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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강좌는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의 기초상식(소화기내과 이신희 교수)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약제 및 치료 방향, 내 몸은 내가 지킨다(소화기내과 강상범 교수) △응급상황 대처법과 알아두면 필요한 것들(이은경 전문간호사) △내 몸을 위한 건강한 밥상(유순정 임상영양사)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위한 건강보장사업 안내(국민건강보험공단 고은미 팀장)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대장에 생긴 염증이나 궤양으로 인해 갑작스런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과거 서양인에게 흔히 발생했던 것에 비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환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질환이다. 이날 행사는 환자, 보호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뇌신경센터는 오는 11월 19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원 13주년 기념 ‘다학제 뇌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손발저림:포착신경병(신경과 김상범 교수) △퇴행성 뇌질환 바로알기(한방내과 박성욱 교수) △안면경련 질환(신경외과 이승환 교수) △삼킴곤란(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 등 뇌의 문제로 인한 다양한 질환을 알 수 있는 양·한방 다학제 건강강좌가 준비되어있다. 건강강좌 이후에는 소정의 간식과 함께 뇌 질환에 대한 건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준비하며 뇌신경센터장 유승돈교수(재활의학과)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며 만성질환을 앓는 비중이 높아지고, 진료비도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다.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서는 건강한 뇌, 행복한 인생을 목표로 치료 중심에서 예방관리와 건강 증진으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그 일환으로 노인에서 흔한 손발저림, 퇴행성 뇌질환, 안면경련, 삼킴곤란을 다학제 뇌질환 건강강좌의 주제로 선정했다. 생활 속에서 적용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1월 13일 수요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건강관리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담당자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제15회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2005년 사례관리사업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4년간 발굴된 140여 편의 우수사례들은 국민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실무현장에서 활용되어 왔다. 이번 행사는 기존 3개(건강검진․건강관리서비스․건강증진사업) 분야에 ‘타 기관 협업사례’ 부문까지 신설하여 4개 분야로 확대 편성했으며, 각 지역본부별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 6편과 차순위 작품 중 추가 2편을 포함한 총 8편에 대하여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장려상 2편을 시상했다. 특히 올해는 종전 경진대회와 달리 건강관리사업의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샌드아트 공연과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현장에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당부하며, 국민들의 건강한 삶으로의 변화를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11월 23일(토)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의료 전환기에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2019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11월 개최되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장인 동시에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그동안 본 행사는 토요일 및 일요일 양일간 개최되었으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환경 변화에 따라 개최일시 및 개최방안에 대해 전 회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78.4%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1일 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토요일 1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다약제 사용환자가 증가하고, 조제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의료전환기에서 병원약사의 약물치료관리 서비스와 역할을 짚어보고 함께 고민해보고자 하는 취지로 선정되었다. 9시 등록을 시작으로, 10시부터 약 2시간 30분간 40편의 일반연제 구연 발표와 2편의 병원약학 연구논문 발표가 진행되며, 이어 포스터 77편에 대한 관람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회원 연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들의 건강한 삶과 자립 성장을 위해 총 1억원을 지원한다. KMI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아동복지시설 아동 질병치료비 및 자립장학금 지원 협약식과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설입소 아동은 대부분 학대피해아동 등으로 다양한 질병 및 장애가 있는 아동이 다수 있으나 건강보험(의료급여)에서 지원되지 않는 비급여 부분에 대한 치료비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경제적 지원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업 및 자기계발 장학금과 자립을 위한 기술습득 및 자격취득을 지원함으로써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KMI는 복지시설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질병치료비’를 후원하고, 이와 더불어 복지시설 보호아동이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장학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의 후원금액은 총 1억원이며, 40여 명의 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아동복지시설 아동으로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자립(준비)을 위한 기술습득, 자격취득 장학금 지원이 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외과 강영준 교수가 최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제39회 유럽종양외과학회(ESSO, European Society of Surgical Oncology) 학술대회에서 최우수포스터상(Best Poster)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영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수(외과)는 유방암 수술에 있어 전이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불필요한 2차 수술 및 검사를 줄여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미국종양외과연구자학회(ACOSOG,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Oncology Group)의 진료 권고안에 따르면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감시 림프절 전이가 3개 미만인 경우 기존에 시행했던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겨드랑이 림프절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생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술 중 시행하는 ‘동결절편 검사’ 또한 줄일 수 있다. 이번에 강영준 교수가 발표한 ‘유방암 림프절 전이 예측 노모그램’은 수술 전 시행하는 영상 검사로 3개 이상의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를 예측하는 노모그램을 만들고 이전보다 발전시켰다. 먼저 수술 전 겨드랑이 초음파 검사와 PET-CT(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의 법인화 움직임에 4개 전문과의사회가 다른 길을 갈수도 있다며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4개과 의사회는 대개협이 전문과의사회의 정책조율보다는 대동소이한 대한의사회연합회 단체의 발족을 앞장서 개원의 단체의 분열을 초래한다는 입장이다. A의사회 회장은 “신경외과의사회 회장이 대개협 회칙 11조3항에 근거하여 당연직부회장임에도 불구하고 대개협 선출직 감사를 겸임하는 초유의 모순을 방치하는 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대개협 회칙를 준수하지 않는 편파적 회무에 대하여 묵과할 수 없어 다른 길을 갈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A의사회 회장은 “▲정형외과의사회는 대개협 파견이사 사퇴 및 대개협 결별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고, ▲가정의학과의사회도 다음주 월요일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저녁 대한의사협회와 각과개원의사회는 만복림에서 ‘의료 현안 논의를 위한 의협 각과개원의사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대개협의 법인화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지난 10일에는 대개협 김동석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각과개원의사회 각임의단체가 회원
헬스케어 지형이 데이터 기반 근거에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획일적인치료에서 벗어나 정밀의료를 지향하며 실사용증거(RWE)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그렇다면 의미 있는 근거 생산을 위해선 어떤 고민이 선행돼야 할까. 데이터의접근성∙분석법∙적합성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능동적 자세, 새로운 분석기법, 그리고 목적의 구체화는 이런 고민을 해결할 요소로 지목됐다. IQVIA 김정애 상무는 13일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바이오플러스’에서 RWE 시대를 맞이하는 자세를 소개했다. 김 상무는 “제약 등 헬스케어 산업은 연구개발에 시작점을 둔다”며 “각 단계별로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고, 이를뒷받침하는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가장 강력한 근거는 무작위배정 연구(RCT)로부터 생산된다”며 “그러나RCT는 높은 수준의 통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일부실시 불가능한 경우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희귀질환 분야가 대표적이다. 윤리적인 이유로 비교군을 둔 임상시험이힘들다. 그러나헬스케어 지형은 이런 상황과 반대로 흐르고 있다. 주요관심사는 만성질환에서 희귀질환으로 옮겨갔다. 대조군이 없는 ‘단일군’ 연구는 덩달아 늘어나는 추
“허위 장애진단서 요구 사건에서 가장 효율적인 개선 방법은 환자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이 부분은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5년, 10년 홍보해야할 것이다.” 13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료기관 내 폭력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및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모두 발언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질의 시간에 ‘지난 10월24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에서 발생한 허위 장애진단서를 요구해 온 환자가 이를 거부한 의사와 석고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사건 관련이다. 이 환자 말고도 대부분 환자들의 인식이 실손보험이나 장애등급을 받기 위해 진단서를 허위로 게재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는 것 같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려면 허위 진단서 작성을 강요하는 환자를 처벌하기에 앞서 이런 강요가 위법이라는 것을 환자와 가족 국민에게 홍보 계도하는 게 선도 돼야 한다. 의협이 할일이기 보다는 보건복지부가 나설 일이다. 보건복지부와는 어떻게 공조해 나갈 것인가?’라는 질의가 있었다. 이에 최대집 회장은 “의료기관 내에서의 폭행 폭언이 의료진 의사에 대해서만 큰 피해를 끼치는 것이 아닌, 다른 환자에게도 치명적이다. ‘해서는 안 된다.’라고 환자가
항생제 다제내성균감염으로 인해 연간 최대 3900명이 사망하고, 5500억원의 질병부담이 발생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장의 이득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더 늦기 전에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서울의대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는 13일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제2차 항생제 내성 포럼에서 항생제 스튜어드십(ASP)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가 소개한 국내 다제내성균감염 질병부담에 대한 2017년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서 연간 다제내성균 균혈증 환자는 7007명, 폐렴은 1360명~2720명으로, 총 8367명에서 최대 9727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은 3411명에서 3921명으로 추정된다. 균혈증 감염으로 인한 질병부담은 3761억원, 폐렴은 869~1739억원으로 총 4631억원에서 5501억원의 질병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김의석 교수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의 적정성 평가가 도입되면서 항생제 사용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국가 정책의 변화나 정보공개가 항생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실제로 전체 항생제 사용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대구 달서구보건소(보건소장 노형균)와 함께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달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14명에게 자궁경부암, 난소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검사를 무료로 실시했다. 13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암 검진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 달서구보건소가 공동주최하고,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직업환경의학과가 후원했다. 특히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지난해 9월 개최한 ‘암치유센터 사랑과 나눔 힐링콘서트’에서 모금된 기부금을 검진비용의 일부로 부담했으며,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도 검진비용을 보태어 이웃사랑을 나누었다. 동산병원은 2016년부터 달서구보건소와 협력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을 위해 현재까지 400여명의 이주여성들에게 무료 암 검진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2017년 기준, 달서구 지역 결혼이민자는 1,300여명으로 이 중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여성들은 1/3 가량이 실질적인 의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언어소통이나 접근성의 제약 등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류승완 동산병원 암치유센터장은 “이번 암 검진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수가산정기준 등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우선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오후 4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회의실에서 보건의료 관련 현안에 대한 발전적 정책 모색을 위해 의정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지난 9월 11일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의정협의체의 재개 필요성에 공감하여 이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 1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의정협의체 제1차 회의에는 보건복지부에서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단장),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간사),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손호준 의료자원정책과장, 고형우 의료보장관리과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박홍준 부회장(단장),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간사), 연준흠 보험이사, 박종혁 홍보이사겸 대변인, 성종호 정책이사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의정협의가 새롭게 시작된 점을 고려하여 협의체 운영 계획, 그간 양측이 제시한 논의 안건의 범위와 우선순위 등을 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수가산정기준 등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우선적으로 논의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11월 13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공공의료 강화 및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료대학) 설립 촉구와 불법의료 근절 및 의사인력 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여는 말을 통해 “의사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환자와 국민의 건강권이 위협받는 수준에 이르러 더 이상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나 위원장은 “지난 10년 간 병상 수 30% 증가, 노인인구 증가, 건정심에서 중증환자에 대한 재택진료 및 일차의료 왕진서비스 결정 등으로 의사의 수요가 더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지난 십수년 간 의대 정원은 단 한 명도 늘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 의사 인력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적다”며 “2017년 전공의 특별법이 시행됐지만 줄어든 근무시간만큼 인력이 충원되지 않아 의사들은 장시간 노동에 시달려야 하고, 많은 의사 업무를 간호사들이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며,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서 의사 부족으로 의사 업무를 대신하는 PA 간호사가 이미 1만 명이 넘어 PA 간호사들이 없으면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조차 못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과 세계보건기구(WHO)는 11월 27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체계변화(System Transformation towards Sustainable Universal Health Coverage)’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제도 개선 컨설팅 등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심평원과 WHO서태평양사무소가 주관한다. 주요 내용은 세션1(기조연설), 세션2(한국사례), 세션3(외국 사례)으로 구성되며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국가별 추진 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연자는 권순만 교수(서울대), 김윤 교수(서울대), 이윤성 원장(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정형선 교수(연세대), Dr. Kamiar Khajavi (JLN 사무총장), Dr. Enis Baris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 보건산업 국장 등 13명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에는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11월 20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hira.or.kr) 또는 관련 링크(https://even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대한당뇨병학회 및 서울시와 공동으로 콘텐츠 공모전 ‘아이디어를 부탁해’ 시상식을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기획됐다.웹툰에서 우수상 두 작품, 동영상 부문에서 우수상 한 작품 그리고 특별상 한 작품이 선정됐다. 웹툰 부문에서는 김준성 작가의 ‘당뇨와 세포들’ 그리고 이재형 작가의 ‘알게 돼서 참 다행입니다’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뇨와 세포들’은 인슐린의 장례식에 참석한 세포들이 당뇨병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내용을 시작으로 당뇨병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의 중요성을 재치 있게 전달하는 작품이다. ‘알게 돼서 참 다행입니다’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과신하던 주인공이 당뇨병 진단을 받은 후 정기 검진과 식단 조절 등을 통해 질병을 관리하는 내용을 담아냈다.동영상 부문에서는 이수빈·하창훈 감독팀의 ‘당뇨병 조기치료의 중요성 및 합병증 예방’이 우수상, 송은석 감독의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가 특별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서울시, 대한당뇨병학회 그리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와 함께 자전거 페달링으로 생성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오는 11월 20일(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요통의 자가운동 및 재활치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인식 교수가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의 유형별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가운동법과 재활치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은 지난 11월 1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한양대학교병원장, 한동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등 의료원 산하 주요 보직자와 사업 수행사인 삼성 SDS 홍원표 대표를 비롯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월 14일 착수를 시작해, 향후 17개월 동안 진행될 이 사업은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진료, 진료지원, 원무, 전자의무기록(EMR), 일반관리 등의 병원정보시스템 전문 솔루션과 지원업무 솔루션 도입 및 솔루션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와 상용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층 의료정보 업무의 효율화가 진행되면 한양대학교의료원은 환자진료 및 치료에 집중한 병원운영의 혁신, 양질의 연구데이터 확보를 통한 의학연구의 활성화, 환자안전 및 정보보호 강화를 통한 환자만족도 제고 등 첨단 의료서비스가 실현되는 최첨단 대학병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전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미래형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1월 13일 원주 본원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소아당뇨로 투병 중인 환아에게 인슐린펌프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아당뇨 환아가 안정적으로 혈당을 관리하고, 인슐린 직접 주입으로 인한 위생 문제 등을 해소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정된 환아들에게는 연속 혈당 측정 및 인슐린 자동 주입 기능이 포함된 인슐린펌프가 지원된다. 대상자는 협약 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전국 공공의료원, 상급종합병원 사회사업실 등을 통해 모집됐고, 강원지역 소아당뇨 환아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 백영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아당뇨 환아들이 좀 더 안정적이고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업(業)에 충실한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매년 희귀난치병 환우와 가족이 함께 하는 건강+행복 캠프를 개최하고,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 후원, 공공의료원 어린이 도서관 지원, 환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건의료 소외계층 건강 증진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본원 병리과 최찬 교수(비뇨기병리학 전공)가 대한병리학회 신임 회장으로 최근 당선됐다.”고 13일 전했다. 대한병리학회는 최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최찬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이다. 대한병리학회는 미래 정밀의학시대에 부응하여 ‘맞춤치료와 질병 정복의 선도자’라는 비전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찬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전남대 의대 병리학교실 교수로 재직해오고 있다. 현재 화순전남대병원 한국인체자원거점은행장을 맡고 있다. 대한병리학회 부회장, 분자병리연구회 대표 등을 역임했다.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미국 국립보건원·환경건강연구소(NIH/ NIEHS) 연구원을 지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13일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를 방문해 본인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오래전부터 생을 마무리할 때 회복의 가능성이 없는데 연명의료를 계속 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죽는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작성 동기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건강할 때 미리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며,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이 대부분 임종 직전에 이뤄지기 때문에 그 때는 본인이 의식이 없거나 의사표현을 못할 수도 있으므로 건강할 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작성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사람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으로, 공단은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과 더불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전국 지사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전국에 135개가 있지만 전체 등록자 42만명의 63.7%에 해당하는 약 27만명(10월 31일 기준)이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