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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최근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암환자가 항암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항암 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으며 안전성도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용을 권장할 수 없다는 내용의 의견을 7일 제시했다. 다음은 의견 전문이다.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 암 치료의 효능 및 안전성과 관련한 대한의사협회 의견>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암환자가 항암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에 대해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소세포폐암 말기(확장성 병기) 환자가 동물용 구충제를 먹고 암이 완치되었다는 사례 보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국내에서도 암 환자가 펜벤다졸을 복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펜벤다졸은 기생충을 치료하는 데 쓰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개나 염소 등 동물에게만 사용이 승인된 약품입니다. 펜벤다졸은 기생충 감염 치료에 대한 효과 외에도 세포 내에서 세포의 골격, 운동, 분열에 관여하는 미세소관을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근
4차 산업혁명시대. 국내 빅데이터 시스템의 현주소와 미래, 임상데이터 표준화 등에 대해 토론하는 ‘빅데이터 국제 심포지움(이하, 빅데이터 심포지움)’이 11월 11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경수) 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개최된다. 7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빅데이터 심포지움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을 비롯한 국립암센터‧건양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7월 함께 협약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 빅데이터 심포지움을 시작으로 향후 협약 병원들이 연차적으로 개최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빅데이터 심포지움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국립암센터‧삼성서울병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 후원, 건양대학교병원‧세브란스병원‧전북대학교병원이 지원한다. 이경수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운백 대구광역시 혁신성장국장의 환영사,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의 축사로 빅데이터 심포지움의 막이 오른다. 기조연설자로 CDISC(국제 임상 데이터 표준화 컨소시움)의 공동창립자인 브론 키슬러(Bron Kisler)를 초청했다. 브론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본원 산부인과가 중부권에서 단일진료과로는 가장 짧은 기간인 1년 7개월여 만에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작년 4월 첫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후 약 7개월 만에 100례, 13개월 만에 200례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지속해서 이루고 있다. 수술별로는 자궁암과 근종을 비롯해 난소종양, 천골질고정술(자궁탈출증) 등 부인암 및 각종 여성 질환에 관한 로봇수술이 주를 이뤘다. 300례의 로봇수술을 진행하는 동안 단 한 건의 합병증 발생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했으며, 배꼽 부위에 절개창을 하나만 열어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로봇 단일공 수술도 이뤄져 미용적 측면과 치료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여성질환 수술 특성상 좁은 골반 안에서 복잡하고 세밀한 수술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로봇수술은 집도의의 시야를 넓혀주고 특유의 정밀한 봉합이 가능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로봇수술은 복강 내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해 치료 성공률과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산부인과 분야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을 접목하여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본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상태 교수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제6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제96차 종합학술대회 정기 평의원회에서 제65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1년이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1956년 11월 창립된 이후 현재 약 5,400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15개의 세부전공학회로 구성된 국내학술단체로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 마취통증의학회와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국제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마취통증의학의 수준과 실력을 알려나가고 있는 마취통증의학 분야의 대표적 학술단체다. 김상태 교수는 “환자 안전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학회로의 위상 정립을 통해 국민의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고, 학회와 회원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여 쌍방향 학회를 지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상태 교수는 198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1997년부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에서 해외 연수 경험을 쌓고, 충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수술실장, 중환자실장 및 진료지원부장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진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미국 출장 성과를7일 안내했다. ◆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보스턴 바이오밸리’ 원희목 회장은 최근미국 출장 일정을 마쳤다. 보스턴 바이오밸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성화된 바이오 생태계를 확인했고,현지에 진출한 제약바이오 부문 한인단체와 제약바이오기업을 방문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먼저 원 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4일까지 5박 6일 보스턴 방문 일정동안 세계적인바이오 인큐베이터인 랩 센트럴(Lab Central), 매사추세츠 주요 바이오클러스터인 매스바이오(MassBio), 보스턴 창업 문화 확산의 중심인 캠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활발한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ILP’를 운영하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을 방문했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에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실체를 파악하고, 국내 기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들 기관에서 책임자들을 만난 원 회장은 “한국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3대 중점육성산업으로 선정해 산업을 적
보건복지부가 오는 8일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 재가동을 앞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료전달체계 초안을 만들어 산하단체 의견을 수렴중이다. 6일 의협 의료전달체계개선대책TF 이상운 단장(의협 부회장,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의장)이 용산 임시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상황을 밝혔다. 의협은 지난 9월 4일 보건복지부가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발표한 이후 각 직역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16개 시도에 2명, 대한의학회에 2명, 대한개원의협의회에 3명의 위원을 추천 받는 등 의료전달체계개선대책TF를 구성했다. 이 후 시도의사회를 포함한 의협 산하단체의 개별 의견을 모두 수렴한 자료를 바탕으로 3차례의 회의를 거쳤다. 이어 지난 10월 23일 제72차 의협 상임이사회에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 대한의사협회 TF 제안서’를 보고하고 현재 의료전달체계TF 제안서에 대한 산하단체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의료전달체계TF의 제안서의 주요 골자를 보면 ▲현재 외래환자 본인부담금 차이가 적은 의원급(30%)과 중소병원급(40%)의 무한 경쟁체제에서 의원급 본인부담을 20%로 하향함으로써 의원급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도록 제안했다. ▲기존에는 대학병원급
정밀의료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발전하고 있다. 전 세대 표적항암제가 남긴 과제를 차세대 약물이 해결, 경과 향상을 가져왔다. 이런 현상은EGFR 변이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 분야에서두드졌다. 3세대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는 기존 약물의 주요 내성에 대안을 제시하며 긍정적 성과를 남겼다. 나아가 생존율까지 개선해 실질적 근거를 내놨다. 이런 혁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향후 나타날 변수 또는 기존에 제시된 내성에 대비한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1편에서는EGFR 변이NSCLC 치료의 현재를 살펴보고, 2편과 3편에서는 미래를 전망해본다. ◇ 1∙2세대 TKI가 남긴과제, 3세대가 해결 미국 예일의대 Katerina A. Politi 교수는 지난 미국임상종양학회연례학술대회(ASCO 2019)에서 EGFR 변이NSCLC 치료의 지형변화를 소개했다. Politi 교수에 따르면, EGFR변이에 대한 연구는 걸음마 단계다. 해당 변이를 억제하면서 발생하는 내성의 대부분은 아직 밝혀지지않았다. 현재까지‘T790M’, 'MET', 'HER2 유전자증폭' 등이 보고됐다. 이 중 가장 잘 알려진 내성은 T790M이다. 엘로티닙(제품명:타쎄바, 제약사:
지난 6월 발주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현지조사 의뢰‧선정 및 행정처분 기준 개선 연구’가 5개월이 지나 다시 발주됐다. 이유는 책임연구자의 갑작스런 별세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현지조사 의뢰‧선정 및 행정처분 기준 개선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현행 현지조사는 부당 금액·비율이 처분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의뢰·선정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실시된다. 현지조사 의뢰·처분은 총 요양급여액 대비 부당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결정되는데 부당금액이 상당함에도 급여 규모가 큰 경우 현지조사 대상 선정제한, 처분이 제외되는 등 문제 발생되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전체 진료비 중 부당청구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기준으로 현지조사 및 행정제재 대상기관을 선정함에 따라 부당청구액이 수십억원에 달함에도 전체 진료비 액수가 큰 대형 요양기관의 경우 부당이득 환수 외에 현지조사‧행정제재 등 여타 처분을 받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개선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된 바 있다. 또한 부당청구관리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에 대한 청구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부당청구 개연성이 있는 기관은 현지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는데, 외부 의뢰대상에 비해 자체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11월 1일 의과대학 일대에서 진행한 ‘제2회 PLC Community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대의대는 지난해부터 기존 지도 교수제를 수정·보완하여 특화된 교육시스템인 ‘전문학습공동체(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y, 이하 PLC)’를 운영하고 있다. PLC는 학생 모두가 소통과 협력, 리더십, 자아성찰 및 자기관리 능력 등을 함양해, 전문가의식(Professionalism)과 공동체의식(Community spirit)을 갖춘 의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혁신적인 지도 교수제다. 현재 5개 공동체(Community) 안에서 62명의 어드바이저 교수들이 학년별 2명씩 총 12명의 학생을 전담으로 교육 및 지도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까지 의예과 및 의학과 전 학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PLC Community Day’는 어드바이저 교수들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동안 각 공동체별로 활동하며 고민한 내용들을 공유하며 유대감과 결속력을 다지는 행사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PLC Community Day’는 처음으로 5개의 커뮤니티가 베리타스, 입실렌티, 팀로젯, 티그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 ‘1인 1개소 합헌 결정 이후의 과제’ 라는 주제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윤일규 의원 주최 및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약 5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기업형 불법 사무장병원 등에 의한 국민 건강권 침해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그 해결책으로써 국회가 2012년 의료법 제33조 8항 및 제4조 2항(1인 1개소법)을 개정 입법했다. 그러나 해당 법률조항 위반자 등이 헌법소원을 제기했고, 헌법재판소는 5년여의 심리 끝에 지난 8월 29일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헌재의 심리 중, 보건의약 5개 단체는 여러 차례 국민건강을 위한 합헌의 당위성과 함께 그 보완책 등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밝혀왔다. 합헌 이후에는 직간접적으로 그간 여러 차례 미루어졌던 관련 후속입법 및 중단된 형사재판 등의 진행에 대한 속개 및 엄중한 판단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헌법재판소의 의료법 제33조 제8항 등 합헌 결정 이후 건전한 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 방향 모색을 통해 의료영리화를 방지하고, 국민 건강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오는 11월 12일 낮 12시 30분 본관 3층 강당에서 ’이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장기이식센터장 최동호 외과 교수는 “장기이식은 이식하기도 어렵지만 이식 후의 관리가 더 중요하다”면서 이번 강좌에서는 이식에 관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와 이식 후의 관리 및 정기검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하태경 외과 교수가 ‘이식환자의 비만 관리’, 전대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이식환자의 지방간 관리’, 이창화 신장내과 교수가 ‘신장이식 후 관리 및 정기검진’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는 장기이식에 관심 있는 환우 및 가족,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사전등록과 자세한 문의는 장기이식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 학회장 김세철 명지병원 의료원장)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대학본관 1층 106호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환자중심 디자인의 가치창출과 공감’을 주제로 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환자경험이 본격적인 병원 평가의 기준이 되고 있는 시대를 맞아 ‘왜 환자경험인가?’를 이슈로 환자경험의 핵심 포인트와 환자경험 기반의 의료기기 혁신, 환자경험 평가 대응 등에 대한 헬스케어 서비스디자인의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은 ‘의료 제4의 물결, Healthcare에서 Humancare로!’를 주제로 이화의료원 김진영 서비스혁신단장이 맡는다. ‘환자경험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는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진료프로세스 디자인’(김유명 작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공간’(해안건축 정희정 이사) 등이 소개된다. ‘환자경험 기반의 의료기기 혁신’을 주제로한 제2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정봉근 교수가 ‘환자경험 기반 의료용 로봇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JLK인스펙션 박종혁 선임연구원이 ‘인공지능 기반 뇌영상 분석 기술’, 메디컬아이피 이두희 팀장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2019년 의료기관 3주기 인증평가 준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인증평가 기준과 준비 방향, 병원별 현안과 주요 이슈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인증평가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3주기 인증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3주기 인증기준 개정 개요(의료기관평가인증원) ▲3주기 인증평가 대응 사례 ▲3주기 인증평가 Q&A(국립중앙의료원 등 4개 기관) 등으로, 변화된 3주기 기준을 중심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업무 적용사례를 공유하여 현업적용도를 증진시키고자 설계됐다. 특히 3주기 인증평가 대응 사례는 올해 성공적으로 인증평가를 마친 지방의료원(포항의료원, 청주의료원)의 생생한 인증평가 준비 과정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3주기 인증평가 Q&A는 현장의 주요 이슈와 애로사항을 발굴함으로써 업무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정기현 원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통해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13일 협회 8층 대교육장에서 의료기기 수입자의 의료기기 수입‧통관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2019년도 하반기 의료기기 수입자를 위한 민원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교육은 그간 「의료기기법」 및 「대외무역법」에 따른 수입요건확인면제추천 관련 다수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면제 사례별 진행 절차와 사후관리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관련 법령 및 제도 소개 △수입요건확인면제 사례별 절차 및 구비서류 소개 △의료기기 사후관리 소개 △의료기기 수입 절차 소개 등이다. 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및 의료기기관리과, 관세법인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제공하고, 의료기기 수입‧통관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식약처와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원교육 신청은 의료기기업체 관계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단, 교육장이 협소한 관계로 선착순 정원 100명으로 마감할 예정이며, 7일부터 이틀간 오픈하는 민원교육 신청 사이트(http://naver.me/5HNjKsdb)를 통해 빠른 사전접수가 요구된다. 자세한 사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위원장 이영준, 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임실치즈마을과 황순원 문학관에서 ‘2019년도 가을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의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총 7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성황리에 이뤄졌다. 특히, 생후 2년 9개월의 소아당뇨 환자부터 76세의 환자 가족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석자들이 함께 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당뇨교육과 건강관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은 물론 자연치즈를 직접 만들고 이를 활용한 피자와 스파게티를 요리해 직접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산양먹이주기, 사계절썰매,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질병관리로 인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준 위원장은 “금일 캠프에 참가해주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하다”며, “의료진, 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야외활동을 통해서 일상생활 중 당뇨를 잘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체득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환아 보호자는 “무엇보다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5일 오후 1시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암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총 43개 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팀 참가자들이 모여 국립암센터에서 보유한 암종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암 빅데이터와 타 분야 데이터를 함께 연계하여 새로운 플랫폼을 도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0개 팀의 발표 이후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국립암센터 데이터를 활용한 암-의약품 지식 그래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팀이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또한 ‘상병코드 가입을 통한 항암치료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 팀은 우수상과 상금 300만 원, 이외 3개 팀이 장려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의료 데이터는 새로운 분야의 데이터와 결합할 때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경진대회는 암 빅데이터를 새로운 분야의 데이터와 결합해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강원 원주시 소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건보공단과 심평원 등이 보유한 의료정보의 다양한 활용현황과 건강보험 시스템 수출 성과 및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실제 의료정보를 보관·관리하고 있는 건보공단 데이터 센터를 방문, 활용 및 관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이 총리는 건보공단으로부터 국민건강 의료정보 활용현황을 보고받고 “방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국민건강 증진 및 의료기술 발전 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등 관련 노력을 계속해 줄 것과 이와 함께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이 총리는 심평원으로부터 건강보험제도‧시스템 수출 성과를 보고받고 “세계 최초로 건강보험 국가단위 계약을 통해 310억원의 수출효과와 200여개의 민간일자리를 창출해 낸 심평원 및 복지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최근 논의중인 사우디와의 수출협력 등 관련 성과가 지속 확산될 수 있도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 편집위원회(위원장 정경주)에서 발간하는 전문학술지 ‘병원약사회지(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가 2019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지로 유지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는 2007년부터 병원약사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을 위한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2010년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로 매년 등재지 선정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2016년에 등재지로 격상되었으며,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재평가에서 올해 ‘등재지 유지’로 재평가 결과를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은 등재지 유지 심사평을 통해 “병원약학이라는 학문분야를 발전시킴으로써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이 유효하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최신 연구논문을 비롯하여 업무개선사례, 우수논문 시상 등의 활동으로 학술지의 우수성을 향상했다고 판단됨”이라고 밝혔다. 이은숙 회장은 “한국연구재단 2019년 학술지평가에서 평가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등재지로 유지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평가항목과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지난 3년 동안 등재지 유지를 위한 개선과 노
손발톱 무좀치료에서Efinaconazole 성분국소도포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았다. 기존경구제 및 국소도포제의 단점을 보완하며 국내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새 옵션 등장 이후 국소 항진균제시장은 성장했고, 경구용제제시장은 하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이영복 교수는 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열린 동아ST 주블리아(성분명:Efinaconazole)기자간담회에서 손발톱무좀의 전반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신규 손발톱무좀 환자는 연간 120만명 수준”이라며 “해당질환은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올라가고, 당뇨병∙말초혈관질환∙면역결핍 환자에게는 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손발톱무좀에서 원위측부손발톱밑형(DLSO)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며 “이외 표재백색형(SWO), 근위손발톱밑형(PSO) 등도 관찰된다”고 덧붙였다. 손발톱은 자라는 데 최소 6개월에서12개월 걸린다. 따라서 손발톱무좀은1년 가량 지켜봐야 완치를 판단할 수 있다. 치료는4개월여에 이르는 복약기간을 동반하고 있어 순응도는 낮은 편이다. 국내 가이드라인은 곰팡이균이 손발톱의 50% 미만을 침범한 경우
보건복지부가 오는 8일 오전 8시 달개비에서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 첫 회의를 갖는다. 6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정경실 과장은 “내일 모레 달개비에서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9월 단기대책을 발표하면서 내년 6~7월중 중장기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 그 일정에 맞춰 논의를 추진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단체별로 굉장히 많이 만났다. 다들 이번에는 제대로 논의하자고 공감했다. 종별 기관별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대승적으로 최선의 보건의료체계가 마련되도록 어떻게 가야하는지 논의하자고 얘기했고 다들 공감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4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발표한바 있다. 당시 보건복지부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중 중증환자 비율 등을 강화하면서, 중증진료에 대한 수가 보상은 높이고 경증진료 수가 보상은 낮추는 조치가 시행된다. 상급종합병원 명칭은 중증종합병원으로 변경한다. 아울러, 이러한 우선 조치에 이어 의료전달체계의 중장기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도 시작한다.”라고 했었다.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는 1년 10개월만에 다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