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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은 “본원 안과 조경진 교수팀(제1저자 : 이문형 전공의, 책임저자 : 조경진)이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122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광학술상은 세광의료재단이 제정하여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안과 질환 중 백내장 분야에서 연구성과나 교육 목적이 뛰어난 영상 출품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상 수상작인 ‘소형 세극등카메라를 이용한 오지 및 해외 백내장 환자 진단시스템 개발’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휴대용 카메라와 세극등 광원을 결합한 ‘소형 세극등카메라’를 만들어 백내장 환자들의 진단에 활용했다는 내용이다. 현재 진료실 밖에서는 안과 환자의 진료를 위해 휴대용 세극등현미경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영상으로 저장하거나 실시간 모니터로 관찰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조 교수팀은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운 ‘휴대용 세극등카메라’를 직접 제작해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떠났다. 환자들의 외안부 및 수정체 사진을 촬영하거나 영상을 저장한 후 안과질환을 진단했다. 또한 휴대용 세극등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선교사(현지 의사)의 도움을 받아 백내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오는 24일 병원 대강당에서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명지 슬관절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명지병원 정형외과와 스포츠의학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슬관절 분야에서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술기를 중심으로 정확한 술기의 적용, 성공적인 수술에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할 예정이다. 모두 28개의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될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Knee joint preservation surgery’라는 개념으로 그 동안 인공관절치환술 이외에 자기 관절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개별적 수술을 하나의 큰 개념으로 통합해가는 내용을 다루고 이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 이 분야의 통합적인 개념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Tokyo medical and Dental College의 Hideyuki Koga 교수를 초청, ‘Knee joint preservation surgery: minimum correction with centralization’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심포지엄은 모두 7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세션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세계 최초로 음성으로 간호기록을 작성하는 인공지능 기반 간호전자의무기록(Voice Electronic Nursing Record)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 연구소(소장 이비인후과 김병국 교수)는 지난 11일 열린 Voice Lab for EHR 현판식에서 병원 시스템과 완벽하게 연동하는 음성인식 간호전자의무기록 솔루션을 공개하고 시연회를 가졌다. 은평성모병원이 이번에 공개한 Voice ENR은 은평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과 인공지능 스타트업 (주)퍼즐에이아이가 지난 2년간 공동 개발해 의료현장에 실제 적용한 것으로 음성 인식률이나 사용자 편의성면에서 세계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간호기록은 간호사가 환자 간호 후 스테이션에서 일괄 입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기록 입력을 위한 시간이 늘어나 간호사들의 업무가 과중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기록 입력이 누락되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은평성모병원의 Voice ENR은 간호사들이 병실에서 간호나 처치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음성으로 기록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간호사들이 기록 업무에 쏟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진단이 어려우며, 다른 암에 비해 전이가 잘돼 치료가 쉽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며, 과거에 비해 췌장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치료 후 생존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년 11월 췌장암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췌장이란?(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세계 췌장암의 달(11월)’을 맞이해 오는 11월 19일(화) 오후 2시 지하 1층 1,2회의실에서 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의 올바른 이해와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췌장암의 진단’에 대해 소화기내과 이준섭 교수가,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에 간담췌외과 백광열 교수가, ▲‘췌장암 항암치료’에 대해 혈액종양내과 이희연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그동안 진료지침이 따로 없어 처방과 검사, 치료방법이 들쑥날쑥 했던 불면증 환자들의 1차 치료 가이드라인이 정해져, 집 근처 병·의원인 1차 의료기관에서도 균일한 지침으로 불면증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1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최근 불면증의 치료와 관련된 15가지 핵심 질문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근거 중심의 진료지침을 제시한 ‘한국판 불면증 임상진료지침’을 제작했다. 책임연구자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가 맡았다. 불면증은 전체 인구에서 30~48%정도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으로, 일주일에 3회 이상 불면증을 경험하는 사람도 전체의 16~21%에 달한다. 하지만 불면증 환자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료기관과 전문 과목, 의료진에 따라 환자에게 시행하는 검사나 약물의 종류, 수면제 사용에 대한 지침 등이 매우 다르며 이에 따라 치료의 만족도도 매우 달랐다. 이번 한국판 불면증 임상진료지침은 불면증의 증상에 따른 진단 및 치료 프로세스를 정리했으며, 다양한 수면장애의 종류와 검사 방법 및 수면제의 종류와 복용 시점까지 제안했는데 이는 기존 외국 불면증 진료지침들과 차별화 되는 지점이다. 특히 일반인을 위한 불면증 교육
경북대학교병원은 “본원 신경과 박성파 교수가 지난 9일 2019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JCN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JCN, IF 2.796)의 발전을 위해 저명 국제 학술지에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JCN 논문을 인용한 회원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박 교수는 2013년과 2017년에 JCN 논문상도 수상하여 이 잡지의 역량을 한층 드높인 바 있다. 현재 뇌전증 및 편두통환자의 우울 및 불안증과 그와 동반되는 사회심리학적인 문제를 연구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오는 15일(금) 오후 5시 건양대 대전캠퍼스 간호학관 1층 대강당에서 ‘흉부 의료영상 인공지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 인공지능 판독 기술을 접목해 전 국민의 폐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충남대병원 김진환 교수와 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 인공지능의 개발, 현재와 미래(루닛 방승균 이사) ▲흉부X선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와 증례(보라매병원 영상의학과 진광남 교수) ▲CXR 인공지능의 검증과 임상적용(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 등 3개의 강좌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는 “흉부 의료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판독하는 AI기술을 활용해 실제 임상현장에 적용하면 폐 결절 진단율과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상의학 분야 AI 기술을 통해 의료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9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효과 검증 연구’ 과제에 선정돼 인
복지부가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수술 전후 관리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을 살리기 위해 1000곳의 기관을 추가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수술 전후 관리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 참여기관 추가공모’를 공고했다. 이 사업은 수술 전후 충분한 시간을 투입해 환자 특성에 맞춘 표준화된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상담 및 집중상담진찰을 제공,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일차의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시범수가가 너무 낮아 사업에 참여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한외과의사회 정영진 회장은 “외과는 내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해서 교육상담 한 후 수술한다. 혜택이 없다”며 “낮은 시범수가에 비해 절차도 너무 복잡하고 환자에게도 도움이 안돼 참여가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 시범사업의 교육상담료는 초회 2만 4590원, 재회는 1만 6800원이며, 심층진찰료는 2만 4590원이다. 외과 개원가는 2배 이상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지난 9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시범사업 참여 신청 기관은 1400여곳이었지만 청구한 기관은 250여곳에 불과한 것으로
*11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13일, *(02)3410-6917
항PD-1/PD-L1 면역항암제 관련 임상시험이 2019년 기준 3000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키트루다(성분명:펨브롤리주맙, 제약사:MSD)와옵디보(니볼루맙, BMS∙오노약품공업) 관련 연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유형별로는 병합요법 효능에 대한 연구가 대다수였다. 주로 항암화학요법 또는 항CTLA-4제제와의 조합이 평가되고 있다.임상시험 규모의 변화도 눈에 띈다. 연구당 참여자 수가6년새 크게 줄며 정밀의료 시대를 실감케 했다. 미국 암연구소 Jun Tang 박사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Nature Reviews Drug Discovery에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2006년부터 현재까지 개시된 항PD-1/PD-L1 제제 관련 임상시험은 총 3362개로 나타났다. 이 중 2019년 9월 기준 활성화 상태인 임상시험은 2975개로 확인됐다. 모집 중인 환자 수는50만명에 이른다. 연구가 가장 활발한 제품은 키트루다였다. 2019년 기준 총 873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옵디보는 807개로 2위를 기록했다. 두 제품 관련 연구는 전체 임상시험의 56%를 차지했다. 임핀지(더발루맙, 아스트라제네카), 티쎈트릭(아테졸
올해도 병원계가 겨울을 앞둔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 등 봉사를 펼치고 있다. 11일 병원계에 따르면 강릉아산병원이 의료봉사를, 서울아산병원이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 봉사를, 인천성모병원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북대학교병원이 사랑의 연탄배탈을 각각 실천했다. ◆ 강릉아산병원, 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의료봉사’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지난 9일 제37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을 맞아 행사장을 방문하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강릉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 이번행사에 병원은 오전 9시부터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7명이 참여하여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병원은 검사장비를 탑재하고 있는 특수 제작된 대형버스를 이용해 진료와 검사, 투약 등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150여명의 어르신들의 진료를 받았다. 홍기남 교수는 “추수철 농사일로 바빠서 병원을 찾기 어려운 만큼 이번 의료봉사에는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 진료와 처방 외에도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생활 관리법을 알려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 서울아산병원, 노원구 상계동 판자촌에 연탄 2천장·난방유 1천 리터 전달 서울아산병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소셜미디어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 등 사용자가 전자정보의 형태로 정보를 생성,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의 플랫폼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총칭한다. 현대 사회에서 소셜미디어는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의사 표현과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의료계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의사들에게도 소셜미디어는 개인적인 친교 목적의 소통뿐만 아니라 환자와 대중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알리고 치료에 도움을 주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일부 의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자의 개인정보를 누설하거나 부적절한 소셜미디어 사용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의협은 지난해 말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사회원이 올바른 소셜미디어 사용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지침의 마련에 나섰다. 특별위원회는 현재까지 총 7차례의 회의를 가졌으며 최근 가이드라인 초안을 구성하고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협회)는2019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 병행세션에서 ‘해외 약가 참조및 활용의 한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미나에선 정부가 발표한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에 포함된 ‘약제비적정관리’계획을 놓고 정부와 학계, 산업계가 각자의 시각을드러냈다. 먼저 손경복 이화여대 교수는발표를 통해 “한국은오리지널 의약품 점유율이높다"며 "정부의 정책적 고려를 통해 제네릭 의약품 시장 활성화와 이를 통한 가격 경쟁 구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종혁 호서대 교수는 “한국이 협상시 참고하고 있는 국가들도 의약품 가격이 최대 5배까지 차이나는 경우가 있다”며 “문자 그대로 참고 가격으로 볼 필요가 있고, 국내에 바로 적용하는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김성주 법무법인 광장 위원은 “유럽은 해외 약가 참조 활용이 증가 추세지만, 주로 신약에만 적용하고 있고 특허만료 약은 개별 국가의 약가 규제 제도로 관리한다”며 “한국은 제네릭 시장에서 경쟁이 이뤄지지 않는 점을 어떻게 해결할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 말했다. 장수현 가천대 교수는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주한‘외국약가 참조기준 개선 방안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경수)은 11일 오후 1시 30분 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개최된 ‘빅데이터 국제 심포지움’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심포지움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을 비롯한 국립암센터‧건양대학교병원‧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7월 함께 협약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빅데이터 시스템의 현주소와 미래, 임상데이터 표준화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움에는 이경수 의료원장, 최운백 대구광역시 혁신성장국장, 오성탁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이 자리했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개회사에서 “암에 특화된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가단위의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플랫폼이 구축되길 희망한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오늘 심포지움이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야에서 고품질의 인프라 형성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기점이 되길 바란다.”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특별히 초청한 CDISC(국제 임상 데이터 표준화 컨소시움)의 공동창립자인 브론 키슬러(Bron Kisler)는 ‘미국국립암연구소 : 암정보학, 빅데이터 프로그램 및 데이터 표준’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1일 “공중보건의사 군사훈련기간 복무기간 미산입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것은 국가의 직무유기”라며, 공중보건의사 군사훈련기간 복무산입을 위한 병역법 개정안에 대해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아래는 입장 전문이다. <공중보건의사 군사훈련기간 복무산입 위한 병역법 개정안 적극 지지한다> 2018년 7월 ‘현역병 등의 복무 기간 단축안’이 통과되어 군 복무기간 단축이 확정됨에 따라 같은 해 10월 육군 · 해병대병 · 의무경찰 · 상근예비역 · 해군병 · 의무해양경찰 · 의무소방원의 경우 각각 3개월의 복무기간이 단축된 바 있다. 공군 역시 24개월에서 22개월로 2개월 단축되었으며 사회복무요원과 보충역에서 편입한 산업기능요원까지 복무기간 단축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대대적인 군복무 단축 시행에서도 오직 공중보건의사만은 제외되었다. 심지어 공중보건의사는 다른 보충역들과 동일한 훈련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군사훈련기간을 복무기간으로 인정받지 못해 3년 1개월의 의무복무를 하고 있다. 법적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기간이 복무기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은 헌법을 넘어선 권력의 남용이다. 즉, 열정페이식 복무를 종용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서울대병원 “서울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 김석화 교수)가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와 지난달 29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 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는 남양주시청 및 15개 민·관 기관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남양주형 통합 돌봄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을 통해 남양주시 내 고령자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료빅데이터의 분석과 연구를 진행하고 ICT 플랫폼 기반의 맞춤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 사업은 대상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 모형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시를 비롯해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한다. 선도사업으로 ICT 기반 방문의료, 건강관리, 요양·돌봄(장기요양, 재가급여)과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커뮤니티케어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대학ICT연구센터다. 의료빅데이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비정형 데이터(
* 이영문 전문임기제공무원(가급)에 임함. 국립정신건강센터장에 보함. (2019. 11. 11.부터 2022. 11. 10.까지)* 임영재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에 임함. 국립목포병원장에 보함. (2019. 11. 11.부터 2022. 11. 10.까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8일 응급의료센터 및 외래 진료과에서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합동으로 마련됐다. 메르스 의심환자가 감염내과 외래에 내원했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의료진, 간호사, 행정직 등이 상황․감염관리팀, 진료팀, 지원팀으로 구성되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표준매뉴얼에 따라 음압 이송카트로 응급의료센터 음압격리실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어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 관리, 환경 소독 등 이번 상황에 대한 수습과 복구로 훈련이 마무리됐다. 훈련 종료 후 참가자 전원은 상황 판단, 경보 발령 등 모의훈련 상황별 미비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보완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외래 간호사 전원을 대상으로 보호 장구 착용, 탈의 등 실전 위주 훈련도 실시하여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유행성 감염병은 체계적인 초동 대응으로 지역
대한영상의학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밝혔다. 개정안은 의료기관이 진료비 계산서 등의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해줄 것을 요청받으면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의료기관이 그 요청에 따르도록 하는 것으로 국회 정무위원회의 법안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학회는 “개정안은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험회사들이 아무런 장벽 없이 수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의료기관은 보험회사와 국민 개인 간의 계약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 계약 내용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어떤 의무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보험회사의 요청만으로 환자의 진료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은 개인정보 보호의 의무가 있는 의료기관과 정보의 주인인 국민들에게도 큰 위협이 된다”며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이 상존하는 이 업무에 계약 당사자가 전혀 아닌 의료기관은 관여할 수도 없고, 관여해서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학회는 “법안 발의자들은 소비자의 청구절차를 간소화해 소액이라도 보험금을 제대로 받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그 동안 실손보험사들의 횡포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