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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가 국립정신건강센터를 감사한 결과 ‘자의입원 및 동의입원 환자에 대한 퇴원의사 확인 미흡 사례’와 같이 일부 퇴원의사 확인서를 작성·보존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정신건강사업 안내에 따라 자의입원 및 동의입원 환자에 대한 퇴원의사 확인은 ‘입원등 환자 퇴원등 의사 확인서’를 작성하여 관리하기 바란다고 기관주의 조치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8일 '2019년 국립정신병원 종합감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바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이하 정신건강센터)의 자의‧동의입원 환자의 퇴원 의사 확인 여부를 점검한 결과, ‘자의입원 및 동의입원 환자에 대한 퇴원의사 확인 미흡 사례’와 같이 일부 ‘퇴원의사 확인서(입원등 환자 퇴원등 의사 확인서)’를 작성·보존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 정신건강센터는 “정신건강복지법상 퇴원의사 확인서는 반드시 작성·보존해야 할 서류가 아니며, 간호일지 및 경과기록지 등에 환자의 퇴원 의사를 확인한 내용을 기록하였다.”고 해명했다. 보건복지부는 “그러나, 정신건강사업 안내(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자의입원 및 동의입원 환자에 대
충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안과 김정열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한국망막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은 2005년부터 매년 한국망막학회 정회원 중 2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최근 2년간 보고한 유리체, 망막, 포도막 분야의 논문을 토대로 만 40세 미만 1인과 만 40세 이상 1인을 선정한다. 평가방법으로는 40세 미만 수상자는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논문을 제출하거나, 제출 논문 3편의 인용지수 합이 가장 높은 회원을 선정한다. 40세 이상 수상자는 제출된 모든 논문의 인용지수를 합산하여 가장 높은 회원을 선정한다. 김정열 교수는 올해 학술상 평가기간(2017.9.1.~2019.8.31.) 동안 교신 저자로 발표한 30편의 논문이 인용지수 합에서 최고점을 받아 40세 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김정열 교수는 40세 이하 수상자로 2012년에 이미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11월에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길학술상을 수상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본원 권역외상센터 이길재 교수(외상외과)가 최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공공응급의료포럼에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 ‘지역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공공의료 및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전국의 의료인들이 참여해 공공으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부 시상식에서 이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2014년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 개소 이후 외상외과 교수로 근무하며 외상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환자 치료 등에 기여한 공로다. 특히 올해 도입된 ‘닥터카’ 운영과 관련해, 도입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한방난임치료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정부와 지자체의 무분별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이다. <성명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한방난임치료 및 지자체 한방난임사업 지원을 즉각 중단하라! 지난 26일 국회에서 남인순 의원, 염동열 의원 주최로, 동국대 한의대 김동일 교수의 ‘한약 투여 및 침구치료의 난임치료 효과 규명을 위한 임상연구(이하 한방난임치료 연구)’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는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국회 토론회를 통해 한방치료가 난임에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음은 물론 산모나 태아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명백하게 드러났다. 이번 한방난임치료 연구는 의학저널 ‘medicine’ 심사자인 영국 맨체스터대 보건과학센터 잭 윌킨슨(jack wilkinson)연구원이 자신의 SNS에서 “터무니없고 비과학적”이라며 심사를 공개적으로 거절한바 있기도 하다. 국회 토론회에서도 한방난임치료 연구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가들은 해당 연구가 근거수준이 미약하고, 근거중심의 현대의학의 기준으로 매우 미흡한 연구에 불과하다는 결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신경외과 엄태웅 교수가 지난 12월 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엄태웅 교수는 ‘뇌동정맥기형(AVM)·뇌동정맥루(AVF)’주제 부분에서 “PHIL을 이용한 색전술 경험(Embolization with PHIL: Single-center 8-cases experience)“이라는 연구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뇌동정맥기형(AVM)·뇌동정맥루(AVF)는 혈관 기형질환이다. 간질발작,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치료를 위해 뇌혈관내수술을 시행한다. 수술시 액체상태의 색전물질을 사용한다. 색전물질은 출혈 방지나 혈류를 막고 치료를 할 때 사용된다.보통 오닉스(Onyx)라는 색전물질이 흔히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오닉스는 CT 영상에서 흔들림이나 선명하지 못한 현상인 아티팩트(artifact)가 심해 수술 후 병변부위의 평가가 어렵다. 이런 단점으로 추후 방사선 수술 고려 시 방사선 조사량, 조사범위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다. 다른 색전물질인 ‘PHIL’은 CT상에서 아티팩트가 적어 수술 후 병변부위의 평가에 용이하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를 통과하고 인증서를 교부받았다. 27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주기 인증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바 있는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번 인증평가에서도 재인증을 받아 2023년까지 12년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5인의 현장조사를 받은 결과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인증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인증조사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제주대학교병원은 안전한 병원, 깨끗하고 친절한 병원, 성장 가능성이 큰 병원”이라는 것을 조사기간 동안 알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인증사항들을 잘 유지해 줄 것을 권고했다. 3주기 인증평가는 4개 영역 91개 기준 520개 조사항목을 심도 깊게 조사했으며, 그 결과 12월 23일 보건복지부장관의 교부승인을 받은 제주대학교병원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4년간(2019년 12월 23일부터 2023년 12월 22일까지)유효한 인증을 획득했다.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인증
경기도의사회는 "그간 결산 승인이 되지 않고 미결과제로 남은 상품권 등의 공금 임의 지출 52,746,250원, 사용처 소명에 불응한 부적절 공금지출 연구용역비 30,000,000원 등에 대하여 최종처리방침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예·결산 수임처리위원회의 최종 의견에 따라 상임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26일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기간 결산 승인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부적절 회계지출에 대하여 현 집행부가 비위를 발견하고도 임의로 종결하였을 경우 발생하는 현 집행부의 배임 책임 문제 발생이 심각히 고려되었고 현재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사건도 집행부의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 경기도의사회는 "수사 의뢰액이 1억원에 육박하고 수사대상에는 현재 공인인 현직 의협 상임 이사가 다수 연루되어 수사결과에 따라 의료계 내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박현영)은 자체 개발한 유전체칩인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칩(이하 한국인칩)을 국내 6개 민간 기업에 기술이전 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18년 2개 기업에 대해 기술이전을 완료하였고, 2019년 현재 6개 기업으로 기술이전을 확대하여 국내 연구자에게 한국인칩 사용 관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칩 기술이전 기업과 통상실시권 계약 체결을 통해 경상실시료를 매년 매출액의 3% 조건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2개 기업에서 발생하는 연간 실시료(약 7천만원)는 전액 국고에 납입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직무대행)은 ”최근 기술이전 관련 규정·지침을 예규로 새롭게 정비하여 한국인칩 뿐만 아니라 출원 중인 특허 등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우수기술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적극적으로 기술수요 기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 소화기내과가 최근 ‘상부 위장관 종양 내시경 절제술’을 올해 1천례, 누적 1만례 이상을 달성 했다. 27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소화기내과에서는 2005년부터 위와 식도, 십이지장 종양에 대한 내시경 점막 절제술 뿐만 아니라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시행하였고, 이후 지속적으로 시술 건수가 증가해 이미 지난해에 1만례를 달성하고, 특히 올해에만 1천례의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상부 위장관 종양 내시경 절제술은 위암을 외과 수술이 아닌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로 환자의 위를 보존할 수 있는 치료이다. 내시경 절제술의 장점은 외과 수술과는 달리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고령이나 중증질환에서도 시술이 가능하며, 입원 기간이 3~4일에 불과해 환자의 부담이 적고 만족도도 높다. 특히,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의 경우는 병변 아래의 점막하층을 박리할 수 있어, 크기가 큰 병변이나 궤양 변화가 있는 병변의 경우에도 절제가 가능하며 시술 후 재발률이 아주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소화기내과에서는 2005년부터 매년 800건 내외의 위, 식도, 십이지장 종양에 대한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들을 국내외의 학회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 의료기관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12월 27일부터 왕진 시범사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 현황)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에 총 348개 의원이 참여 신청을 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서울(107개), 경기(92개)가 가장 많았다. 진료과목별로 일반의(52.3%)와 내과(17.5%), 가정의학과(8.3%), 이비인후과(5.5%), 외과(3.4%)의 비중이 높았다. 앞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사업 참여 의원에 왕진을 요청할 수 있으며, 왕진료 시범 수가와 해당 의료행위 비용에 대해 100분의 30을 부담한다. 거동불편 환자 예시를 보면 ①마비(하지·사지마비·편마비 등), ②수술 직후, ③말기 질환, ④의료기기 등 부착(인공호흡기 등), ⑤신경계 퇴행성 질환, ⑥욕창 및 궤양, ⑦정신과적 질환, ⑧인지장애 등 이다. 왕진 시범사업에서 참여기관은 일주일에 의사 1인당 왕진료를 15회만 산정할 수 있으며, 동일건물 또는 동일세대에 방문하는 경우 왕진료의 일부만 산정할 수 있다. 촉탁의 또는 협약의료기관 의사가 진료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병원장 신용삼 신경외과 교수)의 타비팀(TAVI Team)이 2019년 12월 20일, 타비 시술(TAVI :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연간 150례 돌파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위치한 대동맥 판막이 석회화와 유착에 의해 좁아지는 질환)으로 호흡곤란이나 흉통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이미 중증이며 대부분 2년 내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 하지만 체력 문제나 각종 합병증 우려로 수술적 치료가 적합하지 않은 노령 환자들의 경우는 수술적 대동맥판막치환술(SAVR : Surgical Aortic Valve Replacement)이 어려운 경우가 있고, 이 경우 신체적 부담이 적은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이 치료를 위한 유일한 대안이 되는 경우가 많다. 아직 국내에 타비 시술을 수행하는 기관이 많지 않고, 그 중에서도 연간 100례 이상 수행하는 숙련된 의료기관은 손에 꼽는 실정이다 보니 항상 서울성모병원 타비팀을 찾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노령 환자들에게 타비 시술은 새로운 삶의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최근 인천시 중구보건소와 함께 ‘2019년 알레르기질환 검진 위탁 사업’을 시행·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중구 지역 초등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파악 및 원인 규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015년부터 5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중구보건소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검진을 주관했다. 검진은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49일간 중구 지역 10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총 4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검진 내용은 한국형 ISAAC(International Study of Asthma and Allergies in Childhood) 설문조사와 피부반응 검사, 폐기능 검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알레르기 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진료 및 치료가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개인별 검사 결과에 따른 지침을 학교 보건교사와 학부모에게 제공해 인천 지역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했다. 센터는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알레르기질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병률 추세 및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한 뒤 내년께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2008년 환경부가 지정한 건강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정형외과 조현철 교수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회전근개파열 치료 후 2년 간 추적관찰을 통해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회전근개란 어깨 관절을 움직일 때 관절의 안정성과 방향을 결정하는 유지해주는 힘줄을 말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이러한 힘줄이 손상돼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하며, 어깨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가벼운 정도의 파열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이 가능하지만 통증과 기능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조현철 교수 연구팀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회전근개파열로 인해 줄기세포 주사치료를 받은 환자 19명에 대해 총 2년간 추적관찰을 실시해 시술 후의 장기적인 치료효과를 조사했으며, 치료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해 환자를 주사 처방 용량에 따라 저, 중, 고용량 세 그룹으로 나눈 후 임상지표를 비교 분석했다. 환자는 저용량 3명, 중간 3명, 고용량 13명으로 분류됐으며, 이들 중 14명이 여성, 5명이 남성이었다. 이들은 모두 회전근개파열로 최소 7개월 이상의 어깨통증을 호소했으며, 기존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실 행정관에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된 여준성 신임 보좌관이 26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을 찾아 최대집 회장과 박홍준 부회장 등 집행부를 예방했다. 27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여 보좌관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장관의 정책보좌관의 가장 중요한 업무로 현장의 이야기를 장관에게 전달하는 것을 꼽은 바 있다. 이번 여 보좌관의 의협 방문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졌다. 신임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임명받은 사실을 설명하고 먼저 인사를 건넨 여 보좌관은 “장관에게 현안에 대한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며 “수시로 의료계의 의견을 듣고 장관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문재인 케어에 대하여 강한 비판을 하고 있는 의협에 오시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문재인 케어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정책 전환에 대해 정부가 결단을 해야 할 시점이다. 장관께 의료계의 고언을 잘 전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 보좌관은 “보건의료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문가단체와의 역할 정립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의사협회는 보건의료단체 중
이대목동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김성은)는 오는 1월 1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내 2층 대회의실에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우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은 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지속해서 염증이 발생하지만 완치 가능한 치료법이 없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이 처한 상황-설문조사 결과 공유(최아름 교수) ▲주의를 해야 하는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들(문창모 교수) ▲염증성 장질환, 관해기 유지를 위한 맞춤 영양 관리(최수지 영양사)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사용과 개발, 어디까지 왔나?(김성은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건강강좌는 염증성 장질환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02-2650-5887)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장에 현 이문수 병원장(외과 교수)이 연임됐다. 이 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속병원 관리원장도 계속 겸직한다. 새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 병원장의 연임은 2010년부터 6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 부원장 인사도 진행돼 진료부원장에는 박형국 교수(신경과 교수)가 새로 임명됐으며, 연구부원장에는 현 백무준 교수(외과 교수)가 유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19년 12월 30일자로 신임 총무상임이사에 이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1985년 공직에 입문해 약 33년간 보건복지부에서 보험평가과장, 감사담당관, 운영지원과장, 한의약정책관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국민건강보험법 제정 및 전국민 건강보험 통합,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도입, 건보재정의 안정화대책 마련 등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륜을 갖추어 총무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무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총무상임이사는 인력지원실 및 경영지원실, 안전윤리실 업무를 총괄한다.
의료계와 한의계가 한의약 난임치료의 임상적 효용성에 대해 끝장토론을 펼쳤다. 한의계는 한의약 난임치료 연구가 이제 시작하는 단계임을 강조하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료계는 산모에게 약 사용은 지양해야 한다면서 의사로서의 윤리의식을 언급하는 등 신랄한 비판을 날렸다. 남인순 염동열 의원이 주최한 ‘한의약 난임치료 연구 관련 토론회’가 26일 국회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동국대 한의대 김동일 교수와 연세대 의대 최영식 교수는 한의약 난임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 경제성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먼저 김동일 교수는 한약 투여 및 침구치료의 난임치료 효과규명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처음부터 제한점이 있었던 연구였다. 다만 제 연구의 한계점이 한의학의 한계는 아니다”라며 “표준 한의난임치료에 대한 대규모 전향적 임상연구가 필요해 유효성·안전성·경제성에 대한 판단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표준 한의난임치료는 경희대·동국대 한방병원에서 3년·200례 이상 사용된 처방으로 설정했고, 원인불명의 난임 환자 100명(최종 90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한의치료를 하고 3개월간 결과를 지켜보는
RCC 치료분야가 다이아몬드 시대로 향하고 있다. 그 출발점은 면역항암제와 VEGF TKI의 조합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펨브롤리주맙·엑시티닙 콤보는 RCC 1차치료에서 OS∙PFS∙ORR을 개선하며 이정표를 세웠다. RCC 치료분야에선이런발자취를 따르는 여러 시도가 시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아몬드 시대를 가져올 두 번째 주자는 신약이다. Monaco 박사는 올해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의 발견과 연관된 신약후보물질을 소개했다. HIF-2a에 작용하는 기전은 혈관신생에또 다른 대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 면역항암제+VEGF TKI 조합 평가활발 Monaco 박사는 펨브롤리주맙·렌바티닙병용요법의 효능을 기대했다. 두 약물의 조합은 KEYNOTE-581(3상∙개방형∙다기관)에서 측정되고있다.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는 전이성 ccRCC 환자 735명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펨브롤리주맙·렌바티닙 콤보군, 렌바티닙∙에베로리무스(제품명:아피니토, 제약사:노바티스) 콤보군, 그리고수니티닙 단독요법군 등 3개군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1차평가변수는 PFS, 2차평가변수는 ORR∙OS∙건강관련삶의질(HRQoL) 등으로 정해졌다. 데이터는 아직 성숙단계를 거치고 있다.
보건의료인력의 이직 경험률은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순으로 나타났다. 이직 사유는 대부분 직종에서 보수 및 수입 수준이 1순위였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최근 발표한 국내 보건의료인력의 활동 현황과 근무여건 등에 대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실태조사는 20개 보건의료직종을 대상으로 웹 기반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총응답자 수는 19,072명이었다. 응답자 수가 100명 미만으로 분석이 어려운 7개 직종을 제외하고, 13개 직종 18,244명에 대해 조사결과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대상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한약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13개 직종이다. 분석제외는 조산사, 보건교육사, 안경사, 영양사, 치과기공사, 응급구조사, 요양보호사 등 응답자 수가 100명 미만인 7개 직종이다. 보건복지부는 “분석대상 수가 매우 작은 직역은 결과 해석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주관적 인식에 대한 조사이므로 임금·근무형태 등에서 실제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직 경험률은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순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