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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지난 11월 29일 행동발달증진센터(이하 ‘센터’) 개소식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 증진센터 사업의 문을 열었다. 2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컷팅식과 축사 후에 센터 내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은 발달장애 치료 및 교육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현 교수(한양대병원)가 좌장을 맡아 ▲발달장애아 문제 행동의 치료(김예니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동반질환(김지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문제행동 지원을 위한 협력적 접근(이영선 인하대학교)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정섭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의 맞춤 치료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의료접근성의 지역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차원으로 접근하여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현상이 심각하다. 추세적인 현상이지만 문재인케어의 영향에 의해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국가경제가 발전하고 국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 의료비는 건강보험을 통해 통제되고 있다. 그 외에도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실손의료비보험도 3200만 명이 가입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문재인 케어를 통해 의료비 부담을 낮춰주다가 보니 고급화 대형병원에 더욱 많은 환자들이 몰려갈 수밖에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의료비를 낮추어 주는 문재인케어는 대형병원으로 향하는 환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대형병원 환자 쏠림이라는 문제는 오래되었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정부도 학자도, 병원협회도 그리고 의사협회도 그리고 개인들도 모두 다양한 의견을 주고 있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도 지난 10월 16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대형병원 환자 쏠림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제안을 하였다. 하지만 그 수많은 제안들은 해결책이 아니다. 문제의 출발은 1977년 의료보험(건강보험)을 시작하면서 개인의료기관을 국가의료기관처럼 통제하려는 데에서 출발했다. 의료비가 낮고, 소득은 높고 실손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니 의료 수요는 폭증하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건강보험 재정절감 3%를 달성해도 결국 건강보험 적립금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르면 2024년, 재정절감 3% 달성 시에는 2028년 적립금이 바닥난다. 보장성 강화대책과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등 현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의 지속 추진을 위해서는 보험료율 8% 상한 규정 철폐나 법정 국고지원비율 20% 등 수입부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발간한 ‘2019~2028년 8대 사회보험 재정전망’을 통해 최근의 건강보험 정책 변화를 반영한 10년간의 건강보험 수입, 지출, 재정수지 및 적립금을 전망했다. 전망 시 수입은 건강보험료율을 2019년 6.46%, 2020년 6.67%로 적용하고 2021~2022년은 3.49%, 2023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3.2%씩 인상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정부지원금은 최근 3년간 평균 지원 비율인 13.9%를 적용했다. 지출을 보면 의료비 증가율은 건강보험 급여비 자연증가율에 수가 인상 등을 고려한 비율을 적용했고, 2022년 이후로는 정부 목표인 70%를 유지하는 것으로 가정해 건강보험 급여비를 산출했다. 또한 불필요한 지출을 급여비의 1%에서 3%까지 줄이
주요 면역항암제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장기 임상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폐암분야에서는 연구 디자인과 무관하게 완치(cure)를 바라보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 이런 상황은 면역항암제 수혜자 확대라는 과제를 낳았다. 혈관 내피세포성장인자(VEGF) 억제제, 항암백신 등은 이런 과제를 해결할 파트너로 지목되고 있다. 면역항암제를 수술전보조요법에 배치하는 전략 역시 완치율 향상의 또 다른 길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는 최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Bestof WCLC 2019’에서 폐암 치료분야 면역항암제의 주요 이슈를 정리했다. 이 교수는 “올해 세계폐암학회 연례학술대회(WCLC)에서는 면역항암제의 완치 효능과 관련한 발표가 많았다”며“이런 부분을 집중 조명하려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면역항암제는 폐암치료 여러 단계에서 효능이 평가됐고, 임상시험 결과도 성숙했다”며 “이제는 4기 환자의 예후 향상을 넘어 ‘완치’를 노리는 단계로 관심사가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니볼루맙(제품명:옵디보, 제약사:BMS∙오노약품공업)은 비소세포폐암(NSCLC) 5년 전체생존율(OS) 결과를 일찍이 공개했다. 2017년 발표된 CheckM
내년 심장초음파 급여를 앞두고 의료계에서 검사 주체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초음파 분야 거대학회인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집행부 내부에서도 입장 정리가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지난 2012년 창립 이래 ▲회원 8,566명 ▲검사 인증의 1,320명 ▲교육인증의 312명을 보유한 대형 학회로 성장했다. 문재인 케어 이후 상복부 하복부 비뇨기계 등 각종 초음파 급여화로 인해 학회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1일 워커힐호텔에서 제16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준성 이사장 등 집행부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사장 모두 발언 이후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서 “내년 심초음파 급여화가 논의되고 있다. 진행과정에서 초음파 주체는 어떻게 돼가고 있나?”라는 A기자의 질의가 있었다. 이준성 이사장은 의협(대한의사협회)에 따르지만 이해관계자 간 의견 조율이 돼야 한다는 중립적 입장을 취했다. 이 이사장은 “원칙은 의협에 따른다. 의협이 세운 ‘의사가 해야 한다.’에 동의한다. 하지만 법적인 발표가 있기 때문에 여러 이해관계자 심초음파학회라든지 여러 학회와의 공조 문제가 있다. 구체적으로 협의가 안 된 상태다. 의사끼리라도 의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달 28일 제주대학교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주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였다. 1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국가암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하여 지속적인 성과평가 및 개선을 도모하고, 암예방, 치료, 관리 등 수행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모델을 개발 공유함으로써 2020년도 지역 암관리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날 평가대회는 국가암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3개 사업장이 우수사업장으로 표창 받았고, 공로유공자 표창과 식전행사로 어르신 건강챙김교실 체조 시범, 국가암검진 대중매체 홍보 동영상 상영, 소아암센터 사업, 암관리사업과 암생존자 지지센터사업 결과보고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제주지역암센터의 발전방향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도민들에게 암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해나가고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0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월3일, *(02)2258-5940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대한단일공수술학회가 최근 총회를 열고 전신 대한단일공수술연구회를 확대해 학회로 새롭게 출발한다. 초대 회장에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김용욱 교수가 선임됐다. 고려의대 김탁 교수와 서울의대 김용범 교수는 각각 감사를 맡는다."고 1일 밝혔다. 초대 회장을 맡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용욱 교수는 2008년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및 아시아태평양산부인과내시경학회(APAGE) 학술대회에서 단일공 복강경수술을 이용한 전자궁절제술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자궁근종절제술 및 자궁경부암에 대한 광범위자궁절제술 역시 발표했다. 지난해 6월에는 부인암 수술을 포함한 단일공 복강경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단일공수술이란 몸에 구멍 하나만을 뚫고 시행하는 수술로 최근 다양한 질환에 적용되고 있다. 여러 개의 구멍을 뚫고 시행하는 기존 복강경수술(흉강경수술)과 길게 절개해 시행하는 개복(개흉) 수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작은 장점이 있다. 김용욱 초대 회장은 “기존 연구회의 회원 수가 증가하고 학회로서의 조직과 운영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회를 설립하게 됐다. 새로운 출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단일공수술의 연구 및 보급을
*30일, *빈소 건국대병원 *발인 12월2일
건보공단이 비급여 정보를 수집하고 분류하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지만 진단코드로 했을 때 약 56%만 분류 가능하던 것이 90% 수준까지 가능했고, 요양기관의 비급여 가격 정보도 홈페이지에서 수집이 가능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의료보장연구실 장종원 부연구위원은 29일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보건의료 BIG DATA 연구 학술대회’에서 ‘Machine Learning을 활용한 비급여 분류 알고리즘 개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장 연구위원은 ▲비급여 관련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고 ▲추가적·보조적으로 활용 가능한 비급여 정보 수집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연구 필요성을 설명했다. 장 연구위원은 “병원마다 비급여가 달라 표준화 작업 자체가 어마어마한 일이다. 검증하고 표준화하는 것에만 1년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보시면 된다”며 “매년 보장성 강화는 진행되는데 효과를 바로바로 확인하기 어렵다. 검증 부분의 업무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임상전문가가 직접 확인하던 것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해보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전체 9만여개 요양기관 중 15
국내 지사를 둔 글로벌제약사들이 11월을 맞아 다양한 질환에 대한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체험기회를 제공하거나, 공모전또는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메시지를 전파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슈퍼박테리아 뮤지엄’을 개최했다.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해 항생제 내성균의 위협을 안내했다. 한국화이자업존은 독창적인 방식으로 의미를 전달했다. 바디페인팅 이벤트를통해 신경병증성 통증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컨텐츠 공모전을 진행했다. 당뇨병 예방 및조기치료의 필요성을 담은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릴리와 함께 점등식을 가졌다.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사내 캠페인에서 에이즈 인식 개선 의지를 다졌다. SNS를 기반으로 캠페인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한국화이자제약, ‘슈퍼박테리아 뮤지엄’개최∙∙∙무료개방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11월의한 주를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World AntibioticAwareness Week)’으로 정하고 있다. 이를 맞아 한국화이자제약은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기획했다. 올해는 런던 과학박물관과 공동으로 ‘슈퍼박테리아 뮤지
대한의사협회는 군응급처치보조인의 역할은 전시·사변에만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9일 국회 의료계에 따르면 홍영표 의원이 군응급처지보조인의 역할을 비상사태나 작전수행까지 확대하는 '군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자 대한의사협회는 전시·사변에만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홍영표 의원은 지난 10월31일 군보건의료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11월1일 국방위원회에 회부됐다. 제안이유에 대해 “현재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응급처치에 대한 권한은 의료인과 응급구조사에 해당하는 응급의료종사자에게 있기 때문에 전시, 재난 등 특수상황 발생 시에 응급의료종사자가 아닌 군 의무인력이 응급처치 등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고 했다. “하지만 전시·사변이나 그 밖에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하에 있거나 작전수행 중에는 응급처치에 대한 의료인력의 대응이 미흡할 수 있으므로 군 의무인력이 직접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이에 응급처치와 관련하여 정해진 교육과정을 이수한 군인에게 군응급처치보조인의 자격을 인정하고 이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한국스트라이커(주)(대표 강지영)로부터 ‘첨단수술실 최고기관’으로 지정받고 첨단수술실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스트라이커는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정형외과, 내과, 외과, 신경외과 등 주요 의료분야에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1976년 한국에 진출했다. 동산병원과 한국스트라이커는 29일 체결된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외에 첨단의료시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구축 노하우를 전수해 보건 및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내용은 ▲국내외 첨단수술실 구축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발굴 및 연계 ▲발굴된 의료기간에 동산병원 수술실 개방 ▲상호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 등이다. 동산병원 수술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통합수술실로, 첨단 4세대 로봇시스템을 구축한 2개의 로봇수술실을 갖추고 대구·경북 최초로 하이브리드 수술실도 운영한다. 로봇수술실을 포함한 7개의 수술실에는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시스템도 장착했다. 의사가 수술 시 손과 발을 쓰지 않고 음성을 통해 조명, 영상 등 수술 장비를 자동으로 제어해, 수술보조 인력 없이도 의사 혼자 수술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감염을 예방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29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창립 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9일 서울특별시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서울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와 김교웅 대의원회 의장, 박상호 감사, 임순광 감사 및 직원이 참석하여 창립 104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홍준 회장은 기념사에서 "1915년 한성의사회가 일제강점기에 창설한 후 지난 100여년 동안의 과거를 돌아보면 이상적인 환경과 장소에서 의사로 활동하고 있음을 느낀다. 기념식 장소 강당 양 옆에 붙어있는 회장 의장들과 같이 본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임원들을 포함한 과거 선배들이 물려준 의사회의 위상을 어떻게 계승 할지 늘 고민해왔다. 104년에 걸쳐 쌓아온 업적을 기반을 34대 집행부가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균형감과 책임감 있는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교웅 대의원회 의장은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의료계를 바라보며 국가에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집행부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오늘이 앞으로 이어질 100년의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후
충남대학교병원 제23대 윤환중 병원장이 29일 16시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충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은 11월 15일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을 받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연주단(하트하트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김지연 진료처장의 신임 병원장 약력소개, 윤환중 원장 취임사,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강도묵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임정혁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김영일 대전광역시 의사회장,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23대 충남대학교병원장에 취임한 윤환중 교수는 1988년 충남대학교의대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하여,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장, 임상시험센터장, 기획조정실장, 충남대학교 학생부처장을 거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장을 맡는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윤환중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직원의 신뢰와 화합으로 선도적인 의료발전 모델의 중심 병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정상급 제1의 지역거점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을 위하여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과 ‘낮병동 관리료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12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기관이 확정된 후 내년 1월부터 시범수가를 산정할 수 있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정신질환은 조기진단과 지속치료로 관리가 가능하며, 정신응급 상황에 대한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정신응급 환자 발생 시 초기 집중치료부터 지속치료 지원까지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질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하게 됐다.‘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은 정신응급 환자 발생 시 24시간 응급입원, 급성기 집중치료(행정입원 포함), 퇴원 후 병원기반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의료기관으로, 응급실이 설치되어 있거나, 신체질환에 대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난이도가 높고 자원 투입량이 많은 급성기 진료 특성을 반영하여 마련된 시설‧인력 기준*에 적합한 의료기관에 한하여 시범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기관으로 선정되면, 정신건강복지법 제50조에 따른 응급입원 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소재의 음식점인 ‘일등병 부대찌개’(대표 유규석)가 호스피스병동의 불우한 환우를 위해 2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 식당의 개업기념일이었던 지난 11월 11일 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한끼 식사’로 모아진 소중한 정성을 담은 것이다. 일등병부대찌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식당 개업기념일에 모아진 수입금을 불우한 환우를 위해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6년째 총 2813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금액은 지난 2009년까지는 전북대병원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로 지원됐으며, 2010년부터는 전북대병원 호스피스후원회를 통해 호스피스병동의 환자와 보호자 및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유규석·박진희 부부는 “어려운 이웃과 동참하기 위해 개업기념일 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는 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손님 한분 한분의 정성을 모아 주변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지난 16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병원의 불우한 환우와 호스피스 병동의 활동을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