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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결핵 신환자의 37%는 70세 이상 고령이고,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3일 결핵 1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심평원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결핵 신규 환자는 2011년 최고치 이후 7년 연속 감소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심평원에서는 결핵 신환자 진료 수준을 파악해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고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결핵 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지표별 국가 단위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1차 적정성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된 확정 결핵 신환자의 결핵 산정특례 적용 진료비를(외래 또는 입원)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및 의원(620개 요양기관, 1만 297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진단의 정확도) 항산균도말검사 실시율, 항산균배양검사 실시율, 핵산증폭검사 실시율 ▲(초치료 처방준수)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의 관리수준) 결핵 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일수율이다. 진단의 정확도를 보면 항산균도말검사 실시율이 95.
술을 마신 상태에서 의료행위를 할 경우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는 의료인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의료행위를 하는 것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다. 개정안은 의료인 등의 음주 상태에서의 의료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 의원은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당직근무를 하던 전공의가 당직실에서 술을 마시고 미숙아에게 약물을 과다 투여해 저혈당 쇼크에 이르게 한 사건이 보도되는 등 음주 진료로 인한 의료사고가 종종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음주에 대한 의료인의 안이한 인식이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음주 의료행위에 대한 법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오는 25일(금) 18부터 21시까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제5회 강릉아산병원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폐암 치료의 최신지견 ▷간암 치료의 최신지견 ▷강릉아산병원 방사선치료 5,000례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폐암과 간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방사선치료 5,000례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릉아산병원 암센터는 2008년 1월 강원도 영동권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이래, 첫해 394명에 대한 방사선 치료를 시작으로 2019년 9월까지 5,000여명의 환자를 치료하였다. 암 환자 유형을 보면 유방암이 22%로 가장 많았으며, 간·복부암(13%), 폐암(12%), 두경부암(11%), 전이암(9%), 직장암(8%), 자궁암(7%) 순이었다. 남녀 성별 치료현황을 보면 전체 연령대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54% 대 46%로 남성이 8% 많았으나, 60대 미만에서는 여성이 8.3% 많았으며, 60대 이상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16.7% 많은 치료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사선치료가 효과적인 유방암의 발생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강
인하대병원은 “본원 우주항공의학센터가 지난 19일 미국 노퍽주립대학교 및 이스트버지니아 의과대학과 우주항공의학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금번 세미나는 지난 5월 인하대병원과 미국노퍽주립대가 체결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우주항공의학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한 것이다.”라고 23일 밝혔다. 이스트버지니아 의대 리차드 브리튼 교수 및 레리 센포드 교수와 노퍽주립대 윤학순 교수, 인하대병원 김영효교수가 발표했다. 향후 달, 화성, 심우주 유인탐사에서 우주방사선이 인체에 미치게 될 뇌, 수면, 인지력 장애 및 중력 변화의 인체 영향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각 기관이 가진 강점 연구분야의 결과를 공유했다. 중장기적으로 우주생물학 국제연구플랫폼인 비온(Bion)우주프로그램 참여를 목표로 연구 일정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인하대병원 우주항공의학센터 및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는 기존의 실험용 중력조절장치와 함께 최근 가스 분압 및 미세먼지 제어가 가능한 실험용 기압조절장치, 방사선조사장치 및 세포 실험용 무중력 시뮬레이션 장치인 클리노스텟 등의 설치 및 가동을 시작했다. 센터장 김규성교수는 “그간의 지원과 노력으로 우주항공의학 분야의 실험플랫폼을 갖추게 되었다. 이 분야
한국콜마는2020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23일밝혔다. 채용 분야는 한국콜마 화장품 및 제약을 비롯, 관계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콜마파마, 씨제이헬스케어의 연구원, 품질관리,생산, 생산관리, 영업/마케팅 등이다. 공개채용은11월3일까지2주 동안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한국콜마 채용홈페이지(kolmar.recruite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원자는 회사와 분야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접근이 필요하다”며 “지식보단 겸손한 태도가 좋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암은 제거하면서도 유방의 형태를 유지하는 유방보존술을 하는데, 맞춤형 수술을 위해 3D 프린터로 수술 가이드 모델을 만들어 실제로 적용한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유방외과 안세현 · 고범석,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이 2015년 12월부터 두 달간 국소 진행성 유방암 환자 5명을 대상으로 먼저 항암 치료 후 3D 수술 가이드 모델을 적용해 수술한 결과, 암이 깨끗하게 제거됐으며 평균 45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재발 또한 없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와 융합의학과, 영상의학과, 종양내과, 병리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모여 진행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4.01)에 최근 게재됐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직접 개발해 2015년 말부터 활용되어 온 맞춤형 유방암 수술 가이드 모델은 자기공명영상(MRI)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3D 프린팅 모형이다. 환자마다 3D 모델의 모양이 다르며, 수술 시 의사가 환자의 유방 위에 올려놓고 수술 위치를 정확하게 체크할 수 있게 돕는다. 지금까지는 수술 직전에 초음파 검사를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2019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 ‘서울100K’에서 밤샘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체육회와 대한산악연맹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이뤄졌다. 고려대의료원에서는 고려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윤승주 교수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재영 교수를 비롯해 의료진 12명을 파견해 서울광장, 북한산, 아차산, 도봉산 산악박물관 등 4개 지점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일러닝’은 트레일(Trail)과 러닝(Running)의 합성어로, 포장되지 않은 자연의 길을 달리는 ‘아웃도어스포츠’이자 ‘산악마라톤’으로 불린다. 이번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 역시 서울 도심의 명산들과 서울둘레길, 한강과 만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열린 행사에도 불구하고 20개국 이상에서 약 2,7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대회에서 50km와 100km 종목은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아차산 등의 산악지형을 오르내리는 난코스로 구성됐다. 길고 어려운 코스로 구성된 경기인 만큼 참가자들의 갑작스런 부상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은 22일 ‘2019년도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QPS실 주최로 개최된 이번 환자 안전의 날 행사는 이대목동병원 전 교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까지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과 함께 환자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어 오후에는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자 확인'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작 상영 및 시상과 환자안전상 수상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 투표를 통해 환자 확인 영상 공모작 가운데 영양팀의 '임상영양·급식영양 관리 시 환자 확인'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대목동병원 구성원 모두 환자안전을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협력하면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요소도 방치하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료원 차원에서 환자안전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아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뇌신경종양센터에서 10월 3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4시까지 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교모세포종을 중심으로 뇌종양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교모세포종이란 뇌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발성 악성 종양으로, 수술적 치료 및 항암, 방사선 치료를 함께 받는다. 이러한 적극적 치료에도 대부분의 경우, 재발하여 좋지 않은 예후를 보여주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한 상황이다. 교모세포종의의 발생 원인은 분명하지 않으나,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 감염, 방사선 및 발암 물질 노출, 면역 결핍 등에 의한 유전자 손상과 신경섬유종증과 같은 유전성 증후군이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교모세포종은 다른 종양과 달리 세포와 조직 사이에 촘촘하게 뻗어 있어 성장 속도 및 전이 속도도 빠르다. 종양 자체 또는 종양에 동반된 뇌 부종으로 인해 신경 기능이 저하되어 사지 운동 또는 감각 저하, 얼굴마비, 언어장애,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뇌압 상승으로 주로 아침에 심한 두통, 메슥거림, 구토 등이 발생하며, 간질 발작, 기억력 상실 및 행동양식 등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10월 22일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및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진료’ 행사를 열었다.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의료진을 포함하여 총 10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100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했다. 무료진료를 받은 어르신은 “요즘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로 인해 몸이 안 좋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상태를 봐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해 10월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연 2회 이상의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23일 오전 10시 병원 8층 회의실에서 대전시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환재)와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들의 의료서비스와 재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학대의심 아동 신고, 의료서비스 제공, 진료비 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참여, 아동학대 예방 행사에 대한 장소 협조 등 지역사회 학대피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힘을 보태나갈 계획이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이삼용)은 “본원 영상의학과 빛누리 의료봉사단(단장 김윤현 교수)이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소재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소화천사의집(대표이사 조영대 프란치스코 신부)’에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23일 전했다. 빛누리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3년 애일의 집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씩 ‘찾아가는 시설의료봉사’를 시행해 올해로 14번째 봉사를 실시했다. 김윤현 교수를 비롯한 의사와 간호사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오전 8시부터 6시간 동안 47명을 진료했고, 생필품 등 기념품도 기증해 뜻깊은 사랑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의료봉사는 복부 및 갑상선 초음파 검사·X-ray 검사·혈액검사 등 건강검진과 환자 이동보조·청소 등 노력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소화천사의 집 임지영 사무국장은 “평소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남대병원 봉사단이 찾아와 필요한 진료를 해주고 용기도 불어넣어 주니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현 단장은 “이같은 의료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은 "본원이 방글라데시 국립병원 안과의사 4명을 초청해 연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방글라데시 안질환 예방 및 치료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사업을 맡았다."고 23일 밝혔다. 상계백병원에서 10월 22일 ‘2019 안과의사 샌드위치 펠로우십 초청 연수’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입교식에는 고경수 상계백병원 부원장, 김재석 상계백병원 안과 과장, 양재욱 부산백병원 안과 교수(사업책임자) 등이 참석해 연수생을 환영했다. 연수생은 2019년 11월 8일까지 3주간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소아안과 치료 ▲녹내장 등에 대한 수술 및 치료법을 교육받는다.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에서 2명씩 교육을 전담한다. 연수 기간 동안 연수생은 한국실명예방재단, 하트-하트재단, 김안과병원 등을 방문해 각 기관 운영 정책과 활동 사례를 교육받는다. 2019년 11월 1일부터 3일간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참석도 예정되어 있다. 연수생들은 방글라데시 안질환예방 및 보건 서비스 제공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행계획(Action Plan)을 수립 후 교육을 마칠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최근 도입한 첨단 3.0T MRI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특화병원으로 이번 MRI 도입을 통해 초정밀 유방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요시간이 길었던 MRI 촬영이 유방암 초진 환자는 20분 이내, 재진 환자의 경우에는 12분 이내에 가능해졌다. 대림성모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필립스의 첨단 MRI 기기인 ‘Ingenia(인제니아) 3.0T Q’로, 독자적인 MRI기술을 통해 영상의 질, 검사 속도, 환자의 편의를 모두 향상시킨 기기이다. Ingenia(인제니아) 3.0T Q는 디지털 브로드밴드 기술로 영상의 노이즈를 대폭 개선해 선명한 진단 영상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체제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 기기이다. 영상의 질, 검사 속도뿐만 아니라 환자 생각하는 다수의 기술도 탑재됐다. 환자가 들어가는 공간을 6cm 정도 넓혔고, 특수 조명 장치인 앰비언트 링(Ambient Ring)과 인보어 라이트 (In-bore Light)를 설치해 수검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최근 개발된 컴포톤(ComforTone)이라는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대비 소음을 80%까지 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본원 정형외과 석고실 김영철(54세) 석고치료사가 깁스(Gips)관련 전문서적을 최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목&석고붕대(Splint&Cast) 라는 제목의 이번 서적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깁스 관련 분야에서 교재로 활용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서적은 석고치료사와 관련 분야 전공학생은 물론 정형외과 전공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기관에서 깁스 관련 업무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골절 양상이나 외상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하는 깁스의 형태나 적용 방법 등을 이미지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또 국내 깁스 관련 서적 최초로 각 챕터별로 QR코드를 활용해 실제 부목과 석고붕대를 처치하는 영상을 제공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김영철 석고치료사는 “30여 년간 다양한 골절환자들의 부목 및 캐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서적을 집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도 번역판으로 출판되어 골절환자의 빠른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허윤무 교수는 “저자의 오랜 현장에서의 경험과 기술이 집약되
서울대병원은 “본원 간담췌외과에서 지난 20일 개최한 ‘장기이식 술기 워크숍’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는 지난 2011년부터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된 술기 워크숍을 개최해 매해 20여개 국에서 약 60명의 외과의사들이 참석해 왔다. 지난 2016년부터는 아시아이식학회의 위성학회(satellite symposium)로 개최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이식외과 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술기 이전의 장으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 ‘제10차 장기이식 술기 워크숍’에서는 간이식 뿐 아니라 신장이식의 술기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참가자들이 직섭 술기 실습이 진행했다.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서경석 이광웅 이남준 홍석균)는 장기이식 술기 심포지엄과 워크숍 외에 2012년부터 해마다 간절제 술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2017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간이식학회에서는 간이식 라이브수술과 생체간이식 술기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광웅 교수(간담췌외과 분과장)는 “이식 분야는 워낙 수술 술기가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려 중견 외과의사들도 어려워하는 전공 분야이다. 이 워크숍이 미래의 이식을 이끌어갈 젊은 외과의들에게 외과적 술기와 최신
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소장 이종수)는 22일 오후 12시 30분 생의과학연구소에서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희생된 실험동물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었다. 23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생의과학연구소는 실험 및 연구에 이용된 동물들을 위로하고 실험자들에게 동물 애호사상 고취와 생명의 존엄성 고찰을 위해 작년부터 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위령제에는 생의과학연구소 연구원과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해 희생된 실험동물에 대한 위혼문 낭독과 묵념,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 분야에서 동물실험은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등과 같은 난치성 분야의 신약개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약은 임상시험 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약을 동물실험을 통해 독성 실험이나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다. 인간에게 직접 하기 어려운 신약 테스트를 동물이 대신하는 것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는 2015년 동물실험실 운영을 시작 후 현재 실험용 쥐를 사육하고 있으며 연간 약 5,000여 마리의 마우스(쥐)가 이용된다. 실험동물을 이용해 비만이나 당뇨 같은 대사질환은 물론 암, 알츠하이머 등 난치성 질환을 연구 중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 동
경북대학교병원이 5년 연속 파업 없이 노사가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사 양측은 환자와 지역사회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건강향상을 위하여 2019년 임단협에 대해 3개월 간 교섭한 끝에 22일 잠정 합의했다. 주요 합의내용을 보면,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1.8% 증액 ▲본원 및 칠곡 일반병동 간호 1등급 ▲3급 근속 승진 도입 ▲상향평가제 실시 ▲감정노동휴가, 자녀돌봄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이다. 또한, 경북대학교병원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관하여 노사가 합의했다. 전환대상 총 376명을 별도직군으로 정규직화하기로 했다.
의료기관이 환자이송업체와 계약할 때 유의할 점으로 ‘의료기관의 면책조항’을 넣어야 하는 것으로 강조됐다.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가 발간하는 10월 뉴스레터에 이상민 변호사가 ‘의료기관이 환자이송업체와 계약할 때 유의할 점’이라는 글에서 이 같이 조언했다. 의료기관의 면책조항을 넣는 게 환자이송업체에 불리한 조항이 아니고, 대법원 판례(2001. 6. 1. 선고 2000다33089 판결)에서도 면책조항을 인정한다고 제시했다. 이 변호사는 "구급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이 외주를 줬다는 이유만으로 면책되는 것은 아니다. 통상 이송업체에 외주를 주는 경우 그 이송업체는 의료기관에 상주하면서 응급사고의 발생 시 의료기관의 지시를 받아 현장에 출동하고, 의료기관은 이송업체의 구급차량 운행으로 인한 이익을 향유한다. 이 경우 교통사고가 자신의 직원의 운전상 과실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의료기관은 배상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전제했다. 이 변호사는 “다만 이송업체와 위탁계약을 체결할 때 ‘차량의 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 모든 사고에 대해서는 이송업체가 민·형사상 책임을 진다.’ 또는 ‘이송업체의 직원의 귀책사유로 의료기관에 손해가 생겼을
림프종 치료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금껏 등장한 옵션들은주요 서브타입의 치료경과를 보다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혁신은 이어질 예정이다. 후발 주자들은 임상시험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남기며 미충족의료 해결을 기대케 한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는 22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열린미디어세션에서 림프종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했다. 윤 교수는 “혈액암은 림프성과 골수성으로 나뉜다”며 “림프성 안에 림프종이 속하고,림프종은 다시 호지킨과 비호지킨으로 분류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국내 림프종 환자의65%는 B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된다”며 “B세포 림프종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변연부 B세포 림프종(MZL),그리고 여포형 림프종(FL)으로 구분되는 등 다양한 서브타입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림프종은 국내에서 신규 발생하는 혈액암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또다른 혈액암인 백혈병보다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다. 림프종과 백혈병의 구분은 골수 침범 여부에 의해판단된다. 림프구 백혈병은 골수를 침범하고, 림프종은 골수를제외한 다른 장기에 종괴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윤 교수는 안내했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