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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월 8일(수) 「제6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심의를 거쳐 제2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연장기업 11개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제도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이하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연구개발 역량과 실적을 갖춘 기업에 대한 인증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신규 인증은 2년, 인증 연장은 3년마다 이뤄지며, 인증 기업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시장진출 지원 사업 등에 지원할 경우 평가 가점을 부여받는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청한 인증연장 심사대상 기업은 2022년에 최초 인증을 받은 총 11개사로, 인증 연장평가 대상기간(’21년~’23년)동안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실적, 중장기 투자계획 등에 대해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두 연장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11개사는 혁신형 기업 인증에 따른 투자유치 등 기업 성장을 통해 최초 인증시 평가 대상기간(’18~’20년) 대비 매출액은 72.2%, 연구개발 투자액 은 54.0%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혁신형 의료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 백신공장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했다. 일양약품 백신공장 임직원들은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등으로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한 사람의 헌혈로 최대 세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일양약품 임직원은 헌혈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버스가 백신공장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백신공장 임직원 대부분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일양약품은 “임직원들의 따듯한 나눔 실천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에 더욱 동참할 것이며, 글로벌 백신사업의 허브로 국민의 건강과 보건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비스모가 1월 7일자로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손상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망막정맥폐쇄는 기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 이은 바비스모의 세 번째 적응증이다. 망막정맥폐쇄는 망막혈관질환으로 인한 실명의 주요 원인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전세계 약 2800만 명의 성인, 특히 60세 이상에게 주로 영향을 미치며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 망막정맥폐쇄는 크게 주요 중심망막정맥의 작은 분지 4개 중 하나가 막힐 때 발생하는 망막분지정맥폐쇄와, 눈의 중심망막정맥이 막힐 때 발생하는 중심망막정맥폐쇄로 나뉜다. 전세계적으로 망막분지정맥폐쇄는 2300만명, 중심망막정맥폐쇄는 400만명 이상에서 발생한다. 망막정맥폐쇄는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와 더불어 안지오포이에틴-2(Ang-2)의 발현이 높은 경우 질환 진행이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일반적으로 혈관이 막히면서 망막의 정상적인 혈류가 제한돼 출혈, 망막액 누출, 황반부종으로 불리는 망막부종 등이 나타난다. 식약처의 이번 망막정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디지털 헬스의 해외진출 기반조성 및 성공사례 발굴, 확산을 위해,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기업’ 또는 ‘의료기관’은 1월 31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필수 구비서류 일체를 진흥원(plan123@khidi.or.kr)에 제출하면 되며, 일련의 심사과정을 거쳐 참여기관을 확정하게 된다. (관련 상세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참고) 심사 결과는 서류평가 및 대면 평가를 거친 후, 신청 기관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오는 2월 말까지 참여기관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진흥원 디지털헬스사업단 연미영 디지털헬스기획팀장은 “‘ICT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가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의료기관과 기업의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폐고혈압센터(이하 폐고혈압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폐동맥혈관중재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폐고혈압센터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만성혈전성 폐고혈압에서 경피적 폐동맥혈관중재술을 성공한 지 10년 만이다. 만성혈전성 폐고혈압은 폐혈전이 장기간 폐혈관에 축적돼 약물로는 더 이상 녹지 않을 만큼 굳어 폐동맥압력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우심실부전을 유발해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중증 폐혈관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인구 10만명 당 30 ~ 50명 정도로 희귀한 탓에 진단 자체가 어렵고, 2015년 새 치료법이 국내 들어오기 전에는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었으나 이 마저도 일부 환자만 가능했다. 폐동맥혈관중재술 도입 이후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이 치료법은 하지정맥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밀어 넣어 좁아진 폐혈관을 혈관용 풍선을 이용해 넓혀주는 시술이다. 소아환자의 폐혈관 기형에서 사용되던 기법을 성인 폐혈관 질환, 특히 만성혈전성 폐고혈압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폐동맥의 협착 또는 폐쇄를 개선하여 폐고혈압 환자의 순환 개선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전신마취를 필요
건양대병원이 오는 14일(화)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피부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건양대병원 피부암 다학제 진료팀 주관으로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피부암의 진단(피부과 정승현 교수) ▲피부암의 치료(성형외과 임수연 교수) ▲악성 흑색종(성형외과 김훈 교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질의와 응답시간도 별도 마련됐다. 피부암은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피부 노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오존층 파괴로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 국내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피부암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난 2018년 2만 3605명에서 2022년 3만 1661명으로 5년 새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강좌를 통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법과 피부암의 치료 및 예방법에 등 모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피부과 정승현 교수는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며, 흑색종과 같은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피부 검진을 받는 것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 준비한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마이랩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미국 시장에 알리며, 미국 내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며, “마이랩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노을은 전시 기간 동안 36개 기관과 445개 기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Korea Pavillion)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첫날, 글로벌 헬스케어 및 테크 분야 관계자들을 비롯해 100여명의 기관, 파트너사, 투자자, 애널리스트, 언론 관계자 및 참관객들이 노을 부스를 찾아, 마이랩의 혁신적인 진단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북미, 유럽, 한국 등 주요 국가들에서 현장 진단(Point-o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법무부, 보건복지부, 대검찰청과 협업으로 사법과 치료·재활을 연계해 마약 중독 회복을 돕는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을 통해 ’24년 한 해 동안 160명에게 맞춤형 치료·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은 마약류 투약사범 중 기소유예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개별 중독 수준을 평가해 치료 의뢰 여부를 결정하고, 맞춤형 사회재활 프로그램 제공하는 범부처 협력 제도다. 지난해 마약퇴치운동본부 함께한걸음센터에서 마약류 투약사범 160명과 전문상담사의 1:1 심층면접(사전평가) 때 확인된 내용을 분석해보니, 최초 사용 마약류로 응답한 것 중 ‘대마, 대마류’(57명)와 ‘필로폰’(47명)이 가장 많았으며, ‘MDMA(엑스터시), 케타민, 수면제(졸피뎀 등)’ 등이 뒤를 이었다. 마약류 최초 사용 동기(중복답변)로는 호기심·재미추구·지인권유(109명)가 가장 많았고, 불면·정신과적 증상(39명), 스트레스 해소(29명), 소속감·인간관계(11명), 클럽 등 유흥업소(10명), 해외유학·출장·여행(10명) 등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참여자는 남성 105명, 여성 55명이었으며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가 개막한 가운데 반지형 혈압계로 주목받고 있는 스카이랩스도 참여해 많은 사람들이 전시관을 찾고 있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를 선보였다. ‘카트 비피’는 24시간 혈압 측정이 가능한 커프리스 혈압계로, 공기 주머니(커프)의 압박이 없이 편안하고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한편 ‘카트 비피’는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기존 의료행위 수가를 인정받아, 현재 병·의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카트 비피’와 더불어, 스카이랩스는 이번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카트 바이탈(CART VITAL, 프로젝트명 Apollon)’도 함께 공개했다. ‘카트 바이탈’은 기존 제품 ‘카트 비피’에서 산소포화도, 체온, 호흡 수 등의 측정기능을 추가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 ‘카트 비피’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지피(GP)관 내 중심부에 위치한 ‘성남관’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혁신상을 받은 ‘카트 바이탈(CART VITAL, 프로젝트명 Apollon)’은 혁신상 제품 전용 부스에서 다른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이갑열 교수가 2025년 제43대 대한면역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갑열 교수는 취임사에서 “대한면역학회의 미션인 ‘면역학 연구를 통해 감염과 면역질환의 극복에 기여한다’를 충실히 이행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면역학회’, ‘기초와 임상의 융합연구’, ‘미래를 이끌 연구자 육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 간의 교류와 유대는 학회 활동의 핵심이므로 이를 위해 산하 연구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정보 교환과 공동 연구를 촉진하고, 학문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면역학은 단일 학문을 넘어 생명과학과 의학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면역학의 저변을 넓히고, 신진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면역학회는 1974년 창립돼 2024년 5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면역학 학회로, 현재 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학회는 매년 춘계 국내학술대회와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학회의 공식 저널인 SCIE 등재 국제학술지 Immune Network를 발행하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은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한 지방의료원의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고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에 보다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지방의료원 경영정상화·예타특례법’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에 설립된 지방의료원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국가가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의 진료사업 및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지방의료원 건립 등 공공의료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특례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앞서 박희승 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한 바에 따르면, 지방의료원은 지난해 6월 가결산 결과 전국 35개 중 33곳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재정적자가 심각한 상황이다. 병상이용률도 회복하고 있지 못하며, 관련 예산이 감액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진행되는 와중에 지방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팬데믹 기간 동안 감염병에 대응했으며, 이후 의료인력의 소진과 유출로 인해 지역 책임의료기관 기능을 수행하기에는 역량이 전반적으로 저하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바이오 제약 업종에 특화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미래 바이오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6일(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생명시스템대학 학부 및 대학원생에게 우수 상패와 함께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연구노트는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및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연구 성과를 기록한 자료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지속성 유지 및 결과 보호, 논문 발표, 특허 출원 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주요 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미리 습득할 수 있는 학습의 장(場)을 마련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강대성 상무는 “글로벌 기업과 대학 간의 폭 넓은 학술 교류가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바이오 제약 업의 특성을 살린 산학협력 활동을 올해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연세대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은 7일, 최두주 前사무총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최두주 부회장은 최근까지 대한약사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현재도 FAP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담당하고 있다. 약사회는 최두주 부회장 임명을 통해 대관업무를 비롯해 FAP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정리 등 집행부 교체시기에 원활한 회무 인계인수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두주 부회장은 “얼마남지 않은 기간 최광훈 집행부의 마무리를 돕고 회무 인계인수에도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빈소 경산중앙병원 장례식장 특실301호, *발인 1월 9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6일 열린 시무식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고 보건의료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연구기관’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 수립은 연구원의 성과와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기관의 핵심 기능과 역할, 정체성을 명확히 정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NECA는 지난해 9월 내외부 80여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미래비전전략위원회’를 구성해 연구원의 핵심기능을 정립하고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했다. 11월에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비전전략 수립을 위한 New 비전 공모전’을 진행하며 보건의료 전문가 및 의료기술평가 국민참여단을 비롯해 연구원 이사회에서의 치열한 토론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도출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2030년을 대비하여 설정한 NECA의 새로운 비전은‘국민 건강을 지키는 의료기술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등 ‘보건의료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를 통해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하위 경영목표, 전략방향 및 전략과제와 연계성을 강화했으며, 연구원 기능 및 운영 효율성 극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은 의료기관의 마약류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마약류의약품 취급 의사가 4인 이상인 의료기관에만 마약류관리자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어, 의사가 4인 미만으로 근무하거나 향정신성의약품만을 취급하는 의료기관에서는 관리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 「마약류 관리법」은 의료기관에 마약류관리자를 지정해 의료용 마약류의 조제와 관리, 책임을 맡도록 하고 있다. 특히 마약과 프로포폴의 경우 중점관리의약품으로 불출, 잔량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제조번호, 유효기한, 일련번호까지 철저히 관리해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윤 의원실이 2024년 기준 마약류를 사용하는 의료기관의 관리자 지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병원의 20%(316개소), 요양병원의 18%(249개소)가 마약류관리자 없이 마약류를 처방·조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약류를 많이 사용하는 상위 20개 병원을 비교한 결과, 관리자가 없는 병원에서의 사용량이 관리자 지정 병원의 2.9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마약류관리자 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BELOTERO REVIVE SKINBOOSTER)’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는 글리세롤과 히알루론산이 함께 포함된 의료기기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글리세롤과 히알루론산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피부 구성 성분으로 각각 피부 가장 바깥의 각질층과 상대적으로 깊은 부위인 진피층에 주로 존재한다. 체내 히알루론산은 햇빛에 노출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고, 자외선의 영향으로 손상된 각질층에서는 글리세롤의 작용이 감소한다.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는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는 의료기기로 멀츠 고유의 동적 가교 기술(DCLT, Dynamic Cross-Linking Technology)을 적용한 다밀도 매트릭스(CPM, 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히알루론산(20mg/mL)이 피부 조직에 균일하게 밀착해 자연스러운 시술 효과를 나타내며, 천연보습인자인 글리세롤(17.5mg/mL)은 히알루론산이 끌어당긴 물 분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벨로테로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용인특례시의 환경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생태계 보전, 환경 교육, 수질 보호, 자원 순환, 탄소중립, 환경미화 등 총 6개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 및 기관에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에는 환경의 날 및 환경 교육 주간 행사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을 비롯하여, 자원 순환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 깨끗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환경미화원 등 총 81명이 포함됐다. 제일약품의 안전환경부 소속 이종형 매니저는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 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용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제일약품은 지난 한 해 동안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정량적 위험성 평가 △화학물질 안전 문화 정착 활동 △지역사회와의 민관 합동 재난 대응 훈련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화학사고 대응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용인시청, 백암 119안전센터, 그리고 제일약품 사업장 임직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 대응 훈련을 마련하고 화학사고 예방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일약품 이종형 매니저는 “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베트남 부문 피부진정케어 1위를 수상했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로,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는 한국∙베트남∙중국 3개국의 소비자들이 참여해 각국에서 선호하는 브랜드를 투표했다. ‘베트남 소비자가 뽑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에서 피부진정케어 부문 1위를 수상한 ‘웰라쥬’는 휴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로 고순도∙고농축 유효 성분을 담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웰라쥬는 속건조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대표 기초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가벼운 제형과 끈적임 없는 사용감 덕분에 고온다습한 동남아시아에서도 꾸준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실제 소비자의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되는 브랜드 대상에서 웰라쥬가 베트남 부문 피부진정케어 브랜드로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
셀트리온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에 함께 참가해 회사의 미래 비전과 신약 개발 전략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정진 회장과 서진석 대표는 오는 14일 오후 5시 15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웨스틴세인트프랜시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의 상세 개발 타임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발표 후 투자자들과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발표는 작년에 이어 행사의 핵심 무대인 메인트랙(Main Track)에 마련됐다. 메인트랙 발표는 전 세계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글로벌 바이오산업에서 높은 위상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일부 초청 기업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구축한 ‘항체 명가’로서의 입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등 첨단 모달리티(치료적 접근법) 분야에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를 알리고, 향후 파이프라인별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