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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는 지난 11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17차 추계 연수 강좌와 진정 교육을 개최하고 더불어 민주당 윤일규 국회의원에게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을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은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소아청소년 의학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초저출산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은 “감사하다”고 말한 뒤 “의사들이 힘든 길을 가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 전문의는 초저출산 문제로 심각하다”며 걱정을 건넸다. 또 “ 지금까지는 건강한 아동에 대한 정책 등에 정부 등이 노력을 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아픈 소아 청소년 등에게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일규 의원은 “무엇보다 소아 청소년 질병 치료와 관련해 정당한 명분이 있으며 정책적 배려를 하는 것은 당연한데 정부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아동병원협회가 주장하고 있는 논리와 명분이 있는 정당한 요구 사항이 반영되도록 정부와 아동병원협회간 우체부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양동 회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회원병원 병원장,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직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엔크자야 공중보건팀장 등 2명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의료 연수에 참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울산시에서 진행 중인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초청되어 우호 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된 단기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초청된 의료진은 울란바토르시 공중보건팀장 엥크쟈야(이비인후과 전문의)와 공중보건팀 어드게렐(산부인과 전문의)이다. 이들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적 최고 수준의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 관련 의료시스템과 공공의료 등 울산지역 의료 시스템을 배우고 있다.연수 의사들은 지도교수를 포함해 의국 스태프들과 함께 생활하며 근로자 검진 시스템 및 외래 및 입원 진료에 대해서도 배웠다. 또 수술실이나 시술 등 참관을 통해 실제 환자 검진과 치료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했다. 특히 울산금연지원센터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프로그램 참관을 통해 우리나라 금연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간접경험 했다. 이들은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타고 금연프로그램 제공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금연캠프 참여자들과 함께 다도프로그램, 금연교육 등을 체험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신찬수)은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애국지사 선배들에 대한 명예졸업장독립유공자감사장 수여식 및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재명 의사 의거와 3・1운동 등 애국운동에 헌신하다 투옥과 망명으로 학업을 마치지 못한 오복원・김중화(이상 이재명 의사 의거 관련) 나창헌・한위건・이의경(이상 3・1운동 등 관련) 선배들에게 명예졸업장을, 3・1운동과 이후 항일독립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김형기・유상규 선배들에게 독립유공감사장을 수여하고, 이어서 애국지사 선배들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하는 학술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모체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정규 의학교육기관인 의학교가 설립된 지 120년이 되는 해이다. 또한 매국노 이완용의 처단을 기도한 이재명 의사 의거 110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이다. 서울대학교 개교 기념 주간을 맞아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본받기 위해 거행되는 이 행사에는 관련 애국지사 선배들의 유족들을 비롯하여, 서울의대 및 병원 주요보직자와 명예교수 외 많은 교외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찬수 학장은 이번 행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앞으로 약 3년여에 걸쳐 방글라데시 최고 병원인 방글라데시 제1 국립의과대학(이하 BSMMU) 부속병원 의료진 및 직원 등에 대해 포괄적인 국내·외 초청 및 파견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렇게 국경을 넘나들며 대대적으로 타국에 의술과 의료시스템을 전수하는 식의 포괄적 교육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지방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을지대병원과 을지대학교가 지난 2016년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하나인 BSMMU 부속병원 건립 사업 컨설팅 주관사로 확정된데 따른 것이다. 방글라데시에서 유일하게 의학분야 Post-graduate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BSMMU의 부속병원 건립 사업은 우리나라 정부가 해외 정부를 대상으로 한 병원 건립 사업 가운데 사업비기준 역대 최대 규모이며, 처음으로 병원과 대학이 컨설팅 주관사가 되어 진행하고 있다. 을지재단은 이 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개원과 발맞춰 향후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 교육 및 의료사업의 다각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국내 교육훈련은 BSMMU 부속병원 소속 의사 80명을 비롯, 간호사 30
인하대병원은 "본원 사회공헌지원단(단장 김명옥 교수, 재활의학과)이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2019년도 제 3차 국제의료봉사단을 방글라데시에 파견했다. 이번 봉사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 김명옥 교수, 가정의학과 최지호 교수, 신장내과 송준호 교수를 비롯 5명으로 봉사단은 방글라데시 현지인들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서 1,540명을 진료하며 인하대병원과 포스코건설이 함께 진행한 의료지원 활동 1만 번째 진료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명옥 단장은 “의술에는 국경이 없다. 매년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환자들을 만날 때마다 사명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가 간 장벽을 넘어 소외된 계층을 보살피는 책임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겠다는 사실을 느꼈다.”고 말했다.
알보젠코리아(사장 이준수)는지난11일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알보젠 데이(Alvogen Day)’를 맞아 실시됐다. 알보젠 데이는매년 9-10월 전 세계 법인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기업 행사다. 알보젠코리아는 그동안 생태보호활동, 나무심기 등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행사는특별히 알보젠 글로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위한 10가지 활동 옵션 중 한 가지를 직접 선택해 팀 별로 실천했다. 구체적으로▲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요리 교습▲힐링을 위한 연극 및 전시회 관람▲팀워크 강화를 위한 단체스포츠 진행 및 경기 관람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요가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 배우기 등을 진행했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에너지가 전 세계에 전달돼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직원 개개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인용·최근영 교수팀이 최근 중국 샤먼(Xiamen)에서 개최된 제 20회 아시아·태평양 인공관절학회(Asia Pacific Arthroplasty Society, APAS)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APAS는 1997년 호주에서 개최된 이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형외과 의사들의 인공관절 치환술 학술 교류를 위해 아·태 지역을 순환하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학회이다. 인용·최근영 교수팀의 발표 주제는 ‘Comparison of Anterior-Stabilized and Posterior-Stabilized Total Knee Arthroplasty in the Same Patients: A Prospective Randomized Study’ 로, 동일 환자에서 전방 안정형 또는 후방 안정형 슬관절 전치환술 시행 후, 방사선 투시 및 임상 결과를 비교한 전향적 무작위 연구이며, 두 삽입물의 방사선 투시 검사상 안정성 차이가 기능적 임상 결과로 연결되지 않음을 보고한 첫 연구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인공관절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미국 인공관절학회지(Journal of Arthroplasty, IF = 3.524), 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부임 후 홍보를 위한 객관적이지 않은 여론조사가 급증했다는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의 지적에 “전적으로 내 아이디어”라고 답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14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론조사 확대는 전적으로 제 아이디어고 제가 추진 한 것”이라며 “주변에서 객관성이나 여론조사 사업에 대해 안좋은 지적을 우려했지만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어떠한 정책을 만드는데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지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여러 공공기관들도 사업을 함에 있어서도 국민의 의중을 파악하는 노력을 계속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론조사는 국민과 소통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편파적이라는 지적은 극히 일부분이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 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 같은 여론조사는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계속돼야 한다. 의원님 지적은 겸손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윤종필 의원이 건보공단으로 부터 제출받은 ‘최근 7년간 여론조사 실시내역’자료에 따르면 총 사용한 금액은 11억 9079만원으로 나타났는데, 김용익 이사장 취임 한 2018년부터 2019년 9월 기준으로 1년 9개월 동안
자유한국단 윤종필 의원은 14일 국정감사에서 건보공단이 김용익 이사장 취임 후 여론조사를 과도하게 실시할 뿐 아니라 유도질문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이 건보공단으로 부터 제출받은 ‘최근 7년간 여론조사 실시내역’자료에 따르면 총 사용한 금액 11억 9079만원으로 나타났는데, 김용익 이사장 취임 한 2018년부터 2019년 9월 기준으로 1년 9개월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금액은 7억 5608억원으로 전체금액의 63%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으로부터 보험료를 징수하고, 요양기관 진료비 지급 업무를 하는 건보공단에서 일반기업과 같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여론조사가 왜 필요하냐는 지적이다. 문제는 건보공단에서 불필요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사실상 응답자에게 유도질문을 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지난 6월 19일 건보공단은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이 ‘보장성 강화 잘했다’라는 발표를 한다. 그런데 국민 10명 중 절반이상이 찬성했다는 질문지를 살펴보면 ‘건강보험의 혜택범위는 넓히고, 의료비 중 본인이 부담하는 비율은 낮추는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대책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고 있다. 객관적으로 장점과 단점을 응답자에게 알리
의료의 질을 평가해 기관에 지원하는 ‘의료질평가지원금’ 제도가 지역 간, 의료기관 종별 의료양극화를 심화시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은 14일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종별, 지역별 의료질평가지원금 지급 현황’ 자료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도 의료질평가지원급 지원 내역을 보면 지원액 총 5026억 원 중 상급종합병원에 3645억 원(73%), 종합병원에 1381억 원(27%)으로 대부분의 의료질평가지원금이 상급종합병원에 집중됐다. 기관수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42개로 지원금이 지급된 기관 전체 287개 중 14%에 불과했다. 전체 기관 수 대비 비율 14%에 불과한 상급종합병원에 73%의 의료질평가지원금이 지급된 것이다. 또한 전체 지원금 지급 기관 수 대비 비율이 18%에 불과한 서울 소재 의료기관에 의료질평가지원금 41%에 해당하는 2081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의 의료기관은 열악한 의료현실에도 불구하고 의료질평가지원금을 상대적으로 서울보다 적게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의료질평가 등급을 비교해보면 상급종합병원은 대부분 1~2등급을 받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14일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의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DUR의 처방변경률이 매년 10%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DUR 점검 결과에 따라 의사, 약사 등에게 의약품 정보를 제공한 정보제공건수는 총 7983만 건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DUR 정보제공에 따라 처방을 변경한 건수는 약 961만 건으로 전체의 약 12.0%에 불과했고, 정보제공 이후 처방변경 없이 처방 및 조제된 건수는 전체의 88.0%에 해당하는 약 7,022건에 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3년 전인 2016년도(처방변경률 12.0%)와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올해 상반기의 경우 처방변경률은 11.6%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형별로는 한 처방전 내에서 같이 처방된 의약품을 점검한 경우의 처방변경률이 10.3%, 다른 진료과목, 요양기관 등에서 처방한 다른 처방전간 점검에 따른 처방변경률이 12.9%로 나타났다. 처방전 내 처방변경률이 가장 저조한 유형은 2.9%의 ‘노인주의’였다. 이어 ‘안전성’경고에 대한 처방변경률이 9.1%, ‘비효과적 함량’경고가 10.4%, ‘분할주의’가 13.5% 순으로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14일 국정감사에서 “중증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주치의 시범사업이 의사와 장애인 모두에게 외면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재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애인 주치의 시범사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2018년 5월 30일~2019년 9월 30일 기준), 신청 대상 중증장애인 97만 명 중 0.08%인 811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은 228곳이 참여하고 있고 577명이 주치의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이수한 의사 316명이 주치의 등록을 했으나 실제 활동 중인 주치의는 87명에 그쳤다. 등록 장애인 및 활동주치의의 시·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등록 장애인 254명, 활동 주치의 29명(의료기관 67곳, 등록 주치의 91명) ▲충청북도 등록 장애인 179명, 활동 주치의 3명(의료기관 11곳, 등록 주치의 13곳) ▲대전 등록 장애인 70명, 활동 주치의 4명(의료기관 6곳, 등록 주치의 10명) ▲경기 등록 장애인 64명, 활동 주치의 16명(의료기관 62곳, 등록 주치의 88명) ▲강원 등록 장애인 58명, 활동 주치의 5명(의료기관 10곳, 등록 주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삭감 이의신청 건수가 최근 3년 내 크게 증가했으며, 인정비율도 절반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14일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며 비효율적 심사 시스템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의원에 따르면 심평원의 진료비 삭감에 대한 의료기관 이의신청 건수는 2016년 96만 5000건에서 2018년 109만 5000건으로 13.4%나 급증했다. 이의신청 인정율도 54.9%에 달했다. 진료비 삭감에 대해서 이의신청을 하면 절반 이상은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심평원 불인정 건에 대해 의료기관이 제기한 소송건수는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총 113건이다. 소송이 끝난 76건 중 18.4%인 14건에서 의료기관이 승소했다. 삭감 사유는 요양기관 청구 착오가 114만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의신청 후 적정 급여로 입증된 건수도 46만 건으로 최근 3년 동안 인정된 이의신청 건수 161만 건의 28.6%에 달했다. 신경압박을 동반한 디스크 환자에 대해서 추간판제거술을 시행했는데 삭감됐다가, MRI 및 진료내역 상 병변 부위 및 신경압박 소견이 확인돼 인정되는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14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올바른 약물이용 의사모형 시범사업의 전국 확대를 요구했다. 고령인구 증가로 여러 개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부작용 발생 위험도 증가하면서 건보공단은 다제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의사 주도의 약물 복용서비스, 즉 올바른 약물이용 의사모형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 기준 만성질환으로 10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자는 72만 4000명에 달한다. 건보공단은 올해 7월 서울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환자가 자주 방문하는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등록하면 의사와 약사가 가정방문을 하여 현재 먹고 있는 약물을 조사하고 상담해주고, 필요시 처방도 조절해 준다. 이후 다시 방문하거나 병원에 내원하여 약물 조정 후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한다. 다른 의사가 처방한 약물을 조정할 처방권이 있으므로 다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게 직접적이고 빠른 조정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윤 의원은 “복지부에서 왕진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데, 구체적으로 의사와 간호사가 가정 방문을 해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은 오는 24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제20회 간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만성B형간염(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서연석 교수) ▲지방간질환(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전대원 교수) ▲알코올간질환 : 금주와 간 관리법(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김기애 교수) ▲간경변증 환자의 관리(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병호 교수는 “B형 · C형 간염, 간경변과 같은 간질환은 간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간질환이 중요한 건강 문제임을 깨닫고, 건강 관리에 필요한 올바른 정보들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간질환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자동차보험 총진료비 중 한방의료비 비중이 올해 40%를 넘어서는 등 한방진료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은 14일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한 ‘자동차보험 총진료비 중 한방진료비 비중 및 유형별 내역’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총진료비 중 한방진료비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 23.0%에서 금년 상반기에 4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총진료비는 1조 446억원인데 양방진료비는 59.0%인 6158억원, 한방진료비는 41.0%인 4288억원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보면 첩약이 1050억원으로 51.2%, 추나요법이 458억원으로 22.3% 약침이 380억원으로 17.5%, 한방물리가 145억원으로 7.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는 2015년 3578억원에서 지난해 7139억원으로 3년새 99.5% 증가했고 항목별로 보면 첩약과 추나요법, 약침 등 진료비가 전반적으로 증가추세”라면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환자수가 194만1천명에서 222만7천명으로 연평균 3.5% 증가했는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8일(화) 오후 2시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학생, 교직원, 교수,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2회 학생행복센터 심포지엄 ‘고민을 줄이는 지혜 역량 키우기 – 고민대처의 지혜’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려대 의대는 행복한 전문 의료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15년 3월 학생계발지원실을 설립해 학생대상 명칭변경 공모를 통해 ‘학생행복센터’로 개칭한 뒤 △학업 및 진료 △대인관계 및 자기계발 등의 생활 적응 △마음 건강 △신체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보경 학생부학장 및 학생행복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홍식 학장 축사 △한창수 대외협력실장(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연자소개 △특강Ⅰ ‘고민을 절반으로 줄이는 법’(하지현 건국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특강Ⅱ ‘Wisdom psychology and wisdom competencies in coping with burdens in life’(마이클 린든 베를린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식 학장은 축사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이 10월19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13회 구리시의사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는 연수 강좌는 구리시의사회(회장 김용진) 주관으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첫 번째 세션은 ▲임신과 약물(산부인과 류기영 교수)▲성인 예방접종(감염내과 김진영 교수) 두 번째 세션은▲신장내과로 의뢰되는 전해질 이상과 신기능 저하(신장내과 이주학 교수)▲하부요로증상 및 전립선비대증 관련 약물의 이해(비뇨의학과 이승욱 교수)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부여되며, 문의사항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수련교육부 Tel)031-560-27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제37회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을 개최했다고14일 밝혔다.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은지난37년간 이어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다. 여성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문예 창작 활동 활성화를위해 개최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ST,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37회 대회는지난11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약속’, ‘가방’,‘어제’, ‘일기장’ 등 4가지 글제 중 하나를선택해 평소 갈고 닦아온 글 솜씨를 뽐냈다.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등은 현장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원고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특별상 2명 등 총 32명에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 산문, 아동문학 각각의 장원으로 유태양, 남설희, 최원실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에게는 상금 및상품이 주어졌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아제약 가그린, 박카스맛젤리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됐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지난 13일 우리나라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남아 등 해외이주민의 질병치료와 예방을 위한 순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 파주시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펼쳐진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의 순회진료에는 파주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네팔 등의 이주민 200여 명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았다. 명지병원의 순회 진료에는 산부인과, 치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직업환경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약사, 국제진료센터 코디네이터, 행정직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검진 항목은 흉부 X-ray 촬영과 기본 신체계측(신장, 체중, 비만도), 혈압체크,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당검사, 심전도검사와 진료상담이 포함돼 있다. 경제적 여건과 시간적 제한 등의 이유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이주민들을 찾아가 무료로 건강검진과 진료 활동을 펼치는 순회진료는 검진결과 이상 소견 발견 시 약 처방과 조제도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해결할 수 없는 경우 병원으로 내원, 정밀검사와 치료를 돕는다. 명지병원의 이주민 순회진료는 명지병원 사랑나눔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