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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종혁)가 ‘2019 인천광역시 257회 임시회’ 일환으로 지난 11일 본원을 현장 방문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가천대 길병원 이태훈 의료원장, 김양우 병원장, 양혁준 진료2부원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종혁 위원장, 김성준, 유세움, 김국환, 이용선, 전재운 위원, 인천광역시 건강체육국 박규웅 국장, 보건정책과 김혜경 과장, 김정희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현장 방문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을 비롯해 닥터헬기, 닥터-카, 원격협진 네트워크 구축사업, 소아전용응급실 등의 역할과 기본개요, 운영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이태훈 의료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 내 거점 의료기관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닥터헬기, 닥터-카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이 향후에도 시와 병원이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함께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혁 위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닥터헬기를 도입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서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훌륭하게
대한위장관외과학회가 1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으며, 초대회장에는 이문수 순천향의대 교수(사진. 순천향대천안병원장)가 추대됐다. 이문수 초대회장은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창립에 대해 “다양한 세대의 공감과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그동안 위장관외과 연관 학술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던 여러 학회들과 다양한 연구회 소속 위장관외과 의사들의 대통합을 이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집단지성의 창의적 사고를 적극 반영해 위장관외과 영역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는 요구에 부응하면서, 위장관외과 의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후학들에게 새로운 바탕을 마련하는 학회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문수 회장은 현재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위암학회 이사장(2017~2019)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7월 국내에 입국한지 6개월이 지난 외국인 및 재외국민에 대한 건강보험 당연 적용이 시행 된 후 세 달이 지났다. 이후 외국인 및 재외국민 세대의 건강보험 징수율이 71.5%로 집계됨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14일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국내 입국 6개월 이상 외국인(재외국민 포함) 건강보험 당연 적용 시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도 시행 후, 50만 1705명의 외국인 및 재외국민이 건강보험에 가입(7월 현재)됐고, 9월 현재 27만 1369세대의 가입자 중 건강보험료를 정상 납부한 세대는 71.5%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7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이 늘어나자 ‘먹튀 진료’를 막고자 건강보험법을 개정했다. 6개월 이상 체류자에 대해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해 단기간 체류 후 고액진료만 받고 출국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직장이 있는 외국인을 제외한 나머지는 본인이 건강보험 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서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단기 체류한 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자격을 얻고 고액의 진료를 받은 다음 출국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어 왔기 때문이었다. 건강보험공단이 제출
화순전남대병원은 “러시아 이르쿠츠크 제1시립병원(원장 크리보뱌즈이 이반) 임원들과 의료진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을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방문했다. 첨단 암치유 시스템을 살펴보고 상호교류협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반 원장과 칸타코브 알렉산드르 부원장, 보브코바 안나 부원장 등 7명은 화순전남대병원의 초청으로 방문했다. 최신 암진단·치료장비를 비롯해 진료 시스템과 치유환경 등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살펴봤다. 진료·행정부서와 수술실·병동 등을 일일이 방문해 질문을 쏟아내며, 선진적인 운영 시스템을 파악하는 데 힘을 쏟기도 했다. 해외환자들의 치료현황과 국제적인 의료 경쟁력에 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지방이라는 한계를 딛고 병상당 암수술건수 한국내 1위, 최고등급의 분야별 암치료실적, 한국의 상급종합병원들 중 최고수준의 고객만족도, 두 차례 국제인증으로 입증된 환자안전과 의료질 등의 성과에 놀라워했다.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병원 주변환경과 ‘치유의 숲’ 등 한국내 유일한 자연친화 인프라에도 주목했다. 이반 원장은 “의료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중이며, 병원업무의 전산화도 대폭 보강할 예정”이라며 “화순전남대병원의 첨단의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7월 16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자금운용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자금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자금운용지침’ 개정안을 의결했으며 ‘건강보험 중장기 자금목표 수익률 상향, 기존의 확정금리형과 실적배당형 등 투자상품별 자금운용에서 채권·주식형펀드·대체투자 등의 자산군별 투자방식으로 확대, 투자허용범위 변경’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은 앞으로 부동산투자나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할 수 있으며 위험성이 높은 헤지펀드, 사모펀드 등에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공단 측은 수익률 향상을 주장하지만 그만큼 손실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이에 대해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14일 국정감사에서 공단이 임의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건강보험 자금은 기금이 아니라 국회에 보고되지 않으며 법적으로 공시의무도 없다. 현재 투자전략 변경도 지침 개정만으로 이뤄졌다. 이중삼중 제도적 안전장치가 마련된 국민연금 등 연기금과 달리 건강보험은 별다른 장치가 없어 공단이 자의적으로 운용할 가능성이 높다. 윤소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연간자금운용계획 원안에서 기대수익률은 건강보
불법 의료행위로 인한 사무장병원의 건강보험의 재정누수가 심각하고,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범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이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무장병원은 건보 재정 누수와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주범으로서 최근 5년간 최근 5년간 907개 기관 적발, 환수결정 1.9조원, 징수율은 고작 6.8%뿐으로 건보재정이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사무장병원의 문제점이 영리추구, 부당청구, 환수 및 징수저조로 건강보험의 재정누수 원인이며, 낮은 의료인프라를 갖추고 과잉진료를 하면서 환자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에 의료질서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로 뿌리뽑아야 할 대상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오 의원은 사무장병원이 주사제 처방률이나 항생제 처방률이 일반 병·의원 보다 높아 과잉진료로 환자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줄줄 새는 건보재정의 누수를 막기 위해서는 사전적으로 진입은 어렵게 차단하고 사후적으로 환수, 징수, 체납자처분, 처벌강화 등 단속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에 대한 입법대책으로서 ▲ 사전진입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
일양약품(대표이사김동연)은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어썸마그네슘프리미엄어셈블’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어썸마그네슘프리미엄어셈블은마그네슘315 mg,비오틴300㎍,비타민B1,비타민B2 1.4 mg,비타민B6 1.5 mg,셀레늄55㎍ 등이 함유된6종복합기능성 제품이다.에너지 이용·생성, 신경·근육 유지,단백질 대사 등에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개별 PTP로 포장됐으며, 1일 1회,1캡슐씩 물과 함께 복용하도록 고안됐다. 이 제품은 비오틴 일일 권장섭취량(식약처 고시 기준)1000%를함유하고 있고, 나머지5종은 일일 권장섭취량 100%를 담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어썸마그네슘프리미엄어셈블은지친 일상에 활력이 필요한직장인, 에너지대사가필요한 성장기 청소년 등에게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엄선된 원료를 담은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안내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학술연수과정에서 직급별 선발 인원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운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14일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술연수과정 대상자 선발정원 중 1·2급 등 상위직 인원은 22~26명인 반면, 3급 이하의 직원은 6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직급별 대상자 공모 결과는 1급 직원의 경우 응모인원은 2~7명으로 선발예정인원(10~12명)에 미달한 반면, 3급 이하 직원의 경우는 매년 19~49명이 응모해 선발 예정인원보다 3.2~8.2배 더 많아 직급별로 응모자의 차이가 컸다. 또한 공단은 2017년과 2019년 1급 대상자 선발에서 연수 복귀 후의 재직 가능기간이 1년 미만인 자 3명을 선발하여 결과적으로 직원의 교육성과를 업무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교육훈련규칙에는 연수기간이 6개월 이상인 국내학술연수 대상자는 해당 연수 종료 후 그 연수기간과 같은 기간을 공단에서 의무적으로 복무하도록 돼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교육훈련규칙(공단 규칙)에 따라 2003년부터 직원의 전문능력개발 등을 위해 국내 대학원 및 전문연수기관 등에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의 경찰, 검찰, 법원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심사의뢰를 받으면 입원기록 등을 확인하여 급여기준에 따라 입원적정성을 심사해 그 결과를 통보해주고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14일 국정감사에서 “건보법에 따른 심평원의 설립취지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심평원은 2015년 이전부터 수사기관에서 의뢰가 들어오면 간간히 지원업무를 해오다가, 2015년 1월부터 전담부서인 공공심사부를 설치했고, 2016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법에 따라 공식적으로 입원적정성 심사 업무를 수행해 왔다. 공식적인 통계가 구축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1만 7431건의 입원적합성 심사요청이 접수됐다. 현재 심평원에서 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은 총 20명으로 지급된 올해 9월까지 급여만 8억 8000만원이 넘는다. 문제는 이 돈이 건강보험 재정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건강보험을 심사하기 위해 심평원에 상근하고 있는 심사위원 10명과 외부심사위원 9명도 이 업무에 동원되고 있다. 이들은 건강보험 심사업무를 주로 하면서 추가로 이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법원 출석 요구까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지난 11일 본원 주차장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응급실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번행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혈액 수급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많은 교직원들이 이번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이성순 원장은 “먼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해마다 헌혈자는 줄고 수혈을 받아야 하는 대상자는 늘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헌혈의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일산백병원은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교직원과 보호자(지정헌혈)등을 대상으로 헌혈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로슈(대표이사닉 호리지)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19)에서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알레센자의 Real World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플랫아이언 헬스(Flatiron Health) 데이터베이스의 미국전자의무기록을 분석한 연구결과였다. 이에 따르면, 알레센자는치료경험이 없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장 긴Real World 무진행생존기간(rwPFS), 치료 중단 소요 기간(TTD) 및 전체생존기간(OS)을 기록했다. ALK억제제의 1차 치료혜택은 이미 여러 가이드라인에서 인정 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연구에서는 2017~2018년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620명중 25% 이상이 ALK 억제제가 아닌 다른 1차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알레센자의 3상ALEX 임상연구의 업데이트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알레센자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에서 질병악화 및 사망 위험을 57% 감소시켰다. 대조약(크리조티닙) 대비우수한 임상적 유용성 및 내약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2019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로 한국유방암학회 주관으로 대국민 유방암 건강강좌가 실시된다. 유방암 특화병원인 대림성모병원 역시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과 질환의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번 강좌는 대림성모병원 유방외과 김동원 진료과장과 성형외과 정규화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강좌는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유방암 증상, 치료법, 재발관리법 등 유방암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방재건술 등 유방 성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본원 홍순창 교수(흉부외과)가 심장판막수술(무봉합대동맥판막을 이용한 대동맥판막치환술)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사흘 간 말레이시아 세르당에 위치한 세르당 국립병원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무봉합 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은 심장에 인공판막을 봉합하는 과정 없이 삽입하여 심정지 및 수술 시간이 단축되어 수술 후 회복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기존의 봉합식 수술법보다 수술 후 혈류량이 증가하여 수술 효과가 크다. 그러나 새로운 방식의 수술법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제한된 의료진과 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무봉합대동맥판막을 이용한 대동맥판막치환술이 최초로 시행되기 때문에 홍순창 교수는 방문 첫날부터 의료진에게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환자는 대동맥판막협착 진단 후 수술 치료가 필요한 65세 여성이었다. 홍순창 교수는 수술 시행 3주 전부터 이메일을 통해 수술 전 단계 준비를 점검하였고 당일에는 세르당 국립병원 Arif 전문의와 함께 수술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관련된 사항을 의료진에게 설명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술 후 환자 상태도 안정적으로 유지 됐다. 방문 이틀째에는 세르당 국립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정형외과 선종근·송은규 교수팀의 나승민 교수가 최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합동으로 열린 ‘제12회 아시아·태평양 슬관절 학술대회’와 ‘제6회 인도네시아 고관절·슬관절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전했다. 나교수는 ‘인접병변이 동반된 내측 구획 슬관절 골관절염에서 농축 골수세포와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비교’ 라는 논문을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슬관절 골관절염 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의 효과에 관해 연구한 것으로, 환자 본인의 골수를 농축하여 투여받는 치료와 제대혈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투여하는 치료를 비교했다. 이는 향후 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 골관절염 치료의 방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시아·태평양 슬관절학회’는 인공관절·스포츠의학·관절경학 등과 관련된 슬관절학 분야를 다루는 학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10개국에서 정형외과 의사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본원 정형외과 이도경 교수가 최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9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왕준호 교수와 공동연구로 ‘내측 반월상 연골 손상이 근위 경골 절골술 시행 후 연골 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이다’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초·중기의 무릎 내측 구획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다리가 O자로 휘는 내반 변형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휜 다리를 올바르게 교정하고 무릎 안쪽에 집중된 무게중심을 바깥쪽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수술을 ‘근위 경골 절골술’ 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수술을 통해 활동 시 발생하는 무릎 안쪽의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특히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기에 아직 젊지만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서 적합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반월상 연골’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수술 이후 손상된 퇴행성 관절염의 연골 재생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근위 경골 절골술을 받은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무릎 연골 상태를
현대약품은 오는 17일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 124회 아트엠콘서트, '박종해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박종해는 2008년 제4회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입상 및 실내악 특별상을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9년 제8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10년 퀸 엘리자베스 피아노콩쿠르 등 다양한 경연에서 입상했으며,특히2018년에는스위스의 명망 높은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다장조’,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프란츠 리스트의 ‘순례의 해’,‘단테 소나타’ 등 가을 감성과 잘 어울리는 연주가 이뤄진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박종해는 교향곡부터 아주여린 피아니시모까지 수준 높은 연주를 구현해 내는 피아니스트”라며 “이번가을특별한 연주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의·한 협진 3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이 최종 70곳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초 참여기관 목표치인 100기관에는 많이 못 미쳐 의협의 ‘협조 자제’ 공문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의·한 협진 3단계 시범사업’ 지침 및 대상기관을 공개했다. 3단계 시범사업에 지정된 협진의료기관은 70곳이며, 지정된 기관은 오는 15일부터 2020년 12월까지 협진 서비스를 본격 제공하게 된다. 2단계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45곳이었다. 의·한 협진 3단계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된 기관은 의·한 협진 모형에 따라 동일 날 협의진료를 시행한 경우 의과 및 한의과 진료비용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된다. 1·2단계 시범사업과 이번 3단계 시범사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협진 성과 평가다. 3단계 시범사업에서는 협진 과정 및 절차 분야, 협진 기반 분야, 협진 서비스 질 분야 등을 평가해 1~3등급으로 구분하고, 등급별로 차등 수가가 적용된다. 3등급 수가는 2단계 시범사업 수가와 동일하지만 1등급은 약 1.5배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의협은 협진 시범사업이 의료계에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의협은 앞선 시범사업과
근래 등장한 항암제들은 효능이 얼마나 검증됐을까. 무작위배정연구(RCT)를 바탕으로 허가된 비율은 많았지만, 근거 수준이 모두 높지는 않았다.RCT의 대다수는 전체생존기간(OS) 대신 무진행생존기간(PFS) 등 대리지표를 통해 약효가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연구의비뚤림(Bias)위험이 존재하는 경우도 상당수였다.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Huseyin Naci 교수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연구결과를 BMJ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최근 상용화된 항암제들이 효능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이뤄졌는지 살펴보기로 했다.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를 받은 항암제 32개 제품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들제품은 총 54개의 결정적 연구를 통해 승인됐다. 이 가운데 41개(76%)는 RCT 기반이었고, 나머지는단일군 연구였다. RCT 중 OS를 1차평가변수로 측정한 연구는 10개(26%)에 그쳤다. 나머지 연구에서는PFS나 반응률(OS) 등 대리지표가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RCT의 49%(19개)는 비뚤림의 위험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부재(10개) 또는 결과 측정법(7개) 등으로 인해 비뚤림의 위험이 감지됐다. BM
“최근에는 ‘대피연119’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실사, 보건소 실사, 개원하면서 겪는 다양한 법률 분쟁에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을 회원에게 드리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회원이 ‘대피연119’를 통해 도움을 받고, 슬기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간 바 있다. 앞으로도 그간 회원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면서 축적한 많은 노하우를 활용, 지속적으로 회원이 개원하는데 힘이 되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대피연) 허훈 회장이 13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12차 대피연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취지로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지훈 총무이사는 대피연119 서비스 중 수진자 조회 대응에서 강조되는 부분이 급여 비급여를 명확히 분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총무이사는 “대피연119 회원 서비스는 핸드폰 카톡에서 실시간으로 회원의 법률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면서 “결론부터 말하면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등의 수진자 조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급여 비급여를 환자에게 명확히 얘기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 급여와 비급여 결재까지 카드단말기부터 장부까지 따로 분리하면 확실하다. 특히 수진자 조회 전화가 너무 강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내년에 변경되는 주요 현안 2가지에 적극 대응 중이다. 하나는 수은혈압계 퇴출에 대응 한 자동혈압계 공동 구매다. 또 다른 하나는 내년 심장초음파 급여와 관련된 방사선사의 심장초음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부 급여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김종웅 회장은 1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현안과 관련 이 같은 취지로 말했다. 김 회장은 “내년에는 수은혈압계를 못쓴다. 우리나라는 그간 유예를 받아 올해 연말까지만 사용한다. 이에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회원을 위해 56개월 전부터 준비했다.”라며 “자동혈압계의 문제는 케리브레이션(calibration)이다. 자동혈압계는 전자식이라 켈리브레이션을 매년 받아야 한다. 켈리브레이션 직원 오는 거가 문제다. 와서 힘들고 시간 비용이 비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동혈압계는 문제가 있다. 자동혈압계 쓰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혈압이 틀릴 수도 있다. 이에 본회에서는 켈리브레이션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조건으로 공동구매하고자 한다. 두 번째 조건은 애브터서비스이다. 세 번째 조건은 어느 쇼핑몰과 계약해도 본회 공동구매보다 낮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