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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문의 자격시험을 치기 위해 전공의가 내야 하는 비용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시험 응시료의 구체적인 사용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 이하 대전협)는 제63차 전문의자격시험 지원 접수가 마감된 지난해 11월부터 터무니없이 비싼 응시료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접수, 이들을 대상으로 응시 비용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해 19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와 대전협 자체 조사에 따르면 3년차 또는 4년차 전공의가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26개 전문과목 학회에 내야 하는 비용은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235만 원으로 평균 95만 9231원에 이른다. 이 금액에는 시험 응시료 이외에 평생 회비나 정회원 가입비, 원서비 등도 포함돼 있다. 사실상 전공의들이 전문의가 된 이후에 내야 하는 평생 회비 등을 강제로 선납하고 있는 셈이며, 이외에도 대한의학회에 응시 수수료 명목으로 25만 원을 별도로 내게 돼 있다. 전문의 자격시험을 치른 3, 4년차 전공의 대다수가 응시 비용이 과도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설문 조사 결과, 3, 4년차 전공의 679명 중 90.87%가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 비용이 적절하
전남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음압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은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9일 퇴원했다. 이날 퇴원한 환자는 국내 16번째이자 광주·전남지역 첫 확진 환자 여성 A씨와 18번째 확진자이자 A씨의 딸인 B씨이다. A씨는 중국이 아닌 태국 방문 후 관련 증세로 확진판정을 받아 지난 3일 음압격리병동에 입원 후 16일만에, 5일 입원한 B씨는 14일 만에 각각 병원 문을 나서게 된 것이다. 그 간 전남대병원은 두 환자를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치료 등을 시행했으며, 치료 효과가 좋아 관련 증상이 없어지고 24시간 간격으로 두 번 연속 시행한 유전자 증폭(RT-PCR)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와 퇴원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19일 현재 국가지정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한 명도 없는 상태이다. 전남대병원 의료진은 이날 음압격리병동을 나서는 환자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완치를 축하했다. 이에 A씨는 “그 동안 힘든 여건 속에서도 치료에 최선을 다해주신 교수님과 간호사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달 27일부터 신숙대응팀을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음압시설 갖춘 선별진료소 설치, 출입구 통
마크로젠(대표 양갑석)은 자사 임상진단사업부문(이사 권낙중)과 서울대학교병원(감염내과 박완범, 오명돈 교수) 공동 연구팀이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의 전장 유전체 분석 결과를 대한의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우한 지역에 거주하다 국내 입국 후 확진된 환자의 호흡기(구강 인두) 샘플을 채취하고 세포에 접종해 바이러스 순수 배양에 성공했으며 끝이 왕관처럼 뾰족한 모양으로 동그랗게 형성된 코로나19 입자를 확인했다. NGS를 활용한 코로나19의 전장 유전체 분석 결과 국내 환자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의 염기서열과 99.7% 일치하며 9개의 유전적 변이가 있음이 드러났다. 공동 연구팀은 “유전적 변이가 어떤 유의미한 결과를 가지는지는 심층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분리된 바이러스 이름은 ‘BetaCoV/Korea/SNU01/2020’이며 이후 국내 확진자의 샘플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이번 연구 결과 발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가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마크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에 15명이 늘었다. 이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9일 오전 9시 현재, 확진환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인됐으며,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환자와 동일한 교회(10명), 병원 내 접촉자(1명))됐고,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다. 또한 20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된 가족(딸, 09년생, 한국 국적) 1명이 추가 확인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아울러, 서울 성동구에서 환자 1명(남성, 43년생, 한국 국적)이 추가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 지역에 특별대책반을 파견, 해당 지자체와 함께 긴급 방역조치 등을 시행 중이다.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고혈압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Fimasartan), 암드로디핀, 로수바스타틴 등 3가지 성분을 한 알에 담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듀카로(Dukaro)’ 4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듀카로는 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 고혈압치료제 피마사르탄, CCB(Calcium Channel Blocker/칼슘 채널 차단제)계열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 스타틴(Statin)계열 이상지질혈증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 3제복합제이다. 30/5/5mg, 30/5/10mg, 60/5/5mg, 60/5/10mg(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등 총 4종의 용량으로 출시됐다. 회사 관계자는 “듀카로는 단일성분 고혈압치료제로 목표혈압에 도달하지 못하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를 위해 개발됐다”며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세 가지 성분을 알약 하나에 담아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품명은 카나브/암로디핀 복합제인 듀카브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것이다”라며 “카나브패밀리의 제품명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18일 보건산업혁신센터 3층에서 1분기 주요 추진사업 소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김명환 기획조정실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성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TF팀장의 ‘제1회 K-BIC Star Day’ 소개에 이어 배좌섭 의료해외진출단장의 ‘국제입찰 컨설팅 지원사업과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지원사업’ 소개로 이어졌다. K-BIC Star Day 행사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운영하는 투자연계 플랫폼으로 선정평가를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에게 사전 멘토링을 통해 발표역량 강화와 IR(Investor Relations, 투자설명회)자료 품질 관리를 지원한다. 올해는 바이오산업의 이슈와 동향을 반영해 6개 테마(인공지능 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의사창업, 신약개발, 자유주제공모, 인베스트먼트 포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규 팀장은 “우리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멘토링을 통해 IR 진행 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행사를 진행할 때도 임상의사를 초빙해 임상현장에서의 경험과 느낀 점을 바탕으로 개선점이나 방향성 등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투자자에게 많은 도움이 돼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2건의 ITS(해외여행력 정보 제공시스템) 의무화 법안이 19일 국회 복지위 법안소위에서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의무 부과 적용 시기와 과태료 금액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는 과태료를 감영병 유행 시로 한정해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인 반면, 대한의사협회는 의무화 자체를 반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된 9건의 법률 개정안을 법안소위에 회부했다. 이 중 가장 의료계의 관심을 끄는 법안은 허윤정 의원과 김승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ITS 의무화 법이다. 허 의원안은 의료인, 의료기관의 장 및 그 종사자와 약사, 약국개설자 및 그 종사자로 하여금 감염병 관련 여행이력 정보 등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확인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김 의원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해외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고, 보건의료기관의 장은 해당 정보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감염병 발생 국가로부터 입국한 사람인지를 확인하도록 했다. 이를 위반한 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대해 박종희 복지위 수석전문위원은 입법 취지는 타당하
*17일, *빈소 이대목동병원, *발인 2월20일, *(02)2650-2748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은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된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보건용 마스크 생산∙출고 등 신고 자료를 분석해 평일 기준 1000만개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가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는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가 당일 생산∙출고량을 다음날 낮12시까지 신고하고 있어 마스크 생산업체의 생산∙출고량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2월 14일 하루 기준으로 생산업체가 신고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은 1266만개, 출고량은 1555만개로 파악됐으며 긴급수정조치 시행 후 마스크 생산업체의 신고율은 해당기간 평균 97%로 대부분 성실하게 신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측은 “2월 4일 이후에는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12곳이 새로 허가됨에 따라 해당 업체가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경우 마스크 생산량이 늘어나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고 내역을 분석해 고의적 허위∙누락 신고 등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의료계가 의원급 현실을 무시하고 의무만 강제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의료기관 감염의 정의를 신설하고 감염의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이 준수해야 할 운영기준의 근거를 마련하며 의원급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전담인력을 지정하는 내용이다. 또, 의료기관 감염 관련 감시체계 확대 및 자율보고 도입 등도 함께 다루고 있다. 개정안에 대해 의협은 “한마디로 감염 관리를 위해 의료기관에 온갖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의협은 현행 의료법 제4조에 따라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장은 의무로서 병원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고, 의사는 감염관련 교육을 필수교육으로 이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행법상 감염관리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일회용 의료제품의 재사용 금지 준수, 의료기관내 수술실, 분만실, 중환자실 등 감염관리가 필요한 시설의 출입기준 준수, 의료기관 종사자의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 의무화 등 각종 준수사항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가 ‘2019년 보건복지부 평가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으로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결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지역사회의 암예방 활동에서부터 암검진, 암진단, 암치료, 암생존자통합지지, 호스피스 완화의료까지 체계적인 암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충청북도청과 14개 보건소, 산업체, 교육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암센터사업을 공유하고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충청북도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전문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진우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암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암 발생률 및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는 등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암관리 선도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건선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월 개선한 ‘고백(Go-Back)’ 캠페인의 공식 웹사이트(www.geonseon.com)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개편은 영하권의 강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건선 환자가 질환을 관리할 필요성이 대두돼 이뤄지게 됐으며 ‘건선환자의 겨울나기’ 콘텐츠 추가와 ‘건선 치료 목표 세우기’ 다운로드 등 새로운 기능이 업데이트 됐다.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건선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하고 활용하도록 홈페이지 내 기능이 발전했으며 내원 환자가 의사 상담 시 필요한 내용을 인쇄해 지참할 수 있는 카테고리 다운로드와 추천 콘텐츠로 바로 연결되는 팝업 창 추가 등이 있다. 또한 ▲건선∙건선 관절염 질환 알기 ▲건선 치료하기 ▲내 상태 알기 ▲오해와 진실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리를 돕는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노바티스의 질환인식캠페인인 고백 캠페인은 ‘건선, 당당하게 고백해서 건강하게 고백(Go-Back)하자’는 의미로 ①자신의 증상을 정확히 알고 ②전문의와 상담하여 ③꾸준하고 포괄적인 치료를 하면 ④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SGLT-2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라 11일부터 포시가의 치료 혜택이 더욱 폭넓게 적용됐다고 18일 밝혔다. 변경된 허가사항은 ▲효능∙효과에 심혈관계 기왕력과 상관없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사건 발생에 대한 임상 결과 ▲피오글리타존 병용 적응증 추가 ▲75세 이상 환자에서 치료 개시 비권장 문구 삭제 등 3개이다. 심혈관계 사건 발생에 대한 임상 결과는 대규모 3상 임상인 DECLARE 연구를 근거로 업데이트 됐다. DECLARE 연구는 SGLT-2 억제제 계열 중 최대 규모 및 최장 기간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CVOT)이며 심혈관질환 기왕력 없이 위험인자만 보유한 환자를 가장 많이 포함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이점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시가는 심혈관질환 기왕력 없이 위험인자만 보유한 환자(임상 참여 환자의 59.4%)와 심혈관질환 기왕력이 있는 환자(임상 참여 환자의 40.6%)에게 위약대비 심부전 입원 감소 효과 등 심부전 및 심혈관계 사망의 예방에서 우월한 효과와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신장 복합 발생률에 있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8일 협회 회관에서 2020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0년 핵심 추진방향으로 ‘혁신 생태계 구축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도출’을 정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9대 과제를 설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계획, 103억 2423만원의 예산안, 2019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등을 의결하고 서면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 차장 출신의 장병원 부회장과 이재국 전무이사를 상근 임원으로 정식 선임했다. 또한 (가칭)한국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재단 설립을 위한 7억원 출연건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회원 가입 신청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정관 개정안도 통과시켰으며 이관순 차기 이사장에게 부이사장 선임권, 차기 이사 및 감사 추천권을 위임했다. 2020년에 주력할 9대 실천과제는 ▲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거점 확보 ▲민•관 협업을 통한 산업 육성 환경 조성 ▲의약품 품질 제고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AI 활용 신약개발 역량 증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 ▲준법•윤리경영을 산업문화로 정착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역량 증대 ▲미래 선도형 산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개방•혁신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등 4개 단체는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가 의심될 경우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신고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등 신고센터’를 18일부터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단체는 일반 신고의 경우 유선(1372) 및 온라인(http://www.ccn.go.kr)을 통해 접수하고 정부합동 점검 대상으로 선별된 시급한 제보는 식약처 신고센터로 즉시 제공하게 된다. 한국소비자원은 매점매석 신고 행위와 관련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신고 접수되는 사항 등을 매일 식약처와 공유하고 공정거래위원회는 1372를 통한 신고 접수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식약처 측은 “신고센터와 1372 소비자상담센터 연계방안은 지난 13일 ‘소비자단체∙식약처 간담회’ 논의를 통해 마련됐다”며 “신고센터의 공동 운영에 따라 신속한 신고∙접수와 더불어 소비자단체의 광범위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매점매석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에 따라 보건용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31명확진환자 격리해제 10명검사진행 957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73295명(사망 1873명) 보고 아시아: 중국 72436명(사망 1868)홍콩 60명(사망 1), 대만 22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77명, 일본 59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9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5명, 캐나다 8명, 유럽: 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5명 아프리카: 이집트 1명 기타: 일본 크루즈 454명 [출처=질병관리본부]
업무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의 상한액이 조정됐다. 기존 대비 연간 총수입액이 1억원 이하이면 낮아지고 1억원 초과이면 높아졌다. 대리처방 수령자의 범위가 신설되고, 진료정보 침해사고 유형도 구체화 됐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의결된 시행령을 보면 먼저 과징금 산정 기준이 의료기관의 수입규모를 고려해 조정됐다. 의료기관의 연간 총수입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일당 과징금 금액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반면 연간 총수입액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 1일당 과징금 금액은 7만 50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연간 총수입액 5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인 경우는 1일당 과징금 금액이 11만 2500원에서 5만 5000원으로 낮아졌다. 거동 불편 환자의 처방전 대리수령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환자를 대리해 처방전을 수령할 수 있는 사람을 환자의 ▲직계존속·비속 및 직계비속의 배우자, ▲배우자 및 배우자의 직계존속, ▲형제자매,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 또는 ▲그 밖에 환자의 계속적인 진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사람 등으로 규정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메르스 때 도입됐던 조기지급특례제도를 조만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상희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김상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신종코로나 특위에서 의료계와 만나 전달받은 요구사항을 박 장관에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의료인들도 현 정부의 대응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신뢰하지만 의료기관 부담이 대폭상승할 것을 걱정하고 있다”며 “정부가 얼마만큼 대응해 지원해 줄지 걱정이 많으시더라. 의료계가 걱정없이 철저히 대응하도록 안심시키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건강보험 청구 후 10일이내 조기 지급하고 사후 심사하는 조기지급특례제도를 비롯해 의료기관 대상 각종 조사·심사의 일정기간 유예,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인한 간호등급제 인력기준 예외적용, 의료기관 마스크 우선 공급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능후 장관은 “의료기관의 부담을 덜어 의료인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진료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다”며 “마스크의 경우 의료기관에 매주 5만개씩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업체와 연계하겠다. 의료비 조기지급은 준비하고 있고 조만간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역학적인 연결고리를 찾을 수 없는 29~31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의협이 지역사회 방역이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최대집 회장은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구성, 중국 전역 입국 제한 등을 제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8일 의협회관 회의실에서 ‘신종코로나 사태 관련 대한의사협회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대집 회장은 “최근 보고된 29~31번째 환자의 경우 역학적인 연결고리를 찾을 수 없는, 다시 말해 감염경로를 밝히기 어려운 전형적인 지역사회감염의 사례로 의심된다”며 “객관적인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근거가 점점 쌓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 어디에서든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 눈 앞에 와 있다”며 “냉정하게 판단할 때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1차적인 방역이 실패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사례정의에 따라 소수의 의심환자를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의료기관으로 안내, 유도해 왔던 지금까지의 전략에 대한 전면적인 수정을 정부에 권고했다. 먼저 본격적인 지역사회감염 확산 국면에서 최전선이 될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 및 중소병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민간협의체 구성이 제안됐다. 최 회장은
아주대 의과대학은 18일 미생물학교실 손성향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톡신 물질 유래 난치성 염증 질환 (베체트병,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기술’이 독립바이오제약㈜(대표이사 정태기)에 이전됐다고 밝혔다. 손성향 교수 연구팀은 개발한 난치성 염증 질환 치료용 조성물을 베체트병 증상이 발병한 동물모델에 투여한 뒤 관찰한 결과 피부 궤양 치료 효능이 매우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 이 기술은 희귀난치성 질환인 베체트병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독립바이오제약㈜은 베체트병 치료제를 우선적으로 개발한 뒤 향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17일 아주대 의과대학 송재관 2층 초현재에서 ‘난치성 염증 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정태기 독립바이오제약㈜ 대표이사, 조영우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과 박해심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 부원장 겸 개방형실험실사업단장, 손성향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주대의료원은 손성향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특허기술을 10억 8000만원의 기술 이전료를 받고 독립바이오제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