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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이 난임 연구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난임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국내 최초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난임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난임트레이닝 센터는 차바이오컴플렉스 지하 2층에 약 100여평 규모로 난임센터 난임의학연구실과 동일하게 연구실을 만들었으며, 난임 시술에 사용되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이론 강의는 물론 동물의 생식세포를 활용한 실습 등을 진행한다. 강의는 20년 이상 실무 경력을 가진 박사급 난임 연구원들이 직접 한다. 미세정자주입술(ICSI)과 배아생검술(biopsy), 배양 기술 등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차병원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국내의 난임 센터의 연구원들 뿐 아니라 해외 병원의 연구원들도 교육을 받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세계 최고권위의 미국 생식의학회와의 연계도 논의 중에 있으며, 특히 차 의과학대학교에 연계학과를 만들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난임 연구원 교육기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차병원 난임센터의 높은 임신성공률은 국내 6개 모든 센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박병태 연구교수(보건의료경영연구소장)가 최근 ‘병원도 브랜딩이 필요합니다’라는 신간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불확실하고 빠른 변화 속에서 중심을 잡고 병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객인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의학적 관점뿐 아니라 서비스 관점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환자중심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병원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혁신하기 위해서는 병원 구성원의 시각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내외부 시각을 모두 포함한 보이지 않는 고객의 요구까지 파악하여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데, 이러한 새로운 방법론이 ‘디자인 씽킹’과 ‘서비스 디자인’이라고 밝혔다. 권위적이고 비효율적인 공간에서 환자중심적인 공간으로 병원을 재설계하는 서비스 디자인 씽킹을 통해 환자 경험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병원 브랜딩까지 높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2017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환자경험평가’는 2023년 제4차 시범평가까지 진행되고 있다. 2025년도부터 병·의원은 물론 입원 환자를 넘어 외래 환자까지 의료기관에서의 경험을 평가하는 것으로 확대되고 있다. ‘고객이 통치’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
암 생존자의 2차암 발생 위험이 첫 암 발생 연령·성별·암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 공동연구팀(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명지‧정인경 교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2009~2010년 사이 새롭게 암을 진단받은 성인 암 환자 약 38만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이 중 5년 이상 생존한 약 26만명을 대상으로 연구팀은 1차암 진단 5년 이후 발생한 2차암 유병률과 일반인구에서 발생한 1차암 유병률을 국제질환분류법에 따라 23개 암종별로 구분하고, 나이 및 성별을 고려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암 생존자의 2차암 발생은 일반인구의 암 발생과 마찬가지로 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 등의 다빈도암이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암 발생 연령이 40세 미만인 경우 2차암 발생 위험이 2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1차암 발생 연령이 고령일수록 2차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암종별로 나이, 성별에 따라 특정 2차암의 발생 위험이 높은 경우가 확인됐다. 특히, 흡연과 관련된 후두암‧두경부암‧폐암‧식도암 등 발생 위험은
국립마산병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함께 유전체 분석을 통한 결핵 진단·치료 정밀 모니터링 R&D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질병관리청 국립마산병원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5월 27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결핵·감염병 진단·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공동연구 ▲시설·장비 및 기술지원 ▲결핵·감염병 관련 학술정보 및 학생·연구원 등의 상호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세균분석과의 협조로 외국인 결핵환자에 대한 NGS 분석과 입원환자에 대한 임상데이터 연계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마산병원 임상연구소에서는 1000명 이상의 결핵환자로부터 제공받은 인체 유래물을 활용하는 대규모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결핵균의 약제 내성 관련 변이를 추적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분자 역학적 결핵 전파경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에서 저체중이 지속될수록 추후 심부전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내분비내과 이원영·이은정 교수, 메트로웨스트병원 유태경 교수,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2009년~2012년 사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검진을 실시한 126만8383명의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BMI)와 심부전 발생 위험도를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4년 전 BMI 와 연구 시작 시점의 BMI에 따라 ▲BMI가 모두 정상범위인 지속 정상체중 군(≥18.5kg/m2) ▲BMI가 모두 저체중 범위인 지속 저체중 군(<18.5kg/m2) ▲정상체중에서 저체중으로 변경된 군 ▲저체중에서 정상체중으로 변경된 군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지속 정상 체중 군과 비교해 ▲정상체중에서 저체중으로 변경된 군 ▲저체중에서 정상체중으로 변경된 군에서 심부전 위험도가 모두 동일하게 39% 높아졌으며, 지속 저체중 군에서는 심부전 발생 위험도가 61%로 높아져, 가장 높은 위험도를 보였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저체중이 오랜 기간
류마티스관절염 관련 3D 세포 플랫폼이 탄생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내과 김민교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응용바이오공학과 이강원 교수 연구팀, 주식회사 더도니 박민희 연구소장과 함께 혁신적인 3D 세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에 김민교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인체 내 환경을 모사하는 ‘류마티스관절염 3D 스페로이드’를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실제 환자에서 유래한 관절 활막세포를 거대 패턴 형성 폴리카프로락톤(PCL) 스캐폴드 위에 배양함으로써 다양한 약물 효능 및 치료 농도의 검사를 가능케 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실제 환자 조직과 유사한 혈관 공급을 모사하기 위해, 환자 유래 관절 활막세포와 정맥 내피세포(HUVEC)를 함께 배양하여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관절 환경을 최대한 유사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연구팀은 ‘류마티스관절염 3D 스페로이드’에 대표적인 항류마티스 약물을 투여해 반응성 산소종(ROS) 수치, 젖산탈수소효소(LDH) 수치, 염증성 사이토카인 반응의 변화를 관찰했고, 이를 통해 사용된 항류마티스 약물 종류에 따라 세포 반응이 다양하게 나타남을 확인했다. 김민교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개인 맞춤형 약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템포와 함께하는 따뜻한 기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월경의 날은 독일 비영리 단체 ‘워시 유나이티드’가 월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월경에 대한 교육 및 위생관리를 중요시하자는 목적에서 지정한 날로 평균 여성의 월경 기간인 5일과 월경 주기인 28일의 의미를 담아 5월 28일로 지정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복지사각 지대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방송 시간동안 소비자가 템포를 구매한 수량만큼 동아제약이 제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와 동시에 뜻 깊은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다. 28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며, 템포 탐폰과 입는 오버나이트, 패드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최대 52%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또한 전체 구매고객 대상으로 롱라이너 18P무료 증정 및 여성 Y존케어 물티슈 지노렉스 페미닌 클린티슈 2박스 선착순 증정 등 푸짐한 혜택도 마련했다. 동아제약 템포 담당자는 “여성의 고민을 함께 해오고 있는 템포가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한 템포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다발성 경화증 함께 극복해요(MY MS Diagnosis)’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5월 30일은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로 다발성경화증국제협회(MSIF, MS International Federation)가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인식 및 치료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진단(MY MS Diagnosis)’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통해 조기 진단과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 인식 제고를 목표하고 있다. 다발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대표 자가면역질환이다. 중추신경계 부위에 따라 시신경염, 감각저하, 운동 조정 장애 등 증상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게 나타날 뿐 아니라 동일한 사람에서도 시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반인과 생존 기간에 큰 차이가 없으나 흔히 20-40세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해 평생에 걸쳐 증상의 재발이 반복되고 재발이 반복될수록 장애가 남게된다. 나아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높아져 전반적인 삶의 질 저하가 수반된다고 알려졌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LISTERINE)’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시니어를 지원하는 ‘신이어마켙’과 협업, 콜라보 기획전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신이어마켙은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주식회사 아립앤위립에서 운영하는 소셜 브랜드다. 시니어의 손 글씨와 그림을 활용한 굿즈를 통해 청년 세대에게 시니어의 이야기를 전하며 세대간의 이야기가 끊기지 않고 가까워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업은 어르신들의 꿈을 격려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구강케어를 돕기 위한 리스테린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먼저 리스테린은 신이어마켙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신이어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해 노인 구강케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강청결제 사용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개성 있는 손 글씨와 그림으로 스티커, 키링, 타포린백, 핸드타올, 가글컵을 굿즈로 제작해 출시했다. 굿즈에는 ‘하나라도 더 있을 때 리스테린 혀~’, ‘우리 똥강아지 밥 먹고 리스테린 했어?’, ‘프라근지 뿌라근지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 파드셉(성분명: 엔포투맙베도틴)이 방광암 인식의 달(Bladder cancer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필(必)요로할때’ 캠페인을 론칭하고, 캠페인 첫 활동으로 5월 한 달간 임직원들과 함께 방광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은 미국 비뇨기과 케어 재단(Urology care Foundation)이 지정한 방광암 인식의 달이다. 방광암은 전 세계 발생 9위의 높은 발병률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아 진단과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표 암종 중 하나로 사회의 관심과 인식제고가 필요하다. 특히, 방광암의 약 90%는 방광 내벽의 요로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요로상피암이 차지하는데 요로상피암은 수십년간 항암 신약의 불모지로 불려오며 조기 진단 시기를 놓친 환자들에서는 생존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공격적인 암종이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파드셉은 ‘필(必)요로할때’ 캠페인을 론칭하고 이후 국내 요로상피암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한 올해의 방광암 인식의 달 주제에 맞춰, ‘소변에 의심 증상이 있으면 놓치지 말고 A.D.
2023년 국내 의료기기산업 무역수지가 5,878억원(4.5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20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시장규모는 10조 7,270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8.3%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실적의 주요 특징은 ▲의료기기 시장규모 지속 증가세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수출 감소 ▲디지털 의료기기 수출 비중 증가 ▲치과용임플란트 생산 및 수출액 1위 회복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및 종사자 전년 수준 유지 등이다. 2023년 의료기기 총 생산액은 11조 3,148억원으로 2022년 대비 28.1% 감소했다. 체외진단의료기기는 1조 1,843억원(-80.4%), 그 외 일반의료기기 생산액은 10조 1,304억원(+4.5%)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생산‧수출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 또한 10조 7,270억원으로 2022년 대비 일시적으로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자사 패치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를 사용한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산 등반객 대상 부정맥 임상 결과가 세계적 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심장학(JAMA Cardiology, IF 24.0)’ 5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에베레스트산 등반객의 부정맥 위험 (Risk of Cardiac Arrhythmias Among Climbers on Mount Everest)’ 연구는 해발고도 8849m에 달하는 에베레스트산의 극한 고도를 등반하는 과정에서 에이티패치(ATP-C130E)를 사용해 부정맥 발생 위험을 조사한 연구다. 연구팀은 해발고도 5300m의 베이스캠프에 도달한 34명의 건강한 등반객에게 에이티패치를 부착해 정상까지 등반하는 동안 심전도를 측정했다. 측정한 데이터는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된 심전도 분석 프로그램인 에이티리포트(AT-Report)를 통해 분석됐다. 그 결과, 34명 중 13명(38.2%)에서 서맥성 부정맥, 심실빈맥 등의 부정맥이 나타나 고지대에서의 부정맥 발생 연관성이 확인됐다. 연구에 사용된 에이티패치는 극한 고도 및 저기압 환경에서도 45건의 부정맥을 검출해냈다.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컨퍼런스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BIO USA 2024)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세계 바이오 산업 관련 유력 기업, 연구기관 및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BIO USA 2024에서 베르티스는 두 차례 기업 소개 발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임상 프로티오믹스 기술의 발전을 조명하고 베르티스가 상용화에 성공한 프로테오믹스 기반 조기진단 검사를 비롯한 주요 연구 개발 현황과 사업 성과를 공유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개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친다. 첫번째 기업 소개 발표는 행사 첫날인 6월 3일 현지시간 오후 6시 Aquillius Innovation Hub에서 인베스트서울, 서울바이오허브 등이 주최하는 ‘서울 바이오/헬스케어 유망기업 IR 네트워킹 데이(Seoul Bio Forum)’에서 진행된다. 국내 BIO USA 2024 참여 기업들과 미국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VC 및 미국 진출 전문성을 보유한 바이오 테크와 법률
HK이노엔(HK inno.N)이 정보보안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관련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이다. 정보보호 관리영역 18개 분야 및 123개 통제항목에 대해 ISO 인증기관의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HK이노엔은 정보보안 체계의 효과적인 관리와 정보보호 업무 표준 확립 및 수준 개선을 위해 ISO 27001 인증을 추진했다. HK이노엔은 이번 ISO 27001 도입으로 △ESG 경영 기반 확보 △대내외 정보보안 신뢰성 증대 및 기업 이미지 제고 △국내외 규제기관 및 외부 감사 대응력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국제표준 인증을 추진해왔다. △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제22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순수의학상으로, 의학 발전 및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한 의학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업시민으로서 국내 의학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화이자의학상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차를 맞은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현재까지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의과학자 52 명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제22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했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저자가 선정된다. 기초의학상 부문 수상자는 기초의학교실 소속 의과학자로 하며, 임상의학상 부분 수상자는 임상의학교실
뉴아인(NU EYNE)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인 ‘2024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IPS 1000+)’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련 사업에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2조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초격차 5대 분야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등)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 5개 분야를 더해 선발한다. 결과에 따라 회사는 앞으로 3년간 지원 자금을 받을 예정이다.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지원과 더불어 기업 수요에 따라 평가를 거쳐 2년간 최대 5억 원의 R&D 자금과 정책 자금∙보증∙수출 등도 연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뉴아인은 차세대 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전자약을 연구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았다.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치료에 한계가 있는 만성질환에 새로운 치료
이제는 구인두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남성의 HPV 백신 예방접종이 중요해졌다. 국제인유두종협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암의 5%는 HPV가 원인이다. 2018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HPV 관련 암 발생을 추산하면 전세계적으로 1분마다 1명이 HPV 관련 암을 진단받는 셈이다. 성별과 무관하게 성관계를 통해 파트너에게 전파되는 HPV는 여성암으로 잘 알려진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구인두암, 항문암, 질암 등을 유발한다. 특히 최근 남성의 암 발생 빈도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전문가는 남성에 대한 HPV 백신 접종을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적 HPV 백신접종 현황 대비 한국이 많이 뒤쳐져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가운데 HPV 백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한국MSD의 ‘가다실9’이 어느덧 국내 출시 9주년을 맞았다. 가다실9은 만9-45세 여성과 만9-26세 남성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및 생식기 사마귀 등의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허가를 받았다. 한국MSD는 27일 ‘남녀 가리지 않는 암 원인 중 하나 HPV, ‘9가 백신 남녀접종’이 세계적 트렌드!’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신은 전 연령에 걸쳐 다양하게 권고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상포진, 파상풍, 폐렴구균, 코로나19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예방접종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등장했다. 2024 대한노인병학회 제73차 학술대회가 5월 25~26일 개최된 가운데, ‘노인에서의 예방접종 최신 가이드라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노인에서 대상포진, 파상풍 예방접종의 최신 가이드라인’에 대해 강의했다. 이 교수는 먼저 대상포진 예방에 있어 유전자 재조합 백신이 우선 권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재조합 백신은 임상시험에서 50대~70대가 96~97%, 70대 이상에서도 91%의 예방 효과를 보이며 생백신은 50대에서 69%, 60대 64%, 70대 41%, 80대 18%의 예방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연령층에서 생백신의 기본적인 예방효과가 떨어져 문제되고 있고,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의 경우 논문을 통해 10년 이상의 장기예방 효과에 대해 확인됐다.”면서 생백신은 8년정도만 지나면 예방효과가 많이 떨어져 유전자 재조합 백신을 우선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2023년 대한감염학회 권장안을 토대
영상의학검사에서 폐암의 림프절 전이 징후가 뚜렷하지 않다면 환자 부담이 큰 침습적 검사를 추가로 하지 않더라도 치료 결과에 별다른 영향이 주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은 폐식도외과 김홍관·전영정·김진국 교수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황승식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랜싯(Lancet)의 자매지인 ‘이클리니컬메디신(eClinical Medicine, IF=15.1)’에 비소세포폐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 4545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 레지스트리에서 2008년 1월 2일부터 2016년 12월 31일 사이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았으나, 영상검사에서 림프절 전이가 확인되지 않았던 환자들을 모아 수술 전 침습적 림프절 조직검사를 받은 환자(887명)와 받지 않은 비시행 환자(3658명)로 나눴다. 이후 보다 정확한 수술 후 예후를 비교하기 위해 연구팀은 수술 전 림프절 조직검사 시행 환자와 비시행 환자를 성별과 나이, 암의 크기와 진행상태, 폐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사 시행 여부 이외 환자간 다른 특성의 차이가 없도록 1 대 1(각각 866명)로 맞춘 뒤 5년 생존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연구팀이 이들 환자를 2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의정부성모병원 사목협의회 성모클리닉은 지난 24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성모클리닉 해외의료봉사단은 2012년부터 매년 세계적으로 의료취약지역으로 떠나 의료봉사단을 실시해왔다. 2012년 잠비아, 2013년 필리핀, 2014~16년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했으며, 캄보디아는 2017년부터 3년 동안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잠시 휴식을 가졌던 의료봉사단은 작년에 재개돼 올해로 10회차를 맞았다. 영성부원장 이상훈 신부를 총 단장으로 의료팀장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 소화기내과 김성수 교수, 산부인과 김찬주 교수, 소아청소년과 채희수 교수와 영성간호부장 김옥희 수녀와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행정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방문할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코미소 클리닉(센터장 : 김지훈 안드레아 신부)은 2017년부터 가톨릭학원의 사회복지법인의 도움으로 상시 진료소를 개소했다. 2022년에 신축 확장 이전을 완료해 대규모 의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