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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대구는 신천지교회 집단감염 사태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한자리 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2명(해외유입 647명)이며, 이 중 6021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6명이고, 격리해제는 193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가장 많은 23명이 추가됐고, 뒤를 이어 검역 22명, 서울 18명, 대구 9명, 경북 5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총 174명이 됐다. 확진 판정 후 총 격리해제는 6021명으로, 현재 3867명이 격리 중에 있다. 누적 의사환자 44만 3273명 중 41만 430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908명이 검사 중에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일 저녁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원주에 있는 본부 앞마당에 파란색 불빛을 밝혔다. 어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본관 중앙 공단 CI 조형물 조명을 통해 ‘블루라이트 캠페인’ 참여를 했으며, 건보공단은 자폐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자 캠페인 참여에 대한 동기를 밝혔다. 매년 4월 2일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4)랑과 이(2)해를 위한 세계자폐증 인식의 날로 자폐에 대한 사회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 UN총회에서 지정된 기념일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자폐를 비롯한 발달장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지역상생발전, 사회형평적 채용 활성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신관 13층)에 입원했던 여아 A양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어린이병원 입원 병동 외에 폐쇄 조치가 모두 풀렸다. 서울아산병원은 2일 오전 8시부터 소독과 방역을 거쳐 소아응급실, 혈관조영실, 응급자기공명영상(MRI)실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환자·의료진·보호자 등 500여명에게 실시한 진단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온데 이어 오늘까지 추가 검사자 중에서도 아직 확진 소식은 없었다. A양은 지난 25일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데 이어 26일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어린이병원 6인실에 입원했다. 그때까지 코로나19 감염 여부는 음성이었다. 결과가 뒤바뀐 것은 30일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하루 뒤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응급실에 처음 방문했을 때 검사를 했지만 음성이 나왔고,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었다”며 “앞서 확진자가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경유력이 있어서 검사를 다시 시행해 보니 양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A양은 현재 별도의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A양을 비롯해 같은 병동에 있다가 코흐트 격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병원들이 원내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상담·처방과 대리처방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의사 판단 하에 전화로 상담·처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입금 완료시 처방전을 환자가 지정한 약국에 팩스나 이메일로 전송해 내복약 처방도 받을 수 있게 했다. 한발 더 나아가 같은 질환에 대해 계속 진료를 받아오면서 같은 처방이 이루어졌던 경우에 대해서는 대리인을 통해 약을 수령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비대면 원격의료 서비스’는 2000년 김대중 정부 때 시범사업을 시작하면서 공론화됐다. 2월 26일 기준 전화처방을 시행 또는 시행 예정인 곳은 상급종합병원 50%, 종합병원 56%, 의원 72%였다. 시행 한 달을 넘긴 시점에서 병원 내 전화처방, 대리처방은 얼마나 어떻게 잘 이뤄지고 있을까. 경북대병원은 2월 25일부터 시행하기 시작해 한 달 동안 4천446건 이뤄졌으며, 칠곡 경북대병원은 2월 28일부터 시행해 3월까지 총 1천841건이 실시됐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월 24일부터 전화처방을 시작해 시행 초기에는 하루에 300건~350건 정도 처방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의료계의 금전적 손실 보상과 함께 비금전적 손실도 보상하는 근거를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료계의 금전적인 손실 보상은 첫걸음을 뗐지만, 비금전적 손실은 계량화할 만한 자료가 없어 돈의 가치로 환산해 제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보통계연구실 통계개발연구센터 신정우 센터장은 2일 보사연이 발간한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 380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의료계의 손실과 회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신 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하려는 여러 조처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의료계(병·의원, 약국 등)의 노력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정부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정우 센터장은 “의료계는 상당한 금전적·비금전적 손실을 뒤로하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힘쓰고 있다”며 “사회적 배려와 합의 속에서 의료계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합리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타당한 근거를 쌓는 작업이 촉구된다”고 말했다. 금전적인 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진료 활동을 할 수 없거나,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감염에
제약사들의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가 끝남에 따라 그간의 결과를 정리한 사업보고서도 공시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제약사들의 R&D 자원과 투자하는 비율에 대해 정리함으로 회사 별 연구개발에 관련된 정보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편집자 주] ◆매출액 1조 넘는 주요 제약사 R&D 투자 비율도 높아 매출액이 1조가 넘는 대형 제약사의 경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R&D 투자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개 기업 중 1곳을 제외한 녹십자, 셀트리온,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 5곳이 10% 이상의 높은 투자 비율을 보였으며 그 중 26.86%의 셀트리온과 18.8%의 한미약품은 조사된 전체 제약사 중 1위와 2위를 차지해 R&D에 강하다는 평가에 맞는 위상을 보였다. 또한 연구개발인력도 셀트리온(642명), 한미약품(579명), 종근당(549명)으로 많은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대한약품과 파일약품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용을 각각 0.24%와 0.56%로 투자해 조사된 기업 중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액 중상위권에서도 연구인력 100명 이상 확보하기도 해 매출액이 높은 기업들 위주로 연구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 요시이 나리히코, 이하 미쓰비시다나베파마)는 지난 23일 호주 SUDA의 수면장애 치료제 ‘졸피미스트(성분명: 졸피뎀타르타르산염, Zolpimist)’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졸피미스트는 구강용 스프레이제제로 2008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분사형 속효성 불면증 치료제이며 임상시험을 통해 ‘졸피뎀(Zolpidem)’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 ‘스틸녹스’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함으로 현재 미국과 호주에서 처방된다. 본 계약에 따라 미쓰비시다나베파마는 졸피미스트의 국내 수입 및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회사 측은 “SUDA가 구강 점막을 통해 약물을 전달하고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구강스프레이 제제 개발의 선도적 기업인 만큼 졸피미스트는 약물이 구강점막을 통해 혈류로 직접 흡수되는 ‘오로미스트(Oromist)’ 기술을 도입해 구강 스프레이제제의 용해도, 안전성, 투과성을 최적화함으로 경구용 제제보다 흡수가 빠르고 최적의 혈중농도를 맞춰 효과가 신속하게 발생한다”며 “불면증 환자와 섬망 증상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며 구강점막을 통해 흡수되기 때문에 별도의 물이 필요 없어 복용하기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요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 3년 연속 무결점 공시를 달성했다. 심평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무결점 공시를 달성했으며, 다음년도 공시점검이 면제된다. 전체 331개 공공기관 중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심평원을 포함한 22개 기관이며, 그 중 3년 연속 무결점 기관은 9개 기관이다. 2019년도 통합공시 점검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체 42개 항목 중 채용정보, 수입지출 현황 등 18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점검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심평원은 ▲2017년부터 경영공시 항목별 자체 체크리스트를 도입·고도화해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기획재정부 공시 매뉴얼 기반 기관 자체 매뉴얼을 마련해 교육을 강화했으며 ▲ 수시공시 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지연공시를 방지하는 등 경영공시의 정확성·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김승택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경영 투명성과 정확한 경영정보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공개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
대한지역병원협의회는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움에 봉착한 중소병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19손실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병협은 “인력, 물건, 공간, 시스템 등의 충분한 지원없이 임상의사들에게 전염병에 맞설 것을 요구하는 정부에게 더 큰 책임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의료인들의 사명감과 소명의식, 그리고 직업윤리에 기반한 희생은 이런 면에서 당연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희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당연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인들의 희생으로 인한 공백은 대체 불가능하며, 이는 전염병의 확산과 더 많은 희생자를 불러온다. 그러므로 전선의 최일선에 있는 의료인들에게 충분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의료기관의 대량 도산을 불러올 수 있다. 현재도 많은 병원들에서는 연차 소진, 단축 근무를 포함한 긴축 경영에 돌입했으며, 경영 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대출 등의 극단적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료의 최전선에 서있는 의원급과 중소병원의 몰락이 가시화된다면 도미노 현상으로 의료 체계 전체를 무너뜨리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것. 지병협은 “구조적 모순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 19’ 사태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반기 신규 직원 458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인원 458명(행정직 225명, 요양직 210명, 전산직 14명, 기술직 9명) 중 일반은 393명,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65명(장애인 15명, 국가유공자 5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주요 일정은 원서접수는 4.2.(목)부터 4.16.(목)까지이며, 이후 서류심사, 필기,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7월 20일 임용될 예정이다. 전년도와 채용과 달라지는 점은 모집지역이 6개 지역본부에서 14개 지역으로 세분화되고, 기존 자격기준인 모집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 또는 최종학력 소재지 응시자격을 없애는 것으로 변경됐다. 근무조건은 모집지역 5년 이상 근무(이후 해당 지원지역 관할 지역본부 내 근무)로 지원자는 본인의 생활권을 고려해 지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시험과목 변경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안전한 채용을 위해 고사장 사전·사후 방역은 물론 마스크 착용, 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이낙연 위원장) 비상경제대책본부 의료기관지원TF(김진표 본부장, 허윤정 팀장)는 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기관의 재정적, 행정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의료기관 지원 패키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허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의료기관지원TF 팀장)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의료기관에 대한 건강보험 선지급 등 ▲건강보험 지원, 선별진료소 시설과 운영 그리고 방역물품 등에 대한 ▲신속 예산 지원, 코로나19 대응 조치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한 의료기관에 대한 ▲손실보상과 융자지원 등을 담은 의료기관 지원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대책위원회 비상경제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마련한 의료기관 지원 패키지는 코로나19치료에 참여한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 지원은 의료기관에 대한 건강보험 선지급 및 조기지급(선지급 3.3~ 288개 기관 376억원 지급, 조기지급 2.28~ 청구 후 지급까지 소요 기간 단축 2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기획정책위원회 등 10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장은 ▲기획정책위원장에 이관순 이사장 ▲바이오의약품위원장에 권기범 동국제약 부회장 ▲홍보위원장에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 ▲R&D정책위원장에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 ▲글로벌협력위원장에 윤웅섭 ▲윤리위원장에 윤성태 ▲약가제도 및 유통위원장에 김영주 ▲약사제도위원장에 이삼수 ▲기초필수의약품위원장에 한성권 ▲백식의약품위원장에 허은철 등이 선임됐다. 협회 측은 “4월 내로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해 올해 주력사업을 집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외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강구해 위원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라며 “지난 2월 중순부터 글로벌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웅섭 대표의 지원으로 일동제약에서 차장급 직원을 파견받아 제약산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회장은 “위원회 활성화와 회원사 인력 파견 등을 바탕으로 회무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이무열 의협 총선기획단 대변인과 함께 오는 4월 15일,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각 정당의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고병수(제주갑), 송한섭(양천갑), 신상진(성남중원), 윤형선(계양을), 이용빈(광산갑), 홍태용(김해갑))들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필수 단장은 후보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건의료 전문가인 의사들이 국회에 진출해 국민과 의료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이 단장은 “의사들이 국회에 보다 많이 진출해야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전달될 수 있다”며, “부디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보건의료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각 후보자들은 모두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의료현장에서 불철주야 헌신을 다하고 있는 전국의 의료진들께 감사하다”며 국회에 입성해 향후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의료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의협 총선기획단은 작년 5월부터,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13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과 상처용 습윤드레싱 ‘메디터치’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이하 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이번에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능률협회컨설팅 측은 “아로나민은 브랜드인지도와 관련해 일정 범주 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의미하는 최초인지도 항목에서 후보군 대비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렸으며 브랜드충성도의 경우 구입 의향, 이용 편익 등 영업∙판매 관련 지표인 구입가능성 측면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회사 측은 “아로나민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인지도와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는 호감 및 애착의 정도를 나타내는 충성도 등 브랜드파워와 관련한 핵심 지표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해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이 문경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경북대구3)에 코오롱그룹이 기부한 모듈형 음압병동이 30일 설치됐다. 코로나19 감염이 언제 확산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서 감염환자는 물론 일반환자의 적기 치료를 위해서는 격리 병동을 충분히 대비할 필요가 있던 중에 코오롱그룹이 기부한 모듈형 음압병동을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에 설치했다. 병동은 24병상으로, 기존 생활치료센터에 설치됐던 음압시설과 검사장비는 물론 환자들이 원격으로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비됐다. 코오롱그룹은 현재 모듈형 음압병동이 단층이지만 필요시 8층까지 건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음압병동은 이미 제작된 구조물로 운송 후 현장에서 단 이틀 만에 용도에 맞게 구축됐다. 김연수 원장은 “모듈형 음압병동을 설치는 향후 예기치 못할 병동 부족 상황을 미리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치료센터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대병원 문경 연수원은 지난달 5일부터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로 전환됐다. 현재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 중이다. 총 정원 115명으로 현재 6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89명 추가됐다. 격리해제는 261명 늘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1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976명(해외유입 601명)이며, 이 중 582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현재 격리 환자는 전일 대비 176명 감소한 3979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169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42만 1547명 중 40만 388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7885명이 검사 중에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21명 가장 많이 늘었고, 뒤를 이어 검역 18명, 경기 17명, 서울 14명, 경남 6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1일 문병인 외과 교수를 이대여성암병원 신임 병원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2022년 1월 31일까지다. 새롭게 임명된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 능력과 함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대한외과학회 교육위원,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상임이사, 임상종양학회 고시위원, 한국유방암학회 홍보이사 및 법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은 환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면서 의료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환자들로부터 인격적인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명의로 알려져 있다.
국립암센터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부속병원은 1일 81병동 44개 병상에 대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알리는 개소식을 실시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24시간 전담 간호 인력이 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일반 입원 520병상 중 과반이 넘는 264병상이 간호간병통합 병동으로 운영되는데, 감염관리 측면에서 더욱 안전하고, 환자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간호간병통합병동은 보호자 없는 병실로 운영되어 외부 감염원의 유입을 줄이고, 쾌적한 병실을 유지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빈틈없이 환자안전을 지키고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6년 42병상(82병동, 유방암센터)을 시작으로 2018년 43병상(61병동, 위암센터), 2019년 71, 72병동(간담도췌장암센터) 88병상 및 62병동(비뇨기암센터) 47병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81병동 44병상(자궁난소암센터)이 추가 확대되어 총 264병상의 간호간병통합병동을 보유하게 됐
환자안전 R&D 사업 수행을 위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축이 되는 ‘환자안전 R&D 사업단’을 구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를 통해 환자안전 기술 고도화 및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의료비 절감, 지역 격차 완화, 산업 육성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자안전 R&D 사전기획 연구(다래전략사업화센터)’ 보고서를 공개했다. 국내 환자안전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정부는 2018년 환자안전 R&D에 대한 투자를 명시한 제1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현재 환자안전 R&D는 ‘라이프케어융합서비스사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지만 2020년 일몰됨에 따라 후속사업에 대한 기획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연구자는 환자안전 R&D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이유로 ▲환자안전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부담 증대 ▲보건의료인력 수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R&D의 중요성 증대▲ 환자안전관리 사각지대의 해소 필요 ▲환자안전 분야에 대한 정부 책무성 등을 꼽았다. 연구는 환자안전 R&D 관련 국·내외 정책 및 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라이프케어융합서비스개발사업 연구수행 책임자 및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입원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입원의학과를 개설하고, 입원전담교수를 채용해 운영에 들어갔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국내에서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진료개념이지만, 미국에서 1996년에 처음 도입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입원전담전문의제도는 담당교수가 회진을 통해 진료하고, 환자 관리는 주치의가 담당하는 일반병동의 입원환자 진료방식이 아닌, 입원전담전문의가 병동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입원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신설된 입원의학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혈액내과 조석구 과장이 입원의학과장을 겸임하고 있다. 조석구 과장으로부터 신설된 서울성모병원 입원의학과에 대해 들어봤다. ◇ 미국 등 외국에서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입원전담전문의가 무엇인지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새롭게 개설된 입원의학과의 역할과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무엇인지 전체적인 소개 부탁드린다. 입원전담전문의 개설 배경은 기존의 수련교육과정에 있는 전공의가 아니라 전문의가 입원환자를 치료함으로써 입원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와 가족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