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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2019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본관 1층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이동통로에서 도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바로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원내에서 제공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암환자에게 불필요한 의료 행위를 배제하고, 필요한 의료행위는 적극 활용해 말기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가족 및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운영과 가정 호스피스 시행, 호스피스완화의료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부에서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로비에서 환우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는 캠페인을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바로알기 O.X. 퀴즈행사를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옆 원내 커피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주간 캠페인을 통해 원내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동영상 및 웹툰을 게시, 기념품 제공 등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점안액 생산 제약사에 의약품 겉포장 개선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요청은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의 인공눈물과 오플록사신 성분의 항균제 포장이 유사해 조제과정에서 약이 바뀌는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이다. 약사회는 이번 민원뿐만 아니라 동일포장에 약 이름만 다르게 표기한사례에 대해서도 개선을 수차 요구한바 있다.약품명 표기방법, 포장단위에 따른 용기크기 등 의약품 포장과 표시에 관한 약사 회원과 일반인의 민원이 지속 증가하고있다고 밝혔다.따라서 제약사가 약국 조제실 현장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정부는 이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설명했다. 김범석 약국이사는 “제약사가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거의 모든 제품의 포장을 유사하게 만드는데, 이는 오히려 조제 업무를 방해하는 것”이라며“실제 오·투약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제약사는 자사 제품의 외부 포장을 즉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지적됐듯이 제조번호/사용기한 음각 표시는 이제 지양해야 한다”며“사용기한이 안 보인다는 환자들의 불만이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올림픽 공원에서 정신질환자를 응원하는‘행복 한 보(步)’ 임직원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을 기념해 마련됐다.행복 한 보는정신질환 환자들이 행복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부정적인 사회적편견으로 고통받는 정신질환 환자들을 위로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룬드벡 임직원은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퀴즈를 비롯,‘자살예방’관련 주요 메시지 퍼즐을 완성했다. 인식 제고를 위해 초록색 풍선으로 세계 정신건강의날의 상징인 그린 리본을 만드는 세리머니도 펼쳤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환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걷기대회를 개최했다”며 “자살예방 선도기업으로서 이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계정신건강연맹(World Federation of Mental Health)은매년 10월 10일을 ‘세계 정신건강의날’로 정하고 있다.올해는 자살예방이주제로 선정됐다.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가 11일 공동보도자료에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을 통한 반영구화장(문신) 시술자격 확대 제정을 반대한다. 집단적 이기주의가 아닌 국민 건강을 위한 충심임을 강조한다. 정부가 입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10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90회 국정현안 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눈썹과 아이라인 등 반영구화장의 비 의료인 시술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양 단체는 보도자료에서 “반영구화장은 다름 아닌 문신시술이다. 이것이 암암리 성행하는 것이 어느 정도 사실이나, 이를 경제 활성화를 명목으로 완전히 합법화하는 것은 돈과 국민의 건강을 바꾸는 행위로 판단되어, 피부과 전문의의 양심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행법의 판례상 문신시술은 침습성 의료행위로 의학적 위험에 대해 대비가 잘 되고 의무기록이 10년 동안 보관되는 등 장기적인 위험성에 대해 대응할 체계가 마련되어 있는 의료인에게만 허용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우리나라 문신규제법이 가장 선진적이라고 주장했다. 양단체는 “혹자는 이러한 문신규제법에 대해 전세계에 유래가 없는 규제라 한다. 하지만 피부과 전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희망멘토링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한국방송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인적, 물적,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올해는 지난10일서울 여의도KBS신관에서 열렸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수상단체 중 유일한 민간 장학재단이다.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정서지원 등 멘토링사업을 운영하며 교육복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진정성 있게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해준재단 장학생 멘토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청소년에게 더 나은 교육지원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일대에서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그룹과동대문구가 공동 진행했다. 벽화는 청량리역과 서울시립대 사이에 위치한 약 70m의회색빛 옹벽에 그려졌다.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디엠바이오 신입사원과 선배직원으로 이루어진 ‘동아멘토링’ 멘토, 멘티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회색빛 옹벽에 산과 나무, 새 등 자연 풍경을 그려 넣어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탈바꿈 시켰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총무팀 전상석 주임은 “어두운분위기의 옹벽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벽화가 주민들에게 밝은 기운을 전하길 바란다”고말했다.
* 9일, *하관 예배 10월14일 오후 3시, *장소 Forest Lawn- Memorial Parks (Hollywood Hills) 6300 Forest Lawn Drive, Los Angeles, CA 90068, *213-321-2224/ 213-322-7052
대한의학회가 10일 저녁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갖고, 의학인 99명의 발자취를 담은 '명예의 전당 헌정록'의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명예로운 의학인 99인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직위 생략) 강성귀, 故고병간, 故고윤웅, 故고창순, 故곽현모, 국영종, 권이혁, 故기용숙, 김건상, 故김광우, 故김기령, 故김기호, 故김기홍, 故김동익, 김동집, 故김두종, 故김명선, 김병수, 김부성, 故김상인, 故김석환, 故김선곤, 김성덕, 故김성환, 김세경, 김세종, 김영명, 故김영택, 故김용일, 故김주완, 김진환, 故김채원, 故김홍기, 故나복영, 故나세진, 남궁성은, 노관택, 故명주완, 문국진, 민병근, 故박수성, 박용휘, 故박주병, 박찬일, 박찬일, 故백광세, 故백만기, 故백인제, 故서병설, 서정돈, 선희식, 故신정순, 故신한수, 故심봉섭, 故심상황, 故심호섭, 故안용팔, 故양재모, 故오긍선, 故오정희, 오흥근, 유재덕, 故윤일선, 故윤치왕, 故이갑수, 故이기영, 故이동식, 故이문호, 이부영, 故이선근, 故이영균, 이영호, 故이용각, 故이우주, 故이유복, 故이정균. 故이종륜, 故이주걸, 故이학송, 장우현, 장윤석, 故전종휘, 故
국내 당뇨병 환자의 병리학적 특성이 변화하고 있다. 인슐린 저항성이 강해졌고비만도 증가에 따라 대사증후군동반 환자도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티아졸리딘디온(TZD) 계열 치료제는 제2형 당뇨병의 적절한대안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작용기전 상 인슐린 저항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최근 연구에서는DPP-4 억제제보다 우수한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를 선보였다. 가톨릭의대 권혁상 교수 1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국제학술대회(ICDM 2019)에서 TZD 계열 치료제의우수성을 안내했다. 권 교수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의 병리학적 특성은 변화했다. 체질량지수(BMI) 변화를 살펴보면, 1990년 21.9 ㎏/㎡에서 2003년 24.2 ㎏/㎡, 그리고 2010년 25.2 ㎏/㎡로 증가했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74.7%는 과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권교수는 “또 다른 변화는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라며 “2010년 신규 2형 당뇨병 환자 중 인슐린 저항성을 보인 비율은 59.5%였지만, 2016년 이 같은 비율은 75.1%로 늘었다”고 말했다. BMI의 증가에 따라 2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런 특성은 젊은
지난해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의료기관 인센티브 지급사업’을 통해 약 168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환자를 지속적이고 적절한 진료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의원의 질환관리 노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혈압·당뇨병의 적정성 평가결과를 활용, 평가결과가 양호한 기관에 요양급여비용을 가산하는 것이 골자다. 13차 고혈압 적정성 평가 가산지급 결과를 보면 총 5494기관에 125억원이 지급됐다. 전체 양호기관은 5711곳 이었지만 지급 제외조건을 적용해 5494기관이 인센티브를 받았다. 가산지급 기관은 양호기관의 96.2%, 전체 평가대상 기관의 30%에 해당했다. 지급 제외조건은 ▲평가대상기간 전체 월을 청구하지 않은 경우 ▲평가대상기간에 대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외래약품비고가도지표 2.0 이상인 경우 ▲외래약제 적정성 평가결과(공개 3항목) 모두 최하위(5등급)인 경우 등이다. 7차 당뇨병 적정성 평가 가산지급 결과는 3427기관에 43억원이 지급됐다. 전체 양호기관은 3549기관이었지만 고혈압과 동일한 지급 제
*10일, *빈소 평택농협연합장례식장, *발인 10월12일, *(031)684-6444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0일 오전 대구문화재단과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 및 의료복지 실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당일 밝혔다. 협약을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경수 의료원장과 최정윤 병원장, 대구문화재단 박영석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협약식에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공연‧문화행사를 서로 지원하게 되며, 상호 Win-Win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함께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열렸던 대구문화재단의 ‘2019 찾아가는 문화마당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음악 공연과 인연이 되어 마련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관계자는 “당시 전문 예술인들의 공연을 통해 환자들과 보호자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고 매우 반응이 좋았다. 대구문화재단과의 협약으로 지속적인 공연을 열어 환자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문화재단 박영석 대표는 “대구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신의 위로가 필요한 병원 내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시민들의 삶이 보다 풍요롭고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안규리 교수가 지난 3일, 아시아이식학회(AST, Asian Society of Transplantation)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안규리 신임 사무총장은 2013년 10월부터 6년간 아시아이식학회 이사로 재임하면서 대한이식학회 이사장, 세계이종이식학회(IXA) 이사장, 세계이식학회(TTS) 이사를 역임했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몽골, 베트남,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아시아국가의 장기이식역량 강화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교수는 현재 국제보건의료학회 이사, 한국이종이식학회 부회장, 대한신장학회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아시아이식학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식 분야 학회로 18개 국가의 회원들이 활동한다. 아시아국가 이식기술의 선도 및 윤리적인 이식의료정책, 젊은 연구자 발굴, 의료인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 사무총장의 취임은 여러 아시아 국가와 대한민국 장기이식분야의 정보교류와 학술연구 등 협력과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 교직원들이 최근 국내 혈액보유량의 감소 등으로 혈액수급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10월 10일 응급환자 등의 수혈에 지장이 없도록 자발적 헌혈에 나섰다. 10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지원한 차량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또한 아주대병원은 병원내 혈액은행에서 교직원 및 보호자(지정헌혈) 대상으로 헌혈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상욱 병원장은 “그동안 혈액수급이 어려울 때마다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서 왔다. 이번에도 최근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특히 아주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특성상 많은 혈액을 비축해야 하는데 이번 헌혈이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10월 10일 울산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고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호스피스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호스피스의 날' 은 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이다.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호스피스와 연명의료를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권역호스피스센터 및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행사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울산대학교병원 김정미 간호본부장, 울산광역시 정복금 복지여성건강국장, 울산광역시의회 전영희 의원, 울산시의회 전영희 의원,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 경상남도청 박인숙 가족증진담당계장, 부산지역암센터 하윤옥 팀장, 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 관계자 및 울산 관내 보건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관계자들의 참석해 호스피스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취하하고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평소 헌신적인 돌봄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기관 및 지역사회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2명에게 울산대학교병원장 명의의 공로
한국QI간호사회(회장 김효선)는 10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질 향상과 환자안전 전담자에서 전문가로의 도약’을 주제로 2019년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련 분야 의료인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전문가로써의 역할과 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연세대학교 이승은 교수의 ‘환자안전 최신동향’을 시작으로 ▲‘Disclosure: 적신호 사건 발생 시 환자/보호자 정보 공유(서울아산병원 이순행 PI팀장)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전략 및 추진 (경희대학교병원 정재희 QI팀장, 일산백병원 최은정 QI팀장) 등이 발표돼 의료기관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나상훈 교수의 ‘Empathy’ 시간에는 공감을 통해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와 이에 대비한 의료인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울산대학교 의학대학 이상일 교수의 ‘환자안전 정책의 변화와 전망’ ▲환자안전보고 관리(세브란스병원 박인영 QI팀장) ▲ 투약안전; 주사용 의약품 안전관리(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전진학 감염병센터장)에 관한 개선 사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가 지난 9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양일간 진행된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제29차 학술대회 및 2019 국제 심포지엄에서 중외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발표 주제는 ‘소라페닙 치료를 받는 간세포암 환자에서 근감소증의 효용성(Usefulness of sarcopenia in patients with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 undergoing sorafenib treatment)’으로, 근감소증이 진행성 간세포암에서 유의미한 위험 인자임을 밝혀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민수 교수는 “소라페닙 복용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 예측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박 교수는 간세포암 치료에 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며, 아시아이식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등 국내외 학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가 최근 의료기관에서 개봉 의약품을 사용함에 있어 약물의 안정성과 청결을 유지 관리함으로써 약물치료의 유효성 확보를 목적으로 의료기관 내 개봉 의약품 관리 지침‘을 마련해 각 의료기관에 공유했다. 몇 년 전부터 환자안전을 위한 의약품의 사용안전 측면에서 의약품의 포장 또는 용기를 개봉한 후, 혹은 다른 용기에 재포장된 의약품을 사용, 보관할 때 개봉 의약품의 적절한 관리 기준과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이에 한국병원약사회 질향상위원회(담당부회장 김영주, 위원장 나양숙)는 약제업무 질 향상을 위한 올해 위원회 신규사업으로 ’개봉 의약품의 안전관리 지침 마련‘을 계획하고 상반기부터 관련 업무를 추진해 왔다. 즉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의 안전한 보관 및 사용을 목표로 조제에 사용 중인 의약품 중 ‘개봉한 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질향상위원회 소속 15개 병원을 대상으로 개봉한 의약품 사용현황을 조사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미국 약전(USP), 일본약제사회, 일본병원약제사회 등 주요 외국의 의약품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 자료를 조사하고
대한의학회가 10일 저녁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장성구 대한의학회장의 개회사 ▲내외빈 축사 ▲대한의학회 연혁보고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명예의 전당 헌정록 발간 기념식도 진행됐다. 장성구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대한의학회가 있기까지 선각자들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되도록 의학 의료분야에 노력하겠다. 의학 의료분야는 앞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변화가 진행된다. 인공지능의 검사에 의한 자문행위가 의료수가로 인정될 것이고, 인공지능의 법적 인격체 부여 말도 나온다.”라고 했다. “AI 알고리즘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각박함에 적응하려면 탄력적 행보를 해야 한다. 의료계는 역으로 변화를 거부하는 보수적 성향도 있는 이중성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바뀌어야한다. 대한의학회는 앞으로 변화를 통해 의학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가 10일 오전 8시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약사(藥事) 관련 현안에 대한 발전적 정책 모색을 위한 약정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6일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이 약정협의체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이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 1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약정협의체 제1차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협의체 운영의 기본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분기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효율적인 논의를 위하여 실무협의회는 수시로 운영하기로 했다. 논의 의제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가 제안한 사항을 중심으로 간사인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과 대한약사회 정책실장이 협의하여 정하기로 했다.협의체에서는 장기품절 의약품 관리방안, 약국 조제업무 신뢰도 향상 방안, 약국 복약지도서비스 확대 방안 등과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가 각 안건의 현황 등을 설명했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안건별로 단기 또는 중장기적으로 해결 가능한 방법인 ▲장기품절 의약품에 대하여 판단기준, 확인방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DUR 시스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