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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첨단 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3T)’를 도입·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일명 ‘숨 쉬며 찍는 MRI’인 마그네톰 비다는 환자의 호흡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이전에는 환자의 호흡 측정을 위한 별도의 장치가 필요했으나, 해당 장비는 환자가 눕는 테이블에 호흡을 측정하는 센서가 장착되어있어 자동으로 정보를 획득한다. 또 호흡으로 인해 발생하는 움직임을 인식하고 그에 맞게 보정해준다. 따라서 이전에는 흉·복부 MRI 검사 시 약 15초가량 숨을 참아야 했지만, 마그네톰 비다로 검사할 경우 숨을 참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 △치매, 청각장애 등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환자 △숨을 오래 참지 못하는 환자 △노약자 △소아 등에서도 정확한 흉·복부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유롭게 호흡함에도 불구하고 검사 정확도는 기존 73%에서 94%로, 21%p 향상됐다. 아울러 뇌 MRI 촬영 시 뇌손상을 감지하는 검사의 경우 기존 약 12분 정도 소요됐으나 마그네톰 비다는 4분대, 1/3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또 흉·복부, 뇌 MRI 외에도 척추, 관절 등의 검사에서도
현대약품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팀과 한국화학연구원 정관령 박사팀이 공동 개발한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해당 물질에 대한 전용 실시권을 취득했다. 이번에 도입한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은 체내 연조직 외과적 수술 후 수술부위의 빠른 회복을 촉진시킨다. 특히췌장 절제술 이후 자주 발생하는 췌장루 방지효과를 가지고 있어 재원기간 단축, 재수술빈도 감소, 그리고 암치료 후 생존율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현대약품은 추후 임상시험 승인 신청 준비에 필요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GLP독성시험을 포함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산학연의 연구개발 3개 주체간 실질적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 될 것”이라며 “해당 물질이 성공적으로 개발이 된다면, 수술 후 빠른 회복을극대화 할 수 있어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이대희 개발실 담당 전무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대희 전무는 연세의대 의학과를 졸업, 보건학 석사 및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연세대 산업보건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전공의로 근무했다.이후한독-아벤티스 보건경제실장, 한독약품 개발실 이사, 한국얀센 개발 이사, 한국 BMS제약 의학부 상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전무를 역임했다. 동화약품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학술, 임상 및 R&D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마비렛(성분명: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8주용법이국내에서대상성 간경변증 동반만성C형간염(유전자형 1,2,4,5,6형) 1차치료에 허가됐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마비렛은사용대상이만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까지 넓어졌다. 마비렛 8주용법 허가는EXPEDITION-8(3b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한다.치료 경험이 없는만성C형간염유전자형1,2,4,5,6형 환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하고 있었다.연령 중앙값은60세였고유전자형은1형(82.5%), 2형(9.3%), 4형(4.6%), 5형(0.4%), 6형(3.2%)순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참여자에게 마비렛을8주간 투여하며 경과를 지켜봤다. 연구 결과 전체 환자의 98.2%(N=275/280)는C형간염 완치를 뜻하는 치료 후 12주차 지속바이러스반응(SVR12)에 도달했다. 바이러스학적 실패 등 이상 반응으로 인해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없었다. 연구 내용 중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의 근간이 된 제 1코호트(유전자형1,2,4,5,6형) 데이터는 미국간학회(AASLD)가 주최한 간 학술대회(The LiverMeeting)에서 2018년 발표된 바 있다. 청소년 환자 대
전라남도의사회가 6일 ‘정부는 공중보건의사의 불합리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에 즉각 나서라. 공중보건의사의 업무활동장려금 삭감계획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최근 보건복지부는 공중보건의사의 업무활동장려금 감액에 논의중이라한다. 공중보건의사 제도는 전국 각지에 의료인이 부족하던 시절 의료취약지역에 보건의료 향상을 한다는 명목하에 만들어진 제도이며 병역법과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그 신분이 규정되어 있다. 시대가 변하고 전국 지방과 도서지역에 의료기관과 약국이 빼곡한 요즘 취약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사각지대를 메꾼다는 명분으로 여전히 공중보건의사 제도를 활용해서 민간의료기관과 성과내기 경쟁을 하고 있는 어이없는 현실이다. 국민의 생명을 수호하는 국가의 의무는 국민의 하나인 의료인을 공중보건의사라는 명목하에 저렴하게 부리는데 급급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보수와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환자들이 제대로 진료를 받는 의료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야한다. 그리고 이러한 전국 각 지방과 도서지역에서 과도한 응급대기나 민원인들의 협박과 폭행들에 시달리며 진료에 전념하고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과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상도)은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가 추진 중인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co Delta Smart City) 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부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헬스케어 클러스터’는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가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Eco Delta City, EDC) 사업의 하나이다. 협약식은 11월 5일 부산대병원에서 이정주 부산대병원장과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이 참석하여 인력 및 자원 공유, 첨단 의료시스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은 ▲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의료서비스 구현 ▲ 빅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실증사업 ▲ 케어/건강관리 로봇 등 미래형 의료시스템 실증 사업에 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주 병원장은 협약식에서 “두 병원의 연구협력이 미래의 의료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본원에서 추진 중인 ‘SMART PNUH’ 구축을 통해 지역 의료계를 견인하는 중심병원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으며, 이어서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본 협력을 통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암센터 심포지엄을 오는 8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IBM사의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 포 온콜로지와 왓슨 포 지노믹스 도입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암 치료 경향을 공유하기 위해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2017년 4월 중부권 최초로 인공지능 암 진료실을 개소한 후 첨단 인공지능 진료를 제공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의료를 구현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암 치료 분야 최고 권위자를 초빙해 전문 강의를 마련했으며, 좌장으로는 건양의대 이회영 교수, 건양대병원 노재경 교수, 가천의대 백정흠 교수가 맡았다. 세션 1에서는 항암 표적치료에 대한 강의로 건양의대 약리학교실 조경화 교수, 건양의대 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 마카오대학 심중섭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며, 세션 2에서는 암 치료와 면역체계에 대한 강의로 제넥신 윤진원 상무, 경북의대 내분비내과 최연경 교수,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최정균 교수의 강의가 이뤄진다. 세션 3에서는 왓슨 포 온콜로지 및 지노믹스에 대해 건양의대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IBM 위페이지아 박사의 강의가 준비됐다. 건양대병원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
서울대병원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는 지난 30일, 첨단재생바이오 협의회발족식을 개최했다. 6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첨단재생바이오 협의회는 첨단재생의료·바이오의약품의 임상연구 및 시험에서 학계와 의료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제정됐다. 첨단바이오치료제 관련규제, 안전관리 체계를 골자로 한 첨단재생바이오법은 해당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만 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의 하위규정과 규제방안이 업계 중심으로 치우쳐 학계, 의료계의 목소리와 동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현재 학계, 의료계는 임상연구 및 시험에서 시설, 인력, 장비확보 등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실험결과물의 신뢰성 및 안정성과 직결된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 이때 발족한 첨단재생바이오 협의회는 임상연구 및 임상시험을 아우르는 시설의 실질적 운영상의 문제점,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서울대병원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 이은주 교수는 “첨단재생바이오 협의회는 향후 국내 학계와 의료계 등 비영리 GMP 기관을 대표하며 첨단재생바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본원 정신건강의학과 곽영숙 교수가 지난 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2019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소천학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소천 학술상은 한국 소아정신과의 기틀을 확립한 소천 홍강의 선생의 기부로 시작된 상으로, 매년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곽영숙 교수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진료, 교육, 연구에 활발한 활동과 지역사회 정신의학의 탁월한 연구 업적 및 프로그램 개발로 학계의 학문적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곽영숙 교수는 ‘지역사회에서 소아정신과의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했다.
아주대병원은 “본원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46차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2년이다.”라고 6일 전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내분비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해 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마련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1995년 설립된 학회다. 국내 소아 내분비질환 유병률 및 발생률 조사, 각 질환의 등록 체계 정립, 사회적 인식 개선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황진순 교수의 전문 진료분야는 소아 내분비질환과 유전대사질환이다. 198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을지대 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를 거쳐, 현재 아주대 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의학유전학과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시카고 의대 소아내분비과에서 연수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소아과학회, 대한당뇨병학회, 아시아태평양 소아내분비학회, 유럽소아내분비학회, 미국내분비학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환자의 실손보험 진료비 청구를 요양기관이 대행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저지 여부는 오는 11월 21일과 22일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5일 국회와 의료계에 따르면 소위 실손보험 청구대행법 혹은 청구간소화법으로 불리 우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열릴 예정인 국회 정무위원회에 다시 상정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0월24일 열린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된 바 있으나 시간이 촉박해 다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고용진 의원실은 이 법안의 정무위 법안소위 재상정을 추진 중이다. 반면 의료계는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저지를 위해 잇따라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모습이다. 정무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면 사실상 본회의에서는 통과의례다. 반면 법안소위에서 막으면 내년 4월 총선 일정 상 20대 국회에서 재상정은 어려울 전망이다. 실손보험 청구대행법은 지난 2018년 9월21일 고용진 의원이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면서 불거졌다. 개정안을 보면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게 진료비 계산서 등의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하여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요양기관이 그 요청에
유전자치료제가 질환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유망물질은 혈우병등의 치료에 가능성을 보이며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런 치료제들이 상용화될 경우 사회적 영향은 클 전망이다. 완치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생산인구 증가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접근성 개선은 유전자치료제가 그릴 청사진의 퍼즐 조각 중 하나로 지목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5일 서울 본사에서 ‘미디어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화이자 Bryan Shapiro 박사는 유전자치료제개발에 기울인 노력을 소개했다. Shapiro 박사는 “우리는유전자치료제가 희귀질환자에게 보일 가능성을 오래전부터 눈여겨 봐왔다”며 “이에 따라 개발 전주기에 걸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그는 “내부적으로는 벡터 디자인 및 생산기술 등 유전자치료 플랫폼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바이오기업 인수와 외부협력을통해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임상단계에서는 혈우병, 뒤쉔 근육영양장애 등을 치료하는 물질을 개발 중”이라며 “전임상에서는 윌슨병 등 대사질환 및 신경계 질환에 효능이 기대되는 물질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자
한의계가 웰다잉 문화 정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이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5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웰다잉시민운동과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두 단체는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에 대한 문화 홍보 및 준비 지원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관련 단체 공동협력 및 교류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에 관한 입법, 정책 개발을 위해 공조키로 합의했다. 눈여겨 볼 것은 현재 복지위에 계류 중인 웰다잉 기본법을 발의한 원혜영 의원이 웰다잉시민운동본부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9월 30일 원 의원이 발의한 웰다잉 기본법의 주요 내용을 보면 ▲웰다잉을 죽음에 관한 사항을 스스로 결정해 사전에 준비하고, 이에 따라 이행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웰다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규정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은 웰다잉 정책의 기본방향, 기반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이 포함된 웰다잉종합계획을 3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웰다잉 정책에 관한 심의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웰다잉정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웰다잉 정책 추진을 위한 웰다잉지원기구를 설립하고,
*4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7일, *(02)3410-6919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오는 11월 10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충북 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무료진료 대상은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및 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이며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건강검진(진단검사,결핵검사,혈압체크), 치위생교육(불소도포 및 구강관리 교육) 등의 진료분야를 무료 진료 하고 이상소견이 발견될 경우, 지역병원으로 연계해주는 종합 의료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북대학교병원, 라파엘클리닉,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함께 주관하며, ㈜면사랑,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 대한적십자봉사회 진천지구 협의회, 충청대학교 치위생학과 자작나무동아리 등이 후원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외국인 무료진료를 2017년부터 실시하여 6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 의료봉사활동, 질병예방홍보활동 등 공공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외국인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공공의료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황의진 교수팀이 2017년 1월부터 3월까지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1,135명을 대상으로 AI진단시스템의 흉부X선영상 판독능력을 검증했다.”고 5일 전했다. 응급실에서 촬영된 흉부X선 영상을 판독한 결과, 당직 영상의학과의사의 판독민감도(sensitivity)는 66%에 머물렀으며 촬영된 영상을 판독하는데 88분(중앙값)이 소요됐다. 특히 추가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이상소견이 있는 영상은 114분(중앙값)이 소요됐다. 영상 판독결과를 기다리는데만 약 1~2시간이 지체되는 것이다. 반면 인공지능 진단시스템으로 판독했을 때 판독 민감도는 82 ~ 89%로 당직의사보다 높았다. 또한, 당직의사가 인공지능 진단시스템 분석결과를 참고해 진단했을 때도 판독 민감도가 향상됐다. 이처럼 응급실에서 인공지능 진단시스템을 활용한다면, 판독오류와 소요시간을 줄임으로써 진료지연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의 의의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인공지능 진단시스템 활용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사실, AI를 활용한 진단보조도구가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은 다른 연구에서 몇 차례 보고된 바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가 실험적 데이터로만 성능
한국얀센·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서울 이노베이션퀵파이어 챌린지, 스마스 헬스케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한국 스타트업 이마고웍스(ImagoWorks)와 미국 스타트업사이벨(Sibel)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마고웍스와 사이벨은 향후 총 1억5000만원(미화 약 13만4000달러)의 연구비,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 자격, 멘토링 및 코칭, JLABS 글로벌 창업가 커뮤니티 참여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이마고웍스는 최근 KIST에서 스핀오프한 스타트업이다. 의료/치과 3D 소프트웨어플랫폼에 인공지능 및 기하학적 모델링 기술을 적용해수술효과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벨은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모든 연령대 다양한환자들의 생체 신호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바이오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지난 7월 스마트헬스케어’를 주제로▲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 ▲ 3D 인쇄/사물인터넷(IoT)/센서/웨어러블 ▲개인맞춤형 의료/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세 가지 분야에서 공모를 시작했다.전세계 혁신적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병원·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개방형실험실사업이 최근 입주기업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으로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 5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개방형실험실은 병원의 우수한 연구역량 및 인프라와 연계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험시설과 장비 등을 구축해 기술개발 및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며, 지난 9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이 사업추진을 위해 선정한 개방형실험실 수혜기업 15곳 중 한 곳인 ㈜바이오트코리아(대표이사 장영준)가 지난달 31일 서울서 열린 ‘2019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바이오트코리아는 지난 2017년 10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설립됐으며, 자성 유도 기반 치료제 전달 플랫폼인 ‘스템셀 네비게이터(Stem-cell Navigator)’의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기업의 성실한 노력 뿐만 아니라 개방형실험실을 통한 의료진과 기업의 활발한 연구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첫 사례이며, 앞으로도 개방형실험실 운영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5일 영남대 의대(학장 윤성수) 김종연 교수(생리학교실)가 대한생리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고 전했다. 김종연 교수는 10월 31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71회 대한생리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김종연 교수의 회장 선임은 학회 개설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개설 40주년 이하 의과대학 졸업생으로는 처음 선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장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년이다. 김종연 교수는 임기 동안 생리학‧의학 분야의 연구 및 교육 발전과 회원 간 실질적인 교류가 긴밀해질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생리학회는 생리학의 학술적 연구와 국내 및 국제 교류를 통하여 인류의 복지 향상에 공헌하기 위해 1947년 창립된 전문 학술단체다. 의학 관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학회 중 하나로 학술대회, 강연, 학회지 및 도서의 발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대 의대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를 선도하는 생리학(Physiology: Leading the Future)’을 주제로 포스터, 구연 발표, 젊은 생리학자 프로그램, Juro Saka(도쿄대), Mart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본원 내분비내과 김부경 교수가 지난 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는 “Talk Hormones at the Center of Korea”라는 주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됐으며 내분비 진료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임상적 이슈들에 대한 최신지견과 함께 미래의학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문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논의와 함께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인 의학자들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부경 교수는 "한국인 고도비만 수술 환자의 골수골 점수 변화(Trabecular Bone Score Change after Bariatric Surgery in Korean Patients with Severe Obesity)" 계획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교수는 상장, 상패와 함께 1천만원의 상금도 획득했다. 이번 연구의 수상으로 김교수를 비롯하여 고신대병원은 대사비만 치료에 대한 지역적 선구자 역할을 보다 돈독히 할 것으로 보인다. 고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