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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받아 운영 중인 전남대학교 화순군립요양병원의 제5대 병원장에 전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웅기 교수가 취임했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9일 병원 강당에서 이삼용 전남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정웅기 신임 병원장은 “화순군립요양병원은 노인질환 클리닉, 재활 클리닉, 암치료 클리닉, 완화의료 클리닉 등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면서 “앞으로 전직원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환자에게 한 발 더 다가서서 감동 가득한 전국 최고의 요양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웅기 병원장은 전남대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학술 활동으로 국내 의료발전에 공헌해 왔다. 또 정웅기 병원장은 전남대병원 홍보실장·화순전남대병원 진료처장·전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화순전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부회장·대한암학회 정회원·유럽 방사선종양학회 국제회원·미국 방사선종양학회 국제회원 등 활발한 학회활동도 펼쳤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울산광역시의사회는 9일 오후 7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120여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변태섭 울산광역시의사회장은 “기초가 튼튼한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의료공급자 뿐만 아니라 정부와 국회 그리고 유관단체와의 협조와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 고 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의료를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의료를 제대로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제는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께서 대립과 갈등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대화와 타협으로, 우리의 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어 박홍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대신한 신년사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2년 전 의료계가 우려했던 대로 필수의료와 의료전달체계 붕괴 및 건강보험재정 위기 등 문재인케어의 부작용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당시 의료계의 걱정이 기우가 아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의료계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는 만큼 새해에는 회원님들이 그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또 4월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의료의 전문가인 의료
한국의약통신은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약국경영 연수 및 제20회 일본 드럭스토어쇼, 제4회 라이프 스타일 비전, 제38회 건강박람회 참가단을 모집한다. 약국경영 연수는 조제전문약국, 드럭스토어형약국, 건강서포트약국 등을 방문하여 일본 약국의 약력관리와 복약지도, 의약품 정보제공, 재택환자 방문관리,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 약국경영 전반에 대해 견학하게 된다. 3월 17~19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제38회 건강박람회는 ‘사람, 사회, 지구의 건강을 생각하는 일본 최대 건강분야 비즈니스 전시회’로 푸드 디자인 엑스포, 기능성식품·드링크(원료 OEM)전, 건강식품·사프리먼트전, 건강기기전, 스포츠 콘디쇼닝전, 코스메틱 & 건강미용굿즈전, 오가닉 & 내츄럴프로덕트 전시회 등이 열린다. 19~21일 치바현 막쿠하리 멧세에서 열지는 제20회 일본 드럭스토어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럭스토어 박람회로 헬스케어(일반의약품, 의료용품, 베이비용품), 조제시스템(약력관리, 복약지도, 의약품정보 제공 관련 기기), 서플리먼트(기능성식품, 자연식품, 다이어트식품), 뷰티케어(헤어, 보디, 오랄, 에스테), 홈케어(목욕, 화장실, 스포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일 논평을 내고 '데이터3법'의 국회 통과에 환영을 표했다. 협회는 "데이터3법이 지난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이번 개정은 신상을 확인할 수 없도록 처리한 개인정보를 과학연구,공익적 통계 작성 등에 활용토록 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는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인공지능기반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열쇠로 꼽힌다"며 "다만 과도한 개인정보 보호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데이터3법은AI,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과 정밀의료시대를 앞당기는 헬스케어 혁신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신약개발 역량 향상에 따라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공익적 가치도 확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논평 전문. 데이터 3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 발의 14개월만에 국회 문턱을 넘은 이번 법 개정은 신상을 확인할수 없도록 처리한 개인정보를 과학적 연구, 공익적 통계 작성 등의 목적으로 활용토록 하는 게 핵심이라고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한국 제약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10일서울 본사에서 성장호르몬제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 황진순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 그리고 성장호르몬제를 기증받는 아동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동아에스티는 5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아동 80여명은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는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400여명에게 약 25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지원했다.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동아에스티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카트리지 제형 성장호르몬제다.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소아 저신장증 환자는 성장호르몬의 결핍, 염색체 이상, 가족력 등으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다. 한 해4cm 미만 성장하며, 같은연령대 표준 키에 견줘10cm 이상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저신장증 아동들이 작은 키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했다. 병원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혈액암 병동 외에 162병동 및 131병동, 88병상을 추가해 총 176병상을 전문적으로 운영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병원, 즉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으로 구성된 전문 간호인력이 한 팀이 돼 환자를 케어하는 서비스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전문 의료 인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병원은 환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자는 경영방침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전문간호인력을 충원하여 배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본 간호부터 환자의 정서적 지지 및 의학적 지식 요구도가 높은 전문 영역의 간호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 안전 및 위생을 위한 시설을 추가적으로 구비하여 환자 보호와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병동 별로 4개의 서브스테이션과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센트럴 모니터를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에 대하여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했으며, 낙상 방지를 위해 전 병상에 낙상방지 솔루션을 설치했다. 이는 침상에서 환자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영상정보처리 기기에 감지되어 메인스테이션에 영상정보로 환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사업연속성 경영시스템국제표준ISO22301 인증을 받았다고10일 밝혔다. ISO22301은 2012년 5월 국제표준화기관(ISO)에 의해 발효된 국제 표준이다.사고나 재해로 예상치 못하게 업무가 중단될 경우, 최단시간 내 기업활동을 정상화 하는 능력을평가한다. 일반적으로ISO22301 인증은 제조공정 분야에 중점을 둔다.하지만한미약품그룹은 제조공정(공장)은물론 일반 업무 분야까지 인증 범위를 넓혔다. 앞서 한미약품그룹은 팔탄스마트플랜트, 평택바이오플랜트,서울 본사 등 전 사업장의 업무 및공정에 대한 예상 리스크를 파악하고, 이에 신속대응하는토탈 시스템을 구축했다.내부 진단, 실적자료 제출 및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서류, 현장 인증심사 등을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사후 및 3년주기 재인증 심사를 통해 전사적 위기관리∙대응시스템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업체의ISO22301인증은 이번이 처음이다.바이오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증을 획득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와 투명한 기업 운영, 선제적 상황 대응 등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제약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미국 현지법인GCAM(Green Cross America)이 신규 혈액원을 개원했다고10일 밝혔다. 신규 혈액원은 미국 텍사스주 에딘버그에 위치했다.최대 5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GC녹십자는 미국 내 총 12곳의 자체 혈액원에서 최대 65만 리터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액제제 생산을 위해선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가 중요하다.GC녹십자는 지난 2009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이후 혈액원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에도미국 텍사스주와 캘리포니아주에 혈액원을 설립했다. 박성익 GCAM 대표는 “안정적인혈장 확보는 북미 혈액제제 시장 진출에 기반"이라며“연내 두 곳의 혈액원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응급의학과 이성민 교수가 최근 119 구급서비스 수준 향상 및 구급대원 직무역할 강화의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광주광역시 소방본부 상황실 직접의료지도의사로도 활동 중인 이성민 교수는 지난달 27일 고양 소노캄 호텔에서 소방청 주최로 열린 ‘2019년도 중앙구급교육 협의 워크숍’에서 119 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 범위를 확대한 119 특별구급대 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119 구급대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19 구급대원 현장 응급처치 범위 확대 시범사업은 기존 14개 응급처치 사항에 7개 사항을 추가하는 것이며, 지난해 7월 서울부터 시작해 광주는 8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새로 추가된 응급처치 7개 사항은 ▲12유도 심전도 측정 ▲응급분만 시 탯줄 결찰 및 절단 ▲중증외상환자에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 투여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환자에 에피네프린(강심제) 약물 투여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시 관련 약물 투여 ▲산소포화도·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혈당 측정이다. 이성민 교수는 광주 동부소방서 구급지도의사, 광주광역시 소방본부 구급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0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문 서비스 병원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후원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은 혁신과 차별화로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해주는 기업의 공로를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3인 병실 시대를 열었으며, 다양한 스마트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2020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5월 강서구 마곡동에 정식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기준 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이라는 새로운 병실 운영 체계를 채택했고, 스마트 수술실, 임상통합상황실 등 스마트 진료 시스템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힐링정원 및 갤러리 ‘아트큐브’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매주 수요일 다양한 음악인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인순 김광수 의원 등이 발의한 ‘환자안전법 개정안(대안)’(일명 ‘재윤이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환자안전법 개정안(대안)’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중대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그 의료기관의 장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그 사실을 지체 없이 보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보고가 의무화된 환자안전사고는 ▲의료법 제24조의2제1항에 따라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수술, 수혈, 전신마취로 환자가 사망하거나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입은 환자안전사고 등이 발생한 경우 ▲진료기록과 다른 의약품이 투여되거나 용량 또는 경로가 진료기록과 다르게 투여되어 환자가 사망하거나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입은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다른 환자나 부위의 수술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 내에서 신체적 폭력으로 인해 환자가 사망하거나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경우 등으로 명확히 규정됐다. 남인순 의원은 “현행 환자안전법상 환자안전사고 보고는 자율에 맡겨져 있는데, 병원에서 정작 중대한 환자안전사고는 신고를 기피하여 예방과 신속 대응 및 재발 방지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개정 환자안
한국코와(주)의 녹내장환자, 고안압환자의 안압감소 치료제인 ‘그라나텍점안액0.4%’가 약평위에서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9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이날 약평위는 그라나텍점안액0.4%에 대해 상대적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해 비급여 판정을 내렸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응급의학과 김균무 교수가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포럼은 보건복지부 주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한 행사로 공공·민간병원,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공공·응급의료 분야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김균무 교수는 지역의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받게 되었다. 그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좋은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과 미국의 정밀의료 플랫폼 회사인 사이앱스(Syapse)는 1월 9일 아주대병원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암 정밀의료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임상현 진료부원장, 정재연 의료빅데이터센터장과 켄 타크오프 사이앱스 CEO, 이혜준 사이앱스 아시아퍼시픽 헬스시스템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역할 수행 △ 국내 정밀의료 플랫폼 기능 확장 및 개선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전략적 기획 공동 추진 △ 정밀의료 플랫폼 성장 및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미국 최대 정밀의료 플랫폼 네트워크를 갖춘 사이앱스(Syapse)와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암환자가 글로벌한 최신 기준의 맞춤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고, 정밀의료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사이앱스와 정밀의료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효과적인 암 치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암치료의 질 향상은 물론이며, 향후 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순환기내과 조성우 교수가 최근 인제대학교 인당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도 인제대학교 신년교례회’에서 ‘2019 인제학술상’을 수상했다. 인제학술상은 인제대 연구개발진흥위원회가 최근 3년간의 연구논문 수, 영향력지수, 저서 등 연구업적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조성우 교수는 지난 3년 간 심장학 및 심장 줄기세포 분야와 관련된 논문 13편을 발표하였고, SCI 등재학술지 영향력지수의 총합 52.627을 기록 했다. 특히 최근 발표한“인공심박동기 유발 심근병증의 임상양상, 예측인자 및 예후 연구”논문을 심부전 분야 관련 저명 학술지인 유럽심부전학회지(European Journal of Heart Failure)에 출판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영향력지수가 10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한 연구자를 소개하고 있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2018년과 2019년에 2차례 등재됐다. 조성우 교수는 “먼저 큰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함께 연구한 동료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우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암환자들은 초기에는 치료제 접근성이나 정보가 부족하고, 장기 생존단계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신약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암 경험자가 자생해 나갈 수 있도록 직장생활 유지 또는 직장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제도 마련 등이 요구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암 경험자의 생존단계별 필요에 관한 질적 연구’보고서가 실린 ‘보건사회연구 제39권 제4호’를 발간했다. 연구는 암 경험자가 생존단계를 거치면서 경험하게 되는 다면적인 필요와 그에 대한 제도적 지원 요구를 탐색하기 위해 암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암 치료를 받는 초기 생존단계와 치료를 마친 후 추적 관리하는 장기 생존단계로 나눠 분석했다. 초기 생존단계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시기로 이 단계의 참여자로부터는 치료 접근성 향상이나 치료제 관련 정보 요구, 비급여 치료비 부담, 가족 간병부담 등에 대한 필요가 주요하게 도출됐다. 연구진은 “개발된 신약이 안전성 및 유효성 확인과 비용효과성에 대한 검토를 거치고 제도권 내로 들어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치료제의 시급한 사용은 다른 치료 대안이 없는
항암분야는 지난해 반가운 소식으로 가득했다. 소화기암(간암·식도암·췌장암), 폐암, 혈액암 그리고 유방암 등에 새로운 무기를 제시하며 경과향상을 이끌었다. 성과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사항에서확인할 수 있었다. FDA가 2019년 주요 암종 치료에 대해 내린 결정을3편에 걸쳐 되짚어본다. [편집자 주] 소화기계에선 간세포암(HCC)의 대안이 2개탄생했다. ‘카보메틱스(성분명:카보잔티닙, 제약사:입센)’와 ‘사이람자(라무시루맙, 릴리)’가 주역이다. 식도암(ESCC) 치료분야에선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MSD)’의 허가를 복기할 만하다. 혈액암 치료분야에선 ‘Brukinsa(zanubrutinib, BeiGene)’가 등장했다. '다잘렉스(다라투무맙, 얀센)'의 경우다발성골수종치료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보였다. ◇ 간암 차선책 2개 등장..식도암서 '키트루다', 췌장암에 '린파자' 제시 간세포암치료분야에선 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VEGF) 억제제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카보메틱스와 사이람자가 넥사바(소라페닙, 바이엘)의 차선책으로 등판했다. 우선카보메틱스는CELESTIAL(3상)에서 넥사바 실패군에 효능을 보였다. 연구결과, 전제생존기간(OS) 중앙값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회원들에게 환자 불법알선 앱 광고를 주의하도록 공지했다. 9일 의협에 따르면 환자 전화번호를 지정된 병원에 넘기고 비용을 받는 앱 광고는 불법이며, 보건복지부도 유권해석에서 환자를 유치한 성과에 대한 대가로 지급되는 수수료이기 때문에 의료법에 위반된다고 했다. 의협은 “환자 불법안선 앱의 위법성에 대해 최근 보건복지부의 명확한 유권해석이 있다. 의협 산하 ‘불법 환자유인 앱 대응 TF’에서 환자 불법알선 앱 광고 실태파악, 홍보물 제작 등을 추진한 결과를 토대로 회원들에게 지난해 12월 24일 안내했다.”고 밝혔다. 대회원 안내문에서 “현재 인터넷 상에서는 환자에게 올바른 성형 정보 등을 알려준다는 명목으로 ‘강OOO, 바OO, 미OOO, 미OO’ 등의 ‘환자 불법알선 앱’이 운영되고 있다. 일부 앱 업체는 무분별한 비급여가격 할인, 이벤트 제공, 객관적인 근거없는 치료경험담 제공, 객관적 근거에 기하지 않은 의료기관 정보 제공 등을 서슴지 않고 있음은 물론, 환자의 전화번호(DB)를 지정된 병원에 넘기고 이에 대해 비용(광고료)을 받는 불법적인 소개․알선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환자 불법알선 앱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9일 오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행사 당일 모금한 258만원을 서선원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고 자선 락 페스티벌의 흥겨운 여운을 선행(善行)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박홍준 회장을 대신해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성배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는 “서울시의사회가 지난해 처음으로 기획해, 성황리에 마친 문화행사의 여운이 고귀한 뜻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묵직한 감동으로 밀려 온다”며 “올해도 의사·의대생들이 즐겁게 판을 벌릴 수 있는 락 페스티벌을 더욱 멋지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들의 많은 선행(善行)이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지만 ‘외국인 근로자 나눔진료’ 등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시의사회가 ‘노블레스 오빌리주’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성훈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변호사)는 “법조인 밴드 소울바이트가 7년째 후원하고 있는 백혈병어린이재단에 서울시의사회도 같이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백혈병어린이재단이 최초 의사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만큼 서울시의사회의 지원이 더욱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선원 사무총장은 “서울시의사회의 뜻깊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계 리더인 서울시의사회와의 좋은 인연이
계명대 동산병원이 9일 대강당에서 ‘제 3회 환자경험증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9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환자경험증진의 날은 전 직원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환자의 긍정적 경험을 디자인하고 이를 실천하는 환자중심 병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3회를 맞는다. 행사에는 환자 체험을 통한 환자경험매니저 개선활동 사례보고와 2020 환자경험증진 캠페인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동산병원은 ‘경청, 설명, 공감, 동산병원은 환자와 함께 행복한 환자경험을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환자경험증진 캠페인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칭찬캠페인에서 선발된 칭찬 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최다빈도 칭찬자상에는 차원석 임상병리사(진단검사의학기술지원팀), 다빈도 칭찬자상에는 김영미 간호조무사(간호교육행정팀), 칭찬자상에는 김은희 수간호사(142병동), 김경미 간호사(내과), 한승비 행정(외래원무팀)이 수상했다. 또 환자 공감을 샌드아트로 표현한 공연과 ‘불만 고객의 전략적 응대를 통한 환자경험증진’을 주제로 한 특강도 열렸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병원에 대한 환자의 경험이 긍정적일 때, 환자가 오고 싶은 병원이 될 수 있다”며 “환자가 중심이 되는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