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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본원에서 지난 10월 12일, 13일 양일간 ‘내시경-로봇 유방수술 국제심포지엄(Endoscopic and Robotic Breast Surgery Symposium)’이 개최됐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의 유방암 수술적 방법과 비교하여 내시경 또는 로봇 유방수술의 장·단점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 5개국 100여 명의 유방외과의 및 유방재건의가 참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새로이 시도되고 있는 내시경-로봇 유방수술에 대해 미국의 FDA에서 우려를 표명한 만큼, 새로운 수술방법의 장점만 부각하는 것이 아닌 기존 방법과의 심도 있는 비교, 분석 및 단점의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국내외 의료진들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전략을 발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 박호용 교수팀과 성형외과 양정덕 교수팀은 “개방형 수술에서 내시경 수술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환자의 수술 후 미용적 결과나 삶의 질은 매우 향상됐다. 내시경 수술에서 다시 로봇 수술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더욱 정교한 수술테크닉이 추가되어 환자에게 보다 나은 수술적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제20회 간의 날 기념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지방간)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1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왜 위험한가요?(류수형 소화기내과 교수)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어떤 질환을 잘 동반할까요?(남승우 국립의료원 소화기내과 교수) ▲유행하는 다이어트, 따라해도 되나요?(김보은 영양사)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약물치료(류수형 소화기내과 교수) ▲서울백병원 지방간 클리닉의 지방간 실제 치료: 사례중심(나영선 간호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류수형 교수(서울백병원 지방간클리닉)는 “최근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알코올성 지방간과는 또 다른 문제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제대로 된 치료와 관리방법을 알리기 위해 공개강좌를 준비했다” 고 말했다. 이 날 공개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검사와 함께 지방간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간초음파는 20명에 한해 사전예약으로 진행. 예약 문의: 02-2270-0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일 장기요양보험의 재정 위기 등과 관련하여, 정부가 더 이상의 무리한 일방적인 보장성 강화대책을 중단하고 보장성에 대한 합리적인 사회적 합의 도출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이다. <성명서> 어르신들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보험의 보험료율이 매년 급증하다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10%의 벽을 넘어서게 되었다. 눈앞의 이익을 위한 선심성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장기요양보험의 재정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2008년 도입된 장기요양보험은 안정적 재정 기반 위에서 운영되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수급자 증가로 2016년 당기 적자로 전환되었다. 고령화라는 사회 구조적 문제로 재정 지출 확대가 예상되면 응당 수입 확충이나 지출 합리화 등 재정 건전화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현 정부는 예기치 않은 지출에 대비하기 위해 쌓아둔 적립금을 재원으로 오히려 대상 질환 확대나 본인부담금 경감 등 재정 지출 확대 정책을 추진해 장기요양보험의 재정 위기를 자초했다. 그리고 적립금이 바닥날 위기에 처하자 결국 국민들에게 손을 벌려 사상 초유의 부담을 떠넘기고 있는 것이다.대부분의 건강보험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전주홍 교수가 ‘논문이라는 창으로 본 과학; 과학 논문을 둘러싼 온갖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과학 연구의 최종 산물인 논문이라는 창으로 과학 연구의 현장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본다. 과학 논문이 무엇인지 이해함으로써 과학자가 되려면 어떤 소양이 필요한 지 성찰을 담고 있다. 전 교수는 “오늘날 과학자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실험실 현장의 모습이 어떤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어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나라의 과학 수준은 절대 과학자의 수준을 뛰어넘을 수 없으므로 과학자의 양성은 과학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문제다. 그는 “무한 경쟁과 성과 중심의 틀 속에서는 과학자 양성이 제대로 되기 어렵다. 과학자 교육과 연구 문화가 그런 식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양적 규모와 성과는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지만 경쟁력은 정체되고 있는 냉엄한 현실 속에서 논문이라는 창으로 과학의 현실을 조망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 책은 논문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논문은 왜 그렇게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이야기 한다. 과학자에게 과학 논문은 어떤 의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총선기획단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은 1일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원회 의장(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에게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마련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1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총선기획단이 제안한 12가지 보건의료정책에는 ▲실효성 있는 의료전달체계 정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체계 개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및 건강보험종합계획 전면 재검토 ▲보건의료정책 의사결정과정 관련 위원회 개선 ▲안전한 환자 진료를 위해 전공의 수련에 대한 국가 지원 및 의사인력계획 전담 전문기구 설치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 및 자율징계권 확보 ▲의료기관 내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진료환경 보호법 제정 ▲한의사의 불법 의료행위 근절 ▲원격의료 규제자유특구 사업 중단 및 대면진료 보완 수단 지원 강화 ▲국민 조제선택제도 시행 등 올바른 보건의료제도를 확립하고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방향 등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필수 의협 총선기획단장은 12개 아젠다들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한 뒤, “정부의 보장성강화정책 진행에 따른 급격한 건강보험재정 소진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의 피부 임파암 환자의 방사선치료에 관한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표지를 장식한 논문은 ‘피부 직접치료요법에 불응성인 초기 및 진행단계 피부 T세포 림프종에 대한 국소화 된 기존 방사선 치료의 치료결과분석’ 에 관한 것으로 종양 관련 국제학술지인 Dermatological Sinica 9월호에 게재됐다. 피부 임파암은 흔히 발생하는 암종은 아니나 한 번 발생 시 재발도 흔하고 특히 국소적으로 발생시 전신 항암 주사치료를 시행하기에 적합한 암종은 아니다. 이번 논문에서는 피부과적 광선요법 등에 실패하거나 여러 번 재발이 되어서 다른 치료요법에 불응성인 피부 임파암의 치료의 경우 국소방사선 치료가 병변의 제어에 있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다년간 시행한 방사선 치료결과를 통해 분석하고 있다. 이선영 교수는 “피부과적 광선요법 등에 실패하거나 여러 번 재발이 된 피부 임파암 환자에 대해 국소방사선 치료를 다년간 시행한 결과 병변 제어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북미지역 국가인 미국 캐나다의 경우 고의가 아닌 선의의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형사처벌하지 않는 것으로 명확히 확인 됐다. 정착된 지율규제는 의사 일반인이 거의 동수이고 권한도 같아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가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36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1일 첫번 세션으로 '자율규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자율규제 국제 심포지엄에서 ▲의사자율규제 : 국제적 동향(연자 세계의사면허기구연합회사무총장 Humayun Chaudhry) ▲전문직업성과 면허(자율규제)기구의 역할(캐나다 온타리오주 의사면허기구 CEO Nancy Whitmore) ▲의사면허기구의 변호사 역할(캐나다 온타리오주 의사면허기구 Lisa Brownstone 변호사)을 주제로 각각 발표됐다. 이어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종합토론 이후 이어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확인됐다. 세계의사면허기구연합회 Humayun Chaudhry 사무총장이 자율규제기구는 이사회는 의사 일반인 동수이고 산하 기구는 의사와 일반인이 거의 동수로 권한을 행사한다는 취지로 말했다.Humayun Chaudhry 사무총장은 “미국의 경우 메디컬 자율규제기
정밀의료가 ‘KRAS 변이’ 동반암에서 가능성을 보였다.유망 후보물질들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미국암학회(AACR)-미국국립암연구소(NCI)-유럽암학회(EORTC)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잠재성을 제시했다. Miratitherapeutics사는 KRAS억제제 ‘MRTX849’의1/2상 진행상황을 안내했다. MRTX849는 비소세포폐암(NSCLC)과 대장암(CRC)에서 반응률과 관련,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베링거인겔하임은 경구용 KRAS 억제제 BI 1701963을소개했다. 전임상에서 확인된 효능을 바탕으로 1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MRTX849, 1/2상서 반응률 관련 가능성 제시 KRAS 유전자 돌연변이는 전이성 암에서 흔히 관찰된다. 전이성 암 7건 중 1건에서발생하며췌장암, 직장암,폐 선암 차례로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제시된 대안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런 공백을 채울 유망주 중 하나는MRTX849다. ‘KRASG12C’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고형암치료제로 1/2상 단계를 거치고 있다. 임상시험은 바스켓 연구(Basket Trial)로 설계됐다.암종과 무관하게 KRAS G12C를 동반한 환자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중간분석결과, M
2019년 상반기(1~6월) 건강보험 진료비가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어나 42조원에 육박했다. 증가율 14.1%는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 급증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공개했다. 자료를 보면 2019년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41조 983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입내원일수는 3.2% 늘어난 5억 3977만일이었으며, 건강보험 급여율은 75.4%로 0.2% 증가했다. 65세 이상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17조 4574억원으로 전체의 41.6%를 차지했다.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9만 357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요양기관은 9만 4182개로 2018년 말 대비 1.1%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한방병원(3.9%), 의원(1.4%), 병원(1.0%) 순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를 종별로 보면 종합병원급 진료비 점유율이 2.3%p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각각 1.9%p, 0.4%p 증가했다. 올 상반기 상급종합병원 진료비는 2018년 상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1일 2019년 3분기 경영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2425억원, 영업이익은 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5% 증가했고,영업이익은65.2% 감소했다. 제약사측은 "나보타 소송비용 및 라니티딘 잠정판매 중지 조치에따른 알비스 회수비용 등 150억원 이상의 비경상적 비용이 발생,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하지만 이런 요인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2배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고른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aveau)의 미국 수출 등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제약사측은 안내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1667억원) 대비4.9% 성장한1749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릭시아나, 크레스토, 포시가 등 주요 도입품목과 우루사, 다이아벡스 등 기존 주력 제품이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나보타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24억)에 견줘247% 성장한 8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의약품(OTC)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231억원)보다21.7% 성장한281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우루사,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1일 강남구보건소와 강남복지재단에 ‘강남구 희망의료비 지원사업’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강남구 희망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저소득가정에 희망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의료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과부담 의료비를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KMI가 기부한 3000만원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강남구 거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쓰여질 예정이다. 희망의료비 신청은 강남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으로 하면 된다. 1일 오전 강남구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과 장태성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김대진 KMI강남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KMI 김순이 이사장은 “강남형 희망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KMI가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KMI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3층 디자인나눔관에서 첫번 세션으로 '자율규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자율규제 국제 심포지엄에서 ▲의사자율규제 : 국제적 동향(연자 세계의사면허기구연합회사무총장 Humayun Chaudhry) ▲전문직업성과 면허(자율규제)기구의 역할(캐나다 온타리오주 의사면허기구 CEO Nancy Whitmore) ▲의사면허기구의 변호사 역할(캐나다 온타리오주 의사면허기구 Lisa Brownstone 변호사)을 주제로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최대집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의료의 배타적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고, 의료사고 등에 대해 형사처벌을 하고 있다. 선진국의 모습과는 동떨어진 상황이다."라며 "미국과 영국은 의료의 배타적 전문성을 인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인도 등도 그렇다."고 지적했다.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선진국의 면허규제 동향을 탐색하고, 우리나라에서 자율규제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편두통 환자들은 한 달 평균 12일 이상 두통을 경험하며 일상 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받지만, 제대로 된 진단을 받기까지는 평균 10.1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두통학회(회장 조수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는 1일 신경과 내원 편두통 환자(207명)를 대상으로 한 '편두통 환자의 삶의 질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을지대 을지병원(신경과 김병건 교수)을 연구거점으로 강북삼성병원, 고대구로병원, 동탄성심병원, 분당제생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일산백병원 등 총 11개 종합병원의 신경과에서 참여했으며,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대면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편두통 환자 5명 중 2명(40%, 83명)은 최초 편두통 지각 후 병원에서 편두통을 확진 받기까지 11년 이상 소요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환자의 평균 확진 기간은 증상 지각 후 10.1년이었으며, 심지어 진단까지 21년 이상 걸렸다고 응답한 환자도 일부(14%, 29명) 있었다. 편두통 증상을 처음 경험하고 병원을 바로 방문한 환자는 10명 중 1명(13%, 27명)에 불과해 대다수의 환자들은 일시적인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1월 1일부터 통합중환자실(Comprehensive Intensive Care Unit)을 운영한다. 새롭게 문을 연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통합중환자실은 1인실 8개를 비롯해 총 23병상으로 운영되며, 감염병 대비를 위해 음압격리병실 2개를 갖췄다. 또한 진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합중환자실을 2개의 메인스테이션으로 구분했고, 곳곳에 간호사 서브스테이션을 배치했다. 덕분에 의료진이 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 중환자실운영위원회장 이창률 교수는 “통합중환자실은 의료진 간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했고 각종 감염질환 관리가 철저하게 할 수 있는 설비들이 구축돼 있다”면서 “진료 효율성이 극대화된 통합중환자실에서 중증 환자분들이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통합중환자실을 확충함으로써 보다 견고한 중증환자 치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특히 1인 중환자실 도입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 관리는 물론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며, 중증응급환자들의 응급실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지난달 31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24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 해 동안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부서에게 모범직원상과 우수 부서상이 포상됐다. 한동수 원장은 기념사에서 “개원이래 신관 신축, 본관 외래. 병동 리모델링 등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며 “교직원들에 노력으로 감사 드리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무부총장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경기동북부의 대표적인 대학병원으로 우뚝 서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늘 수상하신 교직원에게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조중현)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공중보건의사 폭언/폭행 피해 사례 실태조사’ 결과를 1일 공개하고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 및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사는 환자, 보호자로부터의 폭언/폭행 여부, 타 공무원으로부터의 폭언/폭행여부, 상급기관의 대처, 구체적 사례에 대해 이뤄졌으며, 85명의 공보의가 응답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86%의 공보의가 환자, 보호자에게 폭언을 들은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8%가 폭행까지 당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폭언 및 폭행을 경험한 공보의 중 44%는 근무에 심각한 지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공보의로 근무하며 같이 일하는 타 공무원으로부터 폭언을 들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31%였으며, 폭행까지 당한 공보의도 1명 있었다. 타 공무원으로부터의 폭언 및 폭행으로 20%의 공보의가 근무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환자에 의한 폭언 폭행은 대부분 심각한 욕설이나 고성이 동반됐고, 의학적 소견상 보건지소에서 해결할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나 주변 의료기관 혹은 상급의료기관의 검사 및 진료를 권유하거나, 중복처방의 이유로 처방 불가한 경우 등에서 주로 발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