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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신개념 주름 개선 시술 ‘스컬트라(Sculptra?)’ 월 매출이 국내 출시 1년 만에 5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컬트라는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인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여 주름을 개선하는 신개념 주름 개선 시술이다. 자연스러운 볼륨 생성을 통한 주름 개선효과, 시술 후 2년 이상까지 주름 개선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한독약품에서 스컬트라 마케팅을 담당하는 송홍민 팀장은 “스컬트라 월 매출이 4월 5억 원을 돌파함으로써 올해 연 매출 60억 원 달성이 기대된다. 올해 국내 주름 개선 필러 시장에서 3~4위권까지 진입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스컬트라가 2015년까지 국내 주름 개선 시술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마켓리더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컬트라의 성장세에는 한독약품이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핸즈온(hands-on) 트레이닝’도 한몫을 하고 있다. 핸즈온 트레이닝은 스컬트라 시술 전에 주사법과 세부기술,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교육 받는 프로그램이다. 스컬트라는 한독약품에서 인증한 스컬트라 핸즈온 트레이닝을 수료한 의료 전문가만이 시술할 수 있어
내년부터 보건소에서 지역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포괄보조방식이 도입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시·군·구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국고보조방식을 개별 사업 단위의 특정보조(categorical grant)에서 재정 운용에 자율성이 생기는 포괄보조(block grant) 방식으로 13년도부터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은 중앙정부가 사업별로 정한 사업내용과 예산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수동적으로 집행했지만, 내년부터는 포괄보조방식 도입으로 지역의 건강문제와 주민의 요구 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편성해 추진할 수 있게 된다.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포괄보조방식 전환은 우선 23개 건강증진사업 중 17개 사업에 대해 실시되고, 안정적 정착 단계를 거쳐 정신보건센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등 나머지 건강증진사업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 건강증진 포괄보조사업’(총 1,775억원; 국비 888억원, 지방비 887억원)은 17개 사업을 단순 통합하는 것이 아닌 중앙에서 수립한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1-2020(이하, HP2020)’ 전략에 맞추어 사업범위가 재편성되는데 HP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5월 셋째 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16일 청계광장에서 퍼플리본캠페인‘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닥터카페’를 운영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퍼플리본캠페인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35세 미만 젊은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산부인과 방문을 어려워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행사 현장에서 전문의가 직접 상담을 제공했다. 16일 청계광장에서는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여성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방 서약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6일 청계광장에서 제 3회 자궁경부암예방퍼플리본캠페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닥터카페’가 열렸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퍼플리본 서약을 마친 여성 상담자가 전문의(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영탁 교수)와 자궁건강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비아그라’의 물질특허가 오늘(17일) 만료되면서 내일부터 제네릭 시장의 각축이 예상된다.현재 식약청에 제네릭 판매 허가를 신청한 회사는 모두 15곳이며 종류만 28종에 이를 만큼 그야말로 제네릭 전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일부터 시장선점을 노리는 제품들이 가장 먼저 시장에 출시된다. 해당 품목은 CJ제일제당 ‘헤라그라’, 대웅제약 ‘누리그라’, 일양약품 ‘일양실데나필’, 비씨월드제약 ‘실비에’, 국제약품 ‘맥시그라’, 한국유니온제약 ‘유니그라’ 등 6개다.그러나 이들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은 아직 출시일을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용도특허와 관련한 소송의 결과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의 물질특허는 오늘 만료되지만 이 성분을 발기부전에 사용한다는 용도특허는 2014년 5월까지다. 따라서 화이자측은 현재 용도특허 만료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제네릭을 출시할 경우 강력한 법적대응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CJ는 화이자를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용도특허 무효소송과 용도특허 권리범위 확인소송을 진행 중이며, 심결은 내달 14일로 예정돼 있다.출시일이 늦어지고 있는 원인은 또 있다. 세립형,
원인 모를 병을 앓던 중국 내몽고의 한 젊은이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과 교회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쳐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중국 내 몽고 지역에 사는 장모(21세)씨는 10여년 전 충수염(맹장)으로 세 번이나 수술 받았지만 수술 후 합병증으로 장피누공이 생겨 복부에 장기가 돌출되고 상처부위로 배설물이 흘러나오는 위험한 상황이었다.또한 통증으로 수년간 구부정하게 다닌 탓에 힘들어진 걸음걸이, 잘 먹지 못해 깡마른 팔과 다리에 작은 키. 신체나이는 60대 노인 수준이었다. 통증과 복부로 배설물이 흘러나오는 불편감 때문에 거동이 어려워진 그를 도움의 손길을 펼친 이는 내몽고 현지에 있는 선교사였다. 이런 상황을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우극현 교수에게 알렸고 현지에서 보내온 사진과 함께 우극현 교수는 병원장 및 외과 의료진과 상의를 한 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 병원으로 초청하기로 했다. 지난 4월 7일 입국한 장씨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후 12일, 유착 된 장기들을 떼어 내고 복부에 생긴 장루를 막는 수술을 받았다. 외과에서 집도한 수술은 장기 협착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 수술 후 봉합했으나
의사와 정의의 만남 강의 일정1)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정의 - 김현철 교수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2012.10.8)2) 의료영역에서의 정의 - 이일학 교수 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과 (2012.11.5)3) 우리나라 전통사상과 정의 개념 - 권복규 교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2012.12.3)4) 세대간 정의와 의료자원의 배분 - 박상혁 교수 계명대 철학과, 윤리학과 (2013.1.7)5) 의료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일까? - 목광수 교수 경상대 철학과 (2013.2.4)6) 첨단의학과 정의-인간능력 증강과 사회적 불평등 - 강명신 교수 서울대 치대 (2013.3.4)
올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이상우)이 850병상으로 규모를 늘려 지역중심병원 위상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고대 안산병원 이상우 원장은 16일 열린 간담회에서 “2014년 850병상 규모로 거듭나 환자중심으로 외래를 재배치하겠다”며 “이와 함께 DSC(Day Surgery Center) 개소·별관 증축·응급의료·외상센터 건립·통합콜센터·가칭 첨단웰빙진료센터 등을 통해 지역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병원은 부족한 병실문제를 해결하고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180억 원을 투입해 기존 9개 층으로 구성된 본관건물에 3개 층을 수직 증축할 계획이다.병원은 현재 구조 설계 중에 있으며 구조 설계를 마치는대로 오는 9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2014년 2월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650병상에서 850병상으로 늘어나 현재 만성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병상 부족 현상을 대폭 해소할 전망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증축되는 10층과 11층에는 200병상이 예정돼 있고, 12층에는 1단계 관리부서와 스카이라운지, 2단계로 병실로 전환해 약 250병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병원은 증축과 함께 외래 재배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도
제약협회가 임시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당분간 집행부 역할을 대신한다.예상보다 차기 이사장 선출에 난항을 겪으면서 적임자를 찾지 못하자 임시기구를 구성해 회무를 정상화시키겠다는 것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오는 24일 오전 7시 30분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시운영위 구성에 대한 안건을 논의한다. 임시운영위에는 전임 부이사장단사와 함께 중소제약사 3~4곳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 등 전임 부이사장단은 윤석근 전 이사장의 사퇴와 함께 제약협회 회무에 다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온 만큼 8개사 모두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전임 부이사장단은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JW중외제약, 명인제약이다.임시운영위 위원장은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호 회장을 중심으로 차기 이사장이 선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차기 이사장의 적임자가 나타나면 자동 해체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전병율)는 최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의사환자 및 사망자가 발생(남, 77세, 사망일:5.12.)한 것과 관련하여 서남해안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만성간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시 치사율이 높으므로(80~90%),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은 ‘06년 88명으로 정점을 보인 후 점차 감소하다가 ’10년 73명으로 다시 증가하였으며, 해수온도가 21℃ 이상이 되는 6월에서 11월까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4년간 연중 발생시기를 살펴보면, 6월에 3명, 7월에 16명, 8월에 35명, 9월에 61명, 10월에 28명, 11월에 3명으로 7월부터 10월 사이에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조성래)은 5월 23일~25일까지 병원 앞마당에서 이주노동자돕기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장기려기념의료선교센터가 주관하는 바자회에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물품판매와 의류 및 기타 생활용품을 기증 받았으며, 앞마당에서 의료선교사진전과 함께 음식 바자회도 함께 연다.행사는 장기려 기념 의료선교센터 선교주간을 맞이하여 의료선교센터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및 기부금은 이주노동자 진료비 지원, 노숙자 진료비 지원, 의료선교 등에 쓰일 예정 이다.지난해 해외 5개국, 국내 10곳의 의료봉사를 한 바 있는 센터는 올해 4월 남아공에 이어 필리핀(6월 22일 ~ 29일), 중국연변(7월 30일 ~ 8월 3일), 네팔(8월 17 ~ 25일), 필리핀(8월 24 ~ 30일), 페루(12월 중)등지에서 의료봉사가 예정되어 있다.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김세환 센터장은 “개원 6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으나 의료선교센터를 널리 알려 자선이 아닌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라며 “많은 분들이 좋은 취지를 공감하고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기려기념의료선교센터는 의료달란트를
제약업계가 약가인하로 인한 경영악화의 위기에서도 R&D투자는 오히려 늘리고 있다.메디포뉴스가 분기보고서를 공시한 상장제약사 50곳의 1분기 R&D비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의 6.3% 수준을 투자하던 것에서 올해는 1.6% 오른 7.9%를 연구개발분야 예산으로 사용했다.지난해 1분기 매출의 10%이상을 R&D에 투자한 업체는 50곳 가운데 LG생명과학, 유나이티드제약, 셀트리온 3곳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무려 9곳이 10%대를 넘겼다.업체별로 살펴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출의 20%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LG생명과학이 올 1분기에만 177억원을 사용하며 매출액의 20.7%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지난해 1분기에는 매출의 9.5%를 투입했던 한올바이오파마가 올 1분기에는 두배가량인 18%를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업계에서 높은 R&D투자를 보이고 있는 안국약품과 유나이티드제약도 1분기 매출액의 12%를 R&D투자에 지출했다. 이들은 각각 40억원, 43억원을 투자했으며, 안국약품의 경우 전년 9.7%에서 3.2% 늘어난 12.9%를 사용했다.업계 매출 상위그룹인 동아제약, 대웅제약도 지난해와 비교해 투자비용이 훨씬 늘었다. 대
*국무총리실 서기관 김종진, 보건복지부 복지정보통합관리추진단 파견근무를 명함 9공무원임용령 제41조제1항제3호에 의거).*복지부 복지정보통합관리추진단 총괄팀장에 김종진 서기관 보함.(2012. 5. 16부터 2013. 2. 28까지)
울산대학교병원이 산부인과 노현진 교수의 난소 종양제거 수술(수기보조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 미국 외과 저널 및 국내 복강경학회로부터 최신수술법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노 교수의 이번 논문은 139회 수술 사례(7cm이상의 큰 종양 대상)를 분석한 최대 규모의 연구결과로 충분한 고찰과 연구를 통해 수술에 대한 안정성이 입증되어 학회의 주목을 받았다. ‘수기보조 단일공 복강경 수술법‘이란 배를 절개하지 않고 배꼽 구멍 하나를 통해 난소를 몸 밖으로 꺼내 직접 보면서 종양을 제거한 후, 몸 안으로 다시 난소를 넣는 내시경 수술이다.노 교수는 “난소 종양 제거를 위해 여러 개 혹은 하나의 구멍을 내 환자의 배속에서 복강경 수술이 이루어졌던 기존의 수술법에 비해 수술 중 복부 내 종양 파열의 위험성 및 출혈 부작용이 훨씬 적으며 흉터 또한 거의 없다.” 고 말했다.실제 기존에 잘 알려진 복강경의 경우 수술 중에 종양이 파열되는 경우가 31%에 해당했지만, 노 교수의 수기보조 복강경 수술의 경우 10.3%에 그쳐 보다 안전한 가운데 수술이 가능한 장점을 가졌다.한편, 노 교수는 2009년 울산대학교병원에 부임한 이후 진료 뿐 만 아니라, 크기가 큰 자궁 부속기 종양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급증하는 대장암의 국가별 검진 사업비교, 향후 예방과 치료에 대한 공동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석학들이 모인다.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팀장 김남규 외과 교수)은 18일과 19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대장암 학술대회 및 제10회 연세 대장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대장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네덜란드와 일본, 중국 등 12개국 31명의 대장암 전문가와 25명의 국내 대학병원 교수진이 참여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나라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안윤옥 교수가 한국인의 대장암 발생 증가 원인 분석을 발표하고, 일본·홍콩·싱가포르 등 나라별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사업 분석도 이어진다. 또 동경대학 토시아키 와타나베 교수, 베이징대학 구 진 교수,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 아소카대학 마사키 모리 교수가 대장암의 분자 생물학적 접근을 통한 예후와 치료,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특강으로 네덜란드 니메겐의료원 나그테갈 교수가 대장암의 다학제 치료에 대한 경험을 소개한다.김남규 교수는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서구형 암
지난해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22,297명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에 따르면 지나해 외국인 실환자수는 122,297명(연환자 기준 344,407명)으로 ‘10년 81,789명(연환자기준 224,260명)대비 49.5% 증가한 실적이다. 정부 목표는 11만명.의료법에 따라 유치등록기관은 매년 4월말까지 전년도 유치실적 보고 의무가 있는데 이번 결과는 복지부에 등록한 2,091개 외국인 환자를 유치 의료기관(’11년말기준) 중 1,383개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전체 환자(실환자) 중 외래환자는 95,810명(78.3%), 건강검진 환자는 14,542명(11.9%), 입원환자는 11,945명(9.8%)으로 집계됐는데 국내 실환자 대비 외국인 실환자의 비중은 0.27%로 아직까지 국민 의료접근성을 저해하지는 않는 수준인 것으로 추정했다. 연환자(344,407명) 기준 국내 환자 대비 외국인 환자 비중은 0.04%.또 남성(42.0%)보다는 여성(58.0%)이 더 많이 치료를 받으러 왔고, 특히 일본과 중국의 여성환자 비율이 각각 78%, 71%로 높게 나타났다.연령별로는 20·30대가 41.8%,
누구나 살면서 한번 이상 경험하는 허리 통증은 감기처럼 흔한 증상이다. 퇴행성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척추 질환은 더 빈발해졌다. 그 동안 수술 오•남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일반인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데, 정말 척추 수술은 위험한 선택이며 최후의 수단으로 미뤄둬야 할까?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척추 질환 치료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치료이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등한시하거나 꼭 수술을 받아야 할 사람이 받지 않을 경우, 젊은층은 경쟁력이 떨어져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노년층은 활동 부족으로 결국 수명 단축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한다. 해외에서도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비교연구는 많은 의료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과제이다. 지난 2009년 SCI급 국제학술저널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된 ‘퇴행성 척추전방전위증 수술적/비수술적 요법의 비교; 척추질환환자 치료결과조사 임상시험(SPORT) 무작위 코호트와 관측 코호트 4년 결과보고’에 따르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비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보다 통증 경감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이 16일 오후 3시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 11층 대강당에서 ‘과도한 헬스로 인한 질환 예방’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여름철을 앞두고 ‘식스팩’과 ‘S라인’을 위해 헬스클럽에서 몸을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몸 만들기’는 자칫 잘못하면 허리나 어깨, 무릎에 무리를 주거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단기간에 근육을 늘리고 체중감량을 하다 보면 관절과 근육의 손상이 불가피하다. 여기에 무리하게 식단조절까지 할 경우,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 칼슘, 비타민D와 같은 영양소의 부족으로 골손실은 물론 골다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바로병원은 이러한 무리한 몸 만들기가 부를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자, 척추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인한 부상이 생겼을 때 조기 진단과 정확한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할 계획이다. 이 날 강연을 맡은 바로병원 신영석 원장은 “개인의 골격 구조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면 젊은 나이라 할지라도 관절통증,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다”며 “이번 강연에 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은 오는 17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원 20주년을 맞아 개원 20주년 기념식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 국시원 전 원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 보건의료시험 관련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및 한국보건 의료인국가시험원 20년사 발표 등의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2부에서는 ‘의학교육발전사’ ‘국가시험의 미래지향적 과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시원 관계자는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국제적 평가기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험 관리와 자격관리 분야에서 국제적인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시험 관리의 전문화와 선진화를 극대화해 국제적 평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국시원은 1992년 설립된 한국의사국가시험원을 모태로 의사국가시험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시행해오던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을 통합관리 하기 위해 1998년 확대·개편됐다.국시원은 시험제도 등의 조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주임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가 오는 20일 올림푸스타워 올림푸스홀에서 '제1회 한림 임상이비인후과학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비인후과학교실과 동문회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진료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분야별 시술의 최신기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How I Do it’을 주제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운영, 개원 노하우, 공동개원과 비전공분야 개원에 대한 경험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시간도 마련돼 있다.김형종 주임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나날이 변화하는 진료환경 속에서 이비인후과학 교실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나뉘어 16개의 발표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주어진다.
서울대학교병원 천주교 원목실은 1987년 개설한 이래 지난 25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서울대학교병원 천주교 원목실 25년사’를 출간했다.서울대병원 천주교 원목실은 1986년 10월 몇몇 교수와 직원이 주축이 돼 각 직종별 가톨릭 대표들이 모여 통합교우회를 발족시키고 이듬해 3월 틋찡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서울수녀원 양공자베르나르다 수녀가 부임하면서 4월 1일 정식으로 개설됐다. 이 책은 제1장 연혁, 2장 현재 및 역대 원목실 사목자 및 교우회 임원/조직, 3장 원목실/교우회 주요활동, 4장 사진으로 보는 원목실과 교우회, 5장 회고록 등 총 5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사진과 사료를 바탕으로 천주교원목실의 활동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천주교원목실의 주요 활동으로는 병실방문 및 환자 돌봄, 세례성사, 견진성사, 병자성사, 대세, 봉성체, 고해성사, 장례미사,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미사, 환자의 원목실 내방, 기도 상담, 자원봉사자 교육 및 활동지도, 외부 가톨릭 기관과 교류, 각종 전례 행사, 예비자 교리, 성경공부 등이 있다. 염기철베드로 신부(서울대병원 천주교 원목실)는 “의료진은 신체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해주고 천주교 원목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