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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0 한국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세션1의료서비스 진출 지원▲세션2ICT 기반/의료 시스템 진출 지원▲세션3 의료기기 진출 지원▲세션4 제약 진출 지원 순으로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인사말에서 "글로벌보건의료 산업분야는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경쟁국들은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자국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상황을 고려, 정부와 민간이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며 "복지부는 각 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진출 진입장벽을 낮추고, 민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를 위해 시행 중인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제도’에 대해 이상사례 보고는 매년 증가하는데 반해 제도 운영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제도적, 운용적으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제도의 점검 및 개선방안’ 입법·정책보고서를 공개했다.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를 위해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상사례 보고는 2013년 18만 3260건에서 2017년 25만 2611건, 2018년 25만 7438건 등 증가하는 추세로 제도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동시에 의약품 이상사례에 대한 적절한 대처 부족이 드러나는 등 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보고서를 작성한 보건복지여성팀 김은진 입법조사관은 “국내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 현황, 보고 충실도, 안전정보 생산 등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제도 운영 전반을 분석해 도출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향후 개선방안을 제도적 측면과 운영적 측면에서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제도 측면에서는 적극적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데이터 활용 및 약물감시 활동의 영향
항암분야에서 면역항암제(ICI) 수혜자 선별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유럽종양학회 면역항암 연례학술대회(ESMO Immuno-OncologyCongress 2019)에서는 이와 관련한 연구결과가 2건 발표됐다. ICI 치료초기 단계에서스테로이드를사용할 경우,좋은 경과를 얻기 힘들다는공통된 결론을 담고 있다. 특히 암 관련 증상에 따라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환자는 매우 불량한 결과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 CS 사용 그룹, 비사용 그룹에 견줘 사망률 23~47%↑ 미국 UCLA 메디컬센터AlexandraDrakaki 박사는 후향적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연구는 Flatiron Health사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2011년~2017년까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862명), 흑색종(742명) 또는 요로상피세포암(609명)으로ICI를 투여 받은 환자들의 기록이 포함됐다. 비소세포폐암군(56%)과 요로상피세포암군(59%)은 주로 2차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았다. 반면 흑색종군의89%는면역항암제 초치료를 경험했다. 먼저 비소세포폐암군에서 ICI 치료 약 30일 전후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CS)를 사용한 환자는 모두 258명이었다. 흑색종군과 요로상피세포
지난 9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산하에 의료감정원을 설립했다. 지난 1991년부터 의협 중앙의료사안감정심의위원회가 해 오던 의료소송과 관련된 의료감정 업무를 의료감정원이 하게 됐다. 의료감정원은 전문성 객관성 공정성을 지향하고 있다. 의사만을 위한 감정이 아닌 국민 모두를 위한 의료감정을 하겠다는 얘기다.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독립성 또한 중요하다. 아직은 의협 산하이지만 장기적으로 독립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하겠다. 지난 5월부터 서울시의사회가 전문가평가제 2차 시범사업을 수행 중이다. 그간 성과를 보면 11건의 민원 중 8건은 완료됐고, 3건은 조사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엔 사회복지법인을 행정처분 의뢰에 그치지 않고, 환자유인행위 및 무면허의료행위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러한 노력은 국민과 정부의 신뢰를 확보하려는 목적이 있다. 2차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의협 산하 서울시의사회 등 6개 의사회가 수행 중이다. 보건복지부가 2차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의협에 종국엔 면허관리권을 의뢰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의협은 면허관리기구의 롤모델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의사면허관리기구를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두가지 인듯하다. 먼저 온타리로 면허관리기구는 의협같
김정애 문상은김정애피부과 원장시모상*1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21일, *(02)3010-2292
오갑성 삼성서울병원 교수 장모상*1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21일, *(02)3410-6917
국내 간호인력의 적정배치와 왜곡된 인력구조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019년 12월 18일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는 우리나라에서 간호인력의 양성 및 활용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조사에서 밝힌 2016년 OECD 평균 대비 국내 주요 보건의료인력 현황 중 간호인력 부문에서 임상 간호사 수는 인구 천 명당 OECD 평균 7.17명, 임상 조산사는 0.38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각각 3.49명, 0.02명으로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비해 임상 간호조무사는 OECD 평균 1.76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3.31명으로 지나치게 많은 간호조무사가 임상현장에서 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국내 간호사 수의 연평균 증가율(2006~2016년)은 5.8%로 OECD 평균 1.2%보다 높고, 인구 10만 명당 간호대 졸업자 수 역시 OECD 평균 35.7명보다 높은 43.1명이었다. 우리나라는 전체 면허취득 간호사의 절반 가량이 임상 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OECD 국가 중 면허 간호사 대비 임상 간호사의 비율이 최하위권(OECD 평균 68.2%)에 속했다. 이는 곧 간호사 배출인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12월 19일 노사 합의를 거쳐 파견·용역직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병동보조 분야 6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해를 넘기지 않고 청소, 수납, 콜센터, 주차 등 4개 분야 81명까지 추가로 정규직화함으로써,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비정규직 직접고용 정책을 연내 마무리한 의미가 크다. 해당 파견·용역 직원들은 면접심사를 통해 2020년 1월 1일자로 일괄 전환될 예정이다. 임금체계는 노·사간에 합의한 표준임금체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기본급은 최저임금 기준을 따르되 18단계의 호봉이 적용되고, 상여금은 매월 균등지급하기로 하고 연 1회 성과급도 지급된다. 복리후생 분야에서도 정규직과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돼 선택적 복지와 명절상여금을 포함해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연간 200~300만원 이상 임금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 이로써 출산장려금과 보육료 지원, 자녀학비보조수당, 경조사비, 진료비 감면, 휴양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가능해진다. 한편 정년은 정규직과 같은 만 60세가 적용되고 청소 분야에 한해 65세인데, 전환 시점에 이미 정년이 초과된 이는 1년간 고용을 유지키로 했다
선진국에 비해 낮은 상태인 정신건강 분야의 사회적 인식현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안실련과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정신건강의 올바른 이해와 편견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비롯해 주승용 국회부의장,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임재훈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손학규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부터 기초지자체, 공공에서 민간까지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주승용 부의장은 흔한 질환이지만 부정적인 편견으로 인해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은 문제점이 있으며, 이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채이배 의원은 정신건강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임재훈 의원은 개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화영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정신질환이 문제가 아니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환경이 문제이며,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경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강정훈)는 도내 시‧군‧구 보건소, 재가암 관련 담당자 및 암 경험자, 암 경험자 가족을 대상으로 19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19일 경상대병원에 따르면 ‘암 파인 땡큐! 앤 유?’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암경험자 및 가족들에게 희망과 건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서로의 아픔과 어려움을 공유함으로써 지지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암 경험자 가족의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멘토가 들려주는 암 극복 이야기’를 주제로 실제 위암 및 직장암을 이겨낸 박평오씨와 유방암을 극복한 전 삼성서울병원 이형란 간호사가 자신들만의 암 극복 노하우와 마음가짐을 공유함으로써 희망을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암을 이겨내는 든든한 지원군 이야기’라는 주제로 1년 이상 암경험자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강사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푸드테라피 구계희 강사(암경험 후 마음 다스리기), ▲운동관리사 강영훈 강사(피로운동관리), ▲웃음테라피 김영숙 강사(웃음테라피)가 차례로 나서 암경험자
경상대학교병원(이영준 병원장 직무대행)에서 근무중인 김영미 외래간호과장이 입원환자가 침대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낙상방지대’ 특허를 최근 획득했다. 19일 경상대병원에 따르면 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다치는 것을 의미하는데, 낙상환자 10명 중 1명은 대퇴부 골절이나 머리손상으로 입원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손상이 동반되며 경우에 따라서 사망에 이르는 등 노년층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으로 손꼽힌다. 입원병상을 갖춘 의료기관에는 몸이 불편한 환자가 침대를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낙상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 특히 수면내시경 등 각종 시술을 위해 진정상태에 있거나 의식이 없는 환자의 경우 그 위험이 배가되기도 한다. 따라서 각 의료기관에서는 해당 환자들의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관찰을 실시하거나 무의식 중 몸부림의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억제대를 사용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상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에 대한 간호사 등 병원구성원의 부담을 인지한 김 과장은 효율적으로 낙상을 방지하기 장치의 개발을 결심했다. 김 과장이 발명한 낙상방지대는 비교적 간단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제작 비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환자의 효율적인 치료를 중점에 둔 면역항암제의 보장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면역항암제 보장성 강화 어디까지 – 환자의 효율적 치료 중심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광수 의원은 “신체 면역체계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가 국내에 소개된 이후,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에는 면역항암제의 병용요법까지 새롭게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9월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도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환자생존율 및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보고가 발표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정부도 항암제 급여율을 70%까지 끌어 올리는 등 환자의 보장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러나, 고가 신약의 등장으로 인한 건강보험의 재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면역항암제의 급여 적용과 관련해 환자 형평성·공평성 문제, 유효성 등에 대한 논의는 지지부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에 오늘 토론회를 통해 암환자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그간의 정책들을 진단하고, 암환자의 효율적인 치료를 중심으로 한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19일 서관 9층 직지홀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 손정우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을 비롯한 도종환 국회의원, 오제세 국회의원, 성재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 과장, 박선미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장, 김형완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박현옥 전 한국자폐학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 기념식을 열고 충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동 1층에 마련된 센터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보건복지부가 발달장애인의 체계적인 의료이용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위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에 보건복지부 공모 절차를 거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선정을 받아 소아청소년과·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전문의를 비롯해 임상심리사, 발달장애인행동치료 전문가 등 인력을 갖추고, 여러 가지 행동문제를 보이는 발달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독립된 진료공간을 마련하는 등 시설을 구비하여 이날 정식 개소식을 가졌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와 서울특별시의사회 한방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홍성진)는 최근 서울시가 한방 난임 및 치매치료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내용과 관련, “근거가 박약한 한방치료에 수십억 원의 혈세를 투입하겠다는 결정에 적극 반대하며, 아울러 깊은 유감의 뜻을 천명한다”고 강력 항의했다. 서울시의사회는 19일 ‘서울시는 국제적 논란에 휩싸인 한방 난임 및 치매치료 지원사업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보건의료의 전문가로서, 국민들이 검증되지 않은 한방치료에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작금의 현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비윤리성에 대한 지적으로 논란에 휩싸이고, 외국 전문가에게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라고까지 비아냥을 당했다”고 개탄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서울시는 국제적 논란에 휩싸인 한방 난임 및 치매치료 지원사업을 즉각 중단하라! 국제적 망신이다. 한방난임치료가 국내에서 벌어진 논란에도 모자라 해외에서도 오명을 떨치고 있다. 한방난임치료 연구에 대하여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생물통계학자이자 ‘Cochrane 부인과학 및 생식그룹’ 통계 편집자인 잭 윌킨슨 박사는 논문 심사를 거부하면서, 해
한의계가 내년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앞두고 한약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약 안전 관리 전담 부서 신설을 요구했다. 생산, 조제, 투약이후 관리 등 한약 전주기 약물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약 관리, 한약 산업 육성을 책임지는 내용이다. 오제세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와 한의학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대비, 한약 전주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포럼’이 19일 국회 의원회관 6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한의학정책연구원 이은경 원장은 한약 안전성 주요 이슈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은경 원장은 “한약 안전성에 연관된 분야가 매우 많으며, 판단을 위해 필요한 정보 역시 다양하다”며 “생산, 조제, 투약이후, 연구 독성 등 각 단계별로 한약재 안전관리 정책 개선 및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원장은 “먼저 생산단계에서는 규격품 정의 개선, 제조업체 기준 상향, 상시 관리감독 체계 구축 등 hGMP제도 개선이 요구된다”며 “아울러 규격품 한약재 생산 및 유통 정보를 공개하고, 이력추적제, 소비자 인증제도 도입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조제단계 안전관리에 대해서는 “한의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규격품 한약재는 ‘한
명문제약은 텔미원스정(텔미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및텔미원스플러스정(텔미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로수바스타틴칼슘)을 12월 국내발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텔미원스정은 ARB계열 혈압강하제인 텔미사르탄과 CCB계열의 암로디핀베실산염 성분을 복합화한 제제다. 지난 8월에 국내에서 허가됐다.텔미원스플러스정은텔미원스정에 로수바스타틴칼슘이 합쳐진 개량신약으로 7월 승인됐다. 텔미사르탄은 지속적인 혈압조절 효능을 가지고 있다. 암로디핀베실산염은 혈압 강하에 작용한다. 명문제약은 “텔미사르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제 및 개량신약을 필두로 고혈압치료 시장 영향력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8일 천안 순천향대학교병원 진료실 폭행 피해자인 박 모 교수를 위로 방문했다. 19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최 회장은 극심한 충격으로 인해 병상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박 모 교수에게 위로를 전한 뒤, “이번 사태의 가해자를 관용 없이 엄중히 처벌해야만 한다. 당장 의협에서 수사기관에 처벌 요구를 할 것이고, 정부와의 안전진료TF 협의 등을 통해 제도 개선, 관련법 개정, 안전관리수가 신설 등도 강력히 요구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최 회장은 “반의사불벌죄 규정에 따른 당사자 간 합의 종용, 가벼운 벌금형 선고 등으로 인해 강력한 처벌을 통한 폭력행위의 감소라는 실효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의사와 환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현행 의료법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반의사불벌죄 규정의 삭제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진료거부권 보장과 관련해서도 “진료거부권은 진료실 ‧ 응급실 폭력 등 환자의 부적절한 요구와 행동을 합리적으로 제지할 수 있어,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다른 환자의 진료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30분경 사망한 환자의 유족 2명이 진료실에 난입해 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국내 대학병원 및 관련기관과 손잡고 의료 빅데이터 연구 자유지대를 구축한다. 1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빅데이터 공통데이터모델(CDM) 관련 ‘헬스 빅데이터 연구 자유지대’를 위한 대규모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기관 간 ‘CDM(Common Data Model) 연구 자유지대(RFZ, Research border-Free Zone)’의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것으로 참여기관은 전북대병원을 포함해 아주대병원, 원광대병원,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강원대병원, 세종병원·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등 6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협약기관 연구자들은 본인이 소속돼 있는 기관뿐 아니라 협약기관의 공통데이터모델 연구망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참여한 6개 기관은 협약에 앞서 각 기관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산업형 국제 표준인 ‘OMOP-CDM’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자료에 대한 가명화·표준화를 완료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가명화한 자료라 할지라도 소속 연구원은 개별 자료를 직접 열람할 수 없으며, 플랫폼을 통해 간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오는 12월 26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환우 및 지역 주민을 위한 ‘뇌출혈’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우리 가족에게 찾아온 불청객 뇌출혈, 함께 알고 이겨내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이대서울병원 신경외과 김정재 교수가 강사로 나서 뇌출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총 열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네팔 의료보험 유관부처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보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제3국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네팔 의료보험 제도구축 지원사업은 우리나라 무상원조 전담기구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 지난 6월부터 건보공단이 이를 수탁·운영 중에 있으며, 네팔정부의 국가의료보험 확대 시행 및 제도 안정화, 궁극적으로는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달성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은 2020년 11월까지 네팔 의료보험제도 정책자문, 보험 가입자 만족도 조사 및 가입률·갱신율 향상방안 연구, 의료보험 이행지원 등과 함께 주요 과업으로 의료보험 관계자 대상 인적 역량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인도네시아 정책연수는 의료보험 유관부처 관계자들의 인적 역량강화의 일환으로써 네팔과 의료보험제도 발전 맥락이 유사한 제3국과의 제도 비교분석을 통해 네팔 의료보험 정책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보험 유관부처 내 동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향후 정책자문 활동 등 단계별 과업수행을 위한 주요 사업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