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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종근당은 1월1일부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인사내역은 다음과 같다. ◇ 승진▲ 상무 승진: 권도선(영업기획 담당)▲ 이사 승진: 박정우(병원5사업부장), 고여욱(바이오연구소장), 김달현(약리안전실장), 구자민(재경팀장)▲ 이사보 승진: 김대형(병원3사업부장), 박종한(의약4사업부장)문승기(바이오의약실장), 김학형(QC팀장)▲ 부장 승진: 한경희(병원1사업부 1소) 외 7명▲ 차장 승진: 정호진(내분비팀) 외 16명▲ 과장 승진: 채승준(순환기팀) 외 39명▲ 대리 승진: 김무환(이식면역팀) 외 65명▲ 주임 승진: 지부성(OTC팀) 외 103명
외국인환자에 대한 원내조제가 허용될 전망이다.정부는 외국인환자 원내조제 허용을 포함한 약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구랍 27일 통과시켰다.개정령안에 따르면 의료법 제27조 제3에 제2호에서 정하고 있는 외국인환자는 의사나 치과의사가 의약품을 직접 조제할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는 이번 법률 개정 배경에 대해 “국내 지리나 언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환자의 경우 의사나 치과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사나 한약사에게 의약품을 조제 받는 것이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외국인환자가 의약품을 편리하게 조제받도록 함으로써 외국인환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국무회의를 통과한 약사법 시행령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조직 및 운영, 의약품부작용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도 약사법 시행령 통과로 명문화됐다.
이달부터 어린이 필수예방접종을 위한 본인부담금이 1만5000원에서 5000원으로 3배가량 낮아지게 된다. 정부가 평균 2만2000원씩하는 예방접종비 중 1만70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올해부터 '필수 예방접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라 1월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어린이가 받아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 비용지원이 대폭 상향돼 본인부담금이 1만5000원에서 5000원으로 줄어든다.이처럼 의료기관 1회 접종에 평균 2만2000원씩 하는 예방접종비 중 1만7000원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백신종류와 상관없이 50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민간의료기관 예방접종(1회 기준) 본인부담금 추이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 이전 22000원(백신비+시행료), 2009~2011년 15000원(시행료), 2012년 5000원(시행료 중 일부)로 낮아지고 있다.또 올해부터는 TaP-IPV 콤보백신, Tdap 등 신규백신 2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으로 추가 도입해 필수예방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방접종 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신규 도입되는 DTaP-IPV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과 비교하면 평균수명은 길지만 국민의료비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의약품비는 OECD 국가들과 동일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조사결과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최근 펴낸 ‘2011 보건의료 통계분석’에서 나왔다.통계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09년 GDP 대비 국민의료비는 6.9%로, 20년 전의 OECD 수준(1990년 6.9%)에 불과했다. 또, 1인당 의료비 지출도 1,879달러로 OECD 평균인 3,361달러의 5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수명은 80.3세(OECD 79.3세)이며, 남성의 평균수명은 76.8세(OECD 76.5세), 여성은 83.8세(OECD 82.1세)로 높은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우리나라의 보건부문 총지출액은 OECD 평균의 60.4%이다. OECD 평균 대비 총입원진료비는 56.1%, 총외래진료비는 44.9%이며, 총의약품비는 88.5%이다. 절대금액을 기준으로 할 경우 우리나라는 모든 항목에서 OECD 평균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의료서비스분야는 OECD 평균과의 격차가 매우 크며 의약품 분야는 상당히 근접해 있다.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민의료
녹십자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0년 매출 4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녹십자는 2일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에서 2012년 시무식과 함께 새로운 기업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이날 녹십자 전국의 사업장 및 가족사 임직원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의 건승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는 새로운 목표, 원대한 지향점을 찾아야 할 때”라며,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이 우리의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허일섭 회장은 ▲창의도전 ▲봉사배려 ▲정도투명 ▲인간존중의 4가지 핵심가치와 2020년 국내 매출 2조원, 해외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 ‘녹십자 2020’을 제시하며 임직원들에게 핵심가치의 철저한 이해와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목표이자 실천계획인 ‘녹십자 2020’은 주력제품군의 글로벌화, 세포치료제, 분자진단 등 신성장동력 강화, 글로벌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2020년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일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2012년 시무식을 갖고 R&D 성과 가시화 등을 통해 약가인하 등의 위기를 극복해 가자고 다짐했다.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올해 3대 경영방침으로 ▲제품 차별화를 통한 시장확대 ▲글로벌 R&D 역량 강화 ▲창의와 신뢰를 통한 일할 맛 나는 회사로 확정, 발표했다. 이종욱 사장은 시무식에서 “지난해 제약산업을 둘러싼 크고 작은 변화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코마케팅 품목을 포함하면 8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도 그 어떤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의 자세로 직면한 환경에 즐겁게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 분야별 성장 전략을 보면 영업과 마케팅 부분에서는 특히 올해 약가인하 시행을 앞두고 수익성 악화에 대비, 품목 구조조정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전략을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차세대 먹거리를 발굴하는 R&D 부분은 차별화된 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신약 분야는 신경병증성통증치료제와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등 임상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미국, 인도, 중국에 설립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제품을 발 빠르게
민병국 중앙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 前 중앙대학교용산병원장 모친상. 1월 1일(일) 오후 5시 27분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특 10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성남 시안 공원묘지. 010-5254-7734.
약가인하로 인한 위기의 제약환경에서 동아제약은 수출을 통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새해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일 본사 대강당에서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시무식을 열고 임진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2012년은 특히 동아제약 창사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임직원 모두 그 의미를 되새기며 힘을 모아 다가올 제약업계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강신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2012년은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제도의 시행을 시작으로 제약업계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우리 회사도 매출이 감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신약 개발과 해외 수출 비중 확대를 통해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독려했다.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강신호 회장은 장기적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을 50%까지 확대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세계적인 Mega Brand 육성 ▲국제 사업을 할 줄 아는 글로벌 인재 육성 ▲상호 신뢰 관계 형성을 통한 인맥 쌓기를 우선 중점 과제로 지목했다. 내년 제약업계의 환경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약 개발과 해외시장 공
동아제약 약무팀 최정우 부장 장인상. 2일 구미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054-452-1919
오는 3월 25일 제37대 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차기 회장에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대정부 투쟁을 할 수 있는 용기라는 응답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 37대 회장 후보로 자천타천 4명의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나현 서울시의사회 회장, 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 윤창겸 경기도의사회 회장, 주수호 전 의사협회 회장 등 이다.회장후보들은 각자 자신들의 강점을 강조하면서 회원들에게 자신들을 알리고 있다.하지만 젊은 의사들은 차기 회장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대정부 투쟁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꼽았다.닥터플라자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의협회장의 가장 중요한 조건을 꼽는다면?'이라는 설문을 진행했다.그 결과 578명의 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을 단결시켜 정부에 대항할 수 있는 용기 항목을 91%인 528명의 회원들이 꼽았다.그 다음으로 다양한 직군과 사람들을 아우르는 포용성을 3%인 23명의 회원이 선택했으며, 회무 회계의 부정이 없는 투명성을 2%인 13명의 회원들이 선택했다.하지만 대부분의 회장 후보들이 강점으로 꼽고 있는 의사회의 회무경험과 정관계의 인맥은 고작 1%~2%에 불과했다.즉, 회원들은 그동안 선
내년 4월 출범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초대원장직에 박병주 서울대 교수가 유력해졌다. 이같은 원장직 확정은 이달 중순쯤 공식적으로 발표될 전망이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병주 서울대 교수, 고영일 교수 등 2명이 원장직에 지원한 가운데 면접당일 고영일 교수가 불참해 박병주 교수 혼자 면접을 치른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단독 지원이된 셈.앞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지난달 초대원장 모집 공고를 내자 박병주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고영일 전남의대 알레르기내과 교수 등 2명이 지원한 바 있다.식약청측은 지난달 접수마감 이후 지원자에 대한 내부심사를 통해 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답했지만 면접 당일 불참한 고영일 교수의 자동 탈락이 예상돼 박병주 교수가 확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밖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이끌어갈 총 12명의 의약학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직원 모집도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21~27일까지 ▲전문직7명(수석연구원1, 책임연구원1, 선임연구원3, 연구원2) ▲사무직4명(책임관리원1, 선임관리원1, 관리원2) ▲기술직1명(선임기술원) 등 12명의 인재 모집을 위한 접수를 마쳤다. 현재 서류통과자의 면접일이 나온 상태
한상원 대한비뇨기과학회 차기 회장(연대의대)이 ‘비뇨기과의 희망을 열겠다’는 약속을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오는 11월부터 비뇨기과학회를 이끌어가는 한상원 차기 학회장은 “의료보험 수가 및 정책 연구단을 신설하고, 그 이행을 위해 연구단 산하에 4개의 위원회를 둘것”이라며 “교육과 인적자원 정책, 개원의와의 긴밀한 공조와 세부전공학회 지원, 과의 개명작업 검토에 이르기까지 공약의 이행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한상원 차기 회장은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치밀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의료보험 수가 및 정책 연구단’을 신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연구단은 ▲진료영역 회복 및 확대 ▲신진료영역의 개발 ▲보험수가 현실화 및 인상 ▲전공의 처우개선 정책 유도 등을 목표로 하며, 그 실행을 위해 산하에 4개의 위원회를 둘 계획이다.4개의 위원회는 현재 운영되는 고령화사회대비특별위원회의 업무를 확대함으로써 복지부의 정책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입법ㆍ입안할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할 '보건정책 대응 기획위원회', 유형별 상대가치 불균형 조정작업 등에 대응하는 '의협ㆍ심평원 대책위원회', 2ㆍ3차 병원의
의사 가운 서른 벌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의 가운에서 평균 30여 종의 세균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구랍 31일 MBC 뉴스데스크는 의사 가운 서른 벌을 검사해 대부분의 가운에서 평균 30여 종의 세균이 검출된 결과를 공개하며, 의사들이 진료시간 외에도 가운을 착용하고 외출하는 현실을 보도했다. 제작진은 A 병원의 의사들이 점심시간 가운을 입은 채 병원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도했다.A 병원 의사는 “몇몇 교수님들은 병원 밖으로 나갈 때는 가운을 벗고 나가라고 말한다”면서 “그러나 옷 갈아입으러 숙소까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곳으로 나갈 때는 가운을 입고 나간다”고 말했다.B 대학병원 의사들 역시 가운을 입은 채 지하식당가에서 식사를 했다. B 대학병원 의사는 “원칙은 식당 안에서는 가운을 벗게 돼 있다”며 "의사들이 가운에 대한 불감증이 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MBC 제작진은 의사 가운 서른 벌을 한림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에 의뢰했고, 검사 결과 대부분의 가운에서 평균 30여 종의 세균이 검출됐다. 이 중에는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병원균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줬다. 의사 가운에서 검출된 MRCNS 병원균은 사람 몸 속으로 들어갈 경우 폐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에 따른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개정’이 1일자로 시행됐다.개정안에서는 생물의약품의 함량배수 비율 조정과 개량신약의 특례 비율 조정 등 그간 의견수렴과정을 거친 사항을 규정했다.이와함께 약가제도 개편 내용을 기등재 품목들에 대해서도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주요 내용에 따르면 등재 순서보다 품질경쟁, 가격경쟁이 이뤄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등재 순서에 따른 계단식 약가 제도를 폐지한다.자사제품이 없을 때 동일제제는 기등재된 동일제제 약가 중 최고가의 53.55%로 산정한다.특허만료 최초등재제품과 동일제제간의 가격 격차를 동일제제 등재 최초1년에 한해 유지(최초등재제품은 70%, 동일제제는 59.5%)하고 그 이후 동일가(최초등재제품 가격의 53.55%)로 하되, 공급회사가 3개 이하인 경우 이 비율을 유지하도록 했다.제약기업의 R&D 촉진을 위해 자료제출의약품의 산정 기준을 상향 조정한다.이 경우 특허만료 전에는 종전에 비해 10% 상향 조정하며 특허만료 후에는 새로운 용법 ‧ 용량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약제의 경우 특허만료 최초등재제품보다 10%를 가산한다.특허만료 전 새로운 용법 ‧ 용량
2011년 미국 거대제약회사들은 허가된 수 십 개의 신약을 포함하여 무려 3,000개의 신물질을 현재 연구 개발하고 있다. 실제 신약 허가 수도 지난 10여년에 걸쳐 2009을 재외하고 가장 많은 한 해가 되었다. 작년 FDA 허가 신약 중에는 C 간염 치료제가 2개, 말기 폐암 치료제 1개, 지난 50년에 걸쳐 최초의 낭창 치료제가 1개가 주목받고 있다. 2011년 허가된 신약 중에 7개가 암 치료제이고 신약 중 절반이 FDA 판단으로 기존 치료제보다 획기적인 발전을 보인 것이다. 대표적으로 신장이식 거부반응 억제제와 심장발작 치료제 등이다. 희귀질환 환자들도 갑상선암 등 10개 신약 중 하나에서 희망을 기대하고 있다. 실험실에서 환자에게 사용되기 까지 신약이 연구 개발 및 상용화 되려면 10-15년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감안할 경우 이는 지대한 투자와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밝아온 2012년에는 질병에 대한 더 발전된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높게 기대되고 있다. 3,000여종의 신물질 연구에서 전 세계적으로 2,000건의 제3상 임상 연구나 신환자 모집도 만만치 않은 활동이다. 특히 올 해는 바이오 제약산업이 도약 단계에 오르는 등 새로운 획기적 신약의 출
로슈의 산하회사인 제넨텍사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이 최근 유방암 치료 허가에 실패한데 이어 난소암 치료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보고가 2건 발표되어 미국 FDA 허가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아바스틴은 대장, 폐, 신장 및 뇌암 치료에 판매되고 있으며 난소암 치료에 추가 적응증 확대를 위해 FDA 허가를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제넨텍은 지난 주 유럽에서 말기 난소암 치료에 아바스틴 사용을 허가 받았으나, 미국에서는 허가될 지 의문이다. 의학 학술지(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보고에 의하면 필라델피아 폭스 체이스 암센터의 버거(Robert Burger) 박사 연구진은 1,900명의 말기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3개 복합제 치료 중 하나를 처치했다. 아바스틴을 추가 치료할 경우 다른 2개 화학 요법제 치료군보다 생존이 1-4개월 추가 연장된다는 것. 그러나 생존율은 모든 치료 집단에서 유사했고 부작용은 아바스틴 투여 집단에서 더 높아 고혈압, 치료를 요하는 위와 장 질환을 유발했다는 보고이다. 또 다른 연구에서 듀크대학의 라이맨(Gary Lyman) 박사 연구진이 실시한 임상
제약업계는 그토록 피하고 싶던 우울한 뉴스와 함께 2012년을 시작하게 됐다. 예상대로 보건복지부가 일괄 약가인하 시행을 확정한 것이다.이제 제약업계는 복지부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무엇보다 오는 3월 개별 품목에 대한 약제급여목록 개정안 고시가 발표되는 시점 진행될 집행정지신청에 소송의 포커스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송을 두고 일각에서는 승소의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결국 로펌들 좋은 일만 시켜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비용규모로만 따져도 약 1조 5000억원 규모의 매머드급 소송이라는 점에서 걱정 어린 의견이 나오는 것도 일부 이해는 간다.그러나 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이제 제약업계가 가진 카드는 법정싸움이 거의 유일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3월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질 경우 약가가 인하되지 않고 유지되기 때문에 시행시기를 늦추는 것만으로도 제약업계로서는 상당한 이익이 된다는 점에서 제약협회는 소송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역시 신년사를 통해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을 법적 대응으로 막아 내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모든 회원사들이 적극 참여하여 힘과 지혜를 모아
의료계 신년교례회가 내년 1월 4일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에서 개최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희망찬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아 의료계 새 출발을 다짐하는 “2012년 의료계 신년교례회”를 1월 4일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가. 행사개요행사명 : 2012년도 의료계 신년교례회일 시 : 2012년 1월 4일(수) 11:00~13:00 (오찬 : 스탠딩 뷔페)장 소 :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나. 공동개최 : 4개 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특별시의사회다. 참석자내빈 : 공동개최 4개 단체 임원, 대한의학회 임원, 학회장, 의료원장 및 병원장 등외빈 :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등), 보건복지부, 언론사(의학전문 기자 등), 유관단체장 등
2012년도 약계 신년교례회가 오는 1월3일(화) 오후 3시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주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 여성들 중 이식물 제조업체 PIP(Poly Implant Prothese)의 실리콘 젤 충진물을 이식한 경우 이식 파손율이 높게 나타난 후 의사들로 하여금 제거 시술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영국과 브라질 등 기타 국가에서는 유방 확대 성형 여성은 의사와 접촉하여 검사를 받도록 종용하고 있다.심각한 문제제기는 10년전 FDA 경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왜 프랑스와 기타 국가 보건당국이 PIP에 대해 강력한 조사를 이끌지 못했나에 있다. 프랑스 의약품 의료기구 규제당국인 AFSSAPST는 FDA의 2000년 PIP앞으로 경고 서신을 송부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제품에 위험이 있다면 FDA가 프랑스 당국에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없어 정보를 통지 받지 못한 이유가 아닌 가 보고 있다고 대변인은 언급하고 있다. FDA 경고 서신은 2000년에 발급했고 프랑스를 포함한 주요 국가의 보건 당국에 비 공공정보를 정기적으로 교환하고 있다. FDA가 지난 2000년 프랑스에 이러한 경고 서신을 교환했는지 여부에 대해 FDA는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않고 있다. PIP 사례에 대해 아무도 고발되지 않고 있으나 소식통에 의하면 마르세이유 법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