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4텔Dbyeonguso$!유흥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9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레비프(Rebif)’의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라 지난 31일부터 치료 혜택을 임부와 수유부 등 더욱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본 허가사항은 작년 9월 시판 이후 등록된 임부와 수유부에 대해 안전성을 확인한 신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부에서의 인터페론 베타 노출에 대한 유럽 및 북유럽의 등록 연구와 시판 후 경험에 근거한 결과(1000건 이상의 임신 결과)에서 인터페론 베타에 노출된 다발성 경화증 여성은 인터페론 베타에 노출 안된 다발성 경화증 여성과 비교할 때 주요 선천성 기형, 자연 유산율, 사산 등의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레비프의 허가사항을 식약처에서 변경 승인 받았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치료상의 유익성이 약물 사용 시 잠재적 위험성을 상회하거나 명확한 임상적 사유가 있을 때 임신 중 사용할 수 있고 수유부에 대한 안전성 정보도 갱신됐다”며 “인터페론 베타-1a의 유즙 이행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해당 치료제의 특성을 고려할 때 유즙으로 이행되는 양은 매우 적을 것이라는 판단을 기반으로 수유부 사용에 대한 허가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지난 3월 19일 경구용 항암제 ‘티에스원(테가푸르, 기메라실, 오테라실칼륨 복합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비소세포폐암’의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로 추가 승인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티에스원은 이전에 백금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환자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위암(진행성·전이성·재발성 위암, 위암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 두경부암(진행성·재발성 두경부암), 췌장암(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비소세포폐암(국소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처방할 수 있으며 1154례를 대상을 한 ‘EAST-LC’시험에서 비교 약제인 ‘도세탁셀’의 단독요법과 비교했을 때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에서 12.75개월의 중간 값을 보여 12.52개월에 비해 비열등성을 입증(HR-0.945, [95% CI: 0.833-1.073])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EORTC QLQ-C30에 따른 삶의 질(QOL, Quality Of Life) 평가 결과에서 티에스원 단독요법이 도세탁셀의 단독요법 대비해 측정된 일부 항목에서 유의하게 개선된
앞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는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대병원은 환자, 의료진 보호와 병원 감염을 막기 위해 ‘입원 예정자 스크리닝’을 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1박 이상 입원 환자다. 입원 전일 병원을 방문해 외부에 설치된 입원환자 전용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일반병동 혹은 격리병동으로 입원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 선별진료소는 워킹스루 형태로 운영된다. 보호자는 대상이 아니지만 입원 후 병동에서 매일 스크리닝을 한다. 김연수 병원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여전히 위기상황이지만 대학병원은 중증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멈출 수 없다”며 “조금 불편하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잠재적 피해를 막기 위한 강력한 예방조치는 결국 환자의 건강한 퇴원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현송 교수가 지난 3월 말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고현송 교수는 신경외과학의 세부 분야인 뇌혈관질환(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뇌출혈 등)의 미세 현미경 수술과 뇌혈관내 수술, 뇌혈관 감마나이프 분야의 진료를 맡고 있다. 고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와 부학장, 학장을 역임했고,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총무이사, 부회장을 거쳐서 회장에 취임했다. 고현송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를 국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고, 뇌혈관질환(뇌졸중)에 대해 대국민 홍보 강화 및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를 계획하고, 진료실에서 환자들에게 더욱더 쉽게 뇌혈관질환을 설명할 수 있는 소책자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학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현송 교수의 임기는 2021년 3월까지 1년간이다.
코로나19 확진자의 14.6%가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통해 한약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6일 협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3월 9일부터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 별관에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해 왔으나, 한의진료와 한약처방을 요청하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전화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서울 협회관 내에 전화상담센터를 추가로 개설하고 지난 3월 3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결과, 3월 말 이후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대구 전화상담센터의 초진환자 수는 3월 9일 20명→ 3월 16일 43명→ 3월 19일 56명→ 3월 24일 69명→ 3월 31일(서울 전화상담센터 포함) 155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 한약 처방건수도 3월 10일 28건→ 3월 17일 51건→ 3월 20일 89건→ 3월 25일 121건→ 3월 31일(서울전화상담센터 포함) 223건으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약 복용 후 코로나19 증상이 개선됐다는 사례 등이 전파되면서 4월 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만 237명 중 1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양(9·여)과 같은 병동에 입원해 있던 산모 B씨(40)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6일 기준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접촉자 94명 중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첫 확진된 A양과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생후 20여일 된 아기의 엄마 B씨다. 아기와 B씨의 남편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는 중환자실을 거쳐 지난달 28일 일반 입원병동으로 옮겨졌으며 이 때 A양과 같은 병실을 배정받으면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나백주 방역통제관은 “접촉자 94명을 전원 격리하고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6일 현재 B씨 1명이 양성 판정 받았으며, 7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5명은 아직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의료진 등 686명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했다”며 “그 중 66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7명은 검사를 받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양이 다녀간 의정부성모병원은 전체 확진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연구소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미생물학교실 최영기 교수) 코로나19 공동연구팀이 동물 모델을 이용해 인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병인기전 및 전파양상을 검증,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족제비(ferret, 패럿)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및 빠른 전파력 연구(Infection and Rapid Transmission of SARS-CoV-2 in Ferrets.)’란 제목으로 3월 31일 생명과학계의 획기적인 실험 결과와 최신생물학 동향 등을 게재하는 ‘셀 프레스(Cell press)’ 자매지인 ‘Cell Host & Microbe (Impact factor: 17.872, 숙주와 미생물)’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공동연구팀은 지난 2월초 코로나19 국내 감염 환자의 호흡기 검체로부터 분리한 코로나19 바이러스(NMC-nCoV02)를 인체 폐구조와 유사한 실험동물 패럿에 주입하고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해 호흡기, 소화기 등 다양한 체내 조직에 전파되는 양상을 확인했다. 먼저 코로나19의 빠른 전파 속도와 관련해, 패럿에 주입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 2일째부터 비강 분비물 뿐 아니라 혈액이나 다른
JW중외제약은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이하 릴라이온 버콘)’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총 7개의 슈퍼 박테리아에 대한 효력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슈퍼박테리아는 여러 가지 항생제를 써도 내성이 생겨 살아남는 균주로 지난해 영국 정부가 발표한 ‘항생제 내성균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약 70만 명이 슈퍼박테리아로 사망했으며 대비책이 미흡할 경우 2050년에는 1000만 명 이상이 사망해 100조 달러(약 12경원)에 이르는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에 승인 받은 적응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3종을 비롯한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CRAB)’,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CRPA)’, ‘페니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등 7가지 슈퍼박테리아이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 사용 중인 살균소독제가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에 대한 효력을 입증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적응증은 슈퍼박테리아, 코로나바이러스, 신종플루, 노로바이러스 등 총 31종으로 확대됐다”며 “의료기관 내에서 주로 전파되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은 지난 3일 외과적 수술 환자를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7층 서병동) 54병상 추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13층 서병동) 47병상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6월 30병상, 2019년 12월 55병상을 추가 운영한데 이어 이번에 54병상을 추가로 개소했다. 이에 병원은 기존 병동 포함 총 4개 병동, 186개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7층 서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면담실, 휴게실, 교육실 등의 시설과 중앙모니터링시스템, 낙상감지센서, 서브스테이션 등 환자진료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최신 장비를 구비해 환자치료에 최적의 시스템을 갖췄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아주대병원은 그동안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덜면서 24시간 양질의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해왔다”며 “앞으로 환자 및 보호자가 기대하는 간호 전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에 맞춰 간병인 없이도 안심하고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융자 신청·접수를 4월 6일부터 4월 16일까지(토·일요일, 국회의원 선거일 제외)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환자가 감소한 의료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긴급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융자 신청대상은 2020년 2월부터 3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또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의료기관(비영리법인 개설 병·의원 포함)이다. 상담 및 신청·접수는 가까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2.15%(분기별 변동금리), 상환기간은 5년 이내 상환(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4(20억원을 초과할 수 없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와 상환기간은 중소벤처기업부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사업과 같은 조건이며, 정책자금 기준금리가 인하될 경우 의료기관의 대출금리도 인하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대구시, 경북 경산시, 청도군, 봉화군) 소재 의료기관은 한해 연 1.9% 고정금리 적용되며, 융자재원은 4000억 원(2020년 추경편성)으로 총 신청금액이 4000억원을 초과할 경우 의료기관의 피해정
전남대병원에 격리된 코로나19 환자 중 가장 중증도가 심했던 A씨가 퇴원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중증도가 심해 회복을 확신하기 어려웠던 A씨가 위중한 상황을 잘 넘기고 입원 30일째 퇴원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일 경북지역 한 의료원에서 이송된 60대 A씨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 바로 기도삽관·인공호흡기 치료 등 중환자 처치를 받을 정도로 악화된 상태였고, 의료진도 호전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특히 입원 5일째인 지난달 7일에는 폐 병변 진행으로 인해 인공호흡기만으로는 적절한 산소공급이 불가능함에 따라 마지막 선택지인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요법)를 1주일간 받았다. 에크모 치료는 폐와 심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는 경우 체내의 혈관 두 곳을 삽관, 체외의 기계에 연결한 후 혈액 내에 산소를 공급해 다시 체내로 순환시키는 치료법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전남대병원 코로나19 신속대응팀 비상대책회의에서 감염내과 김성은 교수는 A씨의 퇴원 소식을 전하며 “제때 적확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 진료과와 간호사 선생님들의 열정, 특히 흉부외과 의료진의 큰 도움이 있어 호전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해 있던 국가지정음압격리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추가됐다. 격리해제는 135명 늘어 전체 격리환자는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84명(해외유입 769명(내국인 92.2%))이며, 이 중 659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완치 판정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59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환자는 3500명으로 지난달 12일 7470명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다. 사망자는 3명 추가돼 186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46만 6804명 중 43만 72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295명이 검사 중에 있다. 5일 집계에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과 대구로 각각 11명, 13명씩 추가됐다. 뒤를 이어 경기 8명, 검역 7명이었고 대전·경북·경남에서 각 2명씩, 인천·충남에서 각 1명씩 추가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서 처음 의사(故허영구 원장)가 사망한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에서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4일 용산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묵념을 진행한데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한 추모묵념이 이날 정오에 전국의 진료실, 수술실, 자택 등에서 진행됐다. 최대집 회장은 “의사로서의 사명을 다한 고인의 높은 뜻에 13만 의사동료들과 함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이 애도하며, 유족들께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도 애도문을 통해 “고인은 뛰어난 내과 의사로서 감염 직전까지 수십 년간 지역 의료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돌봐왔던 분이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예상치 못한 가장의 죽음에 망연자실하고 있을 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더욱 굳건한 소명 의식으로 우리의 할 바를 다하겠다”며 “아직 병실에는 수많은 환자들이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환자가 병실 문을 나설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도 조의와 위로를 표했다. 대한병원협회 측은 “이 시간에도 전국 각지의 의료인과 병
정부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인력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더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감염예방 추진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의료인력 감염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241명으로, 전체 확진자(1만 62명)의 2.4%이다. 이탈리아는 9.1%, 스페인은 15.5% 수준이다. 정부는 이들 241명이 지역사회에서 감염(101명, 41.9%)됐거나, 일반 진료 과정 중 감염(66명, 27.3%)된 사례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정부 대책은 크게 의료기관 진입 관리 강화,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 강화, 의료기관 감염관리 역량 강화 등으로 구분되며, 앞으로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 실태와 감염예방 관리방안 추진상황을 점검, 추가적인 보완·강화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진입 관리 강화 가벼운 감기환자, 만성질환자 등은 전화 상담·처방과 대리처방, 화상진료(의료기관에 방문한 경우, 의료기관 내 별도 공간에서 의료인 보조하에 의료기관
제약사는 미래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R&D 역량 강화에 많은 공을 들인다. 연구개발비 확충과 인력 보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데 그런 노력들이 모여 연구개발 실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본지에서는 상위 제약바이오사 5곳의 연구개발 진행 현황을 정리하고 3상 임상 중인 제품 위주로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편집자 주, 2019년 12월 사업보고서 기준] ◆유한양행, 3상 4개 및 허가 1개 유한양행은 현재 임상 3상 단계에 있는 제품(레이저티닙, AD-201, AD-207, AD-203)이 4개이며 1개 제품(AD-101)은 허가 단계에 있다. 3상 단계에 있는 1개 제품(레이저티닙)이 글로벌 단계를 밟고 있는 걸 제외하면 나머지는 한국에서 과정이 진행 중이다. 제품 별로는 ▲합성신약 ‘레이저티닙(YH25448)’이 EGFR(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단독요법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및 병용요법 글로벌 임상 진행 ▲개량/복합신약 ‘AD-201’이 고지혈·고혈압 순환기용치료제를 적응증으로 발매 예정 ▲개량/복합신약 ‘AD-207’이 고지혈·고혈압 순환기용치료제를 적응증으로 발매 예정 ▲개량신약 ‘AD-101’이 골다
포괄적 의료보장관리체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의료보장관리협의체’를 신설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장기적으로는 의료보장관리협의체 안에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와 ‘공사보험정책협의체’ 등을 분과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괄적 의료보장관리체계 실행기반 마련 연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여나금)’ 보고서를 공개했다. 현재 국민의료비(경상의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중심으로 관리되고 있지다. 하지만 국민의료비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급여 외 공사 의료보장 제도 및 비급여를 포함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고서는 “그 간 공사 의료보장 연계는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실손보험) 중심으로만 진행돼 왔다”며 “하지만 건강보험은 민간보험 외 다른 의료보장 제도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연계 범위를 전체 의료보장 제도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의료보장제도 연계관리 강화 및 의료보장에 관한 법률 등 법·제도적 기반에 의거해 관련 부처,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료보장관리협의체’를 제안했다. 의료보장관리협의체는 기존 유사한 기능을 수행했던 ‘비급여관리정책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향해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선별진료소 의료진 앞으로 한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상자가 도착했다. 상자 안에는 아이가 적은 손편지와 함께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와 간식 등이 들어있었다. 보라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성진 간호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곳에 근무하는 의료진의 몸과 마음도 지쳐 있었는데, 어린이가 전달해준 따뜻한 격려와 위로에 다시금 힘을 내 근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에는 아동들이 직접 그려 만든 코로나19 극복 현수막이 걸렸다. 가로 3m 길이의 현수막으로 제작된 그림에는 의료진들의 모습과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 열정으로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어요’와 같은 응원 문구들이 적혀 있었다. 그림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최송희(6학년) 학생은 “여덟 살 동생도 함께 힘을 모아서 현수막을 만들었는데, 저희의 마음이 잘 전달돼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환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 병원의 고군분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4일 정오 용산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희생된 회원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을 진행했다. 최대집 회장은 “고인은 경북 경산에서 내과의원을 열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며 인술을 펼쳐온 훌륭한 의사였으며, 이번에도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감염이 만연한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자리를 지키며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다가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증상 악화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사투를 벌였으나 끝내 이겨내지 못했다”며 “의사로서의 사명을 다한 고인의 높은 뜻에 13만 의사동료들과 함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이 애도하며, 유족들께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최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 의료인 보호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금 절감하게 됐다”며 “많은 의료인들이 열악한 조건 속에서 코로나19와 악전고투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드리며, 회원들께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언제나 스스로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한 추모묵념은 이날 정오에 전국의 진료실, 수술실, 자택 등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1명 추가됐다. 격리해제는 138명 늘어 전체 격리환자는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37명(해외유입 741명(외국인 58명))이며, 이 중 6463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완치 판정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46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환자는 3591명으로 지난달 12일 7470명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다. 사망자는 6명 추가돼 183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46만 1233명 중 43만 14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571명이 검사 중에 있다. 5일 집계에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과 검역으로 각 24명씩 추가됐다. 뒤를 이어 경기 10명, 대구 7명, 경북 4명, 제주 3명, 인천 2명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가 94명 증가했다. 격리해제는 30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3654명으로 전일 대비 213명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56명(해외유입 688명(외국인 57명))이며, 이 중 6325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총 177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45만 5032명 중 42만 473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144명이 검사 중에 있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대구가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복귀해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3명, 서울 22명, 검역 15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