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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뉴아인이 만 7세 이상 12세 미만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진단받은 어린이 대상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유희정 교수와 탐색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현재 임상 결과 분석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각 대상자는 4주간 매일 뉴아인의 임상시험용 의료기기를 이마에 부착해 120Hz의 삼차신경 자극을 수면 중 8시간 동안 적용하여 안전성과 유효성 지표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해당 임상시험은 2023년 5월 31일 첫 대상자를 등록해 2024년 9월 25일 마지막 대상자의 추적 관찰 종료로 총 29명에 대한 임상시험 수행을 완료했다. 현재 임상시험 종료 절차에 따라 데이터 분석 및 결과 보고서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초기 1차 분석 결과 심각한 이상 사례가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사회성과 관련된 다수의 유효성 평가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결과를 확인해 긍정적인 결과를 전망하고 있는 상태다. 추가적으로 삼차신경자극(TNS)은 얼굴에서 뇌로 신호를 전달하는 삼차신경을 통해 전두엽에 미세한 전기 신호를 전달한다. 전두엽은 주의력, 충동 조절, 계획 및 의사결정 같은 고차원적인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뇌 영역으로, 삼차신경 자극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9일 전라남도청에서 운영하는 무안공항 의료지원반을 찾아 제주항공참사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전남도청 산하·유관기관 공무원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지원한 의약품은 우황청심원 400병, 천왕보심단 300병, 은교산 500병으로 손쉽게 복용이 가능하고 효과가 빠른 액상제제다. 시가 1천만원 상당으로 비용은 전라남도한약사회 및 광주광역시한약사회 소속 한약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우황청심원과 천왕보심단은 대표적인 신경안정제로, 심리적인 스트레스 대응에 효과적인 한약처방이다. 은교산은 감기로 인한 인후통 등에 효과적인 약제로 약국가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은 무안공항 의료지원반을 직접 방문하여 “제약회사 사정으로 출고가 늦어 이제야 가져왔다”며 “몸과 마음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요 치료제들의 2024년 원외처방액이 상승한 가운데, 세부적인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한동안 3위 자리를 지켰던 케이캡의 순위가 상승했고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 1년 사이 원외처방액 증가율이 비교적 높았던 제품들이 대부분 국내 제약사의 제품으로, 국산신약의 힘을 보여줬다. 유비스트의 자료 분석 결과, 2024년 원외처방 상위 50개 제품들은 2023년 3조 8651억원에서 2024년 4조 2136억원으로 9% 확대됐다. 제품 개수로 보면 50개 제품 중 49개 제품이 원외처방액이 증가했다. 지난 해에는 상위 5개 제품들에서도 유의미한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케이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2위로 올라선 것. 이에 따라 로수젯-케이캡-리피토 순으로 순위가 재편됐다. 작년부터 주요 치료제 시장에서 원외처방 1위로 올라온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올해도 17.6%의 성장률을 보이며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23년에는 1788억원을, 2024년에는 210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HK이노엔의 효자 상품 ‘케이캡’은 2023년 1582억원에서 2024년 1969억원으로 24.4% 성장했는데,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높게
식도암, 담관암 및 폐질환 치료제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비보세포폐암 치료제도 조건부 급여 확대에 대한 적정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9일 2025년 제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11조의2’ 등에 의해 약평위 심의를 거쳐 약제의 급여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첫 약평위 심의결과인 이번 심의결과는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와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사용범위 확대 적정성 심의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에서는 ‘테빔브라’, ‘오페브’, ‘페마자이레’가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베이진코리아의 ‘테빔브라주(성분명 티슬렐리주맙)’100mg는 식도편평세포암 치료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연질캡슐(성분명 닌테다닙)’ 100mg, 150mg은 △특발성 폐섬유증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 폐질환 △진행성 폐섬유증 치료제, 한독의 ‘페마자이레정(성분명 페미가티닙)’ 4.5mg, 9mg, 13.5mg은 FGFR2 융합 또는 재배열 담관암 치료제다. 단, 오페브의 경우 급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헬스케어기업 스카이랩스와 공동 개발 중인 의료 웨어러블 디바이스 ‘Apollon 아폴론’(가칭)으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2025 혁신상’은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상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제품에 수여된다. 아폴론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2023년에 선정된 국가 R&D 과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의료기기로, 입원환자와 재택환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바이스는 반지형 센서와 손목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형태로 작동하며, 혈압, 맥박수, 호흡수, 부정맥, 체온, 산소포화도 등 6가지 주요 생체징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손목 디스플레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되며, 이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과 간단한 커뮤니케이션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할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아폴론은 다수의 입원환자와 재택환자의 건강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미래 병원 수요를 반영해 개발되고 있다. 반복적인 간호 업무를 자동화하는 동시에 환자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1월 9일(목) 14시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비급여 관리 개선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개혁특위 산하 전문위원회‧소위원회에서 논의한 비급여 관리체계 구축방안과 실손보험 개혁방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합리적 개선방안을 수립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비급여 관리 개선, 실손보험 개혁을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건강보험공단 서남규 비급여관리실장이 전문위‧소위에서 논의한 비급여 관리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기본적 검토 방향은 현행 비급여 중에서도 꼭 필요한 치료는 건강보험을 통해 확실히 보장하면서 과잉 또는 남용되는 비급여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다. 우선 수술이나 처치에 널리 활용되는 치료재료 등 꼭 필요한 치료는 비용효과성 등을 고려해 원칙적으로 비급여를 없애 모두 급여화한다. 급여 전환이 되지 않은 비급여 중 의학적 필요도를 넘어서 남용 우려가 큰 경우에는 가칭‘관리급여’를 신설하여 진료기준과 가격을 설정하는 등 건강보험 급여체계에 편입시켜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 소속 희망의 소리 합창단이 1월 16일 (목) 숭의여자대학교 별관 박현숙홀에서 ‘제14회 희망의 소리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07년 창단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형제·자매·친구들로 구성돼 창단 이래 다양한 연주 활동을 지속하며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이 단원 활동을 통해 음악·동작·연극 등의 창의적 예술 매체를 접하여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 음악치료의 일환이다. 단원들은 질환자·비질환자 또래집단과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경험 속에서 성취감과 자기 만족감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특별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연합회와 오산대학교가 공동주최해 AI 작사·작곡·합창·K-POP 댄스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이 창작한 4개의 곡을 공연 당일 음원 공개한다. 또한 창작곡을 포함한 3개의 스테이지로 관객들 앞에서는 쇼케이스 형식의 무대를 새롭게 준비했다. 희망의 소리 합창단 정진향 단장(연합회 사무총장)은 “합창단원들이 공연을 준비하는 모
영국 케임브리지, 샌디에이고, 2025년 1월 9일 /PRNewswire/ -- '최초의 인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광범위한 보호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인 임상 단계 생명공학 기업 디오신백스(DIOSynVax)가 팬데믹 이전 조류독감, 초계절적 및 범용 인플루엔자 백신 신규 포트폴리오와 함께 새로운 자문위원회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동사의 조류독감 백신은 이제 족제비를 포함한 동물 모델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인간 임상 시험을 준비 완료한 상태이다. 이 독특한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조류독감 사례에서 비롯될 수 있는 고위험 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해 강력하고 광범위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공공 및 세계 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미국에서 해당 바이러스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https://www.washingtonpost.com/health/2025/01/06/bird-flu-first-human-death-us/), 세계 각국은 인간에서의 조류 독감 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종합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는 영상의학 및 내과 전문 의료기관 ‘메디원 영상의학과·내과 의원’과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MOU) 체결 및 장비 운영 가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개최된 이번 협약 체결 및 장비 운영 가동식에는 메디원 영상의학과·내과 의원의 박원정 대표원장, 박종완 내과원장, 김홍준 가정의학과 원장 및 지멘스 헬시니어스㈜ 김도영 본부장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새로운 장비 도입 및 이와 관련한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3T(테슬라) MRI 장비인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및 128 채널 CT 장비인 ‘소마톰 고탑(SOMATOM go.Top)’ 제품을 활용해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검진 및 진료는 물론, 향후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 마포구에 최근 개원한 메디원 영상의학과·내과 의원은 영상의학과, 소화기내과, 건강검진센터 가정의학과 부문의 전문 의료진이 최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환자들에게 편안하고 빠른 검사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자사의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오토인젝터주250밀리그램(성분명: 레브리키주맙)을 8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엡글리스는 아토피피부염의 주요 원인인 사이토카인 ‘인터루킨(Interleukin, 이하 IL)-13’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새로운 생물학적 치료제로, 지난 2024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체중 40kg 이상)에서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엡글리스는 주요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으며, 16주 투여 후 임상 반응을 달성하면 이후 유지 용량(250mg)은 4주마다 투여할 수 있어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유용한 1차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엡글리스 허가의 기반이 된 임상 연구는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치료적 확증 방식으로 진행된 ‘ADvocate-1’, ‘ADvocate-2’, ‘ADhere’ 3상 임상시험이다.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성인 및 청소년 1,06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엡글리스의 임상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추진 중인 실손의료보험 개편안이 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수용성과 진료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치료의 실손의료보험 포함’과 같은 보장성 강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에서는 정부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현재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개편안에는 환자 본인부담률을 현행 평균 20%에서 90% 이상으로 4.5배 인상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또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중증 치료에 대한 실손의료보험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축소하고 통원치료도 하루 20만원까지만 보장하며, ‘관리 급여’ 항목 신설과 비급여 치료와 급여 치료를 병행할 경우 급여항목까지 100% 환자 본인이 부담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지나치게 보험사 위주의 개편안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실손의료보험을 개편하는 목적은 국민이 낸 보험료를 제대로 사용하자는데 있는 것이지 결코 보험사만 이익을 취해서는 안된다”며 “무조건적으로 혜택을 줄이기 보다는 현재 실손의료보험에서 제외되어 있
순천향의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비뇨기 질환 로봇수술 건수 1,000례를 달성해 경인 지역 비뇨기 중증질환 치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9일 밝혔다. 이상욱 교수는 1월 3일 기준 총 1,000건의 로봇수술을 집도했다. 이 교수는 ‘국내 최초 로봇 신우요관문합술’, ‘국내 최초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로 요막관암 제거술’, ‘경인 지역 최초 방광암 내시경 및 전립선암 동시 로봇수술’, ‘초거대 전립선암 제거술’, ‘초거대 신장암 제거술’, ‘희귀 거대 요막관암 제거술’, ‘무수혈 로봇 신장부분절제술’ 등 다수의 고난도 수술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냈다. 이 교수는 2017년 로봇수술을 시작해 전립선암, 신장암, 신우암, 요관암 등 비뇨기 암을 비롯해 요관결석제거, 신우성형술, 부신종양절제술 등 다양한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1,000례 중 약 93%에 해당하는 928건이 중증 암 환자로, 비뇨기 중증질환 치료를 했다. 그중에서도 골반강 내 깊숙이 위치해 수술 난도가 높은 전립선암과 혈관이 많아 출혈 위험이 큰 신장암 수술이 1,000례 중 각각 약 45%와 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치매 환자가 치매 진단 이후에도 신체활동을 유지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면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외 공동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연구팀(공동교신저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University of Arkansas 박용문 교수, 공동 제1저자: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 의정부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공동저자: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서 새롭게 치매로 진단받은 60,252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변화와 사망률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치매 진단 전후에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 검진에서 자가 보고된 신체활동 수준과 총 사망률의 간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이후에도 신체활동을 유지하거나 새롭게 시작한 경우, 신체활동의 강도(가벼운, 중간, 격렬함)에 관계없이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벼운 수준의 신체활동도 사망률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주목을 끌었다. 이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꾸준히 지속하면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1월 9일 심뇌혈관센터를 확장 개소하고, 본격 진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롭게 오픈한 심뇌혈관센터는 별관 3층의 심혈관센터와 본관 1층의 뇌혈관센터로 분리돼 있던 것을 별관 3층으로 통합하고, 장비도 보강했다. 기존 심혈관센터에 있던 연구실 등을 이전하고, 공간을 재배치했다. 첨단 양방향 관조영장비(ARTIS icono Biplane)도 갖췄다. 새로 도입한 혈관조영 장비는 한 번의 조영제 주입으로 양면 영상 촬영이 가능해, 조영제 사용량을 줄여주고, 3D영상 획득을 위한 회전 촬영시에도 양 촬영기가 동시에 움직이는 최신 장비다. 비수술적 뇌혈관 질환 치료, 뇌졸중 중재적 치료, 뇌혈관 조영시술, 급성 뇌졸중 혈전 제거, 뇌동맥류 코일 치료, 뇌신경계 인터벤션, 뇌혈관 협착 인터벤션, 뇌혈관 기형 인터벤션에 유용한 장비다.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이 지에프씨생명과학(대표 강희철)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모유두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신규 탈모 방지 소재 개발 및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미 2020년에 전략적 연구 제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탈모 방지 천연물 원료를 공동 연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피바이오텍이 분리/배양한 모유두세포 배양액을 지에프씨생명과학에서 화장품 원료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본 계약과 관련해 지에프씨생명과학 강희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탈모 화장품 소재 라인업을 확충해 세계 화장품 소재 시장을 선도할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탈모 방지 소재를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는 “그 동안 대량 생산이 사업화의 장애물이었던 모유두세포 배양액을 사업화하고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이뤘다. 신약 개발뿐 아니라 연구 용역 서비스 및 탈모 화장품 개발을 통해 매출 구조를 다각화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는 R&D 성과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해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1월 9일(목)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③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및 대응 12월 4주차(12.22.~28.)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인구 1000명당 73.9명으로, 12월 첫째주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루엔자 유행이 심화되고 있다. 1월 1주차(12.30.~1.3.) 응급실 내원 전체 환자는 평일 일 평균 20,061명으로, 전주 대비 1,624명이 증가하였다.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는 3,244명으로, 증가한 응급실 내원 환자의 약 77%가 인플루엔자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중증도를 보면,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 중 경증환자(KTAS 4~5)가 약 50%를 차지했다. 또한 작년 12월 기준 응급실 진료 분석 결과,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 중 응급실 진료 후 귀가한 환자의 비율이 약 90% 수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김용주, 이하 ‘리가켐바이오’)가 ADC(Antibody-drug conjugate, 항체약물접합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목)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세계 최고수준의 CDMO·ADC 기술을 보유한 양사가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ADC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로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2월 CDO 계약을 맺고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개발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6월에는 ADC 개발을 위한 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 물질이전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리가켐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ADC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ADC 신약개발의 선두주자인 리가켐바이오와 글로벌 톱티어 CDMO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의 ADC 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
한국팜비오가 새해 들어 첫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영업, 마케팅본부 전무에 HK이노엔 지헌종 전무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지헌종 전무는 1988년 제일제당 제약사업부에 입사한 이래 CJ헬스케어 영업총괄, HK이노엔 ETC사업 총괄을 역임한 35년 경력의 제약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이와 함께 한국팜비오는 개발본부 정현정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이번 인사는 각 부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배치해야 한다는 판단에 이루어졌다.”며 “연구개발 부문과 영업 부문의 시너지 효과는 회사의 목표 달성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이(대표 김진우)는 지난 1월 8일에 개막된 ‘CES 2025’에 참여해, 전 세계 최초로 문진 없이 우울/불안 진단이 가능한 마음첵 등 AI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다. 하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후원(과제번호 H0906-24-1018)으로, 지난 2023년에서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부분 내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여했다. 하이는 이번 전시회를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자사의 기술력을 총 동원해, 4종의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중, 알츠가드는 시선추적, 음성, 인지반응검사 등의 디지털 바이오 마커를 기반으로 치매를 선별하는 서비스로, 현재 국내에서 3개 대학병원에서 확증적 임상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2026년에는 글로벌 임상 진행을 위해, 미국 내 유수의 대학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서장애 진단 서비스인 마음첵은, 지난 3년 동안 축척된 100만 데이터를 기반으로, 번거롭고 임의적인 문진형 검사 없이, 생체 데이터인 HRV 만으로 40초만에 스트레스, 우울 및 불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2025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서울 신풍제약 본사와 안산 공장에서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무식은 최근 발생한 비행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지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신풍제약은 올해 경영 목표를 ‘집중 육성 품목과 신제품의 거대 품목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목표달성’으로 정했다. 업무 효율화와 조직 최적화를 기반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한 발전목표를 달성해 2025년을 신풍제약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중점 과제로 ▲업무이해도 및 역량강화 ▲조직 최적화와 협업 강화 ▲효율적 업무 추진 ▲도전정신 등 4가지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다. 유제만 대표는 이 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불안정한 대내외적 정세와 어려운 제약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지난 해는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의 국내 매출액 100억 달성과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PMI 공공조달로 인한 수출액 1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