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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연속50명 내외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84명(해외유입 832명(내국인 92.1%))이며, 이 중 6776명(65.3%)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53명이고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해 3408명이 됐다. 사망자는 8명 늘어 200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48만 6003명 중 45만 776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7858명이 검사 중에 있다.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는 검역 14명, 서울 11명, 대구 9명, 경기 6명, 인천 4명 순으로 나타났다.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서 코레일과 공조로 얻은 2분이 새로운 생명을 살렸습니다. 자칫 공여자의 고결한 희생과 환자의 8년의 기다림이 모두 물거품이 될 뻔했습니다. 이제 환자는 새 심장을 가지고 건강한 내일을 살 수 있게 됐습니다.” 4일 저녁, 41세 남성 허모씨의 심장이식을 위한 이송을 한국철도(코레일)와 공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친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순미 실장은 흥분된 목소리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8년 전부터 확장성심근증으로 심장근육이 얇아지고 커지며 기능이 상실되는 말기 심부전증을 앓던 허씨에게 지난 3일 희소식이 들렸다. 전라도 모대학병원의 공여자가 심장 및 여러 장기를 기증하기로 하면서 허 씨가 1순위 수혜자가 됐다. 허 씨는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에게 약물 치료를 받아오다가 작년 5월 가천대 길병원에서 인공심장인 ‘좌심실보조장치’를 넣었다. 여전히 심장이식이 시급했던 허씨에게 공여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은 정욱진 교수와 이순미 실장의 심장도 설레게 했다. 기쁨도 잠시, 기증자가 있는 전라도와 인천에 소재한 가천대 길병원과의 거리가 문제였다. 4일 오후에 심장을 싣기로 예정된 소방헬기가 돌발적인 강풍으로 갑자기 취소
코로나19로 대구에서 전북으로 전원 돼 치료를 받아오던 고령 중환자가 완치판정을 받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8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폐렴증세가 악화돼 지난달 6일 대구에서 본원으로 전원 돼 치료를 받아오던 A씨(87)가 치료 29일 만에 완치판정을 받고 지난 3일 퇴원했다. 대구 동산병원에서 치료 중이었던 A씨는 폐렴이 급속도로 악화돼 숨이 점점 차오르면서 산소포화도가 80%까지 떨어지는 위급한 상황에서 전북대병원으로 전원됐다. 당시 대구 경북지역 의료기관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병실이 포화된 상태였으며 상태가 악화된 중환자를 치료할 병실이 없어 전국 병원을 수소문 중이었다. 서울, 경기, 강원도까지 연락했지만 코로나19 중환자를 치료할 여력이 안 된다는 부정적인 답변이 계속되던 중 전북대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겠다고 나섰다. 환자가 전북대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으며 산소포화도가 64%까지 떨어져 있었다. 환자는 특히 심장수술을 받은 기저질환자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았고 이후에도 경피적심혈관중재술까지 받은 상태였다. 이송 당시부터 환자의 상태가 워낙 위중한데다 가족들도 환자의 고통을 우려해 심폐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7일 의약품안전나라 안전성서한을 통해 ‘울리프리스탈’ 성분제제에 대한 처방, 조제, 복용 등의 중단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본 조치는 ‘유럽 약물감시위해평가위원회(PRAC)’가 자궁근종 치료제로 사용하는 울리프리스탈 성분제제에서 심각한 간손상 사례를 발견하고 임시조치를 권고함에 따라 식약처에서도 안전성 정보를 전문가와 환자로 나눠 전달하게 됐다. 국내의 대상품목은 신풍제약의 ‘이니시아정’ 1개 품목이다. PRAC는 울리프리스탈 성분제제 복용 후 간이식이 필요한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유익성과 위해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동일 성분의 응급피임약은 간 손상 우려가 없어 해당 조치에 평가되지 않았다. PRAC의 권고 내용은 ▲치료 중인 환자는 복용 중단하고 신규 환자는 치료를 시작하지 말 것 ▲복용 중단 2~4주 후에도 간기능 검사 실시 ▲환자 간 손상 징후 및 증상(구역, 구토, 오른쪽 갈비뼈 아래인 우하륵부 통증, 식욕부진, 피로감, 황달, 검은 소변) 발생 시 의약전문가에게 알릴 것 ▲평가 완료 시 추가 정보 및 개정된 권고사항 발표 예정 등이 있다. 식약처에서 전문가를 위해 공지한 정보로는 ▲자궁근종 치료제 울리프리스탈 성분제제의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철저한 환자 분류 및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코로나19 원내확산을 막으며 국민안심병원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용인시 처인구청 직원 A씨(41.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철저히 분류해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를 채취했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하자 역학조사 전이지만 선제적으로 관련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 시켰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확진자 발생과는 상관없이 오전, 오후 진료 후 진료소에 방역 소독을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병원과 선별진료소 그리고 안심진료소 모두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병원이 감염되면 결국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고통받게 된다”며 “국민안심병원으로서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의 불안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월 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초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해외 및 위험지역 방문,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
대한의학회 차기회장에 정지태 전 고려의대 교수(의학회 감사)가 선출됐다. 대한의학회는 7일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의학회 평의원회에서 비공개 투표로 방식으로 제24대 대한의학회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정지태 전 고려의대 교수가 후보에 오른 김선회 전 서울의대 교수(의학회 부회장)에 앞서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정 전 교수는 이날 당선 소감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이 됐다”면서 “향후 선제적으로 우리나라 의료의 방향을 정하는 상임위원회를 만들어 산적한 문제를 개선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학회가 학회 중심이 아닌 사람의 출신대학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향을 개선을 해서, 앞으로 각 학회를 대표하는 대한의학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정지태 교수는 내년 3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장성구 현 대한의학회 회장에 이어 3년간 대한의학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정지태 교수는 1979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 후 고대병원에서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의과대학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정년퇴임했다. 그는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한국의료법학회 등에서 이사, 이사장,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의학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중소병원의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래·입원 환자수 및 월 매출이 3월부터 급감했다. 중소기업과 차별없는 긴급자금 투입, 소상공인 자영업자 긴급 경영자금 지원같은 초저금리 장기 운영자금 지원 등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TF는 7일 오후 임시회관 회의실에서 의협출입기자단과 만나 ‘지역중소병원 살리기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는 이필수 위원장과 이상운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의장, 의협 지규열 보험이사, 박진규 기획이사, 김종민 이광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필수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중소병원들이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외래 및 입원환자가 급격히 감소해 병원운영상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많은 병원에서 경영 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연차 소진, 단축 근무, 은행권 대출 등 다양한 자구책을 고려 및 시행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해결되지 않을 경우 폐업 등 극단적 방법까지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위원장은 “문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병원들의 경영 악화가 구체화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
호주 모나쉬대학(Monash University) ‘모나쉬 생의학발견연구소(monash biomedicine discovery institute)’의 카일리 왜스태그(Kylie Wagstaff)박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48시간 안에 세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국내에서도 이버멕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본지에서는 이버멕틴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모나쉬대학 카일리 박사, 승인된 치료법 없는 지금 이버멕틴 도움될 것 카일리 박사는 3일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이버멕틴 싱글도즈로 48시간 내 바이러스 RNA를 제거할 수 있고 심지어 24시간 안에도 상당한 감소를 보여줬다”며“이버멕틴은 널리 사용되는 동시에 안전한 약물로 간주되는 만큼 다음 단계는 인간에게 효과적일 수 있는 복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이 이뤄지고 있고 승인된 치료법이 없는 이 때에 전 세계에 걸쳐 이용할 수 있는 혼합물이 있다면 현실적으로 백신이 보급되기 까지 시간이 걸리는 지금에 사람들을 더 빨리 도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버멕틴이
코로나19 경증환자를 격리·치료해 온 생활치료센터(총 16곳)가 신규 확진자 및 입소자 감소 추세에 따라 핵심센터 6곳을 제외하고 운영을 종료한다. 2일 대구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운영해온 16개 생활치료센터가 앞으로 핵심 생활치료센터 6개소로 축소·운영된다. 6개 생활치료센터는 ▲대구1(중앙교육연수원) ▲경북대구1(삼성인력개발원) ▲경북대구2(농협교육원) ▲경북대구5(대구은행연수원) ▲경북대구7(LG디스플레이 구미 기숙사) ▲경북대구8(경주 현대자동차 연수원) 센터다. 핵심센터를 추려내는 데는 ▲센터별 입소자 감소 현황 ▲의료진 피로도 호소 정도 ▲진료 및 시설관리의 효율성 ▲해외교민 검사시설 확보 등이 고려됐다. 7일 기준 핵심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모두 406명이다. 가장 입소자가 많은 곳은 98명의 경북대구8 센터였다. 그 다음으로 대구1 센터 85명 ▲경북대구7 84명▲ 경북대구1 센터 67명 ▲경북대구2 센터 49명 순이었다. 입소자가 가장 적은 곳은 경북대구5 센터로, 23명의 경증환자가 입소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월 18일 대비 증감률이 가장 큰 곳은 경북대구7 센터였다. 이미 역할을 마치고 종료된 생활치료센터는 총 6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개최하는 ASEAN+3(한·중·일) 보건분야 장관급 회의(영상회의)에 김강립 차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우리나라 외에 중국, 일본이 참석했으며, 아세안 10개국과 코로나19 관련 각국의 대응 및 아세안 회원 국가와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올해 보건장관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에 대한 아세안의 통합적 대응을 위한 건의에 따른 것이다. 김강립 차관은 한국 대응체계에 대한 특징과 대응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그 간의 대응 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아세안 각국이 코로나19를 대응해 나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에 맞게 방역체계를 갖춰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국이 미리 대비하고 감염병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19의 강한 전파력으로 인해 우리가 초기에 겪었던 상황과 어떻게 극복하고 대응해왔는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차관은 “21세기 상생 발전의 동반자로 여기는 아세안 역내 국가들의 위기 극복에 동참해 연대를
GC녹십자지놈(대표이사 기창석)은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 김효기)와 ‘G-셀레믹스BTSeq 코로나19 염기서열분석 서비스(이하 G-셀레믹스BTSeq)’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RNA 바이러스로 지속적인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돌연변이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해당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의 진단과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G-셀레믹스BTSeq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 Next-Generation Sequencing) 기반의 코로나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서비스로 셀레믹스의 ‘BTSeq(Barcode-Tagged Sequencing)’ 기술이 적용돼 바이러스의 특정 영역만 분석하는 진단 목적의 키트와 다르게 바이러스 유전자 전체 영역의 돌연변이를 확인할 수 있다. 0.01ng 수준의 극소량 검체로도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며 분석 소요 시간도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 이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연구 진행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본 분석 서비스를 통해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이 확보되면 바이러스의 ▲병원성 ▲적응성▲전파능력 ▲숙주 면역원성 저하 등과 관련된 변이를 확인함으로 백신과 치료제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 1일 강력한 살균·소독·탈취 효과를 지닌 공간 살균제 ‘메디스틱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본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24시간 친환경 공간 제균 소독 및 탈취제로 제품 내부 앰플을 부러뜨려 아염소산소다 용액을 외부 반응물과 반응시켜 이산화염소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작동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산화염소는 인체에 무해한 발생량과 농도로 특별히 배합된 외부 폴리머의 기공을 통해 일정기간 매우 서서히 방출된다”며 “WHO 안전등급 A-1의 무발암 물질로 살균·소독·탈취 작용을 하고 국내에서는 1999년부터 먹는 물 살균 소독제로 허가 받은 후 과일, 채소, 육가공표면처리, 유기농산물의 가공보조제 등 여러 형태로 허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디스틱 플러스는 ▲살균소독(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 ▲탈취(야채 및 화장실 냄새, 담배냄새) ▲미세먼지 및 황사(강력한 산화력을 바탕으로 비소, 납, 수은 등 중금속과 반응해 인체에 해롭지 않은 물질로 변환)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며 △거실 및 방 △흡연실 △아이들 방 △입원실 △사무실 △냉장고 △신발장(무좀균제거) △반려동물이 있는 집 △새집증후군 △환자의 방 △자동차 등에 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이하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플랫폼 중 하나로 바이러스유사체 기반 백신 후보물질 제작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본 백신 후보물질은 연구원 자체 내부과제 성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구조단백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Spike) 항원을 탑재한 형태의 바이러스유사체 백신 후보물질로 보고됐다. 연구원 측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허가를 취득한 적이 있고 인플루엔자 범용백신 개발 및 신·변종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다양한 백신 플랫폼 개발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로 본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제조할 수 있었다”며 “민관이 협력해 합성항원(서브유닛)백신 등의 후보물질도 신속히 개발하고 있고 실험동물에서 다양한 백신후보물질의 효능도 분석·평가해 효능이 입증된 후보물질 선별 시 해당 연구의 성과를 이어받아 비임상·임상시험 등 실용화 연구도 적극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백신 개발은 기초 개발부터 임상시험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며 “향후 비임상 및 임상 수행 과정에서 국내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자급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가 제4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전공의학술상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가 후원한 상으로, 의학 연구에 이바지한 전공의의 학문적 성취를 기리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 2017년 제정됐다. 이번 학술상은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임상 및 기초의학 분야에 관련된 논문 중 2020년 3월 30일까지 2년 이내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2018.03.30.~2020.03.30.)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자는 대표논문 1편, 기타논문 5편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대표논문은 원저로 교신 또는 제1저자여야 하며, 기타논문은 공저도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의 회원 병원을 포함, 국립대학병원, 중소병원의 전공의로 학술적으로 그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자이며, 응모를 위해서는 해당 전문과목의 지도전문의 1인 이상과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및 추천서 각 1부(기관장 날인필) ▲이력서(소정양식) 1부 ▲대표논문 및 국문 요약본 각 1부 ▲대표논문을 제외한 기타논문 5편 이내 각 1부(선택사항) ▲논문목록(소정양식) 1부 등이다. 학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신찬수)은 오늘 서울의대 코로나19 과학위원회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서울의대는 코로나19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학내외 전문가 31인의 메머드급 위원회를 구성해 일반인과 전문가에게 보다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신찬수 학장은 중앙임상위원장인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와 전 질병관리본부장인 이종구 교수를 고문위원으로 임명했다. 과학위원회는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를 위원장으로 해 역학, 통계학, 의료관리, 감염내과, 호흡기학, 임상약리 교수 등 12인의 학내교수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외부위원으로는 충남의대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 가천대 길병원 조용균 교수, 영남대병원 호흡기 내과 신경철 교수 등을 포함해 9인을 임명했고, 경북대병원 정호영 원장,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등 8인의 병원장을 임명했다. 신찬수 학장은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일반 국민이나 전문가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임상 증상이나 치료제에 대한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는 크게 8개의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통계정보 ▲역학정보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를 약국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을 기존의 전국 의료기관에서 약국까지 확대하며 신청 및 접수는 4월 7일부터 공단 본부·지역본부에서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2019년 4~6월 3개월간 지급된 요양급여비용의 월평균금액으로 4월 13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며, 대구·경북지역 소재 약국 및 확진환자 경유로 인해 일시 시설폐쇄·운영중지 된 약국은 전년도 4~6월 월평균 급여비의 100%, 그 밖의 약국은 90%를 지급한다. 지급 기준은 기존 의료기관 선지급 시행과 동일하게 신청한 금액에서 당월 청구한 급여비를 우선 차감하여 지급하고, 선지급 이후 당월 내 추가 급여비 청구분이 있을 경우 선지급 분에서 우선 상계 후 잔액만 지급하며 선지급 요양급여비용 상계처리는 2020년 7~12월(6개월)에 기관에 지급할 요양급여비용에서 균등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관련 상세사항은 건보공단 홈페이지 새소식 및 요양기관 정보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의료기관에 이어 일선 약국이 재정적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부이사관> *대변인 우영택 *운영지원과장 김현중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김현정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용재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안영순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송성옥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이수정 *의약품안전국 임상제도과장 김정미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장 안영진 <서기관>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기용기 *감사담당관실 박남수 *소비자위해예방국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 이현희 <기술서기관 >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 규 *감사담당관실 오규섭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박동희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관리과 정정순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표시인증과 신영희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 박공수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 강영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 성홍모
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를 받고 모두 완치됐다.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팀은 7일 국내 처음으로 위중한 코로나19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한 결과 증세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혈장치료를 받은 두 명 모두 완치됐으며, 그중 한 명은 퇴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대한의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완치자 혈장치료 경험으로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혈장 기증자의 효율적 관리와 혈장 확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준용 교수 연구팀은 국내 처음으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이 동반된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을 대상으로 완치자의 혈장을 사용해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는 이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이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바이러스, 조류 독감 등 신종 바이러스 감염에 사용된 바 있다. 김모(71·남)씨는 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다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말라리아 치료제와 에이즈 치료제로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세
동국대일산병원(병원장 이해원) 비뇨의학과 김형석 교수가 환자의 비만도 및 수술 관련 수혈 여부 등의 임상학적 인자도 신장암 수술 환자의 예후와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신장암은 전립선암, 방광암과 함께 3대 비뇨기암 중 하나로, 국소 신장암의 경우 부분 혹은 완전 신절제술을 표준 치료로 시행하고 있다. 신장암 수술 환자의 예후는 일차적으로, 종양의 병기 또는 악성도를 나타내는 종양 등급 등에 의해 결정되지만, 환자의 비만도 및 수술 관련 수혈 여부 등의 임상학적 인자들 또한 신장암 수술 후 환자 예후와 관련성이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고는 해외에서는 꾸준히 발표되었으나, 국내 데이터로는 그 관련성 확인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비뇨의학과 김형석 교수는 국내 신장암 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신장암 수술 후 환자의 예후와 관련된 임상학적 인자들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수술을 받은 국내 비전이성 신장암 환자 2천 300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신장암 수술과 관련해 시행된 적혈구 수혈은 수술 후 환자의 불량한 생존율과 관련이 있었으며, 특히, 수혈을 받은 환자군에서만 따로 분석을 시행한 결과 수혈량 증가
◆경남바이오파마(구 바이오제네틱스), 주총에서 사명과 대표 변경 바이오제네틱스는 지난 26일 제47기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 374억원 등을 발표했으며 ▲재무제표 보고의 건 ▲홍상혁 사내이사 신규선임 ▲오성원 사내이사 신규선임 ▲이길원 사내이사 신규선임 ▲김동현 사외이사 재선임 ▲최민규 감사 재선임 ▲정관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특히 이날 주총에서는 대표이사 변경과 회사 사명 변경 등 주요사항이 변동돼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하관호, 안주훈 등 각자대표 체제에서 대표들 모두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홍상혁 사내이사가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홍상혁 대표이사는 텐트 및 아웃도어 용품 제조 기업 ‘라이브플렉스’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회사 측은 사명 변경에 대해 “경남바이오파마로 사명을 변경해 자회사인 경남제약과 함께 제약 바이오 사업의 기틀을 새로 다지고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것이다”라며 “당사는 현재 4세대 항암제 등을 개발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사업부문과 콘돔∙수술용 장갑 등 라텍스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