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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심평원이 보유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시각화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 노연숙 박사는 10일 코트야드 메리어트(서울 남대문)에서 열린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에서 국민 중심 HIRA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심평원은 2015년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전문가 친화적 데이터 제공이라는 제한점이 존재한다. 개방시스템 내 자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전문성과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상황. 보건의료 분야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합리적 의료 선택권 보장하기 위해서는 일반 국민들에게 친화적인 정보제공이 요구되고 있다. 노연숙 박사는 “미국, 영국 등은 전세계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및 제공 확대 기조에 따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은 기존의 전문가 중심 세부 임상·정책정보 및 연구용 데이터셋 제공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독립 사이트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의 시각화 및 대화형 화면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박사가 예로 든 미국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신약은 30개에 이르고 있다. 거기에 활발한 미국 의약품 시장 진출의 노력으로 다수의 국산의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고 출시까지 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가장 최근에 허가를 받은 엑스코프리는 신약개발 전 과정을 국내 기업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사례로 의미가 깊다. 이런 독자 신약을 개발한 성과를 내기까지 걸린 기간이 26년이다. 신약 하나로 조 단위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고 기업공개도 추진하고 있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너무도 오랜 기간이 걸렸다는 점이다. 인내와 끈기는 높이 사야 한다. 다만 앞으로도 이렇게 인내와 끈기로만 갈 것이냐는 것이 관건이다. 다행스럽게도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여 진행하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바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이다. 제약바이오 기업이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것이 가시화되고 있다. 너무도 오래 걸리는 신약개발에 속도를 불어넣어 전체 연구개발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인공지능의 장점이다. 특히 신약후보물질의 발굴과 단계별 진행 여부에 대한 타당성 검토 그리고 임상시험 매칭에 이르기까지 활용 분야도 다양하다. 이 움직임에는 BT 기업과 IT기업간의 협업이 우선적으
미국 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19)에서 관련 치료제들의 최신임상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현장에선신규 다발성골수종 환자에 대한 4제요법의 효능이 조명됐다. 다라투무맙(제품명:다잘렉스,제약사:얀센)과레날리도마이드(레블리미드,세엘진)∙보르테조밉(벨케이드, 얀센)∙Dexamethasone 병합요법(D-RVd)은 업데이트 결과에서도 잠재성을 이어갔다. 22개월 추적관찰 결과는 레날리도마이드∙보르테조밉∙Dexamethasone 콤보(R-Vd)보다 우수한 무진행생존기간(PFS) 및전체생존기간(OS) 성적을 담고 있었다.미국 메모리얼슬로안캐터링암센터 Ola Landgren 박사는 D-RVd효능을 ASH2019의 관전포인트로 지목하기도 했다. 미국 르빈암센터 Peter Voorhees 박사팀은 GRIFFIN(2상∙무작위배정) 연구 22개월 추적관찰 결과를발표했다. 연구에는 신규 발생한 다발성골수종 환자 207명(평균연령 60세)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가조혈모세포이식(ASCT)이 적합한 환자들이었다. 1기 환자는48%였고 2기(37%),3기(14%)순으로 많았다. 104명은 D-RVd 유도요법 4주기, ASCT,D-RVd 4주기 차례로 치료 받았다. 나
보건복지부가 의료현장에 적용 가능한 연명의료 결정 상담·돌봄계획 표준 매뉴얼 개발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경쟁입찰 방식으로 ▲의료기관 내 연명의료 결정 실태조사에 기반한 상담·돌봄계획 매뉴얼 개발 연구를 입찰에 부쳤으며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8개월 ▲사업예산은 1억원이다. 이 사업은 실태조사와 모형개발 2개다. 실태조사는 연명의료 결정을 수행하는 의료인의 제도 이해도, 제도 수행 관리부서, 진료과목 및 의료인 인적구성 현황, 연명의료 결정 대상 환자·가족에 대한 상담 현황, 법정 서식작성 현황, 의료진-환자·가족 간 이견발생 여부 및 처리 경과,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상담·심의 현황, 연명의료 결정 이후 환자 돌봄 현황 및 경과, 연명의료결정 과정에 대한 의료진, 환자·가족의 만족도 및 개선요구 사항 등이다. 모형개발은 의료기관 내 현행 연명의료 결정 과정 및 상담 모형 분석, 다양한 의료기관(규모, 종별 등) 및 의료인 직역 별로 활용 가능한 연명의료 결정 표준 매뉴얼 제안, 표준 매뉴얼 배포·교육 및 적용 방안 제안 등이다. 지난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으로,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 대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보험사·의료기기 기업 돈벌이와 질병정보 수집이 목적인 민간의료보험 건강관리서비스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내놓은 바 있다. 민간보험회사가 소위 ‘헬스케어 회사’를 자회사로 둬 건강관리 상품을 판매하게 하고, 가입 즉시 가입자에게 의료기기를 직접 제공하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환자 질병정보 수집기간도 15년까지 늘리도록 허용했다. 운동본부는 “건강관리서비스는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핵심 의료민영화 정책”이라며 “2010, 2011년 두 차례 ‘건강관리서비스법’이란 이름으로 추진됐으나 의료민영화라는 여론의 뭇매에 논의조차 못 됐던 것이고, 2015년 박근혜 정부가 법 개정 없이 가이드라인으로 추진해 비판을 받았던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런데 개혁 정부를 자처한 문재인 정부가 똑같이 지난 해 가이드라인으로 내놓은 데 이어, 이제 보험사들을 위해 더욱 규제를 풀어주겠다고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다. 운동본부는 “정부는 1년간 가이드라인을 운영해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으면 법규에 반영하겠다고도 했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산재보험 기금 결산 및 예산 배정 문제 등으로 산재보험의 진료비 지급 등이 일시 중지되는 심각한 상황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성명 전문은 아래와 같다. <성명서> 산재보험 진료비 지급 중지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라! 매년 연말마다 산재보험 기금 결산 및 예산 배정 문제 등으로 산재보험의 진료비 지급 등이 일시 중지되는 심각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산재보험은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하며, 재활근로자의 사회복귀 촉진 등을 위해 산재보험료 등으로 구성된 공보험으로, 고용노동부가 관장하고 근로복지공단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9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기금’의 순수입은 8조4,486억원이나, 진료비를 비롯한 산재보험급여 등의 지출 예산은 5조9,807억원이며 여유자금 운용 등에 약 2조5천억원 가량을 더 책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재보험 기금 예산이 매년 흑자 기조를 유지하여 기금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진료비 등의 지급 예산을 충분히 편성할 수 있음에도
서울특별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단장 박명하)이 10일 오후 1시30분 강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ㅇㅇ노인복지회 이사장과 소장을 65세 이상 노인 본인부담금 면제를 통한 환자유인행위와 해당 법인 산하 의원 간호사를 무면허진료행위로 서울강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10일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5월 10일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라며 “이에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지난 5월 출범하여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인들로부터 10여건 이상의 민원 제보를 접수받아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조사하는 등 적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강서구의사회는 지난 6월 3일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에 ‘강서구의 모 의원에서 노인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무료로 하고 있어 합법적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민원 제보의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하여 지난 11월 7일 강서구보건소 의약과 담당자와 함께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방문조사에서 사회복지법인 ㅇㅇ노인복지회 소장은 자필로 ‘65세 이상은
*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에 보함. <2019. 12. 11. 대통령>
보건복지부 10일 오후 2시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2019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하는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를 발굴해 시상한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로는 ▲옥조근정훈장에 서울대학교 정필훈 교수, ▲근정포장에 전남대학교병원 김재민 교수, ▲대통령 표창에 연세대학교 정재호 교수, ▲국무총리 표창에 고려대학교 김법민 교수, ㈜라파스 김정동 기술총괄이사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36명을 포함해 총 41명이 선정됐다. (아래 참고자료 : 2019년 수상자 명단 및 주요업적)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정필훈 교수는 ‘버려지는 치아를 활용한 풍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하고, 안면기형환자 성형재건수술법을 개발하여 국내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20여 년간 ‘국제 구순열 환자 무료수술봉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전남대학교병원 김재민 교수는 ‘정신건강 임상‧중개연구센터 우울증 연구를 주도하고, 우울증 치료를 통한 심장질환 예후 개선
한국콜마는 10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국콜마 윤상현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10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에 무게를 둔 승진 인사로 연구소, 영업, 생산현장의 차세대 리더가 대거 발탁되었다.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윤상현 부회장은 서울대와 해외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베인 앤 컴퍼니에 입사, 이사로 퇴직한 후 2009년 한국콜마에 합류해 그 동안 경영일선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아왔다. 2016년 한국콜마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영 전면에 나선 윤상현 부회장은 화장품과 제약 비즈니스를 직접 운영했다. 윤 부회장은 2018년 씨제이헬스케어의 성공적 인수를 진두 지휘했으며 2019년에는 제이준코스메틱 인천공장 인수, 대한제당 바이오의약품 티케이엠 경영권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를 인수하면서 제약사업을 강화한데 이어 신규 투자를 통해 신약 개발 역량과 화장품 사업부문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이다. 윤 부회장은 한국콜마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NO.1 R&D 제조 전문회사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손잡는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11일(수)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필수의료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행보로서 ‘심뇌혈관질환의 체계적 국가관리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및 거버넌스의 총괄 또는 국가를 대표하는 4차병원, 교육과 연구의 중추로서 두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보건의료발전 종합대책(18.10.01)이 목표로 하는 공공보건의료 정책과 연구, 임상 전반의 국가 역량 강화를 위한 획기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업무협약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국가책임의 필수의료 분야의 체계와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범부처 공공병원 협의체 구성 및 운영 △필수의료 전달체계 허브(총괄지원) 역할 수행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등 공공의료 분야 정책 공동추진 △기타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활동 등이다.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체계적 국가관리를 위한 대토론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국가안전망 구축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한의 치료와 병행해 운동이 필요한 환자를 건강운동관리사(개인의 체력적 특성에 적합한 운동 형태, 강도, 빈도 및 시간 등 운동 수행방법에 대해 지도·관리하는 사람)에게 의뢰할 수 있는 권한이 한의사에게 부여됐다. 정부는 12월 10일 건강운동관리사의 운동방법 지도·관리를 양의사의 의뢰로만 하던 것을 양의사 또는 ‘한의사’의 의뢰를 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하고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에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조항은 제9조의2로, ‘건강운동관리사는 의사 또는 한의사가 의학적 검진을 통하여 건강증진 및 합병증 예방 등을 위하여 치료와 병행하여 운동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의사 또는 한의사의 의뢰를 받아 운동 수행방법을 지도·관리한다’로 개정됐다. 2014년 7월 개정됐던 지금까지의 관련법 시행령에는 건강운동관리사 의뢰권이 양의사에게만 있었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는 ‘건강운동관리사가 의료인인 한의사의 요양방법에 대한 의뢰를 받아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동 시행령 개정의 취지와 부합한다’는 별도의 유권해석을 내놓았으나, 실질적인 법조항의 미비로 건강운동관리사가 한의사의 의뢰를 받아 운동 수행방법을 지
보건복지부는 “전국단위의 외상으로 사망한 환자 사례를 조사연구한 결과, 2017년도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19.9%로 크게 낮아졌다.”고 10일 발표했다. 조사연구는 2015년도에 전국단위로는 최초로 연구된 이후 2년 주기로 실시하며, 앞선 2015년도 조사연구에서 30.5%였으나 2년 만에 10.6%p가 감소한 19.9%로 나타난 것이다. <우리나라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 추이> ○ ’97년∼’99년 6개 병원 131명 대상 연구 결과 40.5% → ’03.7월∼’04.6월 서울·경기·강원·전북 9개 응급의료기관 202명 대상 연구 결과 39.6% → ’09.9월∼’10.8월 20개 외상특성화센터 446명 대상 연구 결과 35.2% → ’15.1월∼’15.12월 전국 외상사망환자 표본추출 연구 결과 30.5% ○ 미국 등 선진국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 약 15% 내외 2017년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 평가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역별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 조사연구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2017년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국가응급진료정보망(National Emergency Department Informati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유방갑상선외과 안하림 전문의가 제2회 아시아 외과 초음파학회(ASUS)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안하림 전문의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외과 초음파학회에서 선행항암화학요법 후 액와부 림프절에 유방암의 전이 여부 판단 시 시행하는 검사 중 초음파와 자기공명영상의 정확도 민감도, 특이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초음파의 정확도는 56.4%, 자기공명영상의 정확도는 68.6%로 낮았다. 따라서 선행항암화학요법 후 액와부 림프절 절제의 범위를 결정할 때에는 초음파와 자기공명영상 검사 외에도 수술 중 감시림프절의 동결절편검사의 결과를 종합하여 정확한 병기설정 및 예후 예측의 지표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역삼GS타워 회의실에서 2019년본부장, 팀장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사, R&D, 생산, 영업등 전부서본부장 및 팀장50여명이 참여했다. 피플솔루션 송계전 대표의 특강과 에이치엔케이컨설팅 서영근 리더십전문 강사의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리더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유제만 대표는 “팀장은 원활한 소통 및 리딩을 통해 팀별 비전과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변화와 혁신에 도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제11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 및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 개회식과 기획세션, 오후 자유발표 세션1·2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조흥식 보사연 원장과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기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의 환영사가 예정돼 있다. 의료패널 분석 우수 논문에 주어주는 대학원생 학술상 시상식도 겸해진다. 오전 기획세션 주제는 ‘제2기 한국의료패널 시대를 위한 준비’다. 이를 큰 주제삼아 △한국의료패널의 현재와 향후 과제(문성웅 건보공단 센터장) △한국의료패널 소득 자료 정확성 및 정책 활용(이경용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위원) △한국의료패널 민간의료보험 자료의 정책 활용(정백근 경상대 교수) 등 3개 논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션 토론에는 한달선 한림대 교수, 서남규 건보공단 실장, 김미곤 보사연 명예연구위원, 박은자 보사연 연구위원, 이태진 서울대 교수, 정성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한다. 오후 자유발표 세션1은 ▲의료이용행태 ▲상용치료원 ▲대학원생 세션 등 3개의 세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오상훈)이 12월 9일 ‘환자안전과 Speak Up’이란 주제로 ‘제11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10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안전과 Speak up’ 홍보 캠페인과 환자 안전 퀴즈 풀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내원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또한, 모든 병원 직원들에게 환자안전 온라인 퀴즈 풀이 이벤트를 통해 만점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보호자들의 환자안전 활동 참여와 인식 향상 ▲병원 환자안전 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안전 활동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오상훈 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라며 “많은 환자와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안전 문화가 더 단단하게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핵의학과 문대혁·오승준·채선영 교수팀이 재발 혹은 전이된 유방암 환자들의 18F-FES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영상 검사를 통해 유방암 여성호르몬 수용체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을 최근 밝혔다.”고 10일 전했다. 18F-FES(Fluoroestradiol)는 PET검사용 의약품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생물학적 활성을 측정할 수 있다. 처음 유방암을 진단하는 경우, 조직이 악성종양인지 양성종양인지 판단하기 위해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조직검사를 하게 되고, 이때 떼어낸 조직으로 여성호르몬 수용체 검사도 함께 하게 된다. 하지만 재발하거나 전이된 유방암의 경우, 재발하거나 전이된 조직의 여성호르몬 수용체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하여야 하는데, 지금까지 여성호르몬 수용체 검사를 하는 유일한 방법은 조직검사 뿐이었다. 조직검사는 여성호르몬 수용체 외에도 암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어 치료에 활용할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검사이지만, 조직을 떼어내는 과정이 필요해 출혈이나 기흉의 위험이 있고, 통증도 동반된다. 또한 전이된 부위가 여러 군데일 경우 모든 곳을 검사하기 어려우며, 뼈와 같이 전이된 위치
국내 최초로 암환자 돌봄과 사회적경제의 연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2월 12일(목) 오후 1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암환자 돌봄과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와 지자체(고양시)가 협력해 진행해 온 암환자 돌봄과 사회적경제 연계에 대한 실제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1부의 ‘지역사회 암환자 돌봄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 모델’과 2부의 ‘암극복 경험을 토대로 한 사회복귀와 창업’ 연제가 바로 그것이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암환자 돌봄을 위한 사회적 경제 서비스 활성화’(좌장 : 김재구 명지대학교 교수·前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라는 주제로 △암환자 돌봄의 현실과 사회적 요구(김열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강현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장) △지역사회 암환자 돌봄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 모델(김민수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지승배 위드메이트 대표, 권경혁 해피에이징 대표) △돌봄을 위한 사회서비스-민들레 의료사협 사례(송직근 민들레의료사회적협동조합 전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본원 내과 남기웅 전공의 3년차가 최근 헌혈을 100회 실시하여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레드카펫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 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30회 이상 헌혈시 은장, 50회 이상 금장, 100회 이상 명예장, 200회 이상 명예대장, 300회 이상 최고명예대장 이라는 ‘헌혈 유공장’을 수여하고 있다. 100회 이상 헌혈자부터 명예의 전당에 등재하고 있다. 남기웅 전공의는 고등학생 시절 학교로 찾아온 헌혈버스가 첫 계기가 되어 의과대학 입학 후 선배를 따라다니며 꾸준히 헌혈을 실시해 지금까지 100회를 이루었다. 이를 통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수여 받게 되었고, 동시에 명예의 전당에 등재 됐다. 남기웅 전공의는 “전공의 생활을 하면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많이 봤는데, 피가 부족해 수혈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마다 나부터라도 헌혈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꾸준히 했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를 잘해 지속적으로 헌혈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