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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본원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가 5일 열린 제39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5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관절경학회는 1995년 창립되어 정형외과 영역의 관절경 수술 이론과 술기 발전 등을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1,020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최창혁 교수의 대한관절경학회장 임기는 1년으로 취임사를 통해 “관절경 수술은 사지의 전관절을 대상으로 최소침습적인 치료 방법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각 세부 분과와의 협조를 통해 관절경학회가 효과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의 관련 학회와 교류 및 국내 연수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학회의 위상이 한 단계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당대사장애를 동반한이상지혈증환자에게는피타바스타틴의 처방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피타바스타틴 성분제제의 당뇨병 관련 안전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JW중외제약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프리벤다이아브(PREVENDIAB)'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프리벤다이아브는스페인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타틴 계열 약제의 처방 비율을 분석한 연구다.스페인 산카를로병원 알베르토 에스테반-페르난데스(Alberto Esteban-Fernandez) 박사팀이 다기관 교차 관찰 역할 연구 방식으로 수행했다. 연구에는 489명이 참여했다.이 중 ‘당뇨병’ 및‘당뇨병 전 단계’를 포함하는 당대사장애군 환자는 330명(67.4%)이었다.스타틴 복용 환자는 총 466명으로 95.3%에 달했다. 당대사장애군의 스타틴 복용률은 97%(330명 중 320명), 일반 이상지질혈증 환자군의 스타틴 복용률은 91.8%(159명 중 146명)였다. 연구결과, 당대사장애 여부에 따라 스타틴 제제의 처방패턴이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 피타바스타틴의 경우 당대사장애 동반 환자에게 처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일반 이상지질혈증 환자 대비 처방률이1.99배(odds ratio=1.99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지난 8일 서울 쉐라톤 호텔에서 ‘의약품 광고심의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밝혔다. 이번 행사에는역대 의약품 광고심의위원장과 전·현직 위원 등 50명이 참여했다.기조강연과 기념영상 상영,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인사말에서“의약품 산업은 대중광고에서도 보건 향상과 건강한 사회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국민산업’임을 방증한다”며“산업이 국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의약품 광고심의제도는 매우 중요한 거름장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재훈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123년 한국광고 역사 속 의약품 광고의 흐름과 관련 법제의 변화를 소개했다. 또 의약품 광고심의 발전에 대해 설명하며 ‘광고의 질 향상과 신뢰도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심의위원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감사패는△이해돈 위원장△진영태 위원장△전재광 위원장△이정백 위원장△최동재 위원장 등역대 위원장과△신인철 부위원장△어경선 위원△김상현 위원 등5년 이상 심의 역임 위원에게 수여됐다. 지난 1989년 1월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는의약품 등 과대광고에 대한 행정처분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한국
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가 국립중앙의료원장과 국립암센터장이 국정감사에서 불법PA를 전문간호사 등으로 적법화하려 했다면서 처벌을 요구했다. 10일 병의협은 'PA 의료행위가 불법임을 알면서도 이를 방조하고 오히려 확대시켜 왔음을 국회에서 자백한 국립중앙의료원장과 국립암센터장을 처벌하고, 정부는 스스로 저지른 불법 행위에 대해 사죄하라. 앞서 지난 10월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4년~2019.6월) PA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의 경우 2014년 PA의 수술참여 건수는 한 건도 없었으나 2015년 1건, 2016년 62건, 2017년 109건, 2018년 472건으로 해마다 크게 늘어났고, 올 6월까지 집계한 수술참여 건수가 873건에 달하며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립암센터 역시 2014년 5432건에서 2015년 6636건, 2016년 7266건, 2017년 7888건, 2018년 8078건으로 5년간 48.7% 증가했으며, 올해에만 PA가 3934건에 이르는 수술에 참여했다. 그런데 사죄보다는 전문간호사 등으로 합법화를 시도하려는 중앙의료원장과 암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0월 13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5시 30분까지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제3회 소화기내과 위장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영등포구·금천구·관악구 등 인근 지역 전문의와 수도권 개원의 50여명이 참석해 위장관 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지역 전문의·개원의와 대학병원 유대강화 및 협력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세션1에서는 ▲증례로 풀어보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바뀐 보험 기준을 중심으로(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백광호 교수) ▲비전형적 위식도 역류질환(한림대성심병원 임현 교수) ▲위산 관련 질환에서의 P-CAB의 역할(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상표 교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세션2에서는 ▲RomeⅢ분류와 RomeⅣ분류 이해하기(한림대춘천성심병원 홍지택 교수) ▲기능성 위장질환의 이해 및 치료(한림대강남성심병원 김진배 교수) ▲배부품 증상(Bloating),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방창석 교수) ▲내과 의사가 알아야 할 항문질환들(한림대강남성심병원 윤상남 교수)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세션3에서는 ▲만성 변비의 치료-약제 중심으로(한림대춘천성심병원 양영주 교수) ▲만성 설사의 접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10월 15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전립선 질환’과 ‘요실금’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비뇨의학과 박민구 교수가 전립선 비대증과 요실금 증상에 따른 치료법을 설명하고, 다양한 배뇨장애의 원인과 예방법을 강의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문의 전화: 02-2270-0439 (서울백병원 사회사업실)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한국유방암학회와 함께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10분부터 2시 40분까지는 건국대병원 외과 남상은 교수가 ‘유방암 환자들의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어서 오후 2시 50분부터 3시 20분까지는 유방암환우회 ‘에델바이스’ 민영숙 회장이 유방암 환자로서 겪은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 3시 20분부터 3시 50분까지는 유방암 환우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멋진사람들’의 하와이 훌라댄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병리과 장세진 교수·의생명연구소 김민서 박사팀이 환자의 폐암세포를 배양해 개인별 특성을 그대로 재현하는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배양 기술을 확립하고, 항암제 개발 과정에서 약물 유효성을 검증하는 전임상시험 암 모델로서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최근 증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는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의 포스트 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 과제와 바이오핵심기술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I.F=11.878)’ 9월호에 실렸다. 미세유체칩 연구는 ‘랩 온 어 칩(I.F=6.914)’에 최근 게재됐다. 장세진 교수팀은 정상세포는 억제하고 폐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키워 암 조직구조를 이루게 하는 오가노이드 배양기술 개발에 세계 처음으로 성공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의 편집자로부터 ‘주목할 만한 연구’에 최근 선정됐다. 또한 이를 활용한 바이오칩 약물평가 플랫폼도 함께 개발돼 환자들은 진정한 의미의 맞춤형 항암제를 찾을 수 있게 됐고 폐암 신약개발 과정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폐암은 암 사망 원인 중 1위인 고위험 암으로 혁신적인 항암제와 치료법 개발이 필요하다. 하지만 폐암은 조직학적 특성과 유전체 변이 특성이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가 최근 열린 제 22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제 12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고령임신, 다태아임신, 태아 기형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정밀 초음파 전문가인 박미혜 신임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산부인과 석·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이화여대 의과대학 기획부장,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 QPS센터장, 교육연구부장 등을 역임했고 이대서울병원 개원 후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는 산부인과 영역의 초음파 관련 교육과 연구 및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여성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학회로 제 31회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nternationalSocietyofUltrasoundinObstetricsandGynecology,ISUOG)를 유치해 2021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간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간종양, 간질환과 당뇨병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센터(02-2019-1225)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서울지원장 김충의)은 24일 서울지원 13층 대회의실에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수가·급여 기준 주요개정사항 안내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교육은 2019.11월부터 요양병원 수가 및 급여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요양병원 청구업무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청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요양병원 수가·급여기준 주요 개정사항 ▲청구방법 및 심사기준 안내 등이다. 서울지원은 요양병원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교육 관련 안내문을 발송해 참석을 원하는 경우 10월 11일(금) 18시까지 담당자(02-3772-8862)에게 사전신청 하도록 안내했다. 김충의 서울지원장은 “이번 요양병원 교육을 통하여 청구 관련 혼선을 줄이고 개정된 수가 및 급여기준 적용이 의료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0일 최일주 박사가 ‘헬리코박터 감염과 위암 발생’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일주 박사는 위암의 고위험군인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위암 발생을 줄인다는 가장 높은 수준의 근거를 제시했다. 이 연구는 무작위배정 위약-대조군 연구로 설계되어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1,350명의 조기 위암 환자를 2016년까지 장기간 추적조사했다. 관련 기존 연구들의 제한점을 극복하고 의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NEJM에 실리면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최일주 박사는 “13년간의 장기간 연구 끝에 밝힌 위암 고위험군에서의 헬리코박터 제균에 따른 위암 예방 효과는 우리나라 및 전 세계 많은 나라의 진료지침에 반영돼 위암을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기간의 연구에 참여한 환자분들과 연구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10월 10일 오전 7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26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병원내 보직 변경 등에 따라 이홍기 건국대병원 의료원장과 이윤경 강릉동인병원 이사장,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을 각각 상임이사로 승인했다. 상임이사회는 병원계 현안 보고와 함께 임원보선 등 토의 안건을 승인했다. 상임이사회는 또 신규회원 입회 신청한 호남권역재활병원, 대찬병원, 영주적십자병원, 제이케이병원, 전남제일요양병원, 삼일병원 등 6개 병원의 신규 회원병원 입회도 승인했다.
대한의사협회 이세라 기획이사가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에서 진행한 ‘요양병원 배출 일회용 기저귀 감염성균 및 위해균 조사연구’에 대해 연구 의도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보다 대자본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했다. 이세라 이사는 10일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열린 ‘의료폐기물 관리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세라 이사는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에서 진행한 연구의 의도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보다는 대자본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의료폐기물의 배출량은 매년 증가하는데 비해 소각할 수 있는 소각장은 전국에 단 13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배출량을 모두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의료폐기물 소각장의 위치에 따라 이동 거리가 먼 경우 운송 사고 발생 시 대형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이 이사의 지적이다. 그는 “소각장 신설이 불가피 함에도 불구하고 소각장 신설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주민 및 지자체의 반대가 강하다 보니 처리시설의 신규 설치나 증설도 곤란한 실정”이라며 “따라서 정부에서는 현재 의료폐기물 배출에 관한 실정을 정확히 인지하고 소각장 신설을 적극
국내 가을철 대표 감염성 질환인 쯔쯔가무시가 심장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을지대학교병원은 “본원 심장내과 강기운 교수와 을지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장석용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 데이터를 토대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약 10년간 쯔쯔가무시로 진단받은 환자 233,473명에 대해 감염 이후 심장질환 발생 여부 및 관련 사망률을 최근 전수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 결과 전체 환자 중 2,402명(1.03%)에서 쯔쯔가무시 발병 이후 기존에 없던 심방세동(정상범위를 벗어나 불안정하게 뛰는 심장 박동)이 새롭게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여성은 1,362명, 남성은 1,040명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았다. 또 심방세동이 새로 나타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급성 심부전과 허혈성 심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각각 4.1배, 1.9배가량 높았고 이렇게 급성심부전과 허혈성 심질환이 나타난 환자들은 감염 이후 3개월 이내 사망할 가능성이 각각 2.4배, 13.7배나 증가했다. 즉 중증 쯔쯔가무시에 감염되면 부정맥질환인 심방세동이 나타날 수 있고 이 경우 급성심부전이나 허혈성 심질환 같은 심장 합병증이 동반 발
신풍제약(유제만 대표)은티엥 부파(Thieng BOUPHA) 주한 라오스대사로부터 의료봉사지원사업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주한 라오스대사관에서 진행됐다. 대사를 비롯한 관련 회사담당자 및 한국사랑나눔공동체 임원진이 참여했다. 제약사측은 매년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통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한국사랑나눔공동체는국내 저소득층, 장애인, 이주민, 다문화 가족 등과 함께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등에 의약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기업이념인 생명존중과 인류애를 실천하기 위해 국내외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며"해외의료봉사 및 의약품지원 사업 등나눔의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중증도 이상의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관절염 환자에서 ‘오피오이드 패치’의 부착위치를 ‘가슴’이 아닌 ‘무릎’으로 변경하여 효과를 살펴본 결과, 통증 감소 효과는 조금 더 높으면서 부작용은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오피오이드 패치는 마약성 진통제를 피부에 붙히는 약제이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하여 암환자나, 만성통증 환자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피부에 붙이는 약제이지만, 파스처럼 통증부위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가슴 또는 상박 등 심장 가까운 부위에 붙이도록 되어 있다. 최근 연구에서 중증도 이상의 심한 무릎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됐지만, 한국인 등의 아시아인에서 구역, 구토,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많아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아주대병원은 "본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종범·길호영 교수팀이 지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동안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경통증클리닉에 내원한 환자 213명을 대상으로, 오피오이드 패치중 하나인 부프레노르핀 경피적 패치를 가슴에 붙인 125명 그룹과 새로운 부착방법으로 무릎 관절에 직접 붙인 88명 그룹을 비교하여 확인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9년 7
티쎈트릭(성분명:아테졸리주맙)이 아바스틴(베바시주맙, 제약사:로슈)과함께 사용돼 간세포암 1차치료에서 진행 및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다. 로슈는 이 같은 내용의 GO30140(개방형∙다기관∙1b상)연구결과를10일 발표했다. GO30140은 치료경험이 없는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발표에 따르면,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군(A군)은평균 12.4개월의 추적관찰 기간동안 객관적 반응률(ORR, RECISTv1.1 기준) 36%를 기록했다. 이중 12%는 완전 반응(CR)을 보였다.반응지속기간(DOR)은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다. 이차유효성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중앙값은 7.3개월(95% CI 5.4~9.9)이었다. 병용요법의 안전성은 개별 약물에대해 알려진 안전성 프로필과 일치했다. F군에서는 티쎈트릭∙아바스틴콤보와 티쎈트릭 단독요법의 효능이 비교∙분석됐다. PFS 중앙값은 티쎈트릭 콤보 5.6개월, 단독요법 3.4개월로 조사됐다. 이는티쎈트릭 콤보가 단독요법 대비 질병 악화 또는 사망 위험을 45% 감소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안전성과 관련 새로운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로슈 의학부 총책임자 Sandra Horning 박사는 “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본원 응급의학과 진영호 교수가 진달래, 철쭉, 만병초 및 석청 등에 함유된 그레이야노톡신 연구로 최근 국제학회에서 우수발표논문(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진 교수는 미국응급의학아카데미(AAEM)와 지중해응급의학아카데미(MAEM)가 공동 주관한 제10차 MEMC19 총회에 제출된 연제 초록 중 ‘그레이야노톡신 중독의 임상이벤트 :단일센터 경험’이란 제목의 초록이 우수연제로 선정되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최근 열린 학회의 포스터 세션에서 우수발표 논문상을 받았다. 진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진달래과 식물인 진달래, 철쭉, 만병초 및 석청(야생꿀) 등을 섭취한 후 응급실에 내원한 그레이야노톡신 중독환자를 비교 분석한 것으로, 이번 연구는 증례 연구가 아닌 임상적 특성을 비교한 연구다. 진달래과에 속하는 진달래, 철쭉, 만병초 등에는 그레이야노톡신이라는 독성분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담근 술이나 끓인 물(탕제)를 섭취하거나 네팔이나 터키산 석청(야생꿀) 등을 섭취할 경우에 그레이야노톡신으로 인한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그레이야노톡신에 중독이 되면 쇼크수준의 혈압저하와 느린 맥박 등으로 인한 구역, 구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본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가 염증성 대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은 24일 오후 3시 1주 일정을 시작으로 병원 체육관에서 매주 목요일 마다 8주 동안 진행된다. 앞서 오는 17일 오후 4시 순천향대의과대학 제2강의실에서 프로그램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마음챙김(Mindfulness)’은 모든 종교와 수행법에 공통적으로 포함된 마음관리 핵심이다. 의도적으로 어떤 판단도 하지 않고 특정한 방식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은 장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대장질환 환자들의 면역력을 높여 증상개선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 명상프로그램은 △건포도명상, △보디스캔, △정좌명상, △마음챙김 요가, △걷기명상, △일상 속에서 알아차림 등을 통한 ▲판단하지 않기, ▲인내심을 갖기,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기, ▲자신의 감정 신뢰하기, ▲지나치게 애쓰지 않기, ▲모든 것을 수용하는 마음 갖기, ▲집착하지 않기 등의 마음훈련으로 구성돼있다. 이화영 교수는 “예민한 대장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