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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이 분기 사상 최대규모 R&D 투자를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201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분기 사상 최대 규모인 401억원을 신약개발에 투입했으며 이는 매출액 대비 22.4% 수준이라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이 같은 집중적 R&D 투자를 통해 한미약품은 차세대 당뇨신약 개발 프로그램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퀀텀 프로젝트의 대표적 파이프라인인 LAPS CA-Exendin4는 현재 미국, 유럽, 한국 등 9개국에서 후기 2상 임상시험 중이다.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으로 개발 중인 LAPS Insulin115에 대한 1상 임상시험도 미국에서 곧 실시할 계획이다. 또 비소세포 폐암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경우 지난 8월 중국 루예제약그룹에 기술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퀀텀 프로젝트에 대한 글로벌 임상 등 R&D 투자가 일시적으로 집중됨에 따라 한미약품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는 R&D 비용이 증가한데다 강력한 CP(공정경쟁규약준수프로그램) 영업∙마케팅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매출성장(1,793억/-3.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동아에스티의 지분을 기존 8.71%에서 6.65%로 줄였다고 공시했다. 방법은 장내매도이며 단순투자목적의 주식매도다. 07년 1월 5%이상 지분을 취득한 후 7년 9개월만이다.이에 현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지분 매각이 R&D재원 마련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김태의 연구원은 “미국에서 후기 임상2상 중인 LAPS-Exendin4(당뇨병치료제)의 환자투약이 시작됐고 인슐린, 인성장호르몬, G-CSF 등 다수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매각으로 한미약품은 약 1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R&D비용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기에 추가적인 지분 매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김 연구원은 ‘동아에스티는 단기 물량부담이 있겠지만 펀더멘털 변화가 없고 한미약품에게 중립적인 영향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추가적인 지분 매각을 가정한다면 동아에스티는 6.65%에 해당하는 물량부담 발생할 수 있지만 일시적일 것”라고 분석했다.
병원신임위원회는 인턴병원 68개, 인턴 및 레지던트병원 140개, 단과레지던트병원 23개, 수련기관 36개 등 총 267개 수련병원·기관 지정 안을 마련했다.인턴정원은 지난해 3,390명보다 68명 감소한 3,322명, 레지던트 1년차는 142명 감소한 3,479명으로 책정하고 보건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3일 2014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안과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5년도 전공의 전형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병원신임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박상근 위원장과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한 신임위원이 참석하고,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임을기 과장과 대한전공의협의 송명제 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 등을 논의했으며 심의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이날 병원신임위원회는 2017년까지 설정된 인턴 및 과목별 목표 정원 지속 추진, 기피과목 충원율 개선을 위한 별도정원 배정, 수도권 및 지방간 균형 유지, 공공의료기관의 정원 비율 8%이상 확대 및 수련역량 개선 지원, 리베이
스웨덴 군이 국립중앙의료원의 역사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하기로 해 주목된다.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은 6‧25전쟁 당시 국제연합(UN)의 일원으로 의료지원을 맡았던 스웨덴 군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원활한 국제교류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16일 오후 2시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스웨덴 군 영화협회 관계자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스웨덴 측이 한국전과 스웨덴 참전, 그 후기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한 스웨덴대사관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특히 스웨덴은 1956년 정부와 국제연합한국재건단(UNKRA), 스칸디나비아(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3국 대표자 간에 ‘중앙의료원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여 58년에 국립의료원을 개원한 이후 10년간 정부와 공동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라스 프리스크 장군(스웨덴군 영화협회 이사장)과 피터 노르스트롬 감독을 비롯해 NMC에서 58년 초대의료진으로 근무한 김종설 박사(92세‧심장내과 박사‧서울의대 1회 졸업생)가 참석해 56년의 지난 역사를 뛰어넘어 의료현장의 생생한 증언과 기록으로 남다른 감동을 자아냈다.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가 고품격 이유식 브랜드 ‘아기밀’의 신제품 3종 출시를 기념해무료체험단 300명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에서 3가지 제품별 신청이 가능하고, 실제 제품을 받아 체험한 후 그 후기를 온라인에 올리고 블로그, 카페, SNS 등을 통해 널리 퍼뜨리면 된다. ‘아기밀 홈쿡’과 ‘아기밀 그릭요거볼’과 ‘아기밀 유기농쌀과자 퍼프형’ 등 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유아식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이벤트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체험 후 리뷰를 올리고 그 주소(URL)를 해당게시판에 등록한 참여자 중 우수리뷰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과 아기밀 신제품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참여자 전원에게 후디스의 온라인 쇼핑몰 마이베이비(mibaby.ildongmom.com)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아기밀은 일동후디스에서 국내최초로 출시한 한국형 종합이유식 브랜드로 많은 엄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며 “이번 이벤트는 아기밀을 꾸준히 아껴주시는 엄마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꽝이 없는 통 큰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성형광고 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후기로 조사됐지만 사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대상 확대와 제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와 국회의원 김성주 의원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광고 효과가 높다고 생각하는 유형은 온라인 카페와 블로그 후기가 87.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옥외광고 79.4%, 인터넷 배너 광고 65.9% 순이었다.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후기 등은 사전광고 심의 대상이 아니지만 소비자들은 고객 유인효과가 가장 큰 광고유형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광고를 접한 이후 성형수술 상담을 받은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전체 중 19.5%였다. 성형광고 형태 중에선 인터넷 후기성 광고를 통해 상담을 결심한 소비자가 전체의 31.3%로 가장 많았다. 광고를 접하고 성형수술 상담을 받은 소비자들에게 성형외과 정보를 어디서 접했는지 살펴본 결과 입소문이 36.9%로 가장 많았다.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후기 광고를 접하고 상담을 신청한 소비자가 31.3%로 2번째. 이어 인터넷 카페 추천이 14.9%, 인터넷 검색어가 9.7% 순으로 나타났다.인터넷 후기성 광고란 블로그나 카페 등에 성형수술 경험 후기를 작성해 소비
한미약품이 최장 월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당뇨치료 바이오신약LAPSCA-Exendin4에 다국가 후기2상 임상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제2형 당뇨환자와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세 건의 LAPSCA-Exendin4 후기 2상 중 2건에 대한환자군 모집(522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제2형 당뇨환자 252명을 대상으로 한국·미국 등 8개국 90여개 기관에서 LAPSCA-Exendin4을 12주간 주1회 투약해 약물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한다. 비만 환자 270명을 대상으로 미국·독일 등 5개국 40여개 기관에서 20주간약물을 주1회 또는 2주1회 투약해 비만조절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강자훈 이사(임상팀)는“이번 임상은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LAPSCA-Exendin4을 주1회 또는 2주 1회 투약해 최적용량 및 혈당조절, 체중감소 효과를 포괄적으로 확인하는 첫 임상”이라며 “임상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당뇨와 비만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는 차세대 바이오신약개발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국내 임상 1상, 미국∙유럽임상 2상을 통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얼굴땀 컨트롤 제품인 ‘스웨트롤패드액’이 여름을 맞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여름철 ‘잇아이템(It-item)’이 될 조짐이다.광동제약의 스웨트롤패드액은 성광제약이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한, 안면다한증에 사용하는 최초의 일반의약품이다. 지난 5월 광동제약의 판매 시작 후 TV CF 등으로 제품이 알려지면서 여름철 휴가를 준비하는 20-30대 젊은 층의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웨트롤패드액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가량 증가했다”며 “이러한 증가 추세는 홍대 주변, 대형 몰 등 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 주도하고 있다. 공항 내 약국에서는 판매량이 일반 약국보다 평균 3~4배 수준”이라고 밝혔다.스웨트롤패드액의 인기 비결은 지속성과 사용 편의성으로 보인다. 1일 1회 사용으로, 취침 전에 세안한 얼굴에 발라주면 다음날 땀 억제 효과가 유지된다. 약액이 적셔진 패드 형태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20-30대 바캉스 족에게 유용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스웨트롤패드액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안전성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스웨트롤패드액의 주성분인 글리코피롤레이트는
“신뢰성 있는 임상자료를 만들어 내는 단단한 조직으로 국내 제약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로 성장하고 싶습니다.”건국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유광하 센터장(사진)은 최근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개소 4년차를 맞은 건국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후발주자이고 아직 규모가 작지만 병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유광하 센터장은 “건국대병원은 개원 10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그동안 연구보다는 진료에 무게를 두어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임상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정 과 중심으로 임상시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사실 병원계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건국대병원 역시 각 분야에 대한 투자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임상시험센터만큼은 집행부가 남다른 관심을 보여 시설면적과 인력이 유일하게 늘어났다”고 강조했다.또한 “병원이 임상시험센터 등 연구관련 시스템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원내 경쟁을 통한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임상연구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건국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일정 액수를 연구를
서울대병원은 성인 암 환자에게만 쓸 수 있던 항 구토제 에멘드(Emend, 성분: 아프레피탄트(aprepitant))가 소아 암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에멘드는 미국에서 머크가 최근 소아 대상으로 후기 임상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한국MSD가 성인용으로 판매 중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선 제약회사가 신약 개발 시 소아 임상시험을 하면 관련 의약품 특허 기간을 6개월 연장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강형진 교수 연구팀은 국제공동연구팀이 진행한 소아 암 환자에게 ‘에멘드’의 효과를 알아보는 세계 최초 무작위배정 비교 3상 임상시험에 참여했다.연구팀은 전 세계 302명의 소아 암 환자(생후 6개월~17세)를 대상으로, 비교군(152명)에는 에멘드와 기존 항구토제인 온단세트론(ondansetron)을, 대조군(150명)에는 온단세트론 만을 복용 시킨 후, 항암치료를 받게 했다. 그 결과, 구토 예방 비율이 비교군에서는 51%로 대조군 26%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6월 30일 세계 암 보존치료 학회(MASCC Multinational Association of Supportive Care in
일부 젊은 층 사이에서는 공짜로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떤 조건이라도 좋다는 인식이 팽배해 각종 성형사고와 사회적인 문제로 발전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드림성형외과에서 ‘무료 성형 이벤트’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무조건 지원 의사 있다’는 응답이 54.9%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후기 작성 조건 등에 따라 지원 의사 있다’는 의견도 41%를 차지해 10명 중 9명 이상이 무료 성형 이벤트에 지원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조건 지원 의사 없다’는 응답은 1.1%에 그쳤고 기타 응답이 3%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드림성형외과 홈페이지 방문자 2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다. 연령대는 20대가 159명, 10대 29명, 30대 31명, 40대 3명이었다.특히 최근에는 비용 부담이 높은 안면윤곽이나 양악수술, 가슴성형 등도 무료로 해 준다는 곳이 많아 비용 때문에 선뜻 성형을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자극하고 있다. 수술을 공짜로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해당 성형외과나 수술 집도의 등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수술을 감행하면 각종 성형 부작용이나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충고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신장 투석 환자들을 위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인의 미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신장 투석 환자들은 몸 속 인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식품 속 인 함량을 토대로 한 식이요법을 하지만 각 음식에 대한 정보를 알고 이를 가려먹기가 쉽지 않다.인의 미션은 식품 속 인 함량 정보를 제공과 환자들의 인 수치 조절을 돕기 위한 앱. 만화 동영상과 게임을 활용해 나이가 많은 환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주요 컨텐츠는 ▲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체내 인 조절 관련 교육 동영상 ▲이해하기 쉽게 풀이되어 있는 질환 교육 자료 (만성신장질환·투석) ▲생활 속 식이요법을 위한 식품 중 인 함량 정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인 결합 게임’으로 구성됐다.인의 미션 애플리케이션은 전세계 신장 투석 환자들을 돕기 위해 사노피 글로벌 신장팀이 개발했다. 이번에 국내 환자들을 위한 한국어 버전이 새롭게 나왔다. PC,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적용 가능하며, 앱스토어나 포털 사이트에서 인의 미션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사노피 배경은 사장은 “만성신장질환과 같이 복잡하고 어려운
2015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병리과의 경우 현행 N-2에서 N-3으로, 가정의학과는 N×4에서 (N-1)×4로 변경한다.10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014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 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68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최근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수련병원 지정요건이 1년 이상의 진료실적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강화됨에 따라 현행 방침중 신설 대학부속병원의 경우 진료실적이 없어도 지정할 수 있는 특례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병역의무이행으로 지도전문의 자격 취득이 늦어져 취업시 불이익을 받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병역의무이행 이후 수련병원 근무를 시작하는 전문의에 대해서는 지도전문의 자격 인정 기준을 현행 1년 이상의 실무종사 경력에서 10개월 이상의 실무종사 경력으로 완화키로 했다.모자협약 체결 수련병원의 전공의 파견 수련기간은 일부과목의 특성 및 보건복지부 정책 방향을 고려하여 현행 ‘1회 2월 이상 6월 이내’에서 ‘1회 6개월 이내’로 변경키
인간 전분화능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심근세포가 체외배양 기간에 따라 노화 현상을 나타내 기능성이 감소되며, 이러한 현상은 비타민 C에 의해 지연될 수 있음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은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심근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고, 체외배양 기간에 따라 분화세포를 초기, 중기, 후기의 세 단계로 분류해, 각 기간 범위 내의 줄기세포 유래 심근세포에서 노화 현상을 분석했다.노화특이 표지자 염색 및 관련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분석하여 체외배양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분화된 심근세포의 박동수가 감소됨을 확인하였고,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를 처리할 경우 대조군과 비교해 노화 현상이 지연됨을 확인했다.구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체외배양 기간에 따라 분화된 세포의 특성이 변화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고, 이는 줄기세포 유래 분화세포를 이용한 연구 시 분화된 세포의 적절한 활용 시기 등을 결정하는데 있어 좋은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며 “향후 전임상과 임상연구에 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체외배양시 세포특성의 변화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 10월 노화 관련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2014년 1분기에도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미약품은 2014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연결기준) 8.1% 증가한 1,84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179억원, 순이익은 11.4% 성장한 16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1분기에는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뉴바스트(고지혈) 등 주력 처방의약품의 매출의 꾸준함이 돋보였다. 또한 낙소졸(진통소염),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 등의 신제품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R&D 부분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27.8% 늘어난 290억원(매출대비 15.8%)을 1분기에 투자했다. 매출액 대비 15% 이상을 R&D에 투자한다는 연구개발 정책을 이어갔다. 한미약품은 이를 통해 당뇨치료 바이오신약인 LAPS-Exendin4에 대한 다국가 후기2상 임상시험에 돌입했고 임상 지역도 미국과 유럽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은 둔화된 중국 제약시장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전년대비 10.8% 성장한 2억6723만 위안(4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5728만 위안(한화 약 100억원).이 같은 성장에는 주력제품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오츠카제약(사장 이와모토 타로)은 28일 오후 서울 세종로청사 회의실에서 R&D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 체결을 계기로 오츠카제약은 한국에서 임상시험약을 생산 공급하는 등 임상분야 투자를 확대하여 향후 5년간(2014년~2018년) 직·간접적으로 8,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모토 타로 오츠카제약 사장은 “이번 체결갱신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아랍지역의 의약품 개발 거점으로써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기초부터 후기임상연구까지 전 영역에서 임상투자를 확대하여 한국의 제약산업 발전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영찬 차관은 제1차 양해각서(MOU, 2009년~2013년)의 성공적 목표 달성을 축하하고, 오츠카제약의 제2차 투자의사 표명을 환영했다. 이 차관은 “금번 투자로 한국의 우수한 임상인프라와 오츠카제약의 연구개발력을 결집시켜 상호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측의 협력하에 개발된 제품이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약물용출스텐트는 일반금속스텐트 보다 안전성이 높았다. 약물용출스텐트 중 하나인 CoCr-EES는 생체분해성 폴리머 약물용출스텐트 보다 안전성이 높게 나타났다.서울대병원 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박경우 교수, 강시혁 전문의)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된 전 세계 113개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8개의 주요 스텐트를 사용한 환자 90,584명의 임상 경과를 메타분석 했다. 메타분석이란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제로 실시된 연구논문을 종합하여 분석하는 연구법이다. 연구팀은 일반금속스텐트(BMS, Bare Metal Stents)와 약물용출스텐트(DES, Drug-eluting Stents), 생체분해성 폴리머 약물용출스텐트(BP-BES, Biodegradable-polymer-biolimus-eluting Stent)를 삽입한 후 1년 내 스텐트 혈전 발생 위험률을 비교 하였다. 스텐트 혈전증이란 심장관동맥스텐트를 삽입한 후 스텐트 안에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혈관이 다시 막히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한번 발생하면 사망이나 심근경색 등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임상현장의 중요한 과제였다.분석 결과, 약물용출스텐트는 일반금속스텐트보다 안정성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암 치료 후 건강관리 클리닉’을 개소했다. ‘암 치료 후 건강관리 클리닉’은 가정의학과와 재활의학과, 암 전문센터의 협진시스템으로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의 예방법과 부작용 치료법, 생활습관 관리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암 치료를 마친 암 경험자는 치료에 따른 후기 부작용과 불안과 우울증, 수면 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 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과 2차암(이차암)의 위험성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암 치료 이후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암 경험자는 물론 그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암 치료 후 건강관리 클리닉의 최재경 가정의학과 교수는 “암 경험자는 물론이고 그 가족도 암 치료 이후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암 경험자의 가족은 암 경험자와 같은 환경에서 생활습관을 공유하고 가족 내 암 발생 관련 유전자 변이가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암 발생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암 경험자의 가족은 클리닉을 통해 암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발생위험이 큰 암을 선별해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세부프로그램으로는 금연과 절주, 체중관리, 불면과 통증치료,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과 CWP291(CWP231A)의 ‘재발성 다발 골수종 치료제 개발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신약개발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뜻을 모아 지난 2011년 9월 출범한 국가 R&D사업으로 2020년까지 정부와 민간이 각각 5300억원을 조달해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CWP291의 다발 골수종 임상시험을 위한 후기 비임상 연구와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에 대한 임상계획 승인(IND)을 진행할 계획이다.JW중외제약은 임상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올해 3분기부터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한국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CWP291은 혁신적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로 최근에는 적응증 확대 전략에 따라 재발성 다발 골수종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추가로 전개해 왔다.김태경 JW중외제약 메디칼본부장은 “이번 범부처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은 CWP291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코스피(KOSPI, 유가증권시장) 상장 제약기업 중 최초로 R&D 투자 1,000억원을 첫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창사 이래 첫 적자가 발생한 2010년에도 매출의 14.3%인 852억원을, 2011년에는 14.4%인 740억원을, 2012년에는 14.6%인 795억원을 각각 투입한데 이어 2013년에 1000억 여원을 R&D에 투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미약품은 이 같이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R&D 투자를 통해 당뇨 등 바이오신약 7건, 표적항암제 등 합성신약 7건, 천연물신약 1건, 복합신약 14건 등 29건에 이르는 R&D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지속형 당뇨신약인 LAPS-Exendin4와 LAPS-Insulin이 각각 글로벌 다국가 후기 2상(IIb)과 미국 1상 진입에 성공했으며 차세대 표적항암제 HM781-36B(2상)와 HM61713(다민족 1상)의 개발 단계가 높아지면서 R&D 1,000억을 돌파하게 됐다. 또 지난 해 복합신약 프로젝트 중에서는 글로벌 기업인 사노피아벤티스와의 공동 R&D를 통해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인 '로벨리토'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