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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가 2019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지난 4일~6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신진영 교수는 미세먼지와 오존의 암 발생 위험을 비만 정도에 따라 분석, 비만 군이 비만하지 않은 군보다 암 발생에 있어 미세먼지에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논문은 암 발생과 관련있는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교육, 결혼유무, 지역, 동반질환 등 사회경제적 요인을 보정하고 대표성을 지니는 데이터를 이용해 신뢰성 높은 연구 결과를 보여줬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지난 11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통증크리닉 심재항 교수가 강사로 대상포진후 신경통의 정의, 증상과 치료에 관해 설명했다. 심 교수는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VZV)에 의해 피부의 심한 통증과 물집이 생기는 신경 질환이며, 대상포진 치료 후 1개월 후에도 통증이 남아 있는 경우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구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고령, 면역저하, 광범위한 병변, 안면에 생긴 대상포진 등에 유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초기에 신경통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1일에는 심장내과 이용구 교수가 ‘심장의 적신호 심혈관질환, 협심증 관리’에 관하여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제20회 간의 날(10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후 2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간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간의 날’은 대한간학회가 국민들에게 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매년 10월 20일을 전후해 간 질환 건강강좌 등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간 센터 소개(김영석 소화기내과 교수), ▲B형 간염의 진단과 치료(이세환 소화기내과 교수), ▲C형 간염의 진단과 치료(김상균 소화기내과 교수), ▲알코올성 지방간의 진단과 치료(유정주 소화기내과 교수),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진단과 치료(정승원 소화기내과 교수), ▲간 이식이란?(정재홍 외과 교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영석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국내 전체 간암 발병 원인의 80%에 육박하는 B형 및 C형 간염, 간경변증의 심각성과 진단·치료·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개강좌를 준비했다. 또한,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방간 질환에 대해서도 강의가 있을 예정이니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강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국내 최초로 소아와 청소년, 성인과 노년기 전 주기를 아우르는 다학제 협진체제의 류마티스 전문진료센터의 문을 열었다. 15일 개소식을 가진 명지병원 류마티스센터는 소아 류마티스질환의 명의 김광남 교수가 이끄는 전문진료센터로 소아 및 성인의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검사와 진단, 치료, 그리고 상담 및 교육까지를 통합적으로 책임진다. 특히 소아 류마티스 환자들이 성장함에 따라 성인 류마티스 진료로의 진료연계 체계가 원활하지 못한 국내 류마티스 치료시스템의 현실을 감안, 소아와 성인 류마티스 진료의 자연스런 가교 역할에도 중점을 두게 된다. 소아 및 성인 류마티스 환자들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류마티스내과 및 소아청소년과와 함께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통증클리닉, 안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등과의 긴밀한 협진을 통한 다학제적 진료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검사와 진단, 치료 및 수술, 재활과 합병증 치료 등을 효율적으로 병행함으로써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치료와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류마티스센터는 각종 소아류마티스질환은 물론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 통풍, 루푸스, 강직척추염, 베체트병, 쇼그렌증후군, 골다공증, 재발성류
치협이 헌법재판소의 1인 1개소법 합헌 판결에 대한 후속 조치에 본격 나선다.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장은 지난 1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6회 정기이사회에서 1인 1개소법 입법체계 완성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1인 1개소법 합헌 판결 후속조치와 관련 “국회,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오는 11월 중에 주요 보건의료인단체가 참여하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합헌 취지에 맞추어 기업형 불법 사무장치과의 폐쇄명령 또는 개설허가 취소, 건강보험 환수 등 실질적인 처벌을 강화할 수 있는 법률개정 및 보완입법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식 총무이사는 “대법원의 1인 1개소법 위반 병원의 요양급여비 환수 취소결정 배경에는 구체적인 처벌조항이 없다는 것이 주요 이유”라며 “입법체계의 마침표를 찍기 위한 보완입법을 조속히 마련하여 1인 1개소법이 실효적인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치협은 일반 치과의사들이 취업하려는 치과의 1인 1개소법 위반 여부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기업형 불법 사무장치과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는 판단에 따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1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교사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Help! 닥터 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elp! 닥터교실’은 강남, 서초 지역 교사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건전한 학교생활, 학습 및 생활지도 역량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가 매월 1회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의학 자문과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과장, 김은주 교수, 이영식 사무국장,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장수 교육지원국장, 주민화 학교통합지원센터장, 정경식 학교통합지원센터 장학사 등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김은주 교수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아이들을 바르고 올곧은 길로 인도하고 교육하시는 선생님들의 고민과 고충을 잘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이런 사회적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신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가 지난해 다시 증가한 가운데, 여전히 ‘미용성형’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고,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 중 중국인 환자가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진료과별 외국인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는 총 46만 4452명으로 2017년(39만 7882명) 대비 16.7% 증가했으며, 이중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목은 내과통합으로 8만 9975명으로 19.4%를 차지했다. 이어 성형외과 6만 6969명 14.4%, 피부과 6만 3671명 13.7%, 검진센터 4만 1230명 8.9%, 산부인과 2만 4472명 5.3%, 정형외과 2만 3864명 5.1%, 신경외과 1만 4052명 3%, 일반외과 1만 2810명 2.8%, 치과 1만 2483명 2.7% 등이었다. 성형외과는 2014년 이후 내과통합과를 제외한 모든 진료과목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합한 미용성형관련 외국인환자는 13만640명으로 전체의 28.1%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미용성형 실환자 수는 전
골절·골다공증 관련 국내 최대 연구단체인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정호연)는 ‘세계골다공증의 날(10.20)’ 을 앞두고 국회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정호연이사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진은 15일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을 찾아 ‘골다공증·골절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제언’ 자료를 전달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을 당부했다. 정이사장은 “뼈가 부실해지면 신체활동을 필요로 하는 노동활동 참여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전반적 운동능력 저하, 활동량 부족, 자신감 상실 등으로 이어져 건강악순환이 시작된다. 골다공증과 같은 근골격계 만성질환에 대한 조기치료 및 지속관리를 위해 ‘약물급여기준 제한’, ‘한국형 재골절예방프로그램 도입’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 고 요청했다. 김세연 보건복지위원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골다공증 등 노인질환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리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활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우선순위를 국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위원장은 지난 8월 29일 세계골다공증재단(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 IOF) 대표자인 필립 하버트 박사(Dr. Phi
올해 조현병을 비롯한 중증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인원에 의한 사고나 범죄가 연이어 일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인식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사회로의 복귀를 도움 받아야 할 많은 이들이 여전히 진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조현병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조현병으로 인한 진료비는 2015년 3735억원에 비해 8.3% 증가한 40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까지 집계된 진료비도 이미 2000억원을 넘었고, 큰 폭은 아니지만 매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로 볼 때, 조현병 진료비는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파악된다. 연령별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40대 26.2%(15만 3639명) 50대 21.4%(12만 5646명), 30대 19.5%(11만 4250명) 순으로 나타났다. 조현병의 발병 시기에 대해 남자는 10대 후반~20대 초반, 여자는 20대 중반~30대 초반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이전에 발병된 사실을 모르고 지내다 뒤늦게 치료를 시작한 인원들이 축적된 것으로
“서울시의사회 회장으로서 회무 전반기가 끝났는데 자평해 보면 의사를 위한, 가능하면 의사회 영역이나 활동을 펼쳐 보이는 회무를 하려고 노력했다. 16개 시도의사회가 지역에 있는 데 시각이나 관심이 좁은 게 아닌가. 그렇다 보니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어떤 일을 해도 국민 시각이 편견이 있어 회무 한계점을 느꼈다. 이제는 위험수위다. 이제는 좀 더 마음을 열고 사회적으로 국민적으로 지역적으로 더 들어가야 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는 회무가 시작되자마자 서울지역에서 모든 다방면으로 영역을 넓히자는 게 회무 목표 중 하나였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언급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말 정기총회에서 대의원선거로 당선, 그해 4월부터 회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10월부터 임기 3년 중반이 되는 시기라서 1년 6개월간 회무를 점검하고, 앞으로 1년 6개월간 회무 방향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박 회장이 모두 발언 후 기자단 조언과 질문이 이어졌다. 메디포뉴스가 인터뷰 형식의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임기 중 절반 시점이다. 그간 서울시의사회 회무를 보면 서울시민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울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굿모닝 우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JW중외제약, JW신약등 JW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호박죽 등 계절음식을 나눴다. ‘굿모닝 우면’은 매월 실시하는나눔 봉사활동이다.지역의 소외 이웃과 음식을 나누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은 추워질수록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과 상생하는 JW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성분명:Tanfanercept)’의 임상시험(VELOS-1 Study) 결과를미국안과학회(AAO 2019)에서 구두 발표했다고 16일밝혔다. 임상결과는 지난 14일(현지시간) Original Paper 세션에서 구두 발표됐다. 이번 발표와 패널토론은 HL036 연구책임자인 안과전문의 토르킬드센박사가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HL036 2상 임상시험(VELOS-1 Study)은 지난해 미국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150명을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결과, HL036 점안액은 객관적인안구건조증 징후(안구표면손상)와 주관적 증상(안구불편감) 개선측면에서 위약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또 작열감(burning), 따끔거림(stinging), 통증(pain) 등 주된 증상도 개선시켰다. 점안 직후 안구 불편감은 인공눈물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토르킬드센 박사는 “안구건조증은 환자 별로 징후(Sign)와 증상(Symptom)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복잡 질환”이라며 “2상 수준에서 두 가지 지표의 동시 개선은 극히 드물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를 고려하면, HL036의징후와 증상 개선효과는 인상적”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드림씨아이에스(대표 공경선)는‘제13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Pfizer R&D University)’를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오는11월9일과16일,두 차례에 걸쳐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열린다.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의약 R&D 교육프로그램이다.의약품R&D현장의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한다.국내R&D전문 인력 양성과 임상 시험 연구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이번 교육에서는 의약품 개발과정 및 임상 연구, 한국의 임상시험 현황,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 기준 배경과 원칙 등의약 R&D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 임상시험모니터 요원(CRA), 임상 연구코디네이터(CRC)등 의약 R&D에 특화된 직업도 소개될예정이다. 강의 후 연자 및 임상 연구 일선에서 활약 중인 실무진과의 Q&A 시간도 가진다.교육 전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13회 화이자R&D유니버시티는 오는11월9일부산벡스코 제1전시장, 11월16일서울한국화이자 타워에서 열린다.약학,간호학,생
대한약사회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의 담화문 내용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약사회는 “최혁용 한의협 회장은 최근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담화문을 발표했다”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김순례, 윤일규 의원 등 약사 출신 국회의원의 왜곡된 지적으로한의협이 공격당해 참담하지만, 첩약급여 추진은 계속하겠다는 내용이었다”고안내했다. 이어 “첩약을 실제 복용하는 국민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한의협의행태에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며 “첩약 건강보험을 시행하려면안전성∙유효성∙경제성을 갖춰야한다고 지적한 것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으로서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를‘특정 직능 출신이 한의협 추진 정책을 깎아내리는 것’이라고 정의하는 한의협의 태도는 참으로 왜소하다”며 “복지부와 관련공공기관도 첩약급여를 위해선 최소한의 안전성∙유효성∙경제성이확보된 다음에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의협은 회원만을 위한 담화문 발표에 급급해 할 것이아니라 자신들의 경솔한 발언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며 “첩약급여화를 위한 안전성, 유효성 및 경제성을 담보하는 것이 우선임을 깨닫기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입
충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전임상실험센터가 15일 전임상실험센터와 의생명융합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전임상실험센터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ABL-3) 개소식 및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당일 전했다. 개소식에는 송민호 병원장, 박용호 의생명연구원장, 조은경 전임상실험센터장,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김화중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병원 및 학교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ABL-3 연구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ABL-3 시설은 연구자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고위험병원체 외부유출 차단을 위한 필수 시설로써 이를 기반으로 의생명연구의 활성화와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개소기념 국제 심포지엄’은 김화중 의과대학장과 박용호 의생명연구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은경 교수(전임상실험센터장), 허강민 교수(약리학교실), 김진만 교수(병리학교실)가 각각 세션 좌장을 맡았다. 결핵과 감염병 연구의 대가인 하디 콘펠드 교수(미국, 매사추세츠 의과대학), 어형진 교수(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및 뇌과학 염증분야 연구 대가인 리차드 데인만 교수(미국, 샌디애이고 캘리포니아대학) 등 국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감염관리 예방을 위해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 중이다. 15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본관 로비와 신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본관 1층과 3층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환자안전 O/X 퀴즈, 손위생 실습, 환자 안전을 위한 ‘나의 다짐’ 카드 작성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16일에는 신관 세미나실과 대강당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안전교육과 감염내과 송은희 교수의 감염관리 특강이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 부스 앞에는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문을 설치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 만들기는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 모두의 참여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했다. 감염내과 송은희 교수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환자안전 주간행사는 환자와 내원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15일 보건복지부의 2018년말 기준 보건의료인력 현황에 따르면 활동자수의 경우 의사는 10.2만명이고 한의사는 2만명이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인력 현황이라는 자료에서 면허등록자를 보건복지부 면허발급시스템을 기준으로 하고 사망자는 제외했다. 활동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된 보건의료인을 기준으로 했다.(’18.12월말 기준, 단위: 명) 면허종류 면허등록자* 활동자수** 활동률 계 1,706,194 702,176 41.2% 의 사 123,106 102,471 83.2% 치과의사 30,910 25,792 83.4% 한의사 24,861 20,759 83.5% 간호사 394,662 195,314 49.5% 간호조무사 729,264 178,287 24.4% 조산사 8,266 75 0.9% 임상병리사 58,665 22,877 39.0% 방사선사 44,654 29,940 67.0% 물리치료사 66,999 38,015 56.7% 작업치료사 16,650 6,807 40.9% 치과기공사 34,953 2,582 7.4% 치과위생사 79,230 36,402 45.9% 보건의료정보관리사 24,608 5,018 20.4% 약사 69,366 37,837 54.5% * 보건복지부
획일적인 치료(one-size-fits-all)를 탈피하려는 노력이 희귀암에 대해 이뤄지고 있다. 로슈는Foundation Medicine사의 기술을 바탕으로원발부위불명암(CUP)에 최적화된 치료제 찾기에 나섰다. 후향적 분석에서 CUP 환자의 30%는 표준치료법이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표준치료는 미충족의료를 야기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대안이 제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슈는 최근 유럽종양학회연례학술대회(ESMO 2019)에서 현재 진행중인CUPISCO 연구를 소개했다. 이 연구는 로슈와Foundation Medicine이 진행한다. Foundation Medicine은 지노믹스 프로파일링 전문기업이다. 분석을 기반으로환자 개개인별 적합한 치료제를 제시한다.Foundation Medicine은 지난해 로슈에 인수됐다. CUP는 전이성 암의 특성을 가지며,원발부위를 알 수 없는 것으로 정의된다. 유병인구는 전체 암 진단자의 3~5%에 해당한다. 이런 특성을 가진 암 환자에게는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이표준치료로 제시된다. 단, 전체생존기간(OS)은 1년을 넘기지 못하는 실정이다. 로슈와 Foundation Medicine은CUP환자에게 더 나은 치
심평원이 극심한 실적 저조에 빠진 장애인 건강주치의제 시범사업을 살리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국정감사에서도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온 만큼 차기 시범사업에서 어느 정도 수가 인상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장애인 건강 주치의 서비스 확대 모형 개발 및 2차년 시범사업 평가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2018년 5월부터 시행된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중증장애인이 거주 지역내 장애인 건강주치의로 등록한 의사 1명을 선택해 만성질환 또는 장애 관련 건강상태 등을 지속적‧포괄적으로 관리 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시범사업 참여율이 저조하다. 건보공단 자료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신청 대상 중증장애인 97만명 중 0.08%인 811명만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은 228곳이 참여하고 있고, 577명이 주치의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이수한 의사 중 316명이 주치의 등록을 했지만 실제 활동 중인 주치의는 87명에 그치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연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확대를 위한 모형을 개발하고, 2차년 시범사업의 본 사업 전환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연령별·
계명대 동산병원 병원학교에서 15일 오후 2시 30분 6층 회의실에서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당일 전했다. 연수회는 ‘건강장애학생의 학교복귀 지원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30여명의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최희정 동산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의 개회식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심예지 교수(소아청소년과 혈액종양분과)의 ‘소아암의 이해’ 강의가 있었다. 또 김희경 교사가 ‘학교복귀 지원 노력-한살 동산병원학교’를 주제로 동산병원학교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은 병원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희정 동산병원학교장은 “건강장애학생들이 건강을 되찾은 후 느끼는 학습 뒷처짐의 부담감이 상당하다”며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우리 담당교원들이 어떻게 질병과 학습을 모두 돌보고 회복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함으로써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마련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산병원은 3개월 이상 장기 치료를 받는 소아·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병원학교를 운영 중이며, 학업의 연속성과 더불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