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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20년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오는 1월3일 오전 10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구청장 김정식)에서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위탁 기간은 3년(2020년 1월 1일~2022년 12월 31일)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1년부터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수탁·운영해오고 있다. 센터장은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이진 교수가 맡는다.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인식개선을 통한 정신건강서비스 이용 제고,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및 개입 강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 ▲중증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조기 집중치료로 만성화 방지, 중증·만성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사회 구현(전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미추홀구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등에 대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앞으로 생명존중 사업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산부인과 홍유미 전공의가 제1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은상에 선정된 홍유미 전공의의 수필 ‘희비의 진통실 앞에서’는 분만실에서 만난 정반대 상황의 두 환자를 통해 얻은 생각을 솔직하게 집필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산부인과 전공의 3년차로 근무하고 있는 홍유미 전공의는 다른 모든 수술이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유일하게 기다림의 대상인 ‘분만’을 할 수 있는 곳이기에 산부인과를 선택했다. 하지만 산모들의 웃음소리로 행복한 아침을 맞을 것이라 믿었던 필자의 기대와는 달리 진통실 앞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많은 상황들과 맞닥뜨린다. 홍유미 전공의는 같은 시간 분만실에 도착한 두 환자의 사연을 통해 생명의 탄생에 대한 의미와 산부인과 의사로서의 소명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전공의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른 분야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환자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으로 인술을 펼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CS(고객만족)혁신팀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만족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어가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고객인권지원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CS혁신팀이 3기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최종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총 22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CS혁신팀 3기는 △내부고객만족 △외부고객만족 △대외적이미지향상 이렇게 3가지 주제를 나눠 맡아 문제를 파악하고, 아이디어 개진 및 개선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들은 내부고객만족을 위한 직원식당과의 소통 및 메뉴 개선, 외부고객만족을 위한 채혈・채뇨실 대기 공간에 대한 개선 그리고 대외적이미지향상을 위한 대중교통(버스) 시스템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진행한 혁신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큰 공감대를 얻었다. 전북대병원 고객인권지원실은 CS혁신팀 4기 팀원을 모집해 새로운 개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CS혁신팀 3기에서 진행이 완료되지 않은 활동도 끝까지 완수할 계획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CS혁신활동은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어가고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노력 중의 하나다”며 “꾸준한 CS
요양기관 활동 보건의료인력의 지역별 월평균 수입은 의사·약사·한약사는 농촌 지역, 치과의사·한의사는 중소도시, 간호사·간호조무사는 대도시에 근무하는 인력의 수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직종과 달리 의사(요양 1,342만 원 vs 비요양 1,113만 원), 치과의사(요양 1,002만 원 vs 비요양 552만 원), 한의사(요양 702만 원 vs 비요양 436만 원), 간호사(요양 329만 원 vs 비요양 268만 원) 등은 요양기관 활동 인력이 비요양기관 활동 인력보다 수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내 보건의료인력의 활동 현황과 근무여건 등에 대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금년 10월 시행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 이전에 보건의료직종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11~12월에 시행한 설문 조사에 대한 분석이 주된 내용이다. 20개 보건의료직종을 대상으로 웹 기반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총응답자 수는 1만 9072명이었다. 응답자 수가 100명 미만으로 분석이 어려운 7개 직종을 제외하고, 13개 직종 1만 8244명에 대해 조사결과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대상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서울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확대 건과 관련해, 18일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되지 않은 한방난임치료 지업사업을 전면 철회하라”며, 제대로 된 과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은 한방난임치료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정책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이다. <성명서>서울시는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즉각 중단하라! 서울시의회가 16일 본회의를 열어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등 한의약적 치료 및 건강증진사업비 24억 2천만원이 포함된 2020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일부 구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었던 것을 25개구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최근 혈세 6억원이 투입된 한방난임치료에 대한 임상연구가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한의계의 주장과는 달리, 연구디자인의 한계와 결과에 대한 자의적 해석, 그리고 높은 유산율에 따른 비윤리성에 대한 지적으로 논란에 휩싸이고 급기야 외국의 전문가에게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맞는 국가적 망신까지 초래한 가운데, 또 다시 근거가 부족한 한방치료에 수십억을 투입하겠다는 서울시의 결정에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 최근 한의계가 성과대회까지 열어 대대적으로 홍보한 한방난임치료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18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전국 34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7위, 도내 1위의 성적을 받았으며, 14개 평가 항목 중 11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해 7월1일부터 1년간 응급실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해 지역응급의료센터 112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 등 37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중증응급환자 진료, 전원 및 감염관리에 대한 안전성 부문 △ 전담의료 인력과 응급시설, 응급의료의 질을 평가하는 효과성 부문 △편의성 및 환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환자 중심성 부문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적시성 부문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및 응급환자 전용병상의 운용에 대한 기능성 부문 △공공성 부문을 종합 평가했다.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전용병동, 응급전용 중환자실 운영과 함께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센터 전문의도 대기 체제를 유지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논평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제협력행보를 환영했다. 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스위스와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분야 상호신뢰협정(AMR)을 체결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상호신뢰협정 체결에 따라 국내제약기업들의 유럽 등 선진 시장진출이탄력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상호신뢰협정 체결건으로 향후 EU 국가와 추가적인 협약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 동력원이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여기에그치지 않고,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 및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과 비밀정보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도 고무적"이라며 "잇달아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 낸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식약처의 유럽 의약품시장 국제협력 행보를 환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 스위스와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분야의 상호신뢰협정(AMR)을 체결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 국내 의약품 분야 최초의 상호신뢰협정 체결에 따라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는 제약기업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연수 교수가 최근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회에서 2020년도 신임 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유전자검사결과의 정확도, 유전자검사기관의 업무수행과정의 적정성, 유전자검사를 위한 시설 및 장비의 적합성, 유전자검사의 인력의 적정성 평가를 위해 유전자검사기관의 질 평가 기관으로 2005년 설립됐다. 유전자 검사는 혈액, 세포, 조직, 모발 등 인체로부터 유래된 각종 검체로부터 검사대상자의 모든 유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다양한 유전자 검사들이 새롭게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검사 하나하나의 의의가 의료진이나 검사 대상자 및 그 가족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할 때, 검사 결과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므로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유전자검사기관을 평가 및 관리해 정확한 유전자 검사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은 매우 막중하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은 유전자검사의 빠른 발전에 즉각 대처하여 합리적인 관리체계 하에 있게 함으로서 유전자 검사의 오남용을 막고 유전자 검사기관을 관리해 검사 대상자의 검사 결과를 보장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지난 12월 13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5회 감염관리 강조주간 본행사 및 제 3회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감염관리 강조주간 본 행사 및 워크숍에는 권역중심병원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이 사업에 참여한 권역참여병원6기관과 지역사회 의료기관 다수 및 보건소(구리시, 남양주시, 남양주시 풍양)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감염관리 강조주간 행사 주요내용은 ▲Hand hygiene challenge “손위생은 OO이다.”▲부서감염관리 V-log 공모전▲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도상훈련, ▲하반기 감염지킴이 워크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손 위생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시한 Hand hygiene challenge “손위생은 OO이다.” 프로그램은 한동수 병원장으로부터 시작된 손위생 릴레이가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에서 공지현 노조위원장을 거쳐 일반 직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아름다운 손위생 릴레이에 참여하며 손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날 워크숍은 ▲특강-의료기관의 신종감염병 대비 대응(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 장윤숙 역학조사관) ▲2019년 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연말을 맞이해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고성효도원(사회복지법인 성효원)’을 방문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성효도원은 현재 입소하신 어르신 16명 전원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로 전액 국고지원금을 통해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사자 인건비 등 운영비는 고성군에서 지원을 받는 양로시설이다. 장기요양상임이사 및 본부 장기요양사업 부서와 속초지사 직원으로 구성된 10여명의 봉사단은 고성군청 노인복지 담당 공무원과 함께 고성효도원을 방문해 건강상의 이유 또는 올해 4월 산불 피해 등으로 가족과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종사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공단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낙상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낡은 식당 식탁과 의자를 교체하고 주변을 정리함으로써 입소 어르신의 생활환경을 개선했으며 고성 지역 쌀 및 식자재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강원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본부 각 실과 강원소재 지사와의 결연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강원도 전역에 나눔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김선민 기획상임이사가 ‘2020년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OECD는 지난주 HCQO 보건위원회(Health Committee)를 열고 워킹그룹의 내년도 의장으로 김선민 이사를 재선임 하기로 확정했다.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그 동안의 HCQO 워킹그룹 활동과 WHO 근무 경험이 높게 평가돼 지난해 의장단의 추천과 회원국의 동의로 의장으로 선임됐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의장으로 재선임 됐다.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의장으로 재선임됨에 따라 내년도 한 해 동안 HCQO 워킹그룹을 대표해 주요 의사를 결정하고, 전문가 회의를 진행하며, 연구개발에 대한 조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지난해 의장 선임에 앞서 지난 2011년부터 HCQO 워킹그룹의 부의장으로 활동(2011~2015년)해왔다. 당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상근평가위원으로 근무하던 김이사는 OECD 프로젝트지원단장을 맡아 HCQO 워킹그룹의 실무 책임자(focal point), OECD 보건의료의 질 국가 평가(Quality of Care Country Review
명문제약은 항전간제‘프릴린정(성분명:프레가발린)'을 발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약사측은 프릴린정이 복용 편의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프레가발린 시장은 캡슐제형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프레가발린 성분제는 항전간제시장에서 처방액 1위를 기록 중이다. 타 간질 치료제보다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프릴린정 및 기존 제품군(레티람정, 토파민정, 카르마인씨알정)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돕겠다”고 전했다.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내년 1월 11일까지 4층 다목적실에서 미술치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금 걷는 길 위에서 만나는 행복'을 주제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이대여성암병원 파워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술치료 교실에서 완성된 미술품들로 꾸며졌다. 이번 '지금 걷는 길 위에서 만나는 행복'은 여성암 환자가 2019년 지나온 길, 지금 걷고 있는 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서의 행복을 찾고 지금의 우리를 존재하게 한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미술치료 프로그램이다. 미술치료교실 참여자들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전공 실습생들이 준비한 도자 공예, 텍스타일 아트, 젯소 페인팅, 석고 크래프트 등의 미술 활동을 통해 현재의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은 설립 초기부터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 후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고자 파워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여성암병원은 이화여자대학
유방암 검진을 받을 때 디지털 방식으로 받아야 정확도가 가장 높다는 사실이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홍세리 암등록감시부 박사, 전재관 암관리학과 교수연구팀은 국가암검진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은 여성 80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규명했다. 우리나라의 40세 이상 여성은 국가암검진으로 2년마다 유방촬영술을 이용해 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매년 400만 명 이상이 검진에 참여한다. 유방촬영술은 영상획득, 디스플레이 및 저장방법에 따라 디지털 방식, CR(Computed Radiography) 방식, 필름 방식으로 나뉘는데, 유방암 검진자들은 각각 34.4%, 48.4%, 17.2%로 나뉘어 받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장비에 따라 검사의 정확도가 달라졌다. 연구팀은 디지털 방식이 필름 또는 CR 방식보다 높은 민감도 및 양성 예측도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디지털 방식의 유방암 검진은 다른 방식에 비해 민감도는 1.7배, 양성 예측도는 1.3배 이상 더 정확한 것으로 보고했다. 특히, 유방암 검진의 정확도에 영향을 주는 수검자의 나이, 치밀유방 등 유방밀도에 관계없이 일관된 결과가 나왔다. 이는 유방밀도가 높은 젊은 연령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6일 우수국민제안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절차를 거쳐 2019년 우수국민제안 20건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제안제도는 공단 경영에 대한 국민의 참여기회 확대와 양방향 소통으로 국민의 소리를 공단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써, 올해는 총 673건의 국민제안이 접수돼 그 중 ‘자격득실확인서 등 제증명 발급 방법 개선’ 등 건강보험 업무개선에 기여한 참신한 아이디어 20건을 선정해 포상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국민 제안제도를 바탕으로 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국민의 불편·불만사항과 개선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이를 제도발전 및 업무개선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스위스·프랑스 정부기관 등 유럽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18일밝혔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18일부터 20일까지유럽을 방문한다. 먼저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과는의약품 GMP분야 상호신뢰협정에 정식 서명한다. 식약처와스위스 의약품청간 GMP 실태조사 결과를 인정, 해당국가에서발급한 GMP 증명서로 평가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국내제약·바이오기업은 스위스 의약품청의 GMP 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어 의약품 등록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 및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와는 비밀정보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규제정보, 의약품 심사·평가정보 등 상호 보유한 기밀정보 교환을 주내용으로 한다. 의약품 품질문제 등 위해정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식약처는 “유럽규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의약품 안전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라며"의약품 규제 수준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조중현)가 오는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19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현준 대공협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하계 학술대회에 비해 일차 진료 외 주제 강의의 비중을 높여 편성했다”며 “김혜경 공공의학회 회장님의 강의부터 내년에 개정될 법정감염병 분류에 관한 강의, 그리고 의료전달체계 개편과 같이 의료계가 직면한 굵직한 핫이슈를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들이 근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소홀히 할 수 없었다. 이에 일차 진료 현장에서 주로 접하는 만성질환과 피부과 질환에 대한 진료 지침을 제공해주실 수 있는 연자 분을 모셨다. 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를 포함한 의료인을 대상으로한 폭언 폭행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대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파악하여 법률사무소 명재의 이재희 변호사님을 연자로 초청했다”며 “회원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여 학술대회를 구성한 만큼 많은 회원 분들께서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학술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37001은 2017년 국내 도입됐다. 조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방지 분야에 적용 가능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조직 내 뇌물방지 정책,절차,통제▲부패방지 교육▲실사(Due diligence)▲내부심사 및 경영 검토▲시정조치,지속적인 개선 등에 대한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인증 후 매년 2번 사후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LSK Global PS은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최초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이번 인증은 윤리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또 한 번의 다짐"이라며“앞으로도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SK Global PS는이번ISO 37001과 기존의‘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을통합 인증 받았다.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및 노인 인구의 증가는 이미 국가 차원의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를 잉태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노력과 함께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구 증가로 반전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중에서도 정부가 지난 10여년 간 난임 부부에게 제공한 난임 시술비 지원을 중심으로 한 출산 지원 정책은 예산의 많은 증가에도 불구하고 난임 문제 해결 및 출산률 증가에 대한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며, 최근 지자체의 무분별한 한방 난임 지원사업 또한 막대한 혈세가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그 실효성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실정에 있다. 난임의 40% 정도는 순수한 남성 측 요인이기 때문에 남성 난임은 비뇨의학과에서 적극적으로 담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 보조생식술 위주의 난임 지원 정책, 관련 학회와 비뇨의학과 의사들의 무관심, 남성 난임 환자들의 소극적인 태도와 올바른 정보 제공 부재 등의 요인으로 남성 난임 영역에서 비뇨의학과의 역할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남성 난임 환자들의 피해는 물론이거니와 비효율적이고 기형적인 정부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으로 인해 결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