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결과 성형외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의 인기가 높았다.
4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에 따르면 2014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15년도 레지던트 전기모집한 결과 총 3,301명 정원에 총 3,393명이 지원하여 102.8%의 지원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개과 중 정원을 초과하여 지원한 과는 성형외과 등 14개과였다. 정원을 미달한 과는 신경과 등 10개과였다. 정원이 배정되지 않은 예방의학과와 결핵과에 7명과 1명이 각각 지원했다.
정원을 초과한 과중 지원율이 가장 높은 과는 성형외과로 77명 정원에 110명이 지원하여 142.9%의 지원율을 보였다. 이어 피부과가 138.5%, 정신건강의학과가 133.8%, 정형외과가 133.8% 순으로 높았다.
정원을 미달한 과중 지원율이 가장 낮은 과는 비뇨기과로 85명 정원에 29명이 지원하여 34.1%의 지원율을 보였다. 이어 흉부외과 39.6%, 외과 58.9%, 방사선종양학과 60.0% 순으로 낮았다.
인기가 가장 좋은 과는 성형외과, 인기가 가장 없는 과는 비뇨기과였다.
한편 병원협회는 전기, 후기 및 추가모집에 걸쳐 진행될 2015년도 레지던트 1년차 전반기 전형 일정을 밝혔다.
병원·기관별 전기모집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됐고, 지원율은 102.8%였다.
후기모집은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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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모집은 2015년 1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도 레지던트 1년차 전기·후기·추가모집에 지원할 전공의들의 필기시험은 2014년 12월 14일(일) 오전 10시 전국 5개 지역 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