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내일부터는 55~59세 대상 1차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22명, 해외유입 사례는 6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8848명(해외유입 1만 151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282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2189건(확진자 30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233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324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8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29명으로 총 16만 6375명(88.1%)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40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57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73명(치명률 1.1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8명, 경기 315명, 경남 116명, 부산 106명, 인천 83명, 대구 69명, 대전 54명, 충남 45명, 충북 37명, 경북 28명, 강원 25명, 전남 16명, 제주 14명, 광주 11명, 울산·세종 각각 9명, 전북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3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1명, 외국인 24명이다.
누적 검사자 1145만 3347명 중 1098만 973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7만 4761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7월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7041명으로 총 1689만 155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만 942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685만 858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