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4텔Dbyeonguso$!유흥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9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국장급 승진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 강대진 (전,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 국장급 전보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권오상 (전, 식품소비안전국장)식품소비안전국장 이승용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영균 (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윤동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
대웅바이오는 지난 4일 이사회를 통해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하고 신임대표로 윤재춘 사장과 진성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경영체제 변경은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사업의 핵심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윤재춘 대표이사는 원료의약품 사업부문, 진성곤 대표이사는 완제의약품 사업부문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윤재춘 대표이사는 대웅바이오의 사내이사로 재임 중 축적한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합성의약품 중심의 원료의약품 분야에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더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게 된다. 진성곤 대표이사는 외자사 중심의 CNC 시장에서 M/S 1위 달성 등 뛰어난 영업전략에 매출성장을 이뤄낸 경험과 블록버스터 신제품 개발능력을 더해 완제의약품 사업 성장에 집중하며 대웅바이오를 이끌게 된다. 회사 측은 “자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4%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2019년에는 연 매출 3천억원 대를 돌파하는 등 중견제약사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한 국내외 사업 적극 추진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에 스마트혈압계 250개 등을 포함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구호물품들은 현재 격리중인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의 확진자들에게 전달되어 매일 본인의 상태를 체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로 고려대의료원이 어제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농협 연수원)에 구축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한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이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소포화도측정기, 체온계 등 추가 의료물품도 지원하기로 했다. 고려대의료원이 구축한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은 환자 스스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증상과 상태를 기록하여 전송하면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고, 이를 의사가 전산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현장과 중앙관리를 통해 이중삼중의 방역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고려대의료원 내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과 희망의 분위기도 조성되고 있다. 고대경제인회 및 교우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고, 교직원을 위한 응원캠페인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고려대의료원은 그 마음을 담아 기부행렬에 동참할 계획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 이하 피아스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2세 이상 소아와 청소년 환자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피아스프는 식후에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을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조절하는 초속효성 인슐린이며 기존 속효성 인슐린에 부형제인 비타민 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을 추가해 초기 작용 시작을 2배 더 빠르게 했다. 체내 주사 시 내인성 인슐린 반응과 더욱 유사하게 작용하며 향상된 작용으로 인해 식사 시작 전 2분 및 식사 시작 후 20분 이내에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졌다. 본 적응증 확대는 유럽연합(EU)과 미국식품의약국(FDA) 적응증 업데이트에 따른 것으로 제1형 소아 및 청소년 당뇨병 환자 7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ONSET 7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회사 측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아스프는 기존 속효성 인슐린(노보래피드) 대비 대등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여주지만 추가적인 안전성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하지만 소아 당뇨병 환자는 질환 관리 능력이 미흡한 경우가 많아 제1형 소아 당뇨 관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로부터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돼 9일(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국민안심병원B는 일반 환자와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일반 환자와 분리된 호흡기 질환 환자의 전용 진료 구역(외래, 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성빈센트병원은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 조회 ▲감염관리 강화 ▲면회 제한 ▲의료진 방호 등 모든 항목을 충족해 국민안심병원에 지정됐다. 성빈센트병원은 기존 암병원 1층을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소(성인 및 소아청소년)로 지정하고, 호흡기 전용 병동을 마련하는 등 호흡기 질환 환자가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모든 과정을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최근 14일 이내 해외 및 코로나19 다수 발생지역을 방문했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및 검사 등을 진행한다. 성빈센트병원은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진료 체계 및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감염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십 수 년간의 연구결과와 임상경험을 통해 검증한 약침치료 기법들을 담아 ‘약침의 정석’ 시리즈 중 통증편을 출간했다. 이 책은 통증 치료에 쓰이는 약침의 개념과 치료원리, 의학적 근거는 물론 실제 임상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치료법을 상세히 담고 있다. 임상에 있는 한의사들이 보다 쉽게 약침요법에 접근할 수 있는 실용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약침의 정석-통증편은 △약침요법 개요, △통증과 아시혈, △단계별 약침 시술법, △부위별 통증치료의 실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각 통증별 질병분류 코드, 약침치료 처방, 치료혈 해설, 예후 및 주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특히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별로 핵심이 되는 단계별 약침 치료방법이 사진과 함께 게재돼 있어 약침을 사용하고 있는 한의사라면 책만 봐도 충분히 임상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에 나온 혈자리를 지압하거나 자극해 주면 진통 효과를 볼 수 있어 일반인들도 따라할 수도 있다. 약침요법은 인체의 특정한 치료점에 조제된 약침액을 주입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현대 한의학의 대표적인 치료법 중 하나다. 침의 물리적 자극과 약침액의 약리적 자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은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의 글로벌 입지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다. 크로키는 미용성형 실 제품으로 선을 이용해 얼굴 윤곽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잡아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동명의 미술 기법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삼양바이오팜 측은 “지난해 크로키 개발과 EU 진출에 필요한 CE인증을 마쳐 글로벌 공략을 시작했으며 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 중 ‘세계미용성형학회(IMCAS) 2020’에 참가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뤘다”며 “행사 기간 중 81개국 900여명의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해 1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의 유통업체와 세부 조건을 협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는 데이터 위주의 근거 중심 마케팅을 후발 주자의 불리함을 극복함으로 업계에서 신뢰를 얻고 있으며 미용성형 실 제품도 안면 부위별 시술 효과에 실의 물리적 성질에 관한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해 마케팅을 진행하려 한다”며 “미국, 프랑스, 스페인의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 의료진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크로키의 안정성∙유효성 재확인과 안면 부위별 최적의 효과 얻기 위한 실의 물성 데이터를 확보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생활치료센터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우정공무원 교육원)에서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을 통해 대한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파견 요청을 받은 경우,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 간호사 등 의료진을 생활지원센터에 파견하여 경증환자 대상 의료서비스 제공에 협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게 확보되어 체계적인 환자 관리와 센터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6일부터 대구 지역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입소가 시작되는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의 설치·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지정된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경증환자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센터로, 경증환자들에게 적시에 안정적이며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순천향대학교 의료원은 감염내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의 4명을 이 센터에 배치해 입소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또 보건복지부는 공중보건의 6명, 민간에서 자원한 간호인력 24명을 배치하는 등 확진 환자들의 조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채병국 병원장)에서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환자 3명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6일부터 외래 진료와 응급실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던 중 원내 감염이 의심되어 같은 날에 직원과 의료진, 환자 171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실시한 바 있다. 성남시는 “제생병원과 협조해 원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 TF팀을 구성할 것이다”라며 “확진자들의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동경로 예상지역 등을 포함한 시설 추가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된 분당제생병원은 진료 중단 기간에 입원 환자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입원실을 재배치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항소심법원에서 얀센(Janssen)이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해 열린 배지특허 항소심(US7,598,083)이 비침해 판결을 획득해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항소심에서 법원은 얀센이 주장한 램시마의 배지 기술 침해에 대한 균등침해 주장은 부당하며 셀트리온은 얀센 배지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셀트리온 측은 “항소심 변론이 3월 4일(미국 시간)에 진행된 지 하루 만에 판사 3명의 만장일치로 도출된 결과라는 점에서 이번 판결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통상 변론 진행부터 판결까지 한두 달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미국 항소심법원도 우리의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주장에 적극 호응해 이례적이게 빠른 판결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항소심 판결로 얀센과의 특허 소송이 사실상 종결되었다고 판단하며 미국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의 시장점유율 확대도 특허 분쟁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에서 램시마 제조의 문제가 없어진 만큼 앞으로 미국에서 CMO를 통한 램시마 추가 생산이 가능해 탄력적인 물량 공
*6일, *빈소 동군산병원 장례식장 2층 특2호, *발인 3월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6일기준 총 290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28개 상급종합병원, 190개 종합병원, 72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으며, 참여 희망병원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을 신청한 290개 병원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이 중 202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109개소는 호흡기환자 전용 입원실을 병행해 운영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국민안심병원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혈압·심장질환 등 호흡기질환이 아닌 환자들은 국민안심병원을 방문하고, 코로나19 증상 의심 시에는 먼저 관할 보건소 또는 1339 콜센터 등에서 상담을 받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이관순 신임 이사장 주재로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적 재난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피해 지역에 대한 물품 긴급 지원 및 의약품 공급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음을 5일 밝혔다. 결의 내용은 범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보건안보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를 담았으며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는 대구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25억원 상당의 의약품,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 물품과 성금을 긴급 지원하고 백신∙치료제 개발과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이 이뤄지도록 준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회 측은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 치료·방역 활동을 하는 지자체와 단체를 돕기로 했으며 의약품 등 물품과 성금을 지원한다”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인력과 환자에게 보건용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비타민제, 해열진통제, 면역강화제 등을 지원했으며 이어서 물량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증 질환자를 선별 수용하는 대구시와 경북 생활치료센터에는 면역강화제와 비타민제 등을 집중 지원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는 구호용품과 영양제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라며 “SK바이오사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정부 서울청사)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중증환자 병상 현황 및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증환자 병상 현황 및 관리 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 중증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치료역량이 높은 상급종합병원 등 100여개 기관을 중심으로 음압병상을 지속적으로 확충을 추진 중이다. 우선 국립대병원의 병상 확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서울대병원은 40병상, 경북대병원 및 충북대병원은 각각 30여 병상 등 16개 국립대 병원이 3월 중에 총 250여 병상을 확충할 계획이다. 병원별 가용 음압병상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상현황 파악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6일부터 운영한다. 병상 확충과 함께 중증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환자 전원체계를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에 전원지원상황실을 설치·운영 중이며, 신속한 전원을 위해 전원지원상황실이 시·도가 아닌 해당 의료기관과 직접 협의토록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 및 향후
대한한의사협회가 역학조사와 검체채취에 한의사를 적극 활용하고, 대구지역에 자원한 한의사들을 즉각 배치하라고 보건당국에 요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의계 5대 요구사항 이행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한의협 발표한 5대 요구사항은 ▲역학조사·검체채취에 한의사 적극 활용 ▲대구지역 자원한 한의사들 즉각 배치 ▲확진자 한방병원 입원허용 및 한양방 협진 실시 ▲생활치료시설 입소 확진자에 대한 한의사 대면진료 시행 ▲자가 격리자에 대한 한의사 전화상담 및 한약처방 허용이다. 최혁용 회장은 “일부 지자체들이 한의사 자원인력을 역학조사나 검체채취에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있어 논란이되고 있다”며 “특히 대구의 경우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70여명의 공중보건한의사들이 임시선별진료센터 파견과 검체채취 업무 수행을 요청했으나 투입이 보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의협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측은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현재 경기도 광주와 김포, 여주, 과천, 인천 등에서는 공중보건한의사들이 검체채취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 최 회장은 “대구광역시측의 무사안일한 탁상행정으로 즉각적인 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구시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사망자가 메르스를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6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는 6284명이며, 이 중 10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전일 대비 사망자는 7명 늘어 42명이 돼 메르스 때 사망자 39명을 넘었다. 현재 6134명이 격리 중에 있다. 확진환자는 대구에서 367명, 경북에서 123명이 늘어 여전히 증가세를 견인했고, 경기도에서도 10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 중 대구(4693명)·경북(984명) 발생이 전국의 90.4%를 차지하고 있다. 의사환자 16만 47040명 중 12만 662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1832명은 검사 중에 있다.
다케다제약은 4일 미국 의회 의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Anti-SARS-CoV-2 다클론성 초면역글로불린(H-IG)’의 개발을 시작하며 다케다에서 시판 되거나 개발 중인 약품 가운데 치료 효과가 있는 제품이 있는지 연구하겠다고 제안한 것을 5일 밝혔다. 초면역글로불린은 혈장 추출 치료법으로 사스(SARS) 치료 효과가 있어 코로나19의 치료 옵션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관련 제품은 TAK-888로 불릴 예정이다. H-IG는 회복 환자나 백신 면역 환자에게서 수집한 혈장으로 특정 병원균에 대한 항체를 농축시켜 작용하며 이렇게 항체를 새로운 환자에 이식하는 H-IG는 감염에 대한 환자의 면역 시스템 반응을 돕고 회복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다케다 측은 “자사는 혈장 추출 약품 개발에 75년의 경험을 갖춘 혈장 추출 치료법의 선도주자로 Anti-SARS-CoV-2 다클론성 H-IG에 대한 잠재적인 연구, 개발,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며 “현재 TAK-888에 대한 연구를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미국, 아시아, 유럽 지역 등에 걸친 정부 보건당국, 규제기관, 의료서비스 제공기관과 광범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의료진들이 ‘이식 프로토콜 매뉴얼’을 출간했다. 1995년 신장이식, 1996년 간이식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20년간 5천예에 육박하는 이식을 진행해 온 노하우를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는 “작게는 우리 병원에서 장기이식을 진행하면서 궁금한 부분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되길 바라고, 조금 넓게는 임상 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이식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장기를 기증해 주시고, 자신과 가족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자신의 생명을 맡겨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기증자와 환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402 페이지 / 정가 25,000원 / 군자출판사
가톨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가 지난달 26일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황 교수는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했을 때 세상이 실제로 어떻게 보이는지 백내장 수술 전에 환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의 개발’이라는 연구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20년 3월부터 5년간 총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초음파로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으로, 연간 54만 건의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다. ■ 다초점인공수정체의 한계와 개발전망 기존 수술은 초점이 하나인 단초점인공수정체를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다초점인공수정체 사용이 전체 인공수정체의 5~10%를 차지한다. 다초점인공수정체 제조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지만 국내 다초첨인공수정체 시장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먼저, 다초점인공수정체의 광학적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국산장비가 없다. 쉽게 말해 다초점인공수정체가 정말 다초점이 있는지 이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다초점인공수정체가 수입되거나 국내에서 개발되어도 이를 테스트하기 쉽지 않다. 또한 다초점인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은 5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Triple Agonist(HM15211)’를 ‘원발 경화성 담관염(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 PSC)’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원발 경화성 담관염은 원인 미상의 간내 및 간외 담도의 염증과 섬유화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담즙 정체성 간질환으로 환자수가 극히 적은 희귀질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Triple Agonist는 GLP-1 수용체, 글루카곤 수용체 및 GIP 수용체의 동시 자극을 통한 다중 약리학적 효과가 바탕이 된다”며 “과도한 간 담즙산 축적 감소와 간 염증, 섬유증 억제로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어 “‘FDA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난치성 질병과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라며 “세금 감면, 허가신청 비용 면제,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고 덧붙였다. 권세창 대표이사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