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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론서프(Lonsurf, 제약사:다이호)'가 국내에서 전이성 결장직장암(mCRC) 치료에 허가됐다고 21일밝혔다. 론서프는 ‘트리플루오로티미딘(Trifluorothymidine)’, ‘티피라실(tipiracilhydrochloride)’성분 경구용 항암제다. 항암 화학요법(플루오로피리미딘 계열,옥살리플라틴 및 이리노테칸 기반),항 VEGF 약물, 항 EGFR 약물(RAS 정상형 wide type의 경우) 등의 후속치료에 승인됐다. 또치료할 수 없는전이성 결장직장암에도 사용될 수 있다. 제일약품은 일본 다이호사로부터 론서프를 도입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론서프 및 기존 대표품목인'TS-1'을 바탕으로항암제 분야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내 암환자 치료에큰 일조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론서프는 미국,유럽,일본에서 전이성 위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 18일 본사 건물에서창립행사를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표창수여식 순으로 이어졌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올해는 창립60주년을 맞이하는 더욱 뜻 깊은 해"라며 "창립기념일은 긴 세월 장수했음을 상징하는 축복받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제약품은1959년 설립 이래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어엿한 중견 제약회사로 성장했다"며 "이는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책임을 다한400여명의 임직원들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창출을 통해 더 우수한 제약회사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며 "100년 기업을 향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다해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 제약사측은장기 근속자들에게 공로패와 골드바를 전달했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가 “회원가족 역사탐방 및 야유회를 지난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9시40분까지 대구 일원 근대路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원 및 회원가족 등 총120명이 참석했다. 출발지인 울산지방법원 주차장에서 참석등록을 확인 후, 안내자료와 아침대용으로 준비한 김밥과 음료, 커피, 견과류 등을 지급 받아, 8시에 관광버스에 탑승, 목적지로 출발했다. 역사탐방은 대구를 일원으로 한 대구 근대문화의 발자취를 탐방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에 대구에 도착하여 동산 청라언덕, 선교사주택, 만세운동길, 계산성당, 제일교회, 민족시인 이상화와 국채보상운동을 주창한 서상돈 고택, 조선의 과거길 영남대로 등 대구 근대문화골목(제2코스)을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탐방했다. 이어 김광석길로 이동하여, 가수 故김광석이 살았던 모습을 김광석 조형물과 다양한 벽화를 통하여 추억하고, 삼삼오오 가족별로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점심을 해결했다. 오후에는 전국 최초의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하여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에 성공한 대구 수목원으로 이동하여, 숲의 해설사의 명쾌한 해설에 따라, 그 동안 잘 모르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병원 내에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윤리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렴 교육과 청렴슬로건 공모, 클린데이 행사 등을 통해 ‘클린병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감사실 주관으로 지난 18일 임직원의 청렴 준수의무를 강화하고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병원 본관 1층 로비 및 임상연구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CUH 클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패 및 공익신고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신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패 및 공익신고센터의 활동을 설명하고 대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부패 공익신고 리플릿을 배부했다. 행사장에서는 특히 이란우 상임감사를 포함한 감사실 전 직원이 어깨띠를 두르고 내원객 및 임직원들에게 직접 부패 및 공익신고 안내절차를 담은 리플릿을 전달하는 등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슬로건 공모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내가 지킨 우리 건강! 함께 지킬 청렴 건강!’을 SMS 문자로 발송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및 청렴의식 확산에 기여하도록 했다. 감사실에서는 이와 함께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관한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이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립 전문박물관 제1종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 5월 17일 개관한 소록도박물관은 소록도가 가진 역사적 가치 보존, 한센병에 대한 편견 해소, 소록도 사람들의 세상과 소통을 돕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박물관은 영상문화센터, 수장고, 어린이도서관, 학예연구실과 ‘한센병, 인권, 삶, 국립소록도병원, 친구들’을 주제로 하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한센병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과 인권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에게 전하고 있다. 소록도박물관이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진행하는 각종 협력 사업에 참가하여 다른 박물관과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소록도는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고난과 한센병 치료사(史)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적 현장이고, 이를 직접 경험한 사람들이 있으므로 의학전문박물관을 통한 관련 연구사업과 교류 전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이 기대된다. 소록도박물관은 국립 전문박물관 정식 등록을 계기로 중․장기 박물관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거짓 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41개로 의원 15개, 한의원 20개, 요양병원 1개, 치과의원 5개소이다. 지난 9월 24일 2019년 상반기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한 35개 기관과 공표처분에 대한 행정쟁송결과를 통해 확정한 6개 기관이 공표 대상으로 결정됐다.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 공표방법은 보건복지부(www.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s.or.kr),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누리집에 2019.10.21.~2020.4.20.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 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이다. 이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을 공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내분비내과 고정민 · 이승훈 교수팀이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279명의 폐경 여성들의 전신의 근육량과 골밀도와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전신의 근육량이 증가하면 넓적다리처럼 뼈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양이 많은 뼈에서 골밀도가 높아지고 골다공증 위험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하지만 전신의 근육량이 증가하더라도 근육이 상대적으로 적게 둘러싸고 있는 요추뼈(허리뼈)의 골밀도와 골다공증 위험도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술지인 ‘국제 석회화 조직 학회지(Calcified Tissue International, 피인용지수 3.293)’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근육이 뼈를 직접 둘러싸고 넓적다리뼈에서의 근육과 뼈의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하체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골밀도를 높이고 골다공증 위험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해 뼈의 강도가 약해지면 골다공증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이며, 근감소증 역시 근육이 감소되고 근력 감소로 인해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노인들의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21일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공익내부신고자를 찾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에 사법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앞선 국감에서 본 의원은 청와대와 한의협 간 첩약 급여화를 무리하게 추진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며 “그 과정에서 한의협 공익 내부신고자로부터 최 회장의 동영상과 녹취 등을 제공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 실현을 위해 공익신고를 한 내부신고자에 불이익이 가서는 안 된다. 위반할 경우 최대 5년이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며 “하지만 대한한의사협회는 내부신고자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고 있다. IP주소를 추적해 한명씩 추궁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위반하고, 국감기능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를 좌시하고 넘어가면 어떤 용기있는 내부고발자가 더 있겠나”며 “장관은 산하 단체의 관리감독 권한으로 경고하고 복지부 차원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한다. 조치가 미진할 경우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의 사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능후 장관은 “저희들이 관리감독하는 단체이기는 하지만 국가권익위의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도 “검토해 보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성모관 9층 성모홀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건강강좌는 △항암치료 부작용 극복을 위한 건강관리(유방갑상선외과 김봉균 교수) △유방암환자 고위험군 예방법(유방갑상선외과 이진아 교수) △유방암과 술, 커피, 건강보조식품(유방갑상선외과 김동주 교수) △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의 예방과 치료(재활의학과 이숙정 교수)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유방암 환우 및 가족, 유방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 중 검진도 진행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선우영 교수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정기검진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인 매년 건강강좌를 열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아이에스동서와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공동추진하고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아이에스동서가 분양(예정)하는 ‘대구역 오페라W’의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23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헬스케어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900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올해 발표된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하는 대장암·유방암·폐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해마다 1등급 받고 있으며, 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병원 건물의 신축·리모델링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호흡기와 소화기 증상을 반복적으로 겪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소아 ADT(Aerodigestive team) 운영에 나섰다. 호흡기‧소화기 증상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증상 간 상호 연관성이 높다. 소아 ADT는 특정 환자에게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들을 종합적으로 살펴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다학제 팀이다. 김경원 소아호흡기알레르기과 교수를 필두로 소아호흡기알레르기과, 소아소화기영양과, 소아외과, 소아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연하재활치료팀, 영양팀, 임상전담간호사가 팀을 이뤄 검사, 재활을 포함한 치료, 각 환아 상태에 맞는 식사 요법까지 아우르는 치료를 시행한다. 치료는 호흡(breathing), 영양 섭취(feeding), 삼킴(swallowing)과 이에 따라 성장(growth)이 저해되고 있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렁거림이 반복되는 환자, 호흡이 불안정한 환자, 폐렴이 반복되는 환자, 사레들린 기침이 반복되는 환자, 가래가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환자, 음식 삼킴이 불안정해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환자 등이 구체적인 치료 대상이다. 주치의가 협진 대상이라고 판단되는 환아에 대해 소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스토가(성분명라푸티딘 lafutidine)’에서NDMA(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검출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제약사측은 지난달라니티딘NDMA검출 파문 이후, 안전성 확인 차원에서 라푸티딘성분을 대상으로 자체 시험을 진행했다. 라푸티딘은라니티딘의대체의약품으로 처방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 한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 분석기(LC-MS/MS) 및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 분석기(GC-MS/MS)를 통해 이뤄졌다. 그 결과, 두 가지 실험에서 모두NDMA가 검출되지 않았다.또N-니트로소디에틸아민(NDEA), N-니트로소디이소프로필아민(NDIPA), N- 니트로소에틸이소프로필아민(NEIPA) 등 유해성분도 발견되지 않았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발사르탄에 이어 올해 라니티딘에서 NDMA가 검출됨에 따라, 관련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자체 시험을 진행했다. 식약처에서도 각 제약사에 검증절차를 통해 관련 의약품의 안전성을 자체 확인 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은 “최근 라니티딘 사태 이후, 대체의약품으로 처방되는 스토가(라푸티딘)의 안전성을선제적 검사를통해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유대현)에서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푸스 질환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2019년 루이사 연례세미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주연 교수가 ‘루푸스 약물 치료의 발전’, 남보라 교수가 ‘루푸스 감염 및 예방접종’에 대해 강의한다. 강좌는 루푸스를 앓고 있거나 치료 중인 환자 및 보호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루푸스 명의 ‘배상철 교수의 질의 응답시간’과 환우들의 대화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루이사(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는 루푸스 환우 자조모임으로 루푸스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 상담, 루푸스 교육, 의료비와 생활비 지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으로 인한 정서적,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여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본 강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단법인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T. 02-2285-4546).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조우람 교수가 최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제4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는 정형외과 및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된 기초의학 연구 및 발전을 위해 정형외과 의사 및 관련 연구자들이 모임을 결성해 1995년 6월 23일 창립됐다. 매년 1회의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정형외과 기초과학 연수강좌를 매년 1회 개최해 정형외과 전문의를 준비하거나 새로이 근골격계 분야의 연구를 배우려는 학생 및 연구자에게 관련 지식 및 최신 지견을 전달하고 있다. 조우람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인공관절에 사용하는 비구컵의 나사 길이를 한국인 골반의 3D 모델을 이용해 정확하게 예측하고 실제 인공관절 수술 및 인공관절 재치환 수술 발전에 크게 기여함을 인정받아 이번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에 대해 조 교수는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에서 큰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학제적 학회인 만큼 다양한 각도에서 환자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 실시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수가시범사업에 허점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21일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인 환자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빠른 개선을 요구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수가시범사업, 이른바 만관제는 지역사회 1차의료를 통한 만성질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건보공단에서 2016년 9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2019년 8월까지 2171개 의원이 참여했으며, 등록 환자수도 15만 2751명에 달한다. 그러나 윤일규 의원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초기 교육 건수는 전체의 수가 청구 건수의 21.5% 밖에 되지 않았다. 교육시간도 전반적으로 너무 짧았다. 당뇨병의 경우 한 환자에게 할애되는 평균 교육시간은 단 14분에 불과했다. 당뇨병 기본지식, 식생활, 운동 등 모든 교육이 14분 안에 이뤄진다는 것이다. 교육시간이 1분이 채 되지 않는 경우도 전체 14만 3407건 중에 569건, 평균 14분보다 짧은 교육 건은 9만 5163건으로 전체 교육건수에 66.4%를 차지했다. 밤 11시 이후 교육을 진행한 경우도 35건이나 됐다. 윤 의원은 “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항암제 사업부 신임 총괄에 크리스토프 위즈너(Christof Wiesner) 디렉터를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즈너 디렉터는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마켓 액세스(Market Access) 및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앞서 로슈의 주요 표적항암제인 맙테라와 허셉틴의 라이프 사 이클 리더를 역임한 바 있다. 통찰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국내암 환자 및 의료진에게 보다 빠르게 혁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받는다. 이와 함께 한국 로슈는 스페셜라이즈드 케어(Specialized Care) 사업부 신임총괄에 이희정 디렉터를 임명했다. 통합 비즈니스 전략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전략을 수립하는BASE(Business, Analytics, Strategic & Effectiveness) 사업부 신임 총괄에는 김태길디렉터를 임명했다.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은 21일 실시한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항생제다제내성균 관리를 방치함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부는 2016년에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나 시행된지 4년이 지난 현재까지 국내 다제내성균 감염 환자 치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성이 가장 높은 항생제 다제내성균인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는 2013년에 국내에서 첫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전국적으로 빠르게 토착화되고 있으며, 특히 5세 미만(0~4세) 영유아에서도 CRE 병원체 보유자가 확인돼 문제시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이명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CRE 감염증 발생신고는 1만 1954건이며, 이 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644명으로 나타났으며, CRE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143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의 경우 8월까지 발생신고는 9677건(병원체 보유자 9515건, 환자 462명, 사망자 118명)으로 전년도 동일기간과 비교해 20% 증가했으며, 치사율은 25.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수 의원은 “항생제다제내성균은 20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1일 강남검진센터(한국의학연구소강남의원)와 광주검진센터(한국의학연구소광주의원)가 보건복지부 지정 ‘2019년 그린처방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그린처방의원 비금전적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적정하게 처방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의원에 대하여 비금전적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의약품 적정처방을 장려하고 있다. 그린처방의원 지정 기준은 2개 반기 연속해 PCI(약품비고가도지표, 요양기관의 약품비 발생수준을 나타내는 상대평가 지표)가 0.6 이하이고,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 중 급성상기도감염항생제처방률이 22.1% 미만이면서, 주사제처방률이 20.0% 미만인 기관이다. 그린처방의원에 선정된 기관은 현지조사의뢰 대상기관 제외(조건 충족 시 적용, 부당금액은 환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진자조회 유예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2019년도 그린처방의원 지정기간 및 인센티브 적용기간은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는 “KMI는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KMI 전국 검진센터는 의약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28일 협회 8층 대교육장(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제도 이해를 위한 민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사전심의 민원 교육은 제조·수입·판매업자 및 광고대행사 등 의료기기광고심의제도에 관심 있는 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제도 △주요 심의 사례 △질의응답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과 팩스로 사전 접수를 받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단 업체별로 최대 2명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80명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adv.km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회는 2007년 4월부터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에 대한 사전적인 예방조치로 의료기기법 제25조에 따라 광고사전심의에 관한 업무를 위탁받아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광고사전심의위원회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의를 기본으로 국민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합리적인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광고사전심의 민원 교육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46)가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골다공증학회 제1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는 ‘비전형 전자하 대퇴골 골절 시에 긴 골수정을 이용한 고정이 정말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골다공증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를 3년 이상 장기 복용 시 약한 외상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비전형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퇴부 골절 부위 수술 시 주변부의 추가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기다란 골수정을 삽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짧은 골수정을 삽입한 환자와 비교했을 때 골절 위험성에 차이가 없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즉 짧은 골수정을 이용해 수술한 후 약 복용을 중지한 경우 삽입물 주변의 추가 골절 위험성에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연구업적이 우수하며, 골다공증 관련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짧은 골수정 삽입하는 수술시간은 비교적 짧고 방사선 조사량도 줄일 수 있어 환자에게도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며, “골다공증성 골절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