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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내년에 건강보험료율을 올해 대비 3.2% 인상하고, 연속 혈당측정기 등 당뇨병 관리기기에 대한 요양비 급여 적용과 치료재료 요양급여대상 결정 신청기관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을 추가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0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 대비 3.2% 인상하기로 결정(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19.8.22)함에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이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는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이 189.7원에서 195.8원으로 변경(안 제44조)된다. 인슐린 주입이 필수적인 소아당뇨 환자를 위해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당뇨병 관리기기에 대한 요양비 급여 적용(안 제23조) 된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에서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를 공급하게 됨(의료기기법시행규칙개정,’19.6월)에 따라, 치료재료의 요양급여대상 결정을 신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안 제10조제1항 및 제2항)됐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
서울대병원은 “유럽심장학회는 2014년, 비후성심근병증 환자가 5년 내 급성심장마비가 올 확률을 계산하는 도구를 개발했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이에 대한 적합성 평가가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최유정 전임의),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철 교수는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검증결과를 30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연구는 ‘영국의학저널(BMJ, British Medical Journal) 심장학회지(Heart)’ 최근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본 연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연구에 대한 심장학회지(Heart) 편집위원의 논평도 함께 게재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연구팀은 비후성심근병증 환자 730명의 심장마비 발생여부를 5년 이상 추적·관찰했다. 개발된 도구에 따라 저위험군(615명), 중등도위험군(65명), 고위험군(50명)으로 분류된 환자 중, 심장마비를 경험한 환자는 각각 7명(1.1%), 3명(4.6%), 6명(12%)이었다. 고위험군일수록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이 높았다. 개발도구는 한국인 비후성심근경증 환자의 심장마비를 예측하는데 유용했다. 연구진은 평가도구의 한계도 지적했다. 비록 낮은 확률(1.1%)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치과 이부규 교수팀이 제대조직 유래 간엽 줄기세포를 턱관절염이 있는 토끼에게 주입한 결과, 항염 작용과 연골 재생 효과가 동시에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4.01)’에 최근 게재됐다. 줄기세포 중에서도 간엽 줄기세포는 뼈, 연골, 인대 등을 재생시키는 데 사용되는데, 신생아의 탯줄에서 채취되는 것을 제대조직 유래 간엽 줄기세포라고 한다. 지금까지 중증 턱관절염은 치료법이 없어 스테로이드 소염제로 염증을 줄이기만 했으며, 염증 때문에 손상된 연골을 다시 재생시킬 수는 없었다. 인공관절 수술도 할 수는 있지만 턱관절 특성상 매우 복잡한 수술이어서 거의 시행되지는 않는다. 이부규 교수팀은 턱관절염을 발생시킨 토끼 25마리의 오른쪽, 왼쪽 총 50개의 턱관절을 제대조직 유래 간엽 줄기세포 주입 집단, 아무 치료도 하지 않은 집단, 기존 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복용한 집단으로 나눠 치료 결과를 4주간 관찰했다. 염색 기법을 이용한 조직병리학적 검사 결과 덱사메타손을 복용한 집단은 연골 조직의 표면이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지난 29일 대전 서구 장태산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유방암 환우들과 ‘위드(with)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에서 유방암 환우들이 함께 웃으며 극복하자는 뜻으로 만들어진 위드캠페인은 환우들이 함께 걷고,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며 암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건양대병원 윤대성 암센터 원장과 배인의 외과 교수를 필두로 유방암으로 투병 중이거나 완치된 환우 30여 명이 장태산 휴양림을 산책하고 전문의와의 질의응답 세미나 등의 시간을 통해 환우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위로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유방암 진단을 받은 김 씨는 “최근까지도 불안과 두려움으로 우울한 나날들을 보냈는데, 이번 캠페인 참여 후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위로를 받으면서 심신 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유방암 환우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 공감대 형성과 위로의 말인데, 이러한 것은 의료진이 제공할 수 없는 특별한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유방암 환우들이 진정한 위로를 받고 삶의 희망이 되도록 암센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아주대병원은 “본원 흉부외과 함석진 교수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에서 개최된 제51차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에티콘어워드’ 상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에티콘어워드는 지난 1년동안 발표된 흉부외과 관련 SCI 저널에 게재된 논문중 영향력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논문에 수여되는 영광스러운 우수논문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 제목은 ‘심정지환자 기증 폐에 체외폐순환술 적용시 수소가스 호흡의 효과’로, 심장, 폐이식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국제심폐이식학회지(Journal of Heart and Lung Transplantation)’ 2018년 10월호에 게재됐다. 논문내용은 ‘심장이 멎어 사망한 환자의 폐장을 적출하여 몸 밖에서 기능을 호전시키고 평가하는 체외폐순환술을 시행하고, 동시에 수소 가스를 흡입시키면 폐장의 상태를 더욱 좋게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번 논문은 국내 기증 폐장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폐이식을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석진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폐이식, 폐암 등으로, 우리나라 폐이식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체외폐순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은 “본원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가 임상의사로서 사고와 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열어줄 ‘다기능 인공신경도관’ 기술 상용화에 뛰어들었다.”고 30일 밝혔다. 현 교수는 내부가 비어있는 기존의 빈 파이프 모양인 인공신경도관 내부에 절단된 신경의 축삭이 보다 효과적으로 자라는 미세 및 나노구조를 도입했다. 보건복지부 미래융합의료기기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5년간 기술을 개발한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공공 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현재 상용화에 도전하고 있다. 기술을 개발한 현 교수와 5명의 연구원, 변리사, 정밀기계 제조회사는 2017년 ‘와이어젠’이라는 연구소기업을 설립했다. 현재 현 교수는 대학교수와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라는 두 개 명함을 가지고 바쁜 일상을 소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벤처 인증을 받고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 교수는 “기존 인공신경도관은 속이 비어 있어서 신경이 방향성 없이 꼬불꼬불 자라다 보니 회복이 느렸다. 이번에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신경도관 내부에 수십 마이크로미터 직경의 채널이 수천 개 존재하고, 각 채널마다 나노포어가 형성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30일 호소문 형식으로 '대한의사협회 40대 집행부 불신임'을 추진한다. 불신임 추진 사유로 ▲회원의 권익을 침해하는 반의사정책에 대한 평가 ▲패권주의에 사로잡힌 집행부의 원칙 없는 의협 사유화에 대한 평가 2개 사안을 들었다. 불신임 웹사이트는 '제 40대 의협 집행부 불신임 서명 운동 ( https://bit.ly/2pSsQZX )'이다. 아래는 호소문 전문이다. 현 40대 의협 집행부의 불합리한 회무에 대한 고발 및 집행부 불신임 서명 호소문 2017년 문재인 케어가 시작된 이후 의료계의 상황은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케어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자 자신감을 얻은 정부는 의료계에 대한 각종 규제를 강화함과 동시에 분석심사 강행,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 시행, 커뮤니티케어 및 방문진료 추진,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의료계의 수가 인상안 거부, 불법 PA의 양성화 시도 등의 부당한 정책들을 마구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의료계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료계가 무력화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책임은 바로 무능함을 넘어 회원들의 권익에 반하고, 친정부적인 회무를 이어가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은 "본원 구강악안면외과 정필훈 교수가 이끄는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후원회장 양수남) 의료팀 7명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얼굴기형 어린이환자 21명(누적 수술환자 615명)에 대한 28번째 무료 수술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전했다. 긴 비행 끝에 도착한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이집트 보건복지부의 새로운 규정으로 인하여 수술기구를 압수당하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봉사가 예정되어 있던 카이로 알아즈하르 여성병원 및 바드르대학교(BUC)의 협조로 수술기구를 빌려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카이로 알아즈하르 여성병원과 룩소르에 위치한 Armant Central Hospital 두 곳에서 무료 수술봉사를 진행하였으며, 구순구개열등 얼굴기형을 가진 어린이 환자에게 의술을 펼쳤다. 룩소르 Armant Central Hospital이 카이로 알아즈하르 여성병원보다 희귀한 환자사례가 더 많았으며, 특히 지금까지 무료 수술봉사를 진행한 약 600여명에게서는 보지 못했던 선천성 기형 중 하나인 테시에 안면열 0번(Tessier facial cleft no.0)을 보유한 환자에게도 수술을 통하여 환한
지난 2015년 9월23일 헌법재판소가 의료광고 사전심의는 국가의 사전검열에 해당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위헌 결정으로 심의 없이 광고하더라도 의료법 상 금지하는 광고 내용은 지켜야 한다. 어떤 면에서 보면 광고주가 의료법과 하위법령의 금지 조항을 제대로 지키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런 문제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후 의료인 3개 단체는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어떤 형태로 부활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이들 중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2018년 9월28일부터 '자율'에 방점을 두고,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시작했다. 의협은 자율심의 1주년인 금년 9월27일을 이틀 앞두고, 지난 9월25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의료광고 사전심의 부활 1년 점검 및 합리적 개선 방향 토론회'를 가졌다. 광고는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의료광고 또한 광고주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하지만 의료광고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규제가 따르게 된다. 상충하는 2개 가치의 황금비율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에 메디포뉴스가 ▲이세라 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장의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부활 1년간의 기록
국내 비타민 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 원외 처방시장이 올해 3분기 기준 1,100억원대 규모를 형성했다. 지난 9개월간 시장을 선도한 제품은 ‘릭시아나(성분명:에독사반, 제약사:다이이찌산쿄)’였다. 매분기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총 400억원(34%)의 처방실적을 올렸다. ‘자렐토(리바록사반, 바이엘)’는 줄곧 2위에 머물렀다. 다만, 3분기에는 1∙2분기의 정체를털어내며 반등 조짐을 보였다. 엘리퀴스(아픽사반, BMS∙화이자)는 간발의 차로 3위에위치했다. 특히 제네릭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국내 NOAC 원외 처방시장은 올해 3분기 기준 1,175억원대로 나타났다. 지난 9개월간 시장을 선도한 제품은 릭시아나였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처방액4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NOAC 시장의 34.1%를 점유했다. 릭시아나는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올해 1분기 120억원, 2분기 131억원, 3분기 148억원으로 꾸준히 선두를 지켰다. 이런 성과의 밑거름 중 하나는 국내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대웅제약과 릭시아나 등 심혈관계 의약품 공동판촉에서 굳건한 협력관계
이사장부터 모든 실무자가 질문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 모르는 척 하는 것일까? 최근 끝난 복지위 국감에서 건강보험 적립금을 제약·바이오헬스 산업에 투자하겠다는 김용익 이사장의 언론인터뷰가 도마 위에 올랐다. 과연 건보공단이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내용이다. 김 이사장은 같은 수익률이라면 되도록 제약·바이오헬스 산업에 투자해 제품의 국산화율을 높여야 한다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제품의 국산화로 인한 비용 절감이 우리나라 의료와 건보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물론 김승희 윤소하 의원 등이 질의한 ‘적절하냐’는 것은 위험성이 높은 제약·바이오헬스 산업 주식들에 투자해도 되느냐는 내용도 담고 있다. 하지만 핵심은 ‘공공기관’이 투자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것이다. 수익률이 같은 것을 넘어 수익률이 높더라도 제약·바이오헬스 산업 투자는 건강보험의 공공성 훼손 우려가 있기 때문에 투자하면 안된다는 소리다. 기자는 김 이사장의 ‘국내산업 활성화-제품의 국산화-건강보험 재정절감’ 논리를 일부분 공감한다. 하지만 이는 정부예산이나 기금 등으로 추진해야지 건강보험 적립금으로 하면 안 되는 일이다. 건보공단은 최근 김승희 의원실에 제출한 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이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암예방 캠페인과 대민강좌, 환우들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29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원내 지하대강당에서 유방암 경험자들로 구성된 ‘백일홍회’ 주관으로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 회원들이 수개월 동안 연습한 밸리댄스, 북과 색소폰 연주, 합창단 공연 등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지난 2002년 결성된 ‘백일홍회’에는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100 여명이 활동중이다. 회원 중 80%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았거나 치료중이다. 유방암 수술받은 후 5년이 넘은 완치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암에 대한 예방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유방암 핑크리본 건강강좌'도 열었다.이번 강좌에서는 박민호 교수(내분비외과)가 '유방암 치료의 최신지견'을, 정주리 교수(가정의학과)가 ‘유방암 환자의 이차암·만성질환 검진’을 주제로 강의했다. 황미리 영양사와 박종숙 요가전문가는 유방암 환자의 식이와 요가에 관해 유익한 정보를 들려줬다. 이날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주영은)에서는 원내 로비에서 환자·보호자·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복지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핑크박스’ 후원금 780여만원을 2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에 전달했다고 당일 밝혔다. ‘핑크박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이 힘든 광주지역 저소득층 소녀(10세~19세)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펼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캠페인이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장실에서 이삼용 병원장과 김은영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이삼용 병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후원금을 김은영 본부장에게 전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천60만원 후원금에 이어 이번까지 총 1천800여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전남대병원 순수봉사단체인 학마을봉사회, 병원 행정직여직원 모임인 동그라미회, 간호사 모임인 백의회 그리고 동참을 희망하는 환자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정상적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경제적 후원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했다.
대한병원협회가 을지병원 환자의 병원 내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 응급의료법과 의료법 개정 이후 의료현장에서 불거진 문제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의 관련 부처를 총 망라한 테스크포스를 구성하여 이같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논의를 시작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9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의료기관내 흉기난동 사건 관련 대한병원협회 입장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서울소재 대학병원에서 의사와 석고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사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상해를 당한 의사의 엄지 손가락 기능에 이상이 생겨 정형외과라는 자신의 전문분야를 계속 수행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피해를 입은데다 다른 의료진까지 소신껏 진료하지 못하는 방어 진료로 이어져 다른 환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2월 강북삼성병원 사건 이후 의료기관내에서의 폭력이나 폭행을 엄중 처벌하는 응급의료법과 의료법과 같은 관련 법령이 제정·발효되어 운영중인 상황에서 또다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법적, 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9일 본부 대강당에서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장, 원주경찰서장, 원주소방서장,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서 공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선언하고 “실천하는 안전경영, 지켜지는 평생건강”이라는 안전 슬로건을 선포했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대상으로 공모한 UCC 동영상 우수작과 원주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공모한 안전 포스터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으며, 지역의 저소득 아동가정(1000세대)에 안전용품도 전달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안전중심의 경영가치가 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생활화하고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연초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해 △국민과 직원, 고객의 안전까지도 책임지는 안전 중심 경영체계 구축 △재난 시 비상대응체계 운영을 통해 지난 4월 강원고성 산불 발생, 태풍피해 시 선제적으로 재해지역 피해복구에 참여함으로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외과 박연호)가 29일 본관 로비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 릴레이 음악회’를 개최했다. 29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공동주최로 개최된 음악회는 KBS 전 아나운서인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모던클래식 팀 ‘올 세트(All Set)’의 공연에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내원객, 임직원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아름다운 선율에 귀를 기울였다. 공연장 입구에는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생명나눔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 부스가 마련됐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오늘 음악회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에 동참하는 장기기증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장이이식센터는 개원이래 208건의 뇌사자 장기기증을 비롯해 신장이식 424건, 간이식 175건, 심장이식 40건 등 장기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 전국 의료기관 중 두 번째로 많은 뇌사자 장기기증을 시행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장기이식에 대한 인식 고취 및 사례 발굴, 관리와 더불어 숙련도 높은 의료진들의 협진을 통한 환자 관리로 고난이도의 이식술을 성공시키는 등 경인지역 최고의 장기이식센터로 자
충남대학교병원은 “본원 비뇨의학과 박종목 교수가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39차 국제비뇨기과학술대회(SIU)’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나용길 교수 연구팀(박종목 교수, 신주현 교수)은 『Potential Biomarkers for Diagnosis of Overative Bladder in Urotheliujm Using Proteronomic Analysis(요로상피에서 단백질분석을 이용한 과민성방광의 진단을 위한 새로운 생체표지자)』이란 제목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발표했다. 학술대회에서 비뇨기영역의 흔한 질환인 과민성방광의 진단을 위한 생체표지자들을 최첨단 단백질분석기법을 이용하여 발표한 논문으로 과민성 방광의 발병기전을 이해하는 중요한 연구로 평가받았다. 한편, 박종목 교수가 속해 있는 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는 장년층 성인남녀에게 발병하는 과민성 방광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을 규명하는 등 이를 통해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단초를 마련하였고 동물모델을 활용, 요로상피조직을 분리한 뒤 단백질체 분석과 생물정보학 기법을 통해 과민성 방광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과 국민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원길)가 의료취약지역 섬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29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의료진과 봉사단원들은 최근 전남 완도군 금당도 다목적센터에서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치과 교수들과 간호인력이 참여했다. 병원내 권역호스피스센터에서는 광주제2시립병원과 함께 치매 예방과 개선,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홍보 등을 병행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안과·치과·이비인후과 의료장비를 탑재한 진료버스 2대를 제공했다. 혈압기·혈당측정기 등을 활용,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기도 했다. 5시간 동안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주민 200여명이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조제약 등을 전달하며 특히 고령의 독거노인들에 대해서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수칙들을 신신당부하기도 했다.주민 김모(81)씨는 “뭍으로 나가 검진이나 치료를 받기 어려워 웬만한 고통엔 아파도 참고 있다. 머나먼 곳까지 찾아와 보살펴주니 참으로 고맙다. 덕분에 치아 스켈링 치료까지 받았다”며 감사했다. 의료봉사활동 최다 참여자로서 건보공단의 감사패를 받은 박형규 교수 (재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암치료를 마친 암생존자 및 구직을 희망하는 신중년들에게 인생2막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진정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임창열)와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김인수)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28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김병조 초빙 연사의 체험적인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들에게 배려・건강・행복 등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우고 인생의 좌표를 제시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임창열 센터장은 “전북지역의 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 및 구직을 희망하는 신중년들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수술・항암・방사선 등의 암치료가 끝난 암환자를 대상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회적 역할을 복귀할 수 있도록 신체적・정서적 관리를 위한 교육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생애경력설계부터 퇴직(예정)자를 위한 전직스쿨프로그램과 재도약 프로그램, 신중년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본원 내과 이연수 전공의가 지난 26일 추계내과학회 전공의 우수증례 발표 대회에서 우수 발표자 4인에 선정 됐다.”고 29일 전했다. 연제 제목은 ‘First case of tenosynovitis caused by Mycobacterium virginiense in South Korea이다. 전국의 내과 전공의 발표 신청자 중 1차 심사를 통해 88편이 선정됐다. 이 중에 2차 심사하여 12명의 전공의가 선정되었다. 이중 4명의 전공의가 우수 발표자에 선정이 되며, 수상자에게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20년 MIRCIM에 참석 및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도교수인 감염내과 유정래 교수는 비정형 마이코박테리움은 역학, 진단 방법, 치료에 대한 지침이 아직도 잘 정립되어 있지 않은 질환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기관들의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도움을 주신 내과 교수님들과 우수한 발표를 통해 제주대학교병원 내과를 빛낸 이연수 전공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