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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를 치료 중인 병원을 방문해 해당 병동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앞서 2019년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불명의 폐렴 집단발생이 발표된 이후 한달이 지난 31일 현재 국내에서는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으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이들을 격리치료하고 있다. 신경림 회장은 30일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들을 만나 “과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이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당시, 간호사들이 최전선에서 버팀목이 됐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간호사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사들을 격려한 후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상황과 효과적 감염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기현 원장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를 격리 치료 중인 4개 병원이 진료 프로토콜을 공유하고 세부지침에 대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특히 간호인력 부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현재 인력부족이 가장 큰 문제이고, 다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1월 13일부터 20∼30대(1980~1999년생) A형간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료 예방접종을 2월 1일부터는 40대(1970∼79년생)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31일 밝혔다. 20-30대(1980∼1999년생)는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하여 항체검사 없이 바로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나, 40대(1970∼1979년생)는 항체검사 후 항체가 없을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예방접종대상 만성 간질환자 범위> - B18 만성바이러스성 간염(Chronic viral hepatitis) - K70.3 알콜성 간경변증(Alcoholic cirrhosis) - K73.8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만성 간염(Other chronic hepatitis, NEC) - K73.9 상세불명의 만성 간염(Chronic hepatitis, unspecified) - K74 간의 섬유증 및 경변증(Fibrosis and cirrhosis of liver) - K75.4 자가면역성 간염(Autoimmune hepatitis) - K83.0 담관염(Cholangitis): 원발성 담관염과 경화성 담관염 두 상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019년 1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5개 항목의 심의사례 결과를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한 항목 중 ‘면역관용요법(Immune Tolerance Induction) 요양급여 대상 여부’는 혈우병환자에서 일정기간 혈액응고 인자를 주입해 항체를 제거하는 면역관용요법에 대한 요양급여 대상 심의 건이다. ‘면역관용요법의 요양급여에 관한 기준(건강보험심사 평가원 공고 제2012-96호, 2012. 5. 31.시행)’은 제6조 및 제9조에서 실시기관이 정기보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돼 있고, 혈우병 분과위원회는 제출된 정기보고서에 따른 요양급여의 중단 또는 계속 인정여부를 심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G사례(남/4세)는 면역관용요법 11개월 시행 후 정기보고서가 제출된 건으로서, 이뮤네이트주 107IU/kg 격일 투여 중 항체 감소(5.02BU/ml, ’19. 8. 30. → 1.01BU/ml, ’19. 11. 30.)가 확인되므로 면역관용요법 계속 시행을 인정했다. 이밖에 2019년 1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세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이 발생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체 또는 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해 일반적인 생물안전 기준과 작업별 생물안전 세부기준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병원성 잠재력 및 전파 역학에 대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모든 검체는 잠재적 감염원으로 고려하고 감염성물질 취급 시 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검체 또는 바이러스를 취급하는 모든 실험실에서는 다음의 생물안전 기준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호흡보호구, 눈보호구, 가운, 장갑 등의 개인보호구를 착용한다. ▲에어로졸 발생 가능성이 있는 작업은 생물안전작업대(Class Ⅱ 이상) 내에서 수행한다. ▲폐기물은 고압증기멸균 등의 처리 후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의료폐기물로 처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검체 또는 바이러스를 취급 시 생물안전 세부 기준은 작업별 위해 수준에 따라 적용한다. ▲검체 등 감염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취급하는 작업은 생물안전 2등급(Biosafety Level 2, BL2) 수준의 실험실에서 생물안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햐 중국 우한지역 입국자 및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프로그램을 개발해 전체 요양기관에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진자의 자격확인으로 요양기관이 진료 접수단계에서 환자가 감염증 발생지역 ‘방문 입국자’ 이거나 ‘확진환자 접촉자 또는 동일항공탑승객’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요양기관 자체 프로그램과 연동할 경우 진료 접수단계에서 보다 손쉽게 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입국자 등 조회서비스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의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고, 국민의 불안감 해소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감염병 대상자 명단 제공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7조의 2(감염병 차단을 위한 정보제공 대상 등)’에 따라 제공한다.
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형걸)은 “지역 바이오메디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등 담당과 전문의료진들과 R&D협업을 통한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난 30일 18시에 호텔현대 울산에서 제1차 ‘오픈 이노베이션 for 바이오 스타트업’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for 바이오 스타트업」 행사는 바이오 스타트업과 R&D·멘토링·임상·투자 등에 협력 의향이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 및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와 지역 유망 바이오·메디컬 중소기업 간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전략적 협업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망한 지역 바이오·메디컬 스타트업이 울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를 통하여 제품의 기술력 및 시장성을 검증받고, 엔젤투자자로부터 투자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아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제발표는 액트너랩 조훈제 대표가 울산지역 바이오메디컬 스타트업 육성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액트너랩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하드웨어 및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지난 2017년부터 울산대학교와 협력하며 바이오 스타트업
부광약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정’이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허가를 완료해 올해 상반기부터 칼베인터네셔널(Kalbe International)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고 30일밝혔다. 덱시드정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주활성 성분만 분리해 효과는 유지하면서 환자의복약편의성과 안전성은 증대된 개량신약이다. 부광약품이 자체개발해 지난 2014년 초 한국에서 발매한 제품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덱시드의 2019년국내 원외처방액(UBIST 기준)은 약 150억원에 달하고 제네릭 발매 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동남아국가에서 발매가 시작되는 만큼 각 나라별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을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올해 상반기 덱시드정의 미얀마, 캄보디아 판매에 이어 필리핀과베트남에서는 현재 허가가 진행 중으로 올해 말과 내년 초에 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덱시드정의동남아 발매가 시작되는 2020년 상반기부터 5년간 약 1천500만달러 이상의 수출성과를 보일 것으로 부광약품은 예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6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에서 집행이사로 선출됐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박 교수는 학회기간 열린 총회에서 2023년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를 우리나라가 유치했다고 전했다.
의료기관 폐업 시 진료기록부의 관할 보건소 이관 문제를 놓고 국회와 대한의사협회가 다른 시각을 보이고 있다. 30일 국회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월 11일 진선미 의원이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의료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11일 접수돼 다음 날인 12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의료법 제40조 4항의 ‘폐업·휴업 신고와 진료기록부 등의 이관’ 조항을 좀 더 명확히 하여 ▲문자메시지로 진료기록부 등 사본 발급 및 진료비 정산 반환 등 안내 ▲입원 환자를 다른 의료기간으로 옮기는 조치등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에서 진료기록부는 10년간 보관해야 하며, 의료업을 폐업 또는 휴업하는 경우 진료기록부등은 관할 보건소에 이관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환자 권익 보호 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하는바, 보건복지부령에서는 폐업·휴업 예정일 14일 전까지 환자 또는 환자 보호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 폐업·휴업 예정일, 진료기록부등의 이관·보관 및 사본 발급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진 의원은 개정 이유에 대해, “보건복지부령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에게 의료기관의 휴업·폐업 안내 관련
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신임 이사장이 2년 임기동안 핵심 추진 과제로 ‘당뇨병 환자와 국민 건강을 위한 사회 환경 개선 활동 및 국가적 근거 창출’과 ‘정부 정책에 대한 능동적인 참여’를 제시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3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11대 윤건호 이사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윤 이사장은 학회의 사회 혁신 운동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지난 집행부에 신설된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공식 기구인 ‘사회공헌위원회’를 상설화하겠다”며 “환자와 사회, 국가와 한 몸으로 학회가 솔선해 환자와 동행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이사장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다양한 환자 단체들과의 적극적인 관계 설정 및 협업 ▲환자 요구를 파악하고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한 업무 도출 ▲사회 공헌을 위한 기부, 공생 문화 창출 ▲활동의 지속 가능한 모델 구축 ▲학회 이외 다양한 사회 공헌 단체와의 협조 ▲당뇨병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과 건강한 환경구축을 위한 사회 운동 참여 등을 언급했다. 그는 “다양한 사회 활동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기획하고 점진적 실행 방안을 설정할 것”이라며 “EBS 국민 보건 캠페인이나 당뇨병성 신경병증 소통 캠패인, 당뇨병 예
류진숙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교수 시부상 *30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1일, *(02)3010-2295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한 의료전문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29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나섰다. 의협 비상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한 대회원 소통창구로서의 역할 수행 및 대국민 정보제공과 더불어 질병관리본부 등과의 연계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대책본부 산하 위원회는 현재까지 1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대집 회장이 본부장, 이재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감염분과위원장이 부본부장, 김대하 의협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가 간사를 맡고 있다. 의협 비상대책본부에서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의 지휘 총괄은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이 맡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실무지원팀이 꾸려졌다. 현재 의협 종합상황실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회원 문의사항 접수 및 대응이 직통전화(1566-5058)를 통해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공지사항 안내 등도 발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의협 종합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행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 내 전용 게시판(http://www.kma.org/notice/sub13.asp) 개설 운영, Q&A 제작, 상황판 데일리 업데이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환자(32세 남자, 한국인)는 업무 차 중국 우한시 방문 후 1월 24일 귀국했다고 하며, 평소부터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중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 금일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 여섯 번째 환자(56세 남자, 한국인)는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능동감시 중 시행한 검사 결과, 검사 양성이 확인되어 금일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 됐다. 현재 즉각대응팀이 출동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질본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30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식품∙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 책임자 300여명을대상으로 ‘2020년 달라지는 시험∙검사 정책 설명회’를진행했다고 밝혔다. 본설명회는 검사품질 평가체계의 국제조화 및 시험∙검사기관 동반성장 기틀 마련을 중점에 두고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과 검사 정책을 공유하기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20년 시험∙검사 분야 달라지는 정책 ▲시험∙검사능력 평가 계획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주요 개정 사항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기능 개선사항 ▲新 품질관리기준예비 적용 평가 방안 ▲국가표준실험실 소통 거버넌스 구축 및 멘토∙멘티 제도 운영 방안 등이 있다. 식약처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험∙검사기관의 신뢰도를 높이는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험∙검사기관의 국제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말했다.
질병관리본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 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검사속도와 편의성이 우수한 새로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Real Time RT-PCR) 구축과 검증, 정도 평가를 마치고, 1월31일부터 질병관리본부(국립인천공항검역소 포함) 및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새로운 검사법은 검사 6시간이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1회 검사로 확진이 가능한 유전자 증폭검사로서, 국내 기업을 통한 생산도 가능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시행하던 판코로나 검사법은 장시간 1∼2일 소요 및 2단계 검사가 필요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전정보, 세계보건기구 실험법, 임상검체를 이용 신뢰성 높은 검사법을 구축한 것이며, 국내 시약제조 기업에도 진단키트 제조를 위해 검사법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을 제외하면 세계적으로 허가된 상용 진단시약은 없으나 우리나라는 국내 제조업체의 우수한 자체연구와 질병관리본부·학회·협회의 평가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긴급사용 승인 등을 통해 빠르면 2월 초, 민간의료기관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는 진단시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유승주)은 바이오콜라겐 기반 조직보충재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제조기술에 대한 브라질 특허등록을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카티졸은 바이오콜라겐을 관절에 주입해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하는 조직보충재로 국내 품목허가 및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특허(연골조직 수복용 조성물과 제조방법 및 사용방법)는 독자 개발한 생체적합물질인 바이오콜라겐(미국 식품의약국 등재 원료의약품)을 관절연골조직 보충에 사용할 수 있게 주입형으로 개발됐다. 회사는 관절연골손상에 대한 간단한 비수술적 시술방식이 손상된 연골의 자연치유과정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있는 것을 주요 특징으로 설명했다. 또한 이를 통해 환자의 신속한 일상복귀와 의료진 편의성을 효과적으로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동삼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장은 “유럽 35개국과 캐나다, 싱가포르, 남미지역 가장 큰 재생의료 시장인 브라질까지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해 의미가 크다”며 “생산 및 연구개발 거점이 될 ‘RMS CAMP(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건립과 더불어 거대 시장인 관절연골용 조직보충재 시장에 대한 선제적 준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작년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플러스) 등 자사 고혈압치료제 15개 제품의 총 매출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530억원을 기록하면서, 한국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약 8.3%)를 차지했다고30일 밝혔다. 고혈압치료제들은 아모잘탄패밀리, 로벨리토, 오잘탄, 토르셈, 카르베롤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제네릭에서부터 개량∙복합신약에 이르는 15개 제품 모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했다. 점유율 1위의 성과를 이루는 데는 아모잘탄패밀리의 성장이 크게 도움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아모잘탄(Amlodipinecamsylate + Losartan K)은 유비스트 기준으로 작년 매출 741억원(전년 대비 10% 성장), 아모잘탄플러스(Amlodipine camsylate + Losartan K + Chlorthalidone)는 182억원(전년 대비 84% 성장)이 상승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동시 조절이 가능한 아모잘탄큐(Amlodipine camsylate + Losartan K +Rosuvastatin)는 매출 58억원(전년대비 164% 성장)을 기록해 높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유비스트를 기준으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안과 관련, “▲일반대기 환경에서는 전파 혹은 확산될 실질적인 위험이 없다. ▲국적항공사의 중국 운항을 제한해야 한다. ▲마스크 등 기본 방역 용품이 원활히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30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가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관련 대국민 호소 담화문’ 발표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격리시설 밖으로 대기중 바이러스가 전파될 실질적 위험성은 없다는 조언이다. 최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대기 환경에서는 전파 혹은 확산될 실질적인 위험이 없다는 의학적 사실을 말씀드린다. 실내공간이 아닌 일반대기 환경에서 이 바이러스가 함유된 비말 입자는 물리적으로 공기 중에 존재할 수 없으며, 바이러스 자체 역시 생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따라서 격리시설에 만에 하나라도 존재할 이 바이러스가 대기 공기와 같은 외부환경을 거쳐 주변 시설이나 사람에게 전파될 실질적 위험성은 없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보건당국은 이러한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신뢰를 담아 보건의료 그리고 독성학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위험성이 없음을 소상하게 알리고, 입국 국민이 안전하게 격리될 수
서울시의사회가 지난 50여 년간 꾸준히 선정, 시상해 온 영예의 언론상인 ‘사랑의 금십자상’이 올해로 51회째를 맞아 상금을 50% 이상 대폭 증액하고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을 기다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과 신뢰 조성 및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언론인에게 시상하는 ‘제51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의 금십자상’은 1969년 서울시의사회가 주식회사 한독과 함께 투철한 사명감으로 언론 문화 창달에 공헌하면서, 의료계에도 큰 영향과 공로를 미친 언론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51년간 꾸준히 그 공적을 치하해 왔다. ‘제51회 사랑의 금십자상’ 응모 자격은 직전년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언론 활동을 기준으로 의료인의 참된 사회봉사 정신을 널리 알려 의료에 대한 올바른 가치 확립과 보건 의료계의 문제점 발굴여론 조성을 통해 의료정책이나 제도 개선에 기여하거나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해외 선진 사례 등의 소개를 통해 올바른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한 언론인에게 주어진다. 특히 의료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의료인의료 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외곽의 쓰레기 매립장이 있는 빠야따스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단장 순환기내과 류재근 교수)를 실시하고 돌아왔다고 30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2여년에 한번 의료가 취약한 개발도상국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 캄보디아에 이어 올해로 7회째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신부, 의사·간호사, 치과의사·치위생사, 약사, 간호대학 교수, 의과대·간호대학생 등 41명이 참여하여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봉사기간 동안 1,500여명의 지역 환자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치과, 내과, 이비인후과, 외과, 산부인과 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 함께한 권병일 신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누구보다도 밝고 행복한 표정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치료하는 동안 치료를 겁내 하거나 비명을 지르는 환자들이 적어 평소 질병의 고통이 얼마나 심했는지 가늠할 수 있었다.”며 당시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 가운데 다양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초음파를 통한 진료, 외과적 진료 등의 생소함으로 봉사 초기에는 환자가 적었으나 SNS를 통한 소문으로 환자들이 늘어난 경우, 면봉으로 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