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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제 13회 가족과함께하는 이웃사랑 Day’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Day는GC녹십자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이번 행사에는 회사 임직원과 가족80여명이 동참해 겨울철 맞이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봉사단이 담근김치 1000kg는 복지관에 등록된 저소득장애인과 독거노인 14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종석 GC녹십자 부장은 “아이와 함께하니 더욱 보람차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나눔이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GC녹십자는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녹십자 사회봉사단,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제2회 VIVID(Vemlidy,Improved anti-Viral agent for Inspiring tomorrow we all Drea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4일 밝혔다. VIVID 심포지엄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약 한 달간 서울, 광주, 대전, 부산, 대구 등 5개도시에서 진행됐다.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정(성분명: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르산염)의 최신 임상데이터와 실제 처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9월 24일 진행된 서울심포지엄에서는 김형준 교수(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와 안상훈교수(연세의대 소화기내과)가 연자로 나섰다. ▲초치료 환자 ▲내성 발현 환자▲골대사 질환 환자 ▲신장 기능 악화 환자 ▲만성질환(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등) 동반 환자 등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베믈리디 처방사례를 안내했다. 이승우 대표는 “만성 B형간염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더불어 치료 접근성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베믈리디는 비리어드 대비 신장 및 골밀도 관련 지표를 개선했다. 대한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본원 채규태 피부과장이 동의보감, 향약집성방에 한자로 기록된 우리의 의학 유산을 연구하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한센병 의학서적 「의성 허준은 한센병을 어떻게 보았는가」를 이번 달에 출간했다고 밝혔다.”고 4일 밝혔다. 허준의 동의보감은 2009년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공인된 의학 서적이지만, 한자로 기록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읽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출간된 「의성 허준은 한센병을 어떻게 보았는가」는 40여 년간 한센병을 치료해온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속 한센병에 관한 기록을 상세히 풀이하고, 현대 의학에 따른 의미를 덧붙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동의보감과 향약집대성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으며, 원문․음독․해석과 함께 국내 최초로 병태생리학적 분석을 시도했다. 한센병(당시 대풍창, 대풍라 등으로 명명)의 역사적 배경을 비롯하여 정의, 증상, 장기와의 관계, 치료 처방, 손진인의 경험담 등을 다루고 있다. 또한 한센병이라는 질병에 대한 의학적 분석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인식도 함께 제시하였다. 국립소록도병원 채규태 피부과장은 “현대 사회에서 과
인하대병원은 "본원 사회공헌지원단(단장 김명옥)이 10월 31일, 11월 1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건강체육국, 옹진군 보건소와 함께 하는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옹진군 대청도 주민들을 찾아 건강증진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은 의료진, 간호사 등 6명을 옹진군 대청도에 파견하여 통증 완화 치료, 수액 치료 등을 실시하고, 대청도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6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인하대병원은 매년 2회 대청도를 방문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대청도 이외에도 연평도, 승봉도, 자월도, 이작도, 문갑도 등을 방문하여 약 1,000명의 도서민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해왔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 대표 병원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은 책무라 생각하고 의료 취약지인 옹진군 도서지역에 필요한 의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인하대병원의 권역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원격 협진 등 신속한 응급 치료가 이뤄질 수 있는 인프라와 소방본부, 해양경찰청, 닥터 헬기 등 유기적인 이송 체계를 통해 도서지역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본 회)는 “지난 1일 서울용산경찰서에 최대집 의협회장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의사협의회는 경찰 고발 이유와 관련, “지난 9월 조국 전 법무장관 사태가 벌어졌을 때 '정의가 구현되고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원하는 대한민국 의사들'이라는 정체불명의 단체에서 의사들을 상대로 서명 운동을 했다. 당시 서명 운동을 주도했던 이 단체의 정체가 불분명하여 논란이 있었으며, 이후 의료계 모 인사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단체라고 밝히면서 해당 임의단체의 서명 운동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라며 “당시 이 임의단체에서 진행했던 서명운동에는 6,137명의 의사가 동참했는데, 문제는 해당 서명 정보가 실제 의사 회원 정보와 일치하는지를 의협이 대조, 확인해 주면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병원의사협의회는 “조국 전 장관의 사퇴 및 그 가족들의 문제로 인해, 대한민국은 찬반의 의견차가 극명하게 갈리면서 정치적으로 극한 대립의 상황에 놓였고, 이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아직 검찰의 수사가 끝나지도 않은 사안이기에 이 문제에 대한 찬반은 철저히 개인적인 판단에 맡겨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푸른생각은 "이창봉 시인의 시집 '낙타와 편백나무'가 '푸른시인선 19'로 출간됐다."고 4일 밝혔다. 이창봉 시인이 바라보는 세상살이와 계절의 변화, 일상의 감상을 섬세하고 소박한 언어로 노래했다. 시인이 살고 있는 경기도 광주 일대에서의 삶과 여행지에서의 소회도 잔잔하게 녹여냈다.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현대시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으로 『헤이리 노을』이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해공연구소장, 남촌문화예술원장으로서 경기광주 지역 문화예술 융성을 위해서 일하며 시를 쓰고 있다. 이창봉 지음|푸른시인선 19|131×216×9 mm|144쪽|9,500원 ISBN 978-89-91918-77-1 03810 | 2019.11.5 목차 제1부 토마토 토마토 / 그 꽃 / 길 / 구월에서 / 밤풍경 / 백지 / 밤등대 / 바람 속에서2 / 새벽 길 / 그리운 눈물이여 제2부 알을 품고 싶다 어느 날 나는 / 별에게 / 어느 날 / 알을 품고 싶다 / 어둠 속의 독백 / 연분 / 참회, 그 사람 / 가을 허공 걷다 / 혼자 밥을 먹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피부과 박귀영 교수가 지난 10월 20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71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학술상은 전국 대학병원에 재직 중인 피부과 교수 가운데 최근 3년간 미용피부외과 분야의 연구 실적과 업적이 가장 뛰어난 교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귀영 교수는 ‘미세먼지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이란 연구를 비롯해 지난 3년간 20여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피부노화 분야의 활발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 교수는 최근 ‘미세먼지와 피부노화 및 아토피, 여드름 등 피부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박귀영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 전임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피부과 임상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피부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여드름학회 간행이사, 대한화장품의학회 간행이사, 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학술위원, 식약처 의료기기 심사 임상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원장 지동현, KoNECT)은‘한국형 위험도 기반 임상시험관리 도구’를 개발하고 교육과 보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한국형 위험도 기반 임상시험 관리 도구는글로벌 비영리 단체 트랜스셀러래이트(TransCelerate)의 위험도 평가 분류 도구 랙트(Risk Assessment Categorization Tool)등 해외 선진 자료들이 활용됐다.모니터링 시스템,협력업체(Vendor)관리 시스템,개선계획 및 후속조치(CAPA)관리 시스템 등3개 분야의 위험 예측과 관리에 대해 알기 쉬운 용어와 예시를 제공한다. 오는11월 중순부터 제약사,바이오텍,임상시험수탁기관(CRO)등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2016년 개정된 국제 임상시험관리기준(ICH E6)은 임상시험 위험 관리(Risk based QualityManagement)를 강조하고 있다. 미국, 유럽등 해외 주요 선진국들은 이를 자국 법률에 반영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의약품 임상시험 위험도 기반 모니터링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을 제정한바 있다. 지동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은 “우리나라 신약개발사들의 해외 및국내 임상시험 수행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보급되는 관리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4일 실손보험 청구를 간소화하려는 보험업법 개정 법률안과 관련, ‘번아웃 상태의 의사들이 보험회사 밥그릇까지 챙겨야 하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에서 “의료계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보험업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 보험사를 위해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제공하면 환자의 개인정보를 무더기로 유출하는 재앙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실손보험 청구를 간소화하는 내용으로 각각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번아웃 상태의 의사들이 보험회사 밥그릇까지 챙겨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고용진의원과 전재수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등 실손보험 청구 전자·간소화'를 위한 법률개정안이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중이다. 보험소비자들의 편의 제고라는 이유로 발의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전라남도의사회는 강력하게 반대하는 바이다. 이 법안은 보험회사 등이 요양기관에 진료비 계산서·영수증과 진료비 세부산정내역 등을 전자문서로 전송하여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배웅진 교수팀이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은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을 전기 에너지를 이용한 체외충격파(ESWT,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로 치료하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전립선은 방광의 아래 부분에 요도를 감싸고 있으며, 정액의 일정 성분을 생산해 요도를 통해 배출시키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전립선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소변과 정액 배출에 장애가 생기고 다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전립선은 노화로 기능이 저하되는 대표적인 기관이기 때문에 고령사회에 전립선 질환 환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만성전립선염은 배뇨증상과 성기능 장애를 보이는 질환으로 전립선의 염증이 주된 소견이다. 하지만 염증이 뚜렷하게 관찰되지 않는 상태에서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도 해, 만성골반통증증후군으로 명명되는 경우도 있다. 이 질환은 50세 이하 남성이 흔히 겪는데, 국내 조사에 따르면 남성 5~9%의 유병률을 보인다.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전립선이 감염되거나 자가면역질환, 스트레스, 골반 부위 손상, 신경학적 이상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한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가 2019 대한수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시상은 지난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렸다. 수상 논문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야간 수면에서 나타나는 손의 움직임의 편측성 변화(Reversed Hand Movement during Sleep in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다. 밤에 잠을 잘 때는 낮에 자는 것과 달리 뇌의 우성반구(dominant hemisphere) 활동에 편측성 변화가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우성반구는 언어와 손잡이에 관여하는 중추가 있는 쪽의 대뇌반구다. 전홍준 교수는 이에 더 나아가 이번 연구를 통해 수면무호흡지수가 편측성 변화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전홍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수면이 대뇌의 항상성 유지와 관련된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 수상 논문은 지난해 9월 정신의학연구학술지(Psychiatry Investigation)에 게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0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3회에 거쳐 강원지역 3개 대학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화 소개 및 채용설명’을 실시해 강원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정보화본부는 연세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와 협의해 10월 10일 건강보험공단 정보시스템을 소개하고, 정보화방향 및 채용기준에 대한 안내를 했으며, 10월 30일은 상지대학교, 11월 4일에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건강보험 제도와 정보화분야 우수성에 대해 안내하고 채용기준 소개를 진행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3개 대학교 대상 공단 소개 및 채용기준 안내를 통해 강원 지역의 정보분야 인재가 입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인재 취업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대학교병원은 “본원 외과 왕희정 교수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그랜드 힐튼호텔(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외과학회 제7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7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전했다. 대한외과학회는 지난 70년간 외과학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여 왔으며, 회원이 7천 여명에 달하는 학회이다. 특히 외과학의 발전을 위하여 학술대회 등을 통해 연구, 교육 및 진료의 표준화를 이루고, 혁신적인 방안들을 통해 최첨단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한 왕희정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간이식, 간암, 간내결석, 담도이다. 지난 1981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조교수를 거쳐 199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로 자리를 옮겨 주임교수 및 외과부장, 의학부장, 간이식 및 간담도 외과장, 암센터장 및 장기이식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왕희정 교수는 1994년 아주대학교병원 개원 이후 현재까지 2천5백건 이상의 간 절제술, 6백건 이상의 간 이식을 집도한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전문의로, 간 수술 사망률 0.5%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2007년에는 국내 최초로 성인의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일 오전 9시 30분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한·중·일 암 워크숍(Korea-China-Japan Cancer Control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암센터 및 암빅데이터플랫폼사업단 주관으로 중국, 일본 국립암센터 원장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가 참석하여 한·중·일 3개국의 암 빅데이터 구축 현황과 인공지능 기반의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데이터 공유를 통한 암 정복’(Big Data and A.I.: Fighting Cancer by Sharing Data)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중·일 3개국 국립암센터 원장(이은숙, 허지에, 나카가마히토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3개국의 연자를 초청해 각 세션별 강의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세션 1> 인공지능을 활용한 암 연구 ▲<세션 2> 암 빅데이터 현황 및 활용 전략 ▲<세션 3> 암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 정책 순으로 진행됐다. 이은숙 원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은 의료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화두라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011년부터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올해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KMI는 사회적기업 수원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과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했다. 2005년 설립된 수원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생명, 사랑, 섬김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KMI는 2011년 수원 굿윌스토어와 나눔실천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 물품기증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는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둘다섯해누리(기관장 이기수 신부)’ 거주 장애인 80여 명의 무료 종합건강검진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둘다섯해누리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로, KMI는 6년째 둘다섯해누리 거주 장애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KMI 관계자는 “중증 장애인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건강 이상상태의 표현이 힘들어 건강관리 및 조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라며,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건강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신안군 팔금초교생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원(이하 한림원) 과학문화혜택 소외지역 학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림원과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 공동 주관으로 지난 달 22일 열린 이번 초청행사는 한림원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한림원석학과의 만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림원 호남제주회장인 정명호 교수가 팔금초교 학생 29명을 국립광주과학관으로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국립광주과학관을 찾은 학생들은 상설전시관을 관람하고, 테마형과학교실을 수강했다. 이어 제76회 한림석학강연으로 2018년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프랑스의 제라드 무루 교수의 특강도 받았다. 제라드 무루 교수는 ‘극강의 빛을 향한 열정’이라는 제목으로 초강력 레이저의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정명호 교수는 “이번 과학문화혜택 소외지역 학생 초청행사가 팔금초고 학생들에게 과학관에서 즐겁게 탐구하고, 노벨상 수상자를 직접 만남으로써 과학으로 무한한 꿈을 펼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원자력병원 송강현·임상무·임일한·이인기 박사 연구팀과 퓨쳐켐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PSMA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의 안전성과 체내분포를 확인하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마이크로도징 임상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과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단백질 PSMA의 발현 양상을 영상으로 평가하는 의약품 기술은 전립선암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관련 기술 개발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PSMA를 분자수준에서 진단하는 ‘PSMA 화합물 양전자방출단층촬영’ 영상은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용과 개발이 증가하고 있다. 연구팀은 2019년 2월부터 10월까지 전립선암 환자 7명과 정상인 5명을 대상으로 PSMA에 높은 결합력이 있는 방사성의약품 [F-18]플로라스타민(F-18 Florastamin) 마이크로도징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F-18]플로라스타민을 주사한 이후 모든 대상자에서 특별한 약물 관련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아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하였고, 전립선암 환자에서 PSMA 발현 종양에 [F-18]플로라스타민이 결합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영상을 획득하여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골다공증치료제‘테로사(성분명:테리파라타이드)’가 국내에서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4일밝혔다. 테로사는 '리히터-헬름 바이오텍(Richter-HelmBiotec)’사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다.국내에서는 최초로 허가됐다. 오리지네이터(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사의 ‘포스테오(Forsteo, 미국명Forteo)’다.부갑상샘호르몬(PTH)의유전자 재조합 약물로 뼈 안 조골세포의 작용을 촉진해 골형성을 돕는다. 1일 1회자가주사하는 주사펜 타입이며 교체용 카트리지가 장착돼있다.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는 주로 비스포스포네이트(BP)성분의 골흡수억제제로 골밀도 증가에는 효과가 있으나 골 미세구조 복원에는 효과가 미흡했다. 테로사는 골흡수억제제가 아닌 골형성촉진제로 기존 골흡수억제제 대비 골량 증가 효과가 탁월하다.동등생물의약품으로 등재되면서4년의 재심사대상(PMS)기간도 획득했다. 대원제약은2017년2월,리히터-헬름 바이오텍 사와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테로사의 허가를 준비해 왔다.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PTH 계열 의약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테리파라타이드 성분 바이오시밀러가 경쟁력 있을 것”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개원 63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대강당에서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의료클러스터’를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가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Eco Delta City, EDC) 의료클러스터 부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학술강연회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 EDC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황종성 총괄계획가가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의 비전과 스마트 헬스’, KAIST 채수찬 대외부총장이 ‘헬스케어 클러스터 성공요인’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 빅테이터센터 김영학 소장이 ‘AI기반 정밀의료솔루션 닥터 앤서 활용 방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사업본부 디지털헬스산업 이준영 팀장이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서비스 적용방안 및 고려사항’,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추진팀 하태영이 ‘부산 스마트시티 내의 부산의료수학센터 추진 방향’을 제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2019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규제샌드박스 선정기업을 발표
보령제약은 관계사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VT-EBV-N[‘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BV)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TLs)]’가식품의약품안전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VT-EBV-201은임상 2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 허가신청이 가능해졌다. VT-EBV-201은'EBV양성 NK/T세포 림프종'에 효과가 기대된다. 관해 후 재발한 고위험군의 미세잔존암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2017년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현재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해당 신약후보물질은 연구자주도 임상결과가2015년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공식저널 몰레큘러 테라피(Molecular Therapy)지에 발표되며 주목 받았다. 이에 따르면 항암치료 및 자가이식을 받은 NK/T세포 림프종 환자 11명에게 'VT-EBV-201를 투여한 결과,전체 생존율 100%, 5년 무병 생존률90%로 나타났다.이는 모든 환자를 5년 이상 장기추적조사(long-term follow up)한 결과다. NK·T세포 림프종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표준치료법이 없고2년 이내 재발률은75%에 달한다.재발 시 환자의 상당수는 사망에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