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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의료환경이 낙후된 베트남에서 국경을 넘는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1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의료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단이 병원 본관 한벽루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12일부터 19일까지 7박8일간의 베트남 해외의료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대병원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단은 베트남이 우리나라와 비교적 인접해 있고 외교관계가 호의적이라는 점과 도시 간 의료격차가 큰 국가라는 점을 고려해 처음으로 결성됐으며, 7박8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후에지역 일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의료봉사에는 채수완 교수(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를 단장으로 이승옥 교수(소화기내과), 이창훈 교수(소화기내과), 이상록 교수(심장내과), 조백환 교수(일반외과 명예교수)와 전북대학교 의학과 학생 14명 등 총 19명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7박8일의 일정동안 현지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베트남 3위 의과대학인 Hue 대학 의과대학 학생들과 학술교류 활동, 현지 지역민과 유대강화를 위한 각종 문화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글로벌 서밋 인스티튜트(Global Summits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0 세계 치과 100대 의사’에 치과 손동석 교수가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서밋 인스티튜트는 인류를 위해 봉사하고 글로벌 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임상적 우수성, 혁신, 연구, 조직적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갖춘 의사 및 치과의사, 전문가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조직이다. 이번 세계 치과 100대 의사의 선정은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여러 후보자들의 교육 수준과 연구, 출판물, 학위 등을 고려해 결정 했으며, 손동석 교수는 모든 요건들을 충족함과 동시에 오랜 세월 세계 유명 국제학회 참여 및 강의 진행과 수많은 논문 발표에 대한 업적 등을 인정받았다. 손동석 교수는 “이번에 선정된 분들 중에는 치과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들이 많이 있다.”며 “이러한 치과의사들과 함께 ‘세계 치과 100대 의사’에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동석 교수는 국내 임플란트 영역에서 초음파 장비의 사용을 최초로 소개했다. 또 선진 임플란트 의료기술을 빠르게 국내에 알렸고, 도입한 기술을 더
몸의 특정 부위에서 과도하게 땀이 나는 다한증 환자는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성수, 문덕환(이상 흉부외과), 이지원, 박재민(이상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자료를 이용해 다한증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0년 이후 다한증을 진단받은 1만 8613명과 다한증이 없는 1만 8613명을 비교했다. 평균 7.7년의 추적 분석 결과 다한증 그룹은 571건의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했고 대조군은 462건이 발생했다. 다변량 분석 등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다한증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뇌졸중 1.24배, 허혈성 심장질환 1.16배, 기타 심장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1.22배 높았다. 혼란변수(나이, 성별, 당뇨병, 고혈압, 심방세동, 심부전, 기분장애, 불안장애 등)를 보정하면 뇌졸중 1.28배, 허혈성 심장질환 1.17배, 기타 심장질환 1.24배까지 위험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다한증이 있더라도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교감신경 절제술을 받을 경우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일반인과 비슷해지는 결과를 보였다. 교감신경절제술을 받으면 뇌졸중 위험도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지난해 ‘사용자의 편의성 개선 및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태스크 포스팀(TFT)을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약사측은 의약품의 포장 디자인을 개선,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다회 사용의약품의 개봉 후 안전성 시험을 진행했고, 로봇조제기에 맞춰 바이알 품질개선을 검토하는활동을 펼쳤다. 먼저 21개 품목(39개 규격)의 색상을 변경하고 함량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외부 포장(box, label 등)의 디자인을 변경했다.첨부문서(insert)는 최종사용자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매뉴얼팩의 형태로 생산해 패키지에 개별 부착·제공하기로 했다. 일부 제품의 PTP 뒷면 디자인을 개선했고, 겔포스엠의 제조번호/사용기한표기를인쇄방식으로변경했다. 이런 변화는 2019년 하반기부터 일부 제품 생산에 적용됐다.예산캠퍼스가 가동되는 시점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제품의 효능과 더불어 사용자의 안전성 관련 활동을 지속 진행해 제품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본원안과 이도형 교수가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도형 교수의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회장 임기는 2021년 12월 31일까지다."라고 13일 밝혔다.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는 1984년 한국 인공수정체연구회로 시작해 지난 35년 동안 한국의 백내장 굴절수술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학회로 백내장 수술 및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굴절교정수술 분야를 담당하는 안과 전문 학술단체다. 백내장 및 굴절교정수술 전문의인 이도형 교수는 한국각막질환연구회 회장,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한국외안부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국내는 물론 외국 학회에서 초청 강연을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의료의 국제적인 우호 관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도형 교수는 “막중한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임기 기간 동안 다양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설하고, 특히 일본백내장굴절수술학회와의 공동학회 개최와 2021 아시아 태평양 백내장 굴절 국제 학회를 서울에 유치 등 해외 학회와의 교류확대를 통해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승원 교수가 성대 절제술 후 난치성 음성 장애를 치료하는 ‘자가지방 성대 재건 수술법’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후두암으로 성대 절제술을 받은 환자나, 고령에 성대 위축으로 인한 음성 장애 환자도 꾸준하게 느는 추세다. 그동안 음성 장애는 환자의 사회·직업 활동을 어렵게 하여 큰 사회적 비용을 낭비하고 있었으나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승원 교수는 30마리 성대 마비 토끼 모델에서 ‘자가지방 피판 성대 재건술(PEFA, Autologous Pedicled Fat Flap)’을 시행해 성대재건술의 유효성을 검증했다. 그 결과, 자가지방 피판 성대 재건술을 받은 성대가 손상된 성대에 비해 조직학적으로 성대의 반흔이 적고, 성대 크기가 유지됐다. 또, 초고속 성대 진동촬영 검사를 통해 성대의 진동이 의미 있게 호전됨을 확인했다. 이승원 교수는 “자가지방 피판 성대 재건술은 자가 조직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수술법에 비해 이물 반응이 없고, 이식물의 흡수가 적으며 성대 진동이 좋은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치료가 불가능했던 후두암으로 인한 음성 손상, 노인성 성대 위축으로 인한 음성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의 지난해 연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스카나겔은2013년 발매됐다.여드름, 수술, 비대성, 켈로이드성 등에 따른 흉터에 사용되는일반의약품이다.매출액은2014년 약 10억원 수준이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해2019년에는 100억원을 달성했다. 제약사측은발매 당시노스카나겔을 ‘고함량 흉터 치료제’로 홍보했다.2016년에는 ‘여드름 흉터 치료제’로 포지셔닝을바꿔 마케팅했다. 이런 전략이 약국 내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 매출 상승을 이끌어냈다. 2019년에는 걸스데이 출신 혜리를 내세운 TV광고와유튜브, SNS 등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 흉터는 누구나한 번쯤은 겪은 고민”이라며 “이에대한 소비자의 요구를파악하고 일반의약품으로 제시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은 오는 14일부터 4일간 베트남 빈딩성 떠이빈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단은 소아청소년과 김용주 교수를 단장으로 소화기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가정의학과 등의 의사, 간호사, 행정지원으로 구성된 의료팀 총 14명이다. 의료봉사 지역인 떠이빈은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 맹호부대가 격전을 벌인 지역으로 한국인의 접근이 어려운 곳이었으나 한양대학교의료원 의료봉사단은 2016년부터 참여해 의료봉사를 진행해 현재는 화해와 우정의 교류를 나누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 지역은 의료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라며 “의료봉사를 통해 본원의 설립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해외에도 널리 전파하고, 현지 지역 주민들의 마음의 상처까지도 치유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장내과 박삼엘 길효욱 교수팀이 급성농약중독환자의 생존율을 높여주는 혈액관류와 혈액투석 치료 중 발생하는 부작용인 지혈장애의 기전을 밝혀냈다고 13일 밝혔다. 혈액관류는 오염된 혈액을 활성탄이 들어있는 카트리지에 통과시켜 혈중 약물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혈액투석과 동시에 시행하면 급성농약중독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나 100명 중 3명꼴로 투석직후 지혈이 되지 않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박삼엘 길효욱 교수팀은 급성농약중독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지혈장애가 발생한 환자들은 모두 혈액관류 과정에서 혈소판의 활성화가 불완전함을 발견해냈다. 박삼엘 교수는 “혈소판은 유착, 활성화, 응집의 3단계를 거쳐 혈액의 응고작용을 일으키는데 유착 이후 단계에서 혈소판의 불완전한 활성화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혈액의 응집 능력이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또 “혈액관류는 단백질과 결합된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혈장애를 막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방안을 찾는 후속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유명학술지 Scientific Repor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월 16일(목) 오후 1시 30분 병원 2층 루이제홀에서 두통 건강강좌를 연다. 두통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강좌는 ▲편두통의 진단(신경과 한시령 교수) ▲긴장형 두통 및 군발 두통의 진단(신경과 오주희 교수) ▲두통의 치료법(신경과 배대웅 교수)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성빈센트병원 신경과에서 마련한 두통 건강강좌는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경과 외래 031)249-7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가국내에서 난소암 4차 이상 치료에 허가됐다고13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QUADRA 연구(다기관∙오픈라벨)를 근거로 한다. 연구는3차 이상 치료 경험이 있는 난소암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줄라의객관적반응률(ORR)은 백금 민감성 상동재조합결핍(HRD) 환자군에서 24%, BRCA 변이 백금 민감성 환자군에서 39%, BRCA 변이백금 저항성 환자군에서 29%, BRCA 변이 백금 불응성 환자군에서19%로 나타났다.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은HRD군에서 8.3개월이었다. 안전성은 양호했다.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사업부 김정헌 총괄은 “난소암은 재발이 잦지만, 치료 옵션이 매우 적었다”며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여러 차례 재발을 경험한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제줄라는 BRCA 변이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PARP 억제제다. 국내에선 지난해3월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고도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치료에허가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3일부터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A형간염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여야 하며, 접종 대상은 해당 상병코드로 진료받은 이력이 있는 20~40대(1970년~1999년생) A형간염 고위험군 약 23만명이다. 그 중 과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였거나, 이미 항체가 형성되어 있는 사람 등을 제외한 약 7만8천명이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대상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이력이 있는 사람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접종 대상자에게 개인별 알림 문자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받은 대상자는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항체검사 또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2020년 1월 13일부터 실시하는데, 1980년~1999년생은 낮은 항체보유율 고려하여 항체검사 없이 바로 접종한다. 초기 예방접종 집중을 방지하기 위하여 항체보유율이 높은 1970년 ~ 1979년생은 항체 검사 후 예방접종
조홍구 한국콜마 고문의 딸 화경 양이 화촉을 밝힌다. *일시 2월 1일(토)오후 7시 , *장소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웨딩홀, *(02)-2222-7401
"오퍼 오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추천받으면, 다른 단체에서는 회장이 직접 나가기도한다.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일이다. 최대집 만의 특별한 일이 아니다. 현재로선 계획이 없다." "의협 상임이사진 인사교체 폭은 3, 4분 정도다. 전문성이 필요한 보험 의무 정책이다. 시기는 설 연휴 지나서 가급적 빨리 시행하겠다." "한사람의 중환자를 살리기 위해 필수의료를 급여화 해야 한다. 그것이 결국 국민, 의료계를 위하는 일이고, 궁극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것이다." 지난 9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출입기자단과 신년인터뷰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아래는 질문과 답변을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으로 재구성했다. [편집자 주] - 루머에서 최대집 회장이 4월 총선 출마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작년에 국회 왔다 갔다 하면서 들은 애기도 있다. 제가 ‘무슨 정당 비례대표 1번 받았다.’는 얘기였다. 관계자를 만난 적도 없는 데 그런 얘기를 들었다. 2020년 4월 총선은 의료계에 매우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 일단 회무 진행이 우선이다. 의정협의 4월총선기획단 의료분쟁특례법 3차상대가치개편(진찰료 핵심) 등 회무에 집중해야 한다
항암분야는 지난해 반가운 소식으로 가득했다. 소화기암(간암·식도암·췌장암), 폐암, 혈액암 그리고 유방암 등에 새로운 무기를 제시하며 경과향상을 이끌었다. 성과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사항에서확인할 수 있었다. FDA가 2019년 주요 암종 치료에대해 내린 결정을 3편에 걸쳐 되짚어본다. [편집자 주] 폐암 분야에선 '티쎈트릭(성분명:아테졸리주맙, 제약사:로슈)'이 뛰어난성과를 남겼다. 티쎈트릭은 소세포폐암(SCLC)과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새로운 표준을 세웠다.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MSD)'의 경우 소세포폐암의 2차치료에 승인됐다. 유방암 치료분야에서도 티쎈트릭의 활약은 이어졌다. 티쎈트릭은 삼중음성유방암(TNBC)의 1차치료에 허가됐다. 호르몬수용체 양성(HR+), 인간상피세포 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 PIK3CA 변이 유방암에 대해선 'Piqray(alpelisib,노바티스)'가 새 대안을 제시했다. ◇ 소세포폐암서 티쎈트릭∙키트루다, 비소세포폐암에 티쎈트릭 허가 소세포폐암 치료분야에선 전방과 후방에 새 옵션이 탄생했다. 우선 티쎈트릭은 Impower133(3상) 결과를 바탕으로 소세포폐암 1차치료에 승인됐다. 연구에는 확
문재인 케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발표된 지 2년 4개월이 지났고 많은 국민들에 의료비 경감 혜택이 있었다. 하지만 대책 이행 이후에도 10조원 규모의 적립금을 남기겠다는 재정 추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재정 소진 속도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정부는 계획대로 재정 관리가 되고 있다면서 재정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문제는 실현하기 어렵고 무리한 내용이 많다는 것, 그리고 정치논리에 따라 보험자 공급자 가입자 순으로 쪼고(?) 있는 것이다. 처음은 보험자였다. 1% 수준의 재정지출효율화를 3%까지 끌어올리고, 자금운용 방식을 개선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토록 했다. 하지만 지출효율화 3%는 현재까지도 명확한 방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고, 자금운용 방식 개선은 공공성 및 안전성 훼손 지적을 받는다. 보험자의 재정관리만으로 급증하는 의료비 지출을 감당할 수 없다. 이 재정부담은 공급자에 전가되는 모양새다. 나갈 돈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으니 받을 돈을 줄여보자는 것이다. 적정수가 대선 공약은 이제 꿈처럼 여겨지고 다양한 방식의 약가인하 기전을 쏟아내더니 총액계약제 도입 등 의료기관·제약사의 허리띠를 졸라 매는 정책들이 논의된다. 반발
스마트 헬스케어를 통한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서비스 개입 시점이 빠를수록, 서비스에 대한 초기 참여율이 높을수록, 치료중심보다 예방중심 서비스를 제공할수록, 개별질환보다 복합질환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수록 의료비 절감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동적 시뮬레이션 접근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의 스마트 헬스케어 효과성 연구: 강원도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에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개입되는 시점과 초기 참여율의 변화, 질환의 단계별 관리효과 조절, 당뇨와 고혈압 동반질환 등에 따른 의료비 지출 변화를 강원도 인구에 적용해 예측해 봤다. 먼저 서비스 개입 시점에 따른 강원도의 당뇨병 및 고혈압 의료비를 시뮬레이션 한 결과 상대적으로 개선 시점이 빠를수록 의료비 절감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018년 스마트 헬스케어 도입이 이뤄지면 2021년 동일한 수준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한 경우에 비해 2030년 기준으로 약 10억원 수준의 당뇨병 의료비와 약 14억원 수준의 고혈압 의료비 절감이 가능했다. 서비스의 초기 개입 이후 수년 동안 가시적인 효과는 드러나지 않지만 꾸준한
신약 허가가 가장 활발히 이뤄진 달은 12월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현상은 미국∙유럽∙한국∙일본 등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다만 ‘12월 허가 신약’은 안전성 측면에서 주의를 요구했다. 다른 달에 승인된 약물보다 심각한 이상사례 발생률이 2배 가량 높았다. 미국하버드대 Lauren Cohen 교수팀은 최근 이런 내용의 연구결과를 사회과학저널 SSRN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규제당국의 신약 허가 패턴을 분석해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이 1980년부터 2016년까지 실시한 신약 승인 사례를 살펴봤다. 그결과, 신약 승인이 가장 활발히 시행된 달은 12월이었다. 한 해 이뤄진 신약 허가의 15%가 12월실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12월 허가 신약의 개수는다른 달보다 80% 많았다. 또 다른 패턴은 월말 허가다. 월말 허가된 신약의 개수는 월초 및 중순보다 47% 많았다. 이런 패턴은 유럽∙한국∙일본 등에서도 공통적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12월 허가 신약의 안전성이었다. 미국에선 12월 허가 신약이 다른 달에 승인된 약물보다 심각한 이상사례 발생률이 2배가량 높았다. 이에 따라 블랙박스 경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잦았다.12월허가된 신약들
대한의사협회는 대형종합병원의 응급실을 통한 경증질환자 입원을 금지하고, 대형종합병원 가정의학과 외래 경유 진료의뢰서 발급도 금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협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 TF 이상운 단장(의협 선출직 부회장)이 의료정책포럼 최근호에 게재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 대응방안 개요’에서 이 같은 입장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보건복지는 지난해 9월 4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발표, 그 즉시 시행 준비에 들어가 조속히 시행하고, 건강보험 수가 개선 관련 사항들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등 논의를 거쳐 2020년 상반기 중 시행키로 한바 있다. 이에 의협은 대형종합병원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의원급 등 하위 기관의 진료 후에 진료의뢰서 작성이 가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진료의 효율성과 책임소재의 측면에서 의뢰서 예외 조항을 두되 제한적으로 적용하기로 하였는데 예를 들자면 환자를 진료 의뢰한 시점에 의심되는 중증병명으로 의뢰하고, 이러한 경우에 한하여 경증으로 확진된 경우도 상급종합병원 평가 시 중증으로 인정하는 방안이나 수술 등 상급종합병원으로 의뢰한 사유가 분명하게 명시된 경우도 상급종합병원 평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2기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제도는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지역별 공급 차이로 국가 지원이 필요한 전문 진료 분야에 대해 기관별 역량 강화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마련된 사업이다. 지정 전문진료 분야는 총 4가지로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진료 △어린이 전문진료 △호흡기 전문진료 △노인 전문진료가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입원병실 80병상 이상, 중환자실 4병상 이상, 수술실 3실 이상, 외래 및 입원환자를 위한 전용 재활치료실, 공공보건의료시설, 환자교육실 등을 갖추며 시설, 장비, 인력에 대한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2020년 1월 1일 부터 2022년 12월 31일 까지 3년간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진료 분야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최정윤 병원장(공공전문진료센터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인력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내 행정기관 및 의료기관 등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공공전문진료센터의 체계를 확실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