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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의임상 3상을 최종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펙수프라잔은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이다.역류성 식도염(GERD)에 널리 사용되는PPI(proton pump inhibitors, PPIs)의 차세대 약물로 기대 받는다. 3상은 2018년 10월 개시됐다.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260명을대상으로 국내 25개 병원에서 실시됐다.그 결과, 펙수프라잔은 8주까지 내시경상 점막결손 치료에서 99%의 치료율을보였다. 특히 투여초기부터 가슴쓰림(heartburn) 및기침(cough) 증상을 개선하며 위산분비억제 효과를 보였다.내약성은 양호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펙수프라잔의 후속 적응증과 차별화된 데이터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연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활발한 해외 파트너십을 적극 모색중이다”라고 말했다. 국내 소화성궤양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8000억원을 돌파했다.시장은 매년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가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 규격으로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발굴해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인증이다. 심평원은 경영진의 반부패·청렴·윤리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체계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주요사업에 대한 리스크 분석, 내부심사원 양성, 부패방지 지침 제정, 인증기관의 엄격한 현장 실사 등 지난 6개월 동안 전사적으로 노력해 인증을 취득했다. 심평원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외에도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청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HIRA 청렴 WEEK’를 지정해 청렴 콘서트, 집합교육, 청렴영화 상영 등 체험형 행사를 실시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했으며, 민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평원-원주 마음이음 축제’를 개최해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홍보, 생활적폐 근절 9대과제 안내 등을 실시했다. 김승택 원장은 “이
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밥퍼나눔운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2005년부터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동아제약 임직원50여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자원봉사단은700인분의 밥과 국,반찬을 직접 준비·배식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과 동아제약 박카스 1,000병, 비타민과 스킨가드 밴드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도 무료 급식을 위한 급식비 300만원을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제약 AD팀 정선영 대리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며“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살아가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2월 1일 창립 87주년을 앞둔 11월한 달간 전 임직원 참여하는 사랑나눔 캠페인 ‘함께 성장’을전개하고 있다. 전국의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은 환경 정화활동, 사랑의케이크 만들기, 연탄배달, 김장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자율적으로실시하고 있
죽상경화증은 동맥 내 쌓인 지방 등으로 인해 혈류가 원활치 않은 상태를 말한다.콜레스테롤·고혈압·흡연·염증성물질 등은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된다. 질환의 진행 시심뇌혈관 합병증이 발생한다.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도 이 중 하나다. 관상동맥 심장질환, 뇌졸중, 말초혈관질환등으로 대변된다. ASCVD 예방과 관련, 가장 중요한 인자는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이다. 많은 연구는 LDL-C가 낮을수록 ASCVD 위험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국내외 학계는 ASCVD 기병력 환자에 대해 LDL-C 목표치를 70mg/dL 이하 혹은 기저치(baseline) 대비 50% 이상으로 낮추는 치료방향을 따르고 있다. 스타틴 고강도 요법만으로 목표치 도달이 어려운 경우,PCSK9 억제제 병용을 권고하고 있다. ◇PCSK9 억제제 '레파타' 암젠의 레파타(성분명:에볼로쿠맙)는 혈액 내 ‘PCSK9’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인간 단일클론항체약물이다. PCSK9 단백질은 간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LDL 수용체분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저해하면 LDL 수용체재사용률이 올라가며, 혈중 LDL-C 수치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ASCVD 환자의 심혈관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부 보관 준수사항이 강화되고 진료기록부 보관시스템을 구축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전문약사 법제화도 3년 후 시행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과 약사법을 의결했다.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부 관리체계 정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의료법(김승희 진선미 의원)은 복지위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현재 보건소의 물리적·행정적 한계로 휴·폐업 중인 의료기관의 진료기록부 중 93.7%가 직접 보관되고 있으며, 6.3%만이 보건소에서 보관되고 있다. 수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보건소장 및 의료기관 개설자가 직접 시스템에 보관한 정보 외의 정보를 열람하는 등 그 내용을 확인하는 것을 금지했고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탁받은 기관에 대한 비용 지원 근거 마련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탁받은 기관이 진료기록부 등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기 위한 시설·장비를 갖추도록 했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위탁기관에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벌칙규정은 환자 외 기록 열람금지(3년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와 진료기록부 보존 의무(500만원)가 준용됐고, 시행일은 공포 후 1년에서 3년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위암 수술 연간 300례를 달성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식도암센터는 27일 올해 위암 수술 건수가 300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정희철 강남세브란스 위식도암센터장(종양내과)은 “수술 성공을 위해서는 집도의뿐만 아니라 진단, 수술, 후속 치료, 관리까지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환자의 믿음과 모든 의료진의 단결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5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위암수술을 집도한 노성훈 특임교수를 영입한 이후 수술 건수 증가뿐만 아니라 3,4기 진행성 위암 치료에 있어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노성훈 교수는 2017년 11월 위암수술 1만례를 달성한 바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여성암을 특화 육성하기 위해 2009년 개원한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개원 이후 급속한 성장을 통해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이대여성암병원은 지난 11월 26일 다목적실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케잌 커팅식을 진행하는 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대여성암병원 의료진이 모두 참석해 이대여성암병원의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 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등 2개의 여성암 전문센터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재발성부인암센터로 구성된 이대여성암병원은 그동안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또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을 기본으로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여성 친화적 공간, 환자 중심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여성의 마음을 헤아려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하게 배려하는 친절한 서비스로 국내 여성암 치료를 주도해 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여성암
급성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의 초기 치료에 골형성이 잘 되게 도와주는 ‘부갑상선호르몬제제’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교수 연구팀이 급성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항골다공증 약제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 투여군 보다 골형성을 촉진하는 ‘부갑상선호르몬제제(테리파라타이드)’ 투여군의 치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상 환자를 골다공증 치료를 하지 않는 군(39명), 골흡수억제제 투여군(66명), 부갑상선호르몬제제 투여군(27명) 등 세 그룹으로 나누고 3개월 동안 자기공명영상에서의 척추체내 균열(intravertebral cleft, IVC) 발생률과 통증점수(numerical rating scale, NRS)와 요추 기능장애 척도(Oswestry disability index, ODI)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척추체내 균열 발생률(총 30명)은 대조군 20.5%, 골흡수억제제 투여군 30.3%, 부갑상선호르몬제제 투여군 4.7%로 나타났다. 통증점수(NRS) 호전은 그룹별로 각각 3.1, 3.5, 5.7로 조사됐으며, 요추 기능장애 척도(OD
암환자와 생존자의 치료 후 건강관리 및 지역사회와 연계된 토탈헬스케어 모델을 살펴보는 포럼이 개최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대용)은 12월 6일(금) 12시부터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에서 ‘커뮤니티 기반 암환자 토탈헬스케어’를 주제로 제71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암생존자가 증가하면서 암치료 후 건강관리 및 직업복귀가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았다. 이에 대해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보다 나은 돌봄 모델을 도출하고자 이번 포럼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9월 개최한 ‘지역 기반의 암환자 돌봄 모델과 방향’에 대한 암정복포럼 이후 출범한 국립암센터 암환자헬스케어연구단(TheCARE)이 ‘의료-보건-복지 연계 암환자 케어’에 대한 그간의 연구성과를 선보이는 기회를 갖는다. 1부에서는 암환자 맞춤형 헬스케어 연구 결과를 주제로 ▲모바일 앱 기반 암환자 영양관리 프로그램(김정선 국립암센터 교수) ▲유전성 고위험군 암환자 가족 단위 전주기적 헬스케어 기반연구(임명철 국립암센터 전문의) ▲암환자의 부작용 및 삶의 질 관리를 위한 웹 기반 프로그램 개발(고수진 울산대학병원 교수)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암환
서울대병원은 “본원을 비롯한 9개 대학병원과 1개 종합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새로 개발된 사전돌봄계획 의사결정지원도구가 임종의료 선호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도구를 학습한 참가자는 임종과정에서 무의미하다고 여겨지는 적극적 치료와 연명의료의 선호가 감소했고 임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호스피스에 대한 선호는 증가했다. 사전돌봄계획이란 환자가 의사를 밝힐 수 없을 상황을 대비해 미리 본인의 선호를 확인하는 총체적 과정이다. 국내에서는 연명의료결정법이 18년 2월에 시행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연명의료계획서 등 사전돌봄계획이 본격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는 연명의료에 대해 스스로 중단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연명의료계획서가 없다면 가족의 의사를 근거로 연명의료여부를 결정했다. 환자 본인의 의사와 배치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어, 사전돌봄계획을 널리 알려야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은 사전돌봄계획의 이해를 돕는 의사결정지원도구를 개발했다. 이 도구는 비디오와 소책자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임종과정에서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오는 29일 오후 1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2018년 4월 테이블 모션 기술이 접목된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하여 첫 수술을 시행한 이래 중부권에서는 최단기간 가장 많은 수술 실적인 480례의 결과를 이뤄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로봇수술 분야 최고 권위자를 초빙해 전문 강의를 마련했으며, 좌장으로는 건양의대 김진범 교수, 김철중 교수, 이상억 교수, 원광의대 서일영 교수, 카톨릭의대 박동춘 교수, 서울의대 최준영 교수를 초빙했다. 프로그램은 ▲로봇 전립선절제술 후 더 좋은 예후를 위한 최신수술기법(건양의대 김형준 교수) ▲비뇨의학과 양성질환에서의 로봇수술(건양의대 고동훈 교수) ▲로봇 부분신장절제술(연세의대 한웅규 교수) ▲로봇수술실의 효율성(건양의대 김철중 교수) ▲로봇 천골질자궁고정술(건양의대 김태현 교수) ▲산부인과 로봇수술을 위한 기술적인 팁(연세의대 김상운 교수) ▲로봇 간담도 수술(울산의대 이재훈 교수) ▲바바로봇수술 변형 근치적 경부절제술(건양의대 배인의 교수) ▲로봇 췌십이지장절제술(건양의대 이승재 교수) ▲단일공 로봇 직장
전상용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11월 15일(금)부터 이틀간 파키스탄 페샤와르(Peshawar)에서 개최된 세계신경손상학회에서 세계신경외과학회 산하 신경손상위원회의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1월 15일부터 종신제 적용이다. 27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전상용 상임이사는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척추질환, 파킨슨병 수술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중증외상팀 진료팀장, 아시아 오세아니아 신경손상학회 부회장, 2020년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정위기능 신경외과 학술대회 사무총장을 겸임하고 있다. 전 교수는 기존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척수신경 재생을 돕는 만성척수손상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정형외과 인공지능 ‘나비오(NAVIO)’ 로봇을 도입하고,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에 성공했다. 영국의 스미스앤드네퓨사의 로봇 ‘나비오’로 이뤄진 첫 사례로, 정형외과 분야에 인공지능 로봇수술 시대가 개막했음을 알렸다.”고 26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 교수팀은 20일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던 70대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나비오’를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에 성공했다. 이 환자는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나비오’는 인공지능 기계 학습, 증강현실, 해부학, 영상 융합 등 첨단 기술이 집결된 가장 진보된 로봇이다. 특히 나비오는 ‘이미지 프리 플랫폼(Image-Free Platform)’을 탑재하고 있어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는 환자라면 반드시 필요한 별도의 컴퓨터 단층촬영(CT) 이미지가 필요 없다. 이미지 프리 플랫폼은 환자의 운동학적 지지(Kinematic Alignment)를 바탕으로 삼차원(3D) 해부학적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별도로 설치된 자외선 카메라가 십여 개의 센서와 상호작용을 통해 의료진의 미세한 움직임과 환부를 면밀히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면허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56명 의사·치과의사·한의사에 대하여 현지조사 등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하는 한편, ▲앞으로 면허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인이 의료행위를 하는지 점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최근 통보했다. 26일 보건복지부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3월11일부터 4월9일까지 22일간 보건복지부 기관운영감사를 실시, 감사결과 지적사항으로 주의 통보 징계 등 13개 처분요구와 통보사항을 지난 10월4일 확정하고, 그 내용을 10월31일 감사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3개 처분요구와 통보사항 중 '면허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에 대한 관리 감독 미흡 통보'에서 감사원은 보건복지부에 위 2개 사항을 통보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감사결과를 수용하면서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면허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를 점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면허자격정지 기간 중 건보료가 지급된 56명의 의사 등에 대해서 의료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점검하여 적정한 처분을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감사원은 ‘56명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면허자격정지 기간 중 건보료 지급내역’을 보면 56명이 면허정지 기간
우리나라 국민 중 절반은 필요 대비 의료이용량이 과도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에 의한 과잉 진료, 의료 기관의 진단 결과 불신, 실손보험 이용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료 가치와 적정 의료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공단이 (주)한국리서치에 의뢰,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화면접방식으로 됐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의료 이용량은 ‘필요 대비 많이 이용한다’가 46.9%, ‘필요한 것보다 적게 이용하는 것 같다’가 13.3%로 나타났다. 특히 50대(59.9%)와 60대(59.1%)는 과반 이상이 의료이용량이 과도하다고 인식했다. 심층조사 결과 환자가 과잉 이용을 한다는 측면보다는 의사에 의한 과잉 진료가 문제라는 의견이 다수로 나타났다. 환자보다는 과잉 진료를 권하는 의사의 윤리 의식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또한 동일한 질병으로 여러 의료 기관을 방문하는 의료 이용 행태에 대해서는 의료 기관의 진단 결과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언급됐다. 적어도 한 의료 기관을 3번 이상 방문
인공지능(AI)이 제약분야 쾌속선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가능성은 여러 차례 확인됐다. AI신약개발 벤처 Insilico Medicine은 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21일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후보물질 검증까지 걸린 기간은 46일, 들어간 비용은 15만 달러(약 1억8000만원) 수준이었다. 정통적인 방법은 같은 과정에 8년이란 기간과 수백만 달러의 비용이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BenevolentAI사는 루게릭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3주만에 발견하기도 했다. Atomwise사의 인공지능 Atomnet은 하루 100만 분자에 대한 스크리닝 및 1000만 분자 합성이 가능하다. 일반 랩탑 컴퓨터 활용 시 1만년이 걸리는 작업이다. 이런 강력한 알고리즘은 신약개발 후발국에게 청사진을 제시한다. 단, AI라는 배를 띄울 강이 있다는 전제 하에 얻을 수 있는 그림이다. 다케다 제약 신현진 박사는 데이터를 4차산업혁명시대의 강으로 표현했다. 강 주변으로 기술과 전문가가 모이면서생태계가 조성된다는 견해다. 무엇보다 수량이 풍부하고 수질이 좋아야 배의 활용도가 높아진다. 먼저 딥러닝은 충분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지 않으면, 문제를 외우는경향을 보인다. 비현실적인 솔루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지난 21일 개최된 제371회 정기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간호조무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이 격론 끝에 또다시 심사가 연기되자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간무협은 입장문에서 “법정단체 인정은 헌법 제21조에 보장된 결사의 자유”라며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와 법안 검토를 한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모두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설립 근거 필요성을 언급한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간무협은 이번 정기국회를 포함해 세 번의 회기 중 네 번의 심사가 이뤄졌는데, 그때마다 ‘1직종-1협회’가 아닌 ‘1직군-1협회’를 강조하거나 ‘면허’와 ‘자격’을 구분해 법정단체를 반대하는 일부 보건복지위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간무협은 최근 제정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간호법과 관련해 연계 병합 처리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먼저 간무협은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논의는 간호조무사의 기본 권리이며, 간호법 자체가 아직 존재하지 않는 법임을 강조했는데, 간호법 제정안 자체가 의료법의 내용을 옮기는 만큼 의료법에서 선행 개정 후에 간호법에 옮기면 될 일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간무협은 간호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벨라루스 보건부(장관 블라디미르 카라닉)는 26일 더플라자호텔에서 ‘보건의료 분야 교류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인적자원의 전문역량 훈련 및 교육프로그램 구성 △ 의료서비스 구매기능 강화 지원 △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포함한 건강보험 분야의 정보교환 등 벨라루스 정부의 구매자 역할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2011년 ‘베트남지원단’을 시작으로 한국 건강보험의 세계적 브랜드화를 위해 글로벌협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국가와의 업무협약과 더불어 정책제안 및 스터디투어 등을 통해 전 세계 보편적 건강보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건보공단 이용갑 정책연구원장은 “한국의 포괄수가제 도입과 운영 경험, 만성질환 관리와 같은 국민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공유해 벨라루스 정부의 구매자역할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될 보건의료제도 개선 사업에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26일 오후 4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감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18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26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류성열 감염관리센터장(감염내과)의 사회로 막을 열었고, 감염관리 우수부서, 협력업체 감염관리 우수직원 및 손 위생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유행성 감염병 특강, 2019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영상 상영 및 평가회가 있었다. 이 외에도 병원 곳곳에서 ‘감염병 예방, 손 씻기로부터’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포스터 전시, 손 위생 사진 공모전 전시, 손 위생 캠페인, 형광물질을 이용한 손 씻기 전후 비교의 손 위생 체험 등으로 교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루어졌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메르스 이후 전 의료기관에서 조직적인 감염관리가 이루어지고 있고, 동산병원 현장의 의료진분들도 스스로 감염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주고 계셔서 매우 뿌듯하다”며 “감염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에 앞으로도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염관리 우수부서에는 152병동(내과계병동간호팀), 102병동(외과계병동간호팀), 외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본원 사회공헌지원단이 지난 11월 21, 22일 양일간 옹진군 덕적도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천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인 재활의학과 김명옥 교수를 비롯한 정형외과 의료진,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원 12명은 덕적도 주민 103명을 대상으로 통증 완화 치료와 영양 수액 치료를 진행했다. 김명옥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의료 취약지인 옹진군 도서지역에 필요한 의료 지원을 하기 위해 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인천지역 대표병원으로서 공공 책무를 수행하고 인천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은 대청도를 비롯한 연평도, 승봉도, 자월도, 이작도, 문갑도 등을 방문하여 도서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