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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2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고 비수도권은 3단계 거리두기가 일괄 시행된다. 오늘부터 55~59세 연령층 대상 백신 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돼 정체된 접종 상황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64명, 해외유입 사례는 5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166명(해외유입 1만 157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899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415건(확진자 19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355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76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31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90명으로 총 16만 7365명(88.01%)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44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77명(치명률 1.0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43명, 강원 339명,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인천 67명, 충남 61명, 대구 6
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내일부터는 55~59세 대상 1차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22명, 해외유입 사례는 6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8848명(해외유입 1만 151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282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2189건(확진자 30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233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324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8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29명으로 총 16만 6375명(88.1%)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40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57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73명(치명률 1.1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8명, 경기 315명, 경남 116명, 부산 106명, 인천 83명, 대구 69명, 대전 54명, 충남 45명, 충북 37명, 경북 28명, 강원 25명, 전남 16명, 제주 14명, 광주 11명, 울산·세종 각각 9명, 전북 7명이다. 해외유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비수도권 감염도 확산되고 있어 부산과 경남이 110명대를 기록했다. 현재 격리된 환자만 2만 명이 넘으며, 위중증 환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3명,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7362명(해외유입 1만 145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222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4948건(확진자 31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004건(확진자 1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617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6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40명으로 총 16만 5246명(88.20%)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54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8명(치명률 1.1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2명, 경기 448명, 부산 114명, 경남 111명, 인천 81명, 대전 68명, 대구 52명, 강원 46명, 전북 41명, 충남 34명, 충북 29명, 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보름 넘게 네 자릿수 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는 내달 8일까지 2주 더 연장되는 등 수도권 유행상황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4명,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5733명(해외유입 1만 139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38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7158건(확진자 29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047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 859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63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33명으로 총 16만 4206명(88.41%)이 격리해제 돼, 현재 1만 946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7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6명(치명률 1.1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6명, 경기 403명, 부산 115명, 경남 93명, 부산 90명, 대전 67명, 강원 61명, 대구 57명, 충북 34명, 제주 28명, 충남 24명, 울산·전남 각각 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확진된 청해부대 장병 270명까지 해외유입 사례로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18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비수도권 감염도 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우려하는 하루 2000명대 감염이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3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4103명(해외유입 1만 134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24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6490건(확진자 3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548건(확진자 2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28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4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39명으로 총 16만 3073명(88.58%)이 격리해제 돼, 현재 1만 89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8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3명(치명률 1.1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충남 39명, 대구 3
일주일 만에 다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최다치를 경신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 5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전국 확산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위중증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26명,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2265명(해외유입 1만 103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669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4191건(확진자 35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366건(확진자 1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24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8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87명으로 총 16만 1634명(88.68%)이 격리해제 돼, 현재 1만 85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4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0명(치명률 1.1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99명, 경기 450명, 인천 126명, 부산 100명, 경남 86명, 대전 72명, 강원 54명, 충남 48명, 대구·제주 각각 34명, 경북 23명, 광주 22명, 전남 2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1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 확산이 본격화 되는 모양새다. 특히 위중증 환자가 급속히 증가해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42명,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481명(해외유입 1만 97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95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7313건(확진자 21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948건(확진자 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281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27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7명으로 총 16만 347명(88.8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만 80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0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9명(치명률 1.1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88명, 경기 375명, 대전 73명, 인천 70명, 경남 55명, 부산 49명, 충북 44명, 강원 41명, 대구 29명, 충남 28명, 광주 25명, 전북 14명, 세종·경북 각각 13명, 울산 9명,
원외처방 매출 상위 11~20위 제약사들이 상반기 기준 17개 블록버스터 제품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원외처방 매출 상위 11위~20위 제약사는 올해 상반기 915개의 품목을 통해 1조 113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 중에서도 올 연말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보인 제품들은 47개로, 5697억원을 달성했다. 상위 10위권 제약사들이 총 원외처방액 중 약 75%가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인 것에 비하면 TOP 11위~20위 제약사들은 50% 남짓으로 다소 적은 비율이다. 그러나 이는 각 제약사 주력 제품들의 효능이 인정받아 높은 시장 장악력을 지닌 것으로 분석되기도 한다. 대웅바이오는 3개 제품이 50억원 이상을 보여 상대적으로 블록버스터 가능 제품의 수가 적다. 그 중 중추신경용약 ‘글리아타민’은 463억원으로 이미 블록버스터에 이름을 올렸음은 물론, TOP10 회사들의 주력제품 못지 않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치매약 ‘베아셉트’는 78억원, 고지혈증 치료제 ‘대웅바이오아토르바스타틴정’은 63억원이다. 대원제약은 8개 제품 중 소염제 ‘펠루비정’이 144억원으로
아주대병원 신장이식팀(이식혈관외과 오창권·이수형·방준배, 신장내과 김흥수·신규태, 비뇨의학과 김세중·김선일 교수)이 지난 6일 50대 남성에게 뇌사자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경기도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신장이식팀은 1995년 6월 첫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한 후 2013년에 500례를 달성, 이후 8년 만에 500례를 추가로 시행했다. 최근 8년 동안 연간 평균 64건의 신장이식 수술을 한 셈이다. 아주대병원 신장이식 환자의 1년,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99%, 95%, 88%이며 이식 신장 생존율은 1년, 5년, 10년 각각 99%, 93%, 82%다. 신장이식 수술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이식 신장은 1995년 뇌사자 신장을 이식한 A환자(58세)로, 26년 동안 투석이나 재수술 없이 신장 기능을 잘 유지하고 있다. 뇌사자이식은 생체이식보다 이식 환자 생존율과 이식 신장 생존율이 낮은데, 아주대병원은 전체 신장이식 수술의 절반 이상(50.4%)이 뇌사자 이식이면서도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이 2019년 발표한 전국 이식의료기관 생존율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해 신장이식팀의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아주대병원은 국립장기조직
부산대병원 신경과 최광동 교수팀이 후순환 뇌졸중과 심장질환에 의한 어지럼증의 특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세계 최초로 심장성 어지럼증의 진단기준도 제시했다. ◆후순환 뇌졸중 발생 전 어지럼증 뇌졸중은 뇌에서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경우를 통칭하는 질환이다.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거나 조금만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큰 후유증이 남는다. 어지럼증은 주로 전정계의 기능장애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전정계는 귀의 말초 전정계와 뇌의 중추 전정계로 나뉘고, 이들은 후순환부 혈관에서 혈액을 공급받는다. 후순환부의 일과성 뇌허혈(일명 ‘미니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증의 특징에 대해서는 아직 국내외에서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최광동(연구책임자) 교수팀은 총 447명의 후순환 뇌졸중 환자를 분석한 결과 55명(12%)이 뇌졸중 발생 전 3개월 이내에 다양한 어지럼증을 경험했다. 어지럼증은 주로 뇌졸중 발생 1~3개월 전(51%)과 1주 이내(33%)에 발생했다. 어지럼증 증상들은 대부분 회전성 또는 비회전성의 어지럼증이었고, 수 초(55%) 또는 수 분(38%)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었다. 최광동 교수는 “뇌졸중 발생 전에 반복적 어지럼증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연일 네 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집단감염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04명, 해외유입 사례는 5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 6500명(해외유입 1만 84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64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4754건(확진자 31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029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342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5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47명으로 총 15만 7960명(89.5%)이 격리해제 돼, 현재 1만 64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5명(치명률 1.1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56명, 경기 385명, 경남 88명, 인천 77명, 부산 61명, 충남 52명, 강원 45명, 대전 33명, 대구 28명, 경북·제주 각각 14명, 광주 12명, 충북 11명, 울산 10명, 전북·전
백신 효과가 다시금 증명됐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포함해 얀센 백신까지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방접종 완료 후 감염된 사례에서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100%로 보고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0대 이상 인구집단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함에 따라 확진환자 발생과 위중증·사망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60세 이상 연령대에서 2회 접종률이 증가한 5월 이후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으며, 누적 1회 접종률이 88.3%에 도달한 7월 1주차에는 인구 10만 명당 3.5명까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60세 미만 연령대의 발생률은 5월 초부터 전체 연령의 평균 발생률보다 증가하는 양상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5월에 확진된 60세 이상 확진자 3906명에 대한 분석 결과, 94.7%(3702명)은 백신 미접종자이거나, 1회 접종을 받았더라도 접종 후 14일이 지나기 전에 확진된 사례였다. 확진 후 28일간 임상경과를 추적 관찰한 결과, 미접종 확진자의 위중증률은 7.2%, 사망률은 1.8%였고, 1회 접종완료 후 확진자의 위중증률은 5.5%, 사망률은 0.5%였으며, 2회 접종완료 후 확진자 중 위중
*2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7월5일, *(02)2258-5925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델타’ 및 ‘델타플러스’ 변이가 전 세계로 확산 중인 가운데,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델타, 델타플러스를 포함한 주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선별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씨젠은 지난 30일 델타, 델타플러스 등 6개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찾아낼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시약 ‘Allplex™ SARS-CoV-2 Variants Ⅱ Assay’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 허가를 함께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최근 전 세계 코로나19 재확산의 주종으로 꼽히는 인도발 변이(델타, 델타플러스, 카파)를 선별해 낼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감마(브라질),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 엡실론(캘리포니아) 등의 변이 바이러스까지 찾아낼 수 있는 멀티플렉스 진단 제품이다. 델타 변이의 경우 잠복기가 짧고,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2.7배, 알파(영국) 변이보다 1.6배 정도 빠르게 전파되어 이미 전 세계 90여개 국으로 확산됐다.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따르면, 지난 4주간 신규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률이 영국 91%, 인도네시아 89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가 최근 다수의 국제임상연구 국내책임연구기관으로 선정돼 난치성 심혈관계 질환치료를 위한 세계적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는 스위스에서 진행 중인 혈관계 질환자를 위한 ORION 연구와 HORIZON 연구, 독일의 EMPACT-MI 연구, 덴마크 ZEUS 연구, 프랑스 SCORED 연구 등 총 5개의 국제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임상연구 중 ORION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 환자에서 스타틴과 에제티이브를 투여해도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70mg/dL 이하로 조절되지 않은 환자에서 PCSK 9에 대한 siRNA인 inclisiran을 6개월에 한 번씩 투여해 안정성 및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로서,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한국대표연구자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HORIZON 연구는 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Lipoprotein(a)가 70mg/dL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을 투여하는 국제임상연구이고, EMPACT-MI 연구는 좌심실 구혈율 45% 이하로서 심부전증을 동반한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SGLT2 inhibitor를 당뇨병 유무에 관계없이 투여 효과를 관찰하는 연구이다. 또 ZE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엿새 만에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1506명(해외유입 956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41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497건(확진자 4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71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 318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5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9명으로 총 14만 3268명(94.56%)이 격리해제 돼, 현재 62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4명(치명률 1.3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88명, 대구 16명, 대전 14명, 부산·충남 11명, 전남·경남 각각 10명, 인천·강원 각각 7명, 경북 6명, 전북 3명, 세종·충북·제주 각각 2명, 광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7명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리보시클립)’가 MONALEESA-3 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 폐경 후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중 가장 긴 전체생존기간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6월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2021)에서 발표됐다. 폐경 후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키스칼리와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을 평가한 MONALEESA-3 임상 연구의 56.3개월간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 키스칼리 병용요법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verall Survival, median OS)은 53.7개월로, 대조군인 풀베스트란트 단독요법군의 41.5개월 대비 12.2개월의 생존기간 연장 혜택을 확인했다(HR=0.73; 95% CI: 0.59-0.90). 또한 키스칼리는 CDK4/6억제제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폐경 후 환자의 1차 치료에서도 전체생존기간 연장을 입증했다. 하위분석 결과, 키스칼리 병용요법을 1차 치료로 사용 시 대조군 대비 사망 위험을 36% 감소시켰다(중앙값 도달하지 않음 vs 51.8개월, HR=0.64;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지난 5월 25일 온라인으로 ‘프리즈마플렉스(Prismaflex) P.R.O.(Provide premium solution·Retain optimal performance·Optimal Prismaflex machine)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은 신기능이 급격히 손상된 신부전 환자의 신기능을 대체하기 위한 치료법으로 장시간 투석 치료를 지속하는 체외순환 혈액정화요법이다. CRRT 치료를 위해 설계된 프리즈마플렉스는 체액 제거와 전해질 및 산∙염기 균형 유지를 바탕으로 급성 신손상(Acute Kidney Injury;AKI) 및 중증 환자의 회복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웨비나는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주권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신장내과, 중환자의학과 등 전문의료진 약 500명이 참석해 CRRT 치료 원리 및 치료 프로토콜, CRRT솔루션과 필터 등에 대한 다양한 지견이 논의됐다. 먼저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김창성 교수는 ‘지속적 신대체요법의 정의와 원리(CRRT: What and How)’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중증 환자 관리에 있어 전해질 및 산∙
한의약 실태조사 결과, 가장 많이 쓰인 보험·비보험 처방질환은 각각 소화계통·근골격계통이었으며, 한약제제는 각각 오적산·갈근탕이 많이 쓰였다. 건강보험 급여확대시 우선 적용이 필요한 치료법에 대해서는 한방병원과 한의원은 ‘첩약’ 응답이 높은 반면, 요양병원·(종합)병원은 ‘한약제제’ 응답이 높았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방의료기관 이용, 진료 및 처방, 한의약에 대한 인식 등 한의약의 전반적인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2008년 이후 3년 주기로 실시돼 이번이 다섯 번째다. 한방의료이용 조사는 일반국민 5200여 명, 한방 외래 및 입원 환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했고, 한약소비 조사는 한방의료기관 및 약국 등 한약 조제·판매 기관 2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평생 한방의료를 이용한 적이 있는 국민은 69.0%로 2017년(73.8%) 대비 4.8%p 감소했다. 최근 이용시기는 ‘1년 이내’라는 응답이 36.3%로 가장 많았다. 이용한 기관은 한의원 95.8%, 한방병원 13.1%, 한약방 5.6% 등이며, 한방의료 선택이유로는 ‘치료효과 좋음’ 응답이 43.7%로 가장 많고, ‘질환에 특화된 진료’ 17.
국내 당뇨병 환자의 83.3%가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는데, 인지율과 치료율은 20~30%대에 불과해 당뇨병 환자의 고지혈증 관리가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임상시험센터장), 김승재(국제진료센터) 교수팀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이 없는 19세 이상 성인 당뇨병 환자 4311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유병률과 인지율 및 치료율을 조사 분석했다. 연구 결과, 국내 성인 당뇨병 환자의 83.3%가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여성 88.3%, 남성 78.1%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39세의 젊은층 유병률이 88.5%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보고된 일반 인구의 20~30대 고지혈증 유병률(15~20%) 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당뇨병 환자의 경우 보다 이른 나이부터 고지혈증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반면 고지혈증 인지율과 치료율은 각각 36.5%와 26.9%에 불과해 대다수 당뇨병 환자들이 본인이 고지혈증이 있는 것을 모르거나 치료를 받고 있지 않았다. 또한 고지혈증 조절률(LDL-C<100mg/dL)을 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