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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본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가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6회 아시아 신경정신약물학회(Asian College of Neuropsychopharmacology)에서 우수연구상(Best Research Award)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교수는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의 감소가 핵심증상이라는 연구결과를 보고하여 우수연구상을 수상하게 됐다. 연구논문의 제목은 "Reduced Awareness of Surroundings Is the Most Central Domain in the Network Structure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Symptoms"이며, 박 교수는 이 연구결과를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해리증상에 대한 평가 및 진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교수는 이미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2차례 등재된 바 있으며, 우울증에 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해운대백병원 학술논문상, 오츠카 신진의학자상, 룬드벡 신경과학연구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오는 10월 31일(목) 오후 2시부터 본원 지하 강의실에서 ‘척추와 관절에도 변형을 막는 골든타임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류마티스 내과 윤보영 교수와 이주현 교수가‘강직성 척추염’, ‘골관절염’의 예방과 관리 그리고 운동요법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류마티스내과 윤보영 교수는 "류마티스질환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발병 후에는 관절 변형과 손상을 막기 위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류마티스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 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상태를 재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류마티스 질환과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종 의료급여수급자 중 조산아 및 저체중아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 시 본인부담을 총 진료비의 5%로 경감하여 주는 연령을, 만 3세에서 5세까지로 확대하는 내용의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5일 제44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만 3세에서 5세 미만의 조산아 및 저체중아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 또는 특수장비촬영(CT, MRI 등) 시 적용되던 본인부담률이 총 진료비의 15%에서 5%로 대폭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16~’20년)에 따라 아동 의료비 부담을 그간 지속적으로 완화해 왔다. 지난 1월에는 2종 의료급여수급자 중 1세 미만 아동의 외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의원급 의료기관 이용 시 1,000원에서 무료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이용 시 총 진료비의 15%에서 5%로 각각 낮춘 바 있다. 보건복지부 이영재 기초의료보장과장은 “저소득 가구의 임신과 출산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본인부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건보공단·심평원 국감은 의약분업과 문재인 케어를 설계하고,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의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야당 복지위원들은 김 이사장에게 건강보험의 중장기 재정 관리 문제, 자금운용 방식 등 건보제도의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한 질의를 쏟아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 건보공단 원주 본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자유한국당 김명원 의원의 “문재인 케어를 도입하며 불과 2년 후 재정 예측이 빗나갔다”는 지적에 “메르스 사태 당시 시행됐던 선지급제도가 원상복귀하며 예상치 않던 부채가 1조원 생겼는데 지난해 반영하지 않아 부채가 커졌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 “그걸 왜 예상하지 못했나”라고 다그치자 김 이사장은 “선지급제도는 일몰제로 어떻게 될지 결정하지 않은 상태였다. 회계상 원칙을 어떻게 적용하느냐 문제인데 선제적으로 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건보공단이 문케어 홍보를 위해 방대한 규모로 유례없는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지만 김 이사장은 자신의 소신을 내비쳤다. 김용익 이사장은 “여론조사는 전적으로 제 아이디어다. 주변에
박상연 화이팅통증의학과 의사 부친상, 김주연 디에이성형외과 의사 장인상 *14일, *빈소 고대구로병원, *발인 10월16일, *(070)7606-4213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허가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허가 시 필요한 서류는 제품의특성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정해진 틀은 없기에 승인 사례를 참고로 개발 제품이 증명해야 할 점을 유추하는 자세가 필요했다. 무리한 임상시험 진행은 모든 것을 그르칠 위험이 있다는 조언도 제시됐다.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 작성한 결과보고서를 꼼꼼히 살펴보는 노력 역시 요구됐다. 헬스케어 컨설팅 기업 클립스 주완석 전무는 14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열린 ‘바이오의료 생태계 활성화 세미나’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허가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주 전무는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느 부서가 무엇을 담당하는지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는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개발사가 가장 헷갈려 하는 점이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국내 규제당국은 식약처와 식품의약안전평가원으로 구성된다”며 “행정은 식약처, 심사는안전평가원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사는 안전평가원의 바이오생약국에서 관할한다. 허가를 위한서류나 과학적인 논의는 바이오생약국과 접촉해야 한다고 주 전무는 언급했다. 서류 준비가 완료된 뒤 행정절차에들어가면 문의대상은 식약처가 된다. 흔히 언급되는
최근 정부의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의 문신시술을 일반미용업소로 확대하는 정책에 국민건강을 이유로 반대하는 의료계 목소리가 대한피부과학회·대한피부과의사회에 이어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로 이어지고 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10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90회 국정현안 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눈썹과 아이라인 등 반영구화장의 비 의료인 시술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의료계의 반대 성명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1일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피부과의사회는 공동 보도자료에서 “반영구화장은 다름 아닌 문신시술이다. 이것이 암암리 성행하는 것이 어느 정도 사실이나, 이를 경제 활성화를 명목으로 완전히 합법화하는 것은 돈과 국민의 건강을 바꾸는 행위로 판단되어, 피부과 전문의의 양심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대했다. 그러면서 “현행법의 판례상 문신시술은 침습성 의료행위로 의학적 위험에 대해 대비가 잘 되고 의무기록이 10년 동안 보관되는 등 장기적인 위험성에 대해 대응할 체계가 마련되어 있는 의료인에게만 허용이 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혹자는 이러한 법안에 대해 전세계에 유래가 없는 규제라 한다. 하지만 피부과 전문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이 ‘신경근 차단제의 잘못된 처방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 발생’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14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따르면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기계환기(인공호흡기 사용)가 필요한 수술이나, 전신마취 이외의 목적으로 신경근 차단제를 사용하여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危害)가 발생한 사례의 주요 내용과 ▲이러한 환자안전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및 관련 예방 활동 사례가 포함되어 있다. 신경근 차단체를 잘못 처방하여 환자에게 호흡 마비 등의 위험을 초래하는 환자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이완제는 약리 작용에 따라 약효가 다르게 분류되어 ▲ 중추성 근이완제 - 근육의 경련 또는 긴장 시 근육 이완 목적으로 사용, ▲ 신경근 차단제 – 기계환기가 필요한 수술이나, 전신마취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함에 혼동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경근 차단제를 투여할 경우 환자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환자감시장치를 사용하고 필수적으로 산소 공급도 함께 해 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신경근 차단제’를 ‘근이완제’라 칭하는 관례 때문에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14일 제10호 이슈리포트 “1인 1개소 합헌과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10호 이슈리포트는 지난 8월 29일 합헌 판결된 1인 1개소법의 수호과정과 판결의 의미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정부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제안했다. 정책연구원은 1인 1개소법 합헌 판결 이후 해결해야할 과제로 ▲불법 네트워크 실태 파악 및 자진 신고 활성화 ▲처벌 강화·요양급여비용 환수 등을 위한 보완입법 ▲전문가평가제 및 자율징계권을 통한 치과계 내부 자정 장치를 꼽았다. 1인 1개소 제도개선 TF 간사를 맡고 있는 이재용 정책이사는 “이번 이슈리포트는 회원들에게 1인 1개소법 합헌의 의미와 향후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작성됐다. 1인 1개소법 합헌은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을 위한 첫 신호탄”이라며 “치과계 생태를 흐리고 국민에게도 위해한 불법 네트워크치과를 척결하기 위해 회원들의 지지를 바란다”고 이슈리포트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번 합헌 판결은 협회가 지난 4년 동안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한 노력에 대한 결실이다. 하지만 이번 합헌 판결은 제33조 8항 조항만 합헌 판결이 났을
가천대 길병원은 “본원 안과 김동현 교수가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대기 중 오존 농도 변화에 따른 안구건조증의 자각 증상과 눈물분비량 등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오존 농도가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4일 밝혔다. 오존은 대기 중 미량 기체로 활성산소 생성의 주요 원인이며, 주요 광화학스모그 산화제이다. 오존은 신체 내 호흡기 질환과 악성 천식, 피부염증, 사망률 증가 등 다양한 악영향을 끼친다. 우리나라도 매일 대기 중 오존 농도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더운 여름철에 오존 농도의 증가에 따라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한다. 이번 연구는 남성 7명, 여성 26명 등 전체 33명의 66안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의 평균 나이는 55.2세였다. 연구는 대상자들의 첫 검사와 2개월 후 추적 검사 시 이전 1주간 노출됐던 평균 대기 오존농도 그리고 안구표면질환지수(OSDI,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점수와 눈물분비량, 눈물막파괴시간 등을 조사해 이뤄졌다. 오존농도는 일일 오존 농도의 평균치로 매월 산정했다. 초진 시 오존농도는 0.019±0.017ppm이었다. 연구 결과, 오존농도가 0.0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달 12일자로 송병철 교수(54세, 현 진료처장, 소화기내과 교수)가 제7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송병철 병원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 11일까지 3년이다.”라고 14일 밝혔다.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출신으로 오현고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소화기내과 간(肝) 분야의 권위자로서 간암, 급/만성 간염, 간경화, 지방간, 알콜성 간질환등 환자를 위한 진료에 전념했으며,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및 교육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2일 인천대공원에서 ‘제7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생의 마지막, 아픔은 덜고 마음은 채우고’를 슬로건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를 중심으로 인천, 고양, 파주 등 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참여 기관은 ▲인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길병원 ▲인하대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굿피플의원 ▲봄날요양병원 ▲연세메디람병원 ▲연세나을암요양병원 ▲경기의료원 파주병원 ▲일산백병원 등 12곳이다. 행사는 ▲홍보·상담 Zone(OX퀴즈, 메시지 퍼즐 카드, 완화의료정보 안내 및 상담) ▲체험 Zone(캘리그래피, 아로마 핸드마사지) ▲포토 Zone(스토리툰 전시,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맞아 공원을 찾은 많은 가족 단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김대균 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생의 마지막 시기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4일 “한방 추나요법이 학문적 근거가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았는데 서둘러 건강보험을 적용해 3개월만에 130억이라는 막대한 건보재정이 낭비됐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 <성명서>한방추나 3개월간 130억원 지출, 시작에 불과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한방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된지 3개월만에 급여 청구가 113만건 이루어지고, 건강보험 부담금은 총 130억원이 지출된 사실이 공개됐다. 시술을 받은 환자는 36만명. 이 가운데 연간 시술 횟수 상한인 20회를 채운 환자가 3000명이 넘었다. 한의계에서는 추나요법이 한방원리를 기본으로 하여 중국의 투나, 일본의 정골요법, 미국과 유럽의 카이로프랙틱 등을 통합한 현대적 한국 추나요법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작 추나 급여화 근거의 핵심이 된 ‘근골격계질환 추나치료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논문은 중국 추나요법의 유효성을 연구한 논문 66개를 대상으로 한 논문이었고 한국 추나요법에 대한 논문은 단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는 이 연구에 포함된 중국 논문들도 질이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추나요법 급여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 평가 연구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가 ‘약국의 특정 약, 특정 질병 관련 의약품 광고 허용을 반대한다!’는 보도자료를 14일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약국에서 특정 의약품 또는 특정 질병 관련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경우, 이에 관한 광고 표시를 허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은 “이것은 의약품 처방과 의약품 조제를 분업으로 한다는 의약분업의 본질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의약품에 대한 약국에서의 광고로 인한 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다.”며 반대했다. 그러면서 “약물의 오남용을 막고 의학적 전문지식을 갖춘 의사만이 환자에 대한 진료를 통해 정확한 처방을 내리는 의약품을 약국에서 광고해야 한다는 것인데, 왜 광고가 필요하며, 허용을 해야 하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정의 범위나 광고의 특성의 근거 부족, 국민 안전, 불법진료행위 개연성 등을 감안하면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대개협은 “약국에 특정 약, 특정 질병 관련 의약품의 광고가 허용된다면, 그 ‘특정’이란 어떤 범위이며, 어떤 근거로 정의될 것인가. 또한 광고라는 제한된 특성으로 인한 환자들의 잘못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지난 13일 대전시 유성구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9회 대전지역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결승에서 맞붙은 을지대학교병원에 1대0으로 승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이 대회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비롯 충남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선병원, 대전한국병원 등 지역의 종합병원들이 축구를 통한 체력 단련과 병원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문재인 케어 시행으로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증가했다는 일각에 지적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14일 건보공단 원주 본원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실손보험 손해율과 건보재정의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보험료 조정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문케어가 목적하는 바는 크게 2가지로 보장율 70%달성과 의료비로 가계파탄을 막는 것”이라며 “상한제와 재난적의료비지원제도를 통해 가계파탄이 날 정도의 고액진료비 부담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케어가 완성돼 진료비 때문에 가정경제가 심각해지는 일이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굳이 실손보험을 가입할 필요가 없다”며 “다만 당장 해지해도 되냐고 묻는다면 문케어가 완성된 것이기 아니기 때문에 가계파탄을 완벽히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개인이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건보재정의 제약바이오산업 투자에 대한 질의에는 “제가 과거 투자한다고 발언한 것은 동일한 수익률이면 되도록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을 투자하겠다는 뜻”이라며 “건강보험 측면에서 약이나 의료기기의 국산화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의료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본원 연구개발혁신센터(이하 ‘대가대의료원 혁신센터’)가 다음달 1일 대구 지역 규제자유특구 중 호산동에 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로 인해 시험이 불가능한 혁신기술을 제약 없이 테스트할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대구광역치한 첨단산업지구에 입주하게 된다. 이로써 빅데이터를 활용한 4차 산업 선도시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 웰니스 산업육성을 통해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이라는 목적으로 2019년 8월 9일부터 2023년 8월 8일까지 4년간 △혁신의료지구(동구) △융합R&D지구I(북구) △융합R&D지구II(북구) △첨단산업지구(달서구·달성군)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다. 다음달 1일, 대가대의료원 혁신센터가 달서구 호산동의 첨단산업지구에 입주하게 되면 중소벤처기업부에 시행하는 네가지 혁신사업 중 하나인 ‘IoT기반 웰니스 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실증’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된다. 추후 해당사업에 선정되면 대가대의료원 혁신센터는 ‘디지털 병리’를 주제로 비식별 병리 데이터를 기업에 학술연구 목적으로 제공하여 디지털 및 빅데이터화를 통한 ‘표준 디지털
서울대병원은 라니티딘 임시진료소를 운영해 환자를 상담하고 대체 약품을 처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7종에서 발암 우려 물질인 NDMA가 잠정관리기준 0.16ppm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유통 중인 라니티딘 원료의약품 7종과 이를 사용한 완제의약품 267품목 은 판매와 처방이 제한됐다. 서울대병원은 25일부터 식약처의 최종발표 전까지 해당 성분이 포함된 약제코드를 잠정 종료했다. 이후 대체약물 공지를 통해 혼선을 최소화했다.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이전에 처방받은 환자를 위한 임시진료소를 운영했고, 1,454명의 환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했다. 처방받은 라니티딘을 소지하고 있으나, 임시진료소 운영기간 중 미처 병원에 방문하지 못한 환자들을 위한 조치도 마련했다. 매주 월, 목 오전에 개설되는 약물안전 클리닉을 예약하고(T.1588-5700) 방문하면 상담 및 처방변경을 받을 수 있다. 단, 이전 처방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의 잔여 일수만큼 같은 효능의 약으로만 처방 가능하며 정부의 정책 상 환불은 불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월 15일부터 12세 이하 어린이 (2007년 1월 1일 ∼2019년 8월 31일 출생아), 만 75세 이상 어르신 (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임신부 대상으로 유행성 감기(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자 중 9월 1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 2회 접종 대상자는 1차 접종 후 1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의 경우, 접종대상자의 대부분이 접종 초반에 집중되어 혼잡함을 피하고 안전한 접종환경을 위하여 만75세 어르신(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부터, 만 65~74세 어르신(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22일(화)부터 구분하여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기간은 11월 22일까지는 전국 보건소 및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11월 23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접종(보건소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이 가능하다. 구분 접종기간 접종대상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2007년 1월 1일~2019년 8월 31일 출생아) 2019년 9월 17일 ∼ 2020년 4월 30일 ⦁어린이 사업 대상자 중 2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 모악홀에서 ‘2019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방건강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해 매년 10월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핑크리본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무료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대국민 건강강좌는 유방·갑상선외과 정성후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강상율 교수) △ 케모포트 관리 및 림프부종 예방(안하림 교수) △유방암 수술 후 관리(윤현조 교수)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전문의가 함께하는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