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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목동병원에서 수탁 운영 중인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하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 내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막고, 건강 및 안부 확인과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해 ‘치매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256개 보건소에 설립돼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관리 사업 추진 ▲치매환자 돌봄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가족 지원 ▲지역사회 인식개선 등 치매와 관련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수 조사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더불어 치매 환자 수도 증가함에 따라 치매 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양천구 치매 환자 전수 조사는 유선방식으로 ▲코로나 19 관련 건강 및 안부 확인 ▲치매관련 서비스 이용 여부 ▲치매안심센터 이용 만족도 ▲치매 관련 상담 등 다방면의 조사와 파악을 통해 치매환자 맞춤형 정보제공과 치매 관련 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가 나흘째 100명 이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 늘었고, 격리 환자는 49명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413명이며, 이 중 1540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93명이고, 격리해제는 139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46명 늘었고, 뒤를 이어 경기 15명, 경북 9명, 서울 5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대구가 252명으로 가장 높았고, 경북 44명, 세종 12명 순이었다. 전체 사망자(84명) 중 90.5%는 60세 이상 고령에서 발생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강석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일 발표한 ‘의약품 의료기기 해외 현지실사, 서류심사 전환’ 결정에 대해 환영의 논평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강석희 회장은 “이번 조치는 국내 의료제품 허가 일정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 것이며 식약처의 유연한 대처가 국제적인 모범과 기준이 됨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며 “협회는 정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조치와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차질 없는 의약품 수급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3천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전립선암 수술이 1,006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산부인과 627례, 갑상선내분비외과 426례, 간담췌외과 412례, 대장항문외과가 290례로 뒤를 이었다. 정병하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은 골반 안쪽 깊이 위치하고 수술 공간이 좁기 때문에 로봇수술의 3D 확대 영상과 다양한 각도로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한 로봇 팔 등의 장점이 큰 도움이 된다”라면서 “전립선 근처의 신경, 혈관과 요도괄약근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어 암의 완벽한 제거뿐만 아니라 요실금, 발기부전 등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립선암센터의 수술 후 요실금 발생률은 5~10% 정도로 세계 유수의 치료 기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간담췌암과 직장암도 로봇수술이 활발히 활용되는 분야다. 임진홍 간담췌외과 교수는 “로봇수술의 장점을 활용해 간담췌암뿐만 아니라 담도낭종 수술 시 배꼽 외 1개의 투관침만 사용하는 최소 침습 로봇수술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승혁 대장항문외과 교수도 “진보된 로봇 기술에 의해 안정
대한한의사협회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신속한 종식을 위해 국가방역시스템에 한의사와 한의원의 참여 보장을 강력 촉구했다. 한의협은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000명이 넘었으나 그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결코 마음을 놓을 단계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대구와 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입원병실이 없어 코로나 19 확진자가 대기 중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고, 동네 양방의원(1차 의료기관)들이 국가방역시스템에서 제 역할을 전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의협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명보호를 위해 현재의 코로나19 사태는 물론 향후 국가방역시스템에서 한의사 참여와 한의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제안했다. 한의협은 “감기와 몸살에서 독감과 폐렴에 이르기까지 많은 환자들이 동네 한의원을 찾아 한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침과 뜸, 한약 등 다양한 한의약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라며 “또한,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감염병 치료에 종별 의료인의 업무를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봉사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 봉사단’을 주축으로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털모자 뜨기 봉사에도 신생아실 간호사 등 50여 명이 참가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완성된 털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모자 뜨기 활동과 함께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모금액으로 기저귀와 물티슈, 각종 생필품을 구매해 병원에 입원 중인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신생아중환자아실 이영자 파트장은 “생명에 위협을 받는 신생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캥거루 케어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모자 뜨기는 신생아를 엄마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감싸 안고 털모자를 씌워 아기의 체온을 2℃ 높이는 방법으로 저체중, 저체온으로 위기를 겪는 신생아를 살리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폐CT와 X-ray 영상 데이터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의사 진단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줄 AI인공지능 초기 서비스가 빠르면 3월말에 선보일 전망이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과 (주)피노맥스(대표 김한석)는 지난 17일 오후 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코로나19 인공지능 서비스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 병원인 명지병원과 의료용 AI전문 기업인 피노맥스가 연구 개발에 착수한 인공지능 의료 서비스는 영상 데이터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인덱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리즘 학습을 통해 제시한 AI의 코로나바이러스 침범 지수가 의사의 진단을 돕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명지병원과 피노맥스는 임상연구용 코로나바이러스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딥러닝 학습을 시작했고, 최근에 이탈리아의 코로나 아웃브레이크에 맞춰 이탈리아로부터 의료데이터를 위탁 받아,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한 인공지능 개발을 시작했다. 또한 RT-PCR 검사 양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상촬영 데이터와 표준화된 미국 NIH데이터(LUNA: Lung Nodule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생활치료센터 관리지원단’을 구성해 대구경북 및 충북지역에 설치돼 있는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생활치료센터 관리지원단’은 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단장으로 관리지원팀 및 의료행정지원팀 등 15팀으로 구성돼 있다. 관리지원팀(13팀)은 생활치료센터가 설치돼 있는 관할 소재지 지사장으로 구성해 생활치료센터 입·퇴소 과정 환자 관리 및 병원 이송 등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의료행정지원팀(2팀)은 본부 급여보장실 및 급여관리실에 설치해 코로나19 요양급여 적용 기준 및 진료지침 등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공단은 9일 제천에 있는 인재개발원을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으며, 현재공단 일산병원에서 파견한 의료진(15명)이 환자를 케어하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조기 퇴치를 위해 보건복지부 및 공항검역소 등 행정인력 지원과 대구지역 의료인력 지원, 질병관리본부 전화(1339) 상담서비스 인력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협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사무국 조직 및 직급체계 개편과 인사이동을 4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직은 현행 5실 11개팀에서 ▲3개 본부(정책본부, 기획본부, 대외협력본부) ▲1실(비서실) ▲10개팀(약무팀, 바이오팀, 공정경쟁팀, 경영기획팀, 홍보조사팀, 관리지원팀, 보험정책팀, 글로벌팀, 교육팀, 광고심의팀)으로 개편된다. 직급체계는 현재의 7단계(사원,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실장 등)에서 ST(스탭), PM(프로젝트 매니저), PL(프로젝트 리더) 등 3개 직급으로 대폭 간소화된다. 조직 개편에 따라 대외협력본부 장우순 본부장, 정책본부 엄승인 본부장 등 팀장급 이상 보직 인사와 일반 팀원들의 순환 인사도 단행될 예정이다. 협회 측은 “이번 조치는 수평적 조직문화 지향 및 제약바이오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PL의 경우 혁신 선도 및 창의적인 대안 제시하는 촉진자이자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팀장과 실장 등의 보직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인사 예고제에 따라 4월 1일자 인사 발령안을 임직원에게 사전 공지하면서 업무 인수·인계에 돌입
충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가 2019년 한 해 동안 총 120건의 연구를 수주하며 민간위탁연구과제 수주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연구비 총액기준(계약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91%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 2018년과 비교할 때 임상연구 신규계약 건은 약 50%, 시판 후 감시연구 등의 기타 연구도 7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장환 임상시험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5년 이내에 연 수주액 3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초기(생동성시험 포함), 후기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의 부분에서 임상시험센터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배 센터장은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오송첨단복합단지 안의 오송 임상시험센터에도 강화된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임상연구를 더욱 크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2009년 신설된 이후 2018년 50병상의 임상시험센터 연구병동을 개소하며, 임상시험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균형화된 임상시험 수행 실적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의 영향으로 해외 제조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서류심사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전환은 한시적 조치로 국내 의료제품 허가 일정 및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되며 의약품 허가신청 품목 중 해외제조소에 대한 GMP 심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 PIC/S) 가입국에서 실시한 실태조사 보고서(이하 PIC/S 보고서)’로 대체돼 서류심사가 이뤄진다. 식약처 측은 “PIC/S 보고서가 제출되지 않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후 현지 실태조사를 재개할 예정이다”라며 “서류심사로 전환돼 허가된 제조소는 추후 신규 품목허가 신청 및 정기점검과 연계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의약품, 한약(생약)제제 신청 품목 중 현지 실사가 필요한 건은 서류심사로 전환해 진행되고 있으며 심사 받은 제조소는 다음해 점검 대상으로 우선 선정되며 의료기기 해외제조소에 대한 현장조사도 서류검토로 변경하되 추후 제조소 불시점검으로 품질관리 실태를 확인 받게 된다. 해당 조치들은 6월말까지 적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85세 여약사의 사랑 기부행위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약사회 측은 “고령의 여약사가 익명을 전제로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선별진료소 운영병원(기부자 지정) 3천만원, 대한약사회 2천만원 등 총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익명의 여약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약사님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상황에서 현업에 종사하지 못하는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작은 성의라도 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고령의 약사님이 국민보건의 최일선에서 공적 마스크 공급에 노고가 많은 동료 약사분들과 마음으로나마 동참하고 싶은 취지에서 기부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약사님의 뜻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지정병원에 3천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본 회에 기부된 2천만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시와 경북 약사회에 각 1천만원씩 지원해 코로나19 관련 사업에 한정해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정책공약 중 하나인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 확대’가 추진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난청 노인의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방안’ 연구를 발주하고 연구자 공모에 나섰다. 건보공단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이번 연구는 청각장애 판정을 받지 않은 난청 노인에 대한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 기준, 절차 및 방법 등 합리적인 급여화 방안을 마련해 난청 노인의 청각재활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라며 “대선 정책공약 및 100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정부의 보장성 강화대책 이행을 위해 추진이 필요하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는 우선 국내 난청 노인의 보청기 등 공적 지원현황과 외국의 난청 노인 관리 정책 및 지원 우선순위 등을 조사하고, 국내 난청 노인의 현황과 보청기 이용 실태 등을 파악한다. 이어 ▲국민건강보험법령 개정 등 법적 근거 및 급여화 타당성(치료효과성, 의료적 중대성, 비용효과성, 환자부담수준 등)을 검토하고 ▲지원대상 및 유형(편측·양측) 등 의학적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적정 지원연령, 보청기 종류, 지원 주기(내구연한 고려), 기준금액, 본인부담 수준 등 세부 지원기준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17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3월19일, *(02)2258-59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대응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11조 7000억원)수준으로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과된 수정안을 보면 정부안에 3조 2000억원 가량으로 편성된 세입경정 규모를 8000억원 수준으로 줄여 2조 4000억원 삭감했다. 또 전력효율향상 사업 1500억원, 취업성공패키지 289억원, 고용창출장려금 524억원 등 일부 세출 사업에서 7000억원을 삭감해 총 3조 1000억원가량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를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TK 지역에 1조원 추가 편성했고, 나머지 2조 1000억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1조 2000억원), 민생안정 사업(8000억원), 감염병 대응 사업(1500억원) 등에 증액했다. 이밖에도 사립유치원의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해 사립유치원의 운영경비를 보조하도록 했으며,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와 아동퇴소 등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애로가 발생할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했다. 이어 학교 내 학생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감염병 등에 대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보건교사 충원 근거를 부대의견에 명시했다. 또한, 인수공통전염병연구 R&am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에 이상훈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서울 성동구 소재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31대 회장단 선거 결선투표에 총 선거인 1만 6969명(△문자투표 1만 6919명 △우편투표 50명) 중 1만 2614명(74.3%)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6580표(52.1%)를 득표해 6034표(47.8%)를 득표한 기호 1번 박영섭 후보를 546표 차이로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이상훈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3년이다. 이상훈 당선자의 바이스 후보로 출마한 ▲장재완(연세치대 88년 졸, 현 치협 홍보이사) ▲홍수연(서울치대 93년 졸, 전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표) ▲김홍석(경희치대 93년 졸, 전 치협 재무이사) 원장 등도 선출직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상훈 당선자는 ‘민생회무 강력추진! 투명한 클린협회!’를 슬로건으로 ‘△민생회무 △클린회무 △비전회무로 세분화된 7.7.7.희망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선거과정에서 최우선 해결과제로 강조한 공약은 ‘한국형 덴탈어시스턴트제도의 법제화’를 통한 근본적인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이다. ‘민생회무’ 공약은 ▲덴탈어시스턴트제 법제화
팬젠(대표이사 윤재승, 김영부)은 말레이시아 국영제약사 ‘듀오파마(Duophama)’와 9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의 품목허가 획득 이후 단일 주문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계약 체결 건이며 국영제약사와 긴밀한 협업으로 제품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말레이시아 빈혈치료제 시장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오리지널 제품으로 대부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 ‘에리사(ERYSAA)’ 출시로 빈혈치료제 시장 판도변화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리사는 오리지널과 비교할 때 효능, 안전성은 동일하지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정부가 제한된 예산 내에서 많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최적의 제품일 것이다”라며 ”말레이시아 내 빈혈치료제 시장의 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영제약사인 듀오파마가 정부 입찰 신청을 완료한 만큼 낙찰될 경우에는 3년간 우선독점공급권을 부여 받기 때문에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
국가인권위원회가 모든 수술실에 CCTV 설치하고 촬영하도록 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7일 지난해 5월 얀구백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표명 결정문을 국회에 제출했다. 결정문을 보면 인권위는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해 촬영하는 수술을 ‘의료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수술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의료행위’와 그렇지 않은 수술로 구분하지 말고, 원칙적으로 모든 수술에 대해서 환자 또는 보호자가 요구하는 경우에 한해 촬영하도록 규정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환자 등의 동의가 어려운 응급수술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술에 대해 영상정보처리기기로 촬영할지 여부에 대해 환자 또는 보호자에게 고지하고 동의 의사를 묻도록 규정할 필요가 있다”며 “수술 장면을 촬영하는 영상정보처리기기는 개인영상정보 유출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폐쇠회로 텔레비전으로 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영상정보처리기기가 다른 목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촬영 범위의 구체화, 촬영 영상의 목적 외 이용 소지가 있는 임의조작 금지 등 보호조치를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며 “영상정보처리기기로 촬용한
현대약품은 뿌리는 벌레 물림 치료제 ‘버물리 알파액’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버물리 알파액은 가려움증 완화에 효과적인 디부카인염산염을 강화해 가려움증에 빠른 효과가 기대되고 새롭게 덱스판테놀 성분을 추가해 피부 재생과 보호 효과를 더했다. 70ml의 대용량 스프레이 타입으로 제품과 피부의 직접적인 접촉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역분사가 가능해 손이 닿지 않는 부위에도 편리하게 도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버물리는 현대약품의 주력 라인 중 하나로 ‘버물리 에스액’, 흡수가 빠른 겔 타입 ‘둥근머리 버물리겔’, 연약한 피부를 위한 ‘둥근머리 버물리 키드크림’, 패치 타입 ‘버물리 플라스타’ 등 제품군의 확대를 통해 대표적인 여름 상비약으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다”며 “버물리 알파액은 스프레이 타입으로 여행자나 여러 사람이 장기간 사용하기에 충분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보다 간편하고 효과 빠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버물리 알파액을 출시하게 됐다”며 “효과는 물론 위생성, 편의성, 용량 강화 등 여러 강점으로 벌레 물림 치료제 중에서는 가장 든든한 제품이 될 것이다”라
코로나19를 다함께 극복해내기 위해 공공기관, 민간단체, 병원, 개인 등 전국 각지에서 의료·치료물품 나눔이 돌고 있다. 16일,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코로나19 예방키트 200개를 기부했다. 이번에 삼성서울병원이 기부한 코로나19 예방키트는 지난 14일 임직원들이 DIY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손세정제, 손소독제, 덴탈마스크, 가글로 구성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삼성서울병원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서초구·강남구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대흠 삼성서울병원 사회공헌팀 파트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모두가 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돕자는 생각에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제작하게 되었다. 적십자를 통해 코로나19 예방키트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따뜻한 배려로 환자가 행복한 병원, 행복한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병원’을 목표로 환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