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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차광웅 차외과 원장 장모상 *8일, *빈소 경북 문경장례식장, *발인 4월10일, *(054)555-7000
*8일, *빈소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4월10일, *(053)965-7106
“간호사에 대한 투자는 비용이 아니라 그들만이 할 수 있는 놀라운 일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간호협의회(ICN)와 처음으로 발간한 ‘2020 세계 간호사 현황보고서’를 통해 강조한 내용이다. WHO는 “간호사의 역할이 없었다면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없고, ‘보편적 건강보장(UHC)’ 목표 달성에도 간호사가 그 중심에 있다”며 각국 정부에 간호사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촉구했다. 특히 코로나 사태를 통해 그 가치가 더욱 명확해졌다고 평가하면서 “간호사에 대한 투자는 비용이 아니라 오직 간호사들만이 할 수 있는 놀라운 일을 통해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 간호사 현황보고서는 간호사가 교육, 훈련 및 전문적 범위를 최대한 활용하여 1차 건강관리 제공을 강화하고, 코로나와 같은 재난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제공을 통해 모든 국가가 향후 10년동안 취할 수 있는 정부차원의 조치에 참고할 내용들이 반영돼 있다. 아울러 WHO는 세계가 필요로 하는 간호사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국에 10가지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아네트 케네디 ICN 회장은 보고서 관련 성명에서 “간호사의 90%가 여성이지만 정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8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함께 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을 제작해 의협 유튜브 채널(KMA TV)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협이 제작한 영상에는 이철희 강북구의사회 총무이사,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김혜림 대구동산병원 간호사, 박치민 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중환자실 담당(삼성서울병원 교수), 김형갑 대한공보의협의회 회장, 김경덕 대구동산병원 간호사, 서지영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등장해 메시지를 전했다. 모두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불철주야로 국민건강보호를 위해 진료에 매진하는 의료진들이다. 이들은 “감염 위험으로 두려울 때가 있지만, 환자들을 보면 꼭 살려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가족들 걱정에 마음이 약해지기도 하지만 환자를 살려야 하는 것이 제가 선택한 소명이기 때문에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 “힘이 들지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에 신경을 쓴다면 이 사태의 종식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
구인두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면역학적 분류법이 개발됐다. 이에 따라 구인두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해 면역학적 특성에 따라 치료전략을 달리 적용함으로써 구인두암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암병원 두경부암센터 종양내과 김혜련·조병철·김민환·홍민희 교수팀과 두경부외과 고윤우·박영민·김다희 교수팀 및 에비슨의생명연구소 김재환, 표경호 박사팀은 구인두암의 면역학적 분류법을 제시하고, 면역성이 높은 구인두암 타입의 경우 면역 치료제가 높은 효과를 보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SCI IF 5.9)’ 최신호에 게재됐다. 두경부암은 사람의 구강에서부터 후두까지 이어지는 점막에서 발생한다. 진단 시 보통 높은 병기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수술 및 항암 치료가 어려워 예후가 불량한 난치암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두경부암으로는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침샘암 등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구인두암 환자는 2015년 767명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19년 1,015명까지 증가했다. 그 중,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8일 공시를 통해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에 기술 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개발 진행에 따른 기술료 3천 5백만달러(약 432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EGFR 돌연변이 표적항암제로 종양학 전문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임상1/2상 시험의 안전성 및 항종양 효과를 발표하기도 했으며 ‘미국 임상암학회(ASCO)’ 포스터 발표와 암연구 전문학술지 ‘클리니컬 켄서 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 뿐만 아니라 높은 약물 뇌투과도에 기인한 폐암의 뇌전이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본 기술료는 양사의 공동개발 계획에 따라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amivantamab(JNJ-61186372)의 병용요법에 대한 본격적인 임상개발이 확정됨에 따른 첫 번째 기술료로 향후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단계별로 추가적인 기술료를 수령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지난 2018년 11월 얀센에 약 1조 4천억원 규모로 레이저티닙을 기술 수출한 후 이번에 수령하게 될 예정인 기술료는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TF가 7일 ‘지역중소병원 살리기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보건당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대한 염려를 표하며 현장이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브리핑을 통해 “중소병원을 비롯한 병원계의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대한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중소병원살리기TF 이필수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중소병원들이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외래 및 입원환자가 급격히 감소해 병원 운영상 기로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의협의 요청 사항은 ▲중소병원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 대상 포함 ▲중소병원 국세 및 지방세의 감면과 6개월 이상 유예 ▲소상공인 자영업자 긴급 경영자금(총 15조 규모의 1.5%의 초저금리 대출)과 동일한 수준의 ‘초저금리 장기 운영자금’ 지원 ▲고용유지지원금 특별지원 및 한시적 특별 인건비 지원 ▲요양급여 청구금의 조건 없는 선지급 및 장기 입원에 따른 입원료 체감제 미적용을 포함한 심사기준의 완화 등이다
신풍제약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배포한 자궁근종 치료제 ‘이니시아정(유럽제품명: 에스미야)’의 복용 및 처방 중단을 권고하는 안전성 서한에 대한 입장을 8일 밝혔다. 이번 식약처의 안전성 서한은 유럽의약품감독국(EMA)산하 약물부작용위험성평가위원회(PRAC)의 권고내용과 국내 유관학회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됐다. PRAC는 ‘울리프리스탈’ 제제 복용 후 간 이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월 13일 예방 및 임시조치로 에스미야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는 동안 투여 중단을 권고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스미야는 2012년 유럽 허가 승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90만명 이상의 환자가 복용했지만 이중 5명을 포함해 심각한 간 손상 사례가 보고됐다”며 “유럽의 보고된 사례와 달리 국내에서는 심각한 간 손상 및 간 부전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이번 안전성 서한도 일시적인 복용·처방 중단에 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니시아정의 허가는 계속 유지되는 등 의약품 회수조치가 시행되는 것이 아니며 당사는 유럽과 국내의 간독성 발현률 차이 발생이 인종간의 특성 차이에 기인했는지 조사하고 있다”며“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복
*8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11호,*발인 4월 10일 * 용인공원묘지
제24대 대한의학회 차기회장에 선출된 정지태 전 고려의대 교수(의학회 감사)가 의학회 운영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정지태 차기회장은 대한의학회의 핵심 사업 다섯 가지인 ▲고유사업 ▲전문의자격시험 관련 사업 ▲의학상 시상 등의 공익사업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의료되는 연구사업 ▲학회지발간 사업 부분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 밝혔다. 먼저, 그는 고유사업에 대해 “분과전문의, 세부전문의 인증 사업으로 지금 의료계에는 수많은 인정 전문의가 있지만 인증절차가 미비해 국가에서 인정하기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며 “이들 제도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인정을 받으려면 명확한 절차와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가 있어야하는데, 전문의 자격, 분과전문의 자격, 세부전문의 자격 인정을 자율 관리하는 능력을 만들어 사회적·국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문의자격시험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수년간 진행되고 있는 역량중심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 개편이 원활히 진행되면 시험대비가 아닌 진료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점차 바뀔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의사의 역량중심 수련 프로그램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8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일부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들이 한방병원과 요양병원,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진료에서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 제보 등에 따르면 서울의 모 대학병원은 한방병원과 요양병원, 정신병원에 최근 14일 이내 입원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판정(최근 3일 이내)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7주일간 1인실에 입원해 격리생활을 해야 하고, 입원 기간 중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환자에게 부담토록 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병원은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해서 음성 결과지 가져가면 통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를 문의한 환자에게 “최근 3일 이내 결과치. 증상 없으면 입원은 가능하다. 일주일 격리, 7일째 재검사 절차는 동일. 입원기간 중 1인실 비용, 검사비 전액 본인부담”이라는 답변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또 다른 대학병원 역시 한방병원과 요양병원, 요양원에 재원했던 환자의 경우 무조건 안심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으라는 안내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대학병원은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환자가 항암/방사선/외래진료를 받을 시, 먼저 안심진료소에서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연속50명 내외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84명(해외유입 832명(내국인 92.1%))이며, 이 중 6776명(65.3%)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53명이고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해 3408명이 됐다. 사망자는 8명 늘어 200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48만 6003명 중 45만 776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7858명이 검사 중에 있다.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는 검역 14명, 서울 11명, 대구 9명, 경기 6명, 인천 4명 순으로 나타났다.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서 코레일과 공조로 얻은 2분이 새로운 생명을 살렸습니다. 자칫 공여자의 고결한 희생과 환자의 8년의 기다림이 모두 물거품이 될 뻔했습니다. 이제 환자는 새 심장을 가지고 건강한 내일을 살 수 있게 됐습니다.” 4일 저녁, 41세 남성 허모씨의 심장이식을 위한 이송을 한국철도(코레일)와 공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친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순미 실장은 흥분된 목소리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8년 전부터 확장성심근증으로 심장근육이 얇아지고 커지며 기능이 상실되는 말기 심부전증을 앓던 허씨에게 지난 3일 희소식이 들렸다. 전라도 모대학병원의 공여자가 심장 및 여러 장기를 기증하기로 하면서 허 씨가 1순위 수혜자가 됐다. 허 씨는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에게 약물 치료를 받아오다가 작년 5월 가천대 길병원에서 인공심장인 ‘좌심실보조장치’를 넣었다. 여전히 심장이식이 시급했던 허씨에게 공여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은 정욱진 교수와 이순미 실장의 심장도 설레게 했다. 기쁨도 잠시, 기증자가 있는 전라도와 인천에 소재한 가천대 길병원과의 거리가 문제였다. 4일 오후에 심장을 싣기로 예정된 소방헬기가 돌발적인 강풍으로 갑자기 취소
코로나19로 대구에서 전북으로 전원 돼 치료를 받아오던 고령 중환자가 완치판정을 받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8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폐렴증세가 악화돼 지난달 6일 대구에서 본원으로 전원 돼 치료를 받아오던 A씨(87)가 치료 29일 만에 완치판정을 받고 지난 3일 퇴원했다. 대구 동산병원에서 치료 중이었던 A씨는 폐렴이 급속도로 악화돼 숨이 점점 차오르면서 산소포화도가 80%까지 떨어지는 위급한 상황에서 전북대병원으로 전원됐다. 당시 대구 경북지역 의료기관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병실이 포화된 상태였으며 상태가 악화된 중환자를 치료할 병실이 없어 전국 병원을 수소문 중이었다. 서울, 경기, 강원도까지 연락했지만 코로나19 중환자를 치료할 여력이 안 된다는 부정적인 답변이 계속되던 중 전북대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겠다고 나섰다. 환자가 전북대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으며 산소포화도가 64%까지 떨어져 있었다. 환자는 특히 심장수술을 받은 기저질환자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았고 이후에도 경피적심혈관중재술까지 받은 상태였다. 이송 당시부터 환자의 상태가 워낙 위중한데다 가족들도 환자의 고통을 우려해 심폐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7일 의약품안전나라 안전성서한을 통해 ‘울리프리스탈’ 성분제제에 대한 처방, 조제, 복용 등의 중단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본 조치는 ‘유럽 약물감시위해평가위원회(PRAC)’가 자궁근종 치료제로 사용하는 울리프리스탈 성분제제에서 심각한 간손상 사례를 발견하고 임시조치를 권고함에 따라 식약처에서도 안전성 정보를 전문가와 환자로 나눠 전달하게 됐다. 국내의 대상품목은 신풍제약의 ‘이니시아정’ 1개 품목이다. PRAC는 울리프리스탈 성분제제 복용 후 간이식이 필요한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유익성과 위해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동일 성분의 응급피임약은 간 손상 우려가 없어 해당 조치에 평가되지 않았다. PRAC의 권고 내용은 ▲치료 중인 환자는 복용 중단하고 신규 환자는 치료를 시작하지 말 것 ▲복용 중단 2~4주 후에도 간기능 검사 실시 ▲환자 간 손상 징후 및 증상(구역, 구토, 오른쪽 갈비뼈 아래인 우하륵부 통증, 식욕부진, 피로감, 황달, 검은 소변) 발생 시 의약전문가에게 알릴 것 ▲평가 완료 시 추가 정보 및 개정된 권고사항 발표 예정 등이 있다. 식약처에서 전문가를 위해 공지한 정보로는 ▲자궁근종 치료제 울리프리스탈 성분제제의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철저한 환자 분류 및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코로나19 원내확산을 막으며 국민안심병원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용인시 처인구청 직원 A씨(41.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철저히 분류해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를 채취했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하자 역학조사 전이지만 선제적으로 관련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 시켰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확진자 발생과는 상관없이 오전, 오후 진료 후 진료소에 방역 소독을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병원과 선별진료소 그리고 안심진료소 모두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병원이 감염되면 결국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고통받게 된다”며 “국민안심병원으로서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의 불안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월 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초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해외 및 위험지역 방문,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
대한의학회 차기회장에 정지태 전 고려의대 교수(의학회 감사)가 선출됐다. 대한의학회는 7일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의학회 평의원회에서 비공개 투표로 방식으로 제24대 대한의학회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정지태 전 고려의대 교수가 후보에 오른 김선회 전 서울의대 교수(의학회 부회장)에 앞서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정 전 교수는 이날 당선 소감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이 됐다”면서 “향후 선제적으로 우리나라 의료의 방향을 정하는 상임위원회를 만들어 산적한 문제를 개선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학회가 학회 중심이 아닌 사람의 출신대학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향을 개선을 해서, 앞으로 각 학회를 대표하는 대한의학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정지태 교수는 내년 3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장성구 현 대한의학회 회장에 이어 3년간 대한의학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정지태 교수는 1979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 후 고대병원에서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의과대학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정년퇴임했다. 그는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한국의료법학회 등에서 이사, 이사장,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의학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중소병원의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래·입원 환자수 및 월 매출이 3월부터 급감했다. 중소기업과 차별없는 긴급자금 투입, 소상공인 자영업자 긴급 경영자금 지원같은 초저금리 장기 운영자금 지원 등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TF는 7일 오후 임시회관 회의실에서 의협출입기자단과 만나 ‘지역중소병원 살리기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는 이필수 위원장과 이상운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의장, 의협 지규열 보험이사, 박진규 기획이사, 김종민 이광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필수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중소병원들이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외래 및 입원환자가 급격히 감소해 병원운영상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많은 병원에서 경영 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연차 소진, 단축 근무, 은행권 대출 등 다양한 자구책을 고려 및 시행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해결되지 않을 경우 폐업 등 극단적 방법까지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위원장은 “문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병원들의 경영 악화가 구체화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
호주 모나쉬대학(Monash University) ‘모나쉬 생의학발견연구소(monash biomedicine discovery institute)’의 카일리 왜스태그(Kylie Wagstaff)박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48시간 안에 세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국내에서도 이버멕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본지에서는 이버멕틴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모나쉬대학 카일리 박사, 승인된 치료법 없는 지금 이버멕틴 도움될 것 카일리 박사는 3일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이버멕틴 싱글도즈로 48시간 내 바이러스 RNA를 제거할 수 있고 심지어 24시간 안에도 상당한 감소를 보여줬다”며“이버멕틴은 널리 사용되는 동시에 안전한 약물로 간주되는 만큼 다음 단계는 인간에게 효과적일 수 있는 복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이 이뤄지고 있고 승인된 치료법이 없는 이 때에 전 세계에 걸쳐 이용할 수 있는 혼합물이 있다면 현실적으로 백신이 보급되기 까지 시간이 걸리는 지금에 사람들을 더 빨리 도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버멕틴이
코로나19 경증환자를 격리·치료해 온 생활치료센터(총 16곳)가 신규 확진자 및 입소자 감소 추세에 따라 핵심센터 6곳을 제외하고 운영을 종료한다. 2일 대구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운영해온 16개 생활치료센터가 앞으로 핵심 생활치료센터 6개소로 축소·운영된다. 6개 생활치료센터는 ▲대구1(중앙교육연수원) ▲경북대구1(삼성인력개발원) ▲경북대구2(농협교육원) ▲경북대구5(대구은행연수원) ▲경북대구7(LG디스플레이 구미 기숙사) ▲경북대구8(경주 현대자동차 연수원) 센터다. 핵심센터를 추려내는 데는 ▲센터별 입소자 감소 현황 ▲의료진 피로도 호소 정도 ▲진료 및 시설관리의 효율성 ▲해외교민 검사시설 확보 등이 고려됐다. 7일 기준 핵심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모두 406명이다. 가장 입소자가 많은 곳은 98명의 경북대구8 센터였다. 그 다음으로 대구1 센터 85명 ▲경북대구7 84명▲ 경북대구1 센터 67명 ▲경북대구2 센터 49명 순이었다. 입소자가 가장 적은 곳은 경북대구5 센터로, 23명의 경증환자가 입소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월 18일 대비 증감률이 가장 큰 곳은 경북대구7 센터였다. 이미 역할을 마치고 종료된 생활치료센터는 총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