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0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의사 면허 지키는 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의사의 전문직업성을 평생 지키기 위해서는 정답은 하나다. 변해야 된다. 변하면 지킬 수 있다.” 의료윤리연구회가 7일 저녁 의협임시회관에서 가진 월례강연회에서 박정율 교수(고대안암병원, 의협 학술부회장 겸 의료감정원장)가 ‘의사들의 전문직업성 어떻게 지킬 것인가, 미국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평생 변해야 함을 진화론에 비유해 얘기했다. 박 교수는 “1809년에 태어난 다윈은 50세 때 종의 기원 발표했다. 다윈은 의학을 공부하다 중퇴한 후 신학을 공부했고 이후 박물학을 공부했다. 박물학자로서 진화론을 연구했다. 종의 기원을 발표했다. 자연선택, 생존하기 위한 종은 변화에 적응하는 종만이 생존한다는 역설적 개념을 말했다.”라며 “의사의 전문직업성을 평생 지키기 위해서는 정답은 하나다. 변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이슈는 환경의 변화라고 했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의사만 행정 업무가 과중 한 게 아니다. 미국 의료환경도 행정업무가 많아졌다. 미국도 5분 진료하고, 수가 청구를 위해 15분 행정업무를 한다. 미국도 제너럴리스트가 줄고, 일차의료가 붕괴하고,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된다.”고 했다. 의
상급종합병원이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비해 약 1.5배 인력수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PET-CT, MRI, CT, 방사선치료기 등 장비도 인력과 마찬가지로 차이가 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원가수가연구센터 김정회 센터장은 최근 건보공단이 발간하는 ‘건강보장 ISSUE&VIEW’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병원 의료의 질 현황과 시사점’을 기고했다. 이번 분석은 상급종합병원 43개 및 300병상이상 종합병원 110개인 총 153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연구기간 및 자료는 2016년 진료실적 및 경영자료를 사용했다. 연구결과 먼저 환자구성을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종합병원에 비해 여성환자, 65세미만 환자, 건강보험 환자, 중증환자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빈도 질환을 보면 상급종합병원의 입원은 ‘소화기 악성종양’, 외래는 ‘유방암’이며, 종합병원은 각각 ‘식도염, 위장관염 및 기타 위장관 증상’, ‘만성신장병’이었다. 구조부분은 100병상 전체 인력 수준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은 228.9명, 종합병원은 153.8명으로 상종이 약 1.5배 인력수준이 높았다. 직종별로는 의사직(전공의포함)의 차이가 약 2배로 가장 컸으며, 간
노벨위원회는 7일(한국시간) 노벨 생리의학상에 William G. Kaelin 교수, Peter J. Ratcliffe 교수, 그리고 Gregg L. Semenza 교수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3명은 세포의 산소 감지(oxygen sensing) 및 산소 가용성(oxygen availability)에 대한 발견 공로를 인정 받았다"며 "이런 발견은 암과 빈혈 등에 대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인도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William G. Kaelin 교수는 하버드대,Peter J. Ratcliffe 교수는 옥스퍼드대,Gregg L. Semenza 교수는 존스홉킨스대 소속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본원이 위탁운영 중인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가 지난 5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성인전환기 장애청소년의 맞춤형 설계 교육’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대를 향한 우리들의 첫걸음 교육행사로 가정 및 지역사회 내에서 성인전환기 장애청소년들의 사회참여 및 자립능력 강화를 위한 동기부여와 진로 탐색 기회 및 장애청소년의 올바른 성 인지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이 날 행사는 ▲인권 교육(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 ▲장애인의 진로설계(꿈앤컴퍼니 박대수 강사) ▲성욕구와 바른 성행동 인지(자주스쿨 문성은 강사)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수경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전환기의 장애청소년이 사회에 나가는 첫걸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의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희귀암 유발 유방보형물과 관련, 책임있는 보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관련 회사 대표는 환자 지원에 대한 기간제한을 없애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공언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식약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엘러간 사의 유방보형물 이식환자에 대한 책임있는 보상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지난 여름 엘러간의 인공유방 보형물이 희귀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현재 이식 환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지만 회사측은 공식적인 사과 한 번 없었다"고 문제 삼았다. 이어 그는 "엘러간은 자사 제품 이식 환자에 대해수술 비용만 지원한다는 방침을 정했다"며"다만몸이 아프면 생업에도 지장을 초래한다.상응하는 위자료를 지불하겠다는 약속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이식환자에게대체보형물을 제공하겠다고 안내했지만2년 안에 수술해야만 지원대상이 된다"며"이는 바람직하지 않다.기간제한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김지현 엘러간 대표는 "우선 자발적 회수로 심려를 끼친 점을 내부적으로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앞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자사보증 프로그램은 환자에게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인천지역암센터는 5일 인천광역시미추홀도서관 강당에서 암 예방을 주제로한 인형극 ‘튼튼별 대소동’ 공연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형극은 10월 키즈리본 캠페인 주간을 맞아 실시됐다. 이번 공연은 80여 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했다. ‘튼튼별 대소동’은 시름시름대왕에게 잡혀간 아빠를 구하기 위한 주인공 민수의 모험을 그린 내용으로,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 성인기에 암을 예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12일에는 동구 송림도서관, 19일에는 송도 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튼튼별 대소동’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가 성인이 됐을 대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하자는 의미에서 10월 5일을 키즈리본 캠페인으로 정하고, 전국 지역암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로, 한해 22만명이 암환자로 등록되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생활습관 개선 등 암 발생 원인을 피하는 행위로 암 발생의 50%는 예방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재훈 인천지역암센터 소장은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암 발생을 줄이려면 보호자인 어른들의 노력이 상당히 중
울산대학교병원(병워장 정융기)이 7일 오전 10시부터 울산 전하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전! 소아청소년 건강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암센터,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울산금연지원센터, 울산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10월 첫째주 키즈 리본캠페인 주간을 맞아 준비한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키즈리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가 연계해 아동·청소년기부터 건강습관을 생활화하여 '어린이들이 성인이 될 때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아 매년 10월 5일 주간에 열리고 있다. 이번 골든벨 행사에는 울산 동구 전하초등학교 5학년 172명과 6학년 168명 총 3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퀴즈에 참여해 건강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골든벨 행사는 OX퀴즈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에는 26명이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패자부활전을 포함해 총 30문제를 진행한 끝에 최종 승자가 나왔다. 1등은 6학년 민진욱 학생이 차지했다. 민진욱 학생은 “ 1등을 할 줄은 몰랐는데 얼떨떨하다. 먼저 탈락한 친구들이
가나, 라오스, 모잠비크 등 세계 9개국 의공학 실무자로 이루어진 연수단이 건국대병원 의료기기 관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월 4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연수단은 8월부터 2개월간 머물며 의료기기 구매, 폐기, 안전관리 교육 등 의료기기 관리과정과 병원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40여종의 의료기기 작동 원리 등을 학습했다. 또, 100여종의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실제 수리, 점검 기법 등을 실습했다. 교육은 건국대병원 의공학팀 실무자 8명과 은평성모병원 의공학팀 실무자 5명이 협력해 실시했다. 연수단 방문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진행하는 2019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의료교육을 통해 협력국 보건의료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건국대병원은 인력, 시설, 조직, 환경 등 의공학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구성원들의 풍부한 교육 경험을 인정받아 사업 진행 병원으로 선정됐다. 수료식에서 연수생대표로 선출된 우간다에서 온 카토(Kato)는 “이번 건국대병원의 연수과정에서 선진국의 고도화된 의료기기 관리기법과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한국 MSD는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엑시티닙 병용요법이 국내에서 진행성 신세포암의 1차 치료에 허가됐다고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KEYNOTE-426’(3상)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이 연구에는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투명 세포형신세포암 환자 861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키트루다·엑시티닙 콤보 또는표준치료법(수니티닙)을 투여하며 경과를 지켜봤다.전체 생존율(OverallSurvival), 무진행 생존 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객관적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반응 지속기간(Durationof Response) 및 안전성(Safety) 등은 주요지표로 측정됐다. 그 결과,키트루다 콤보는 수니티닙 대비 사망 위험을47%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12개월 전체 생존율은키트루다 콤보군89.9%,수니티닙 투여군78.3%으로 확인됐다.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키트루다 콤보군과 수니티닙 투여군에서 각각15.1개월, 11.1개월로 조사됐다.객관적 반응률은 키트루다 병용요법군59.3%,수니티닙 투여군35.7%로 나타났다. 이상반응 발현빈도는 양 그룹에서 유사했다.구체적으로키트루다 콤보군98.4%,수니
인보사 투여자에 대한 장기추적조사가 신속히 실시되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코오롱 생명과학측은 병원의 행정절차에 따라 추적조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식약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보사 투약환자 조사가 지연되는 상황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에 인보사 투여자에 대한 장기추적조사를 명했지만 아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특히투여자들은동의서를 작성한 뒤에도 병원측에서 특별한 통지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장기추적조사 대상3006명 가운데2300명만 등록이 완료됐다"며"조사를 위해 협의된 병원도 지금까지한 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장기추적조사가 지연되는 이유를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에 물었다. 증인으로 참석한 이우석 대표는 "병원의 행정 절차상 조사가 지연되는 것"이라며 "우리도 환자 연락처를 최근에서야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이 대표는”인보사는한국에서 허가가 취소됐다"며 "한국에서는 시장 재진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코오롱 티슈진은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 재개를 위한 자료를 제출했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이 경제성평가 연구기관 유착과 관련해 창업을 지원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7일 식약처 국감에서 장정숙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장 의원은 “이 처장은 비아플러스의 최대주주로 연구 일감 모아주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업계 관행이라고 한다”며 “산학연의 간접비 책적을 회피하는 회사는 아닌지 의혹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처장은 “비아플러스는 그런 의도 없다”며 “제가 지원해 이 회사를 창립하게 된 것은 창업의 꿈을 돕기 위함”이라며 “외국에는 이런 회사 매우 많다. 우리나라 1호 경제성평가 기업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공간이 없어 산업기술대학원을 활용하고 자본이 없어 경제적인 지원을 일부했다. 자본금 1000만원의 아주 작은 회사”라며 “불확실성 커 지원한 것 뿐이다. 순수한 마음에서 창업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견줘 심사 인력이 적을 뿐만 아니라, 전문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7일 식약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식약처의 심사 능력에 대해 많은 문제 제기를하고 있다"며 "미국 FDA의 경우 심사한 약물에 대해 보고서를 발간하고, 모든 것을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면식약처가 발간한 보고서는 60쪽에 불과하다"며"일례로 MSD가 허가 신청한 동일한 약에 대해 공개 여부도 차이가 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FDA는 한 개 의약품 심사에 40여명이참여하고 있다"며 "반면 식약처는 6명이 담당하고 있다. 이를 같은 심사라고 볼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인력뿐만 아니라전문성도 문제"라며 "식약처는 비전공자가 심사를 담당하는 경우가 있다.이렇게 해서 제대로 된 심사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런 상황을 해결할 근본적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이사 딸 지혜 양이 화촉을 밝힌다. * 일시 11월 3일 (일) 오후 3시 , * 장소서울 그랜드 힐 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
국내 유통된 엘러간사의 인공유방 제품이10만개에 이르는 것으로조사됐다. 그러나 정부가 파악한 이식 환자수는 절반 가량에 그쳤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기준 시중에 유통된 거친 표면 인공유방은 총 9만7097개로집계됐다. 반면 식약처가 파악한 환자는 4만4478명(10월 4일 기준;45.8%)에 불과했다. 식약처는 2014년 11월 거친 표면 인공유방을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로 지정했다. 그러나 식약처는 지정 이후 단 한번도 사용자 측으로부터 환자 정보를 취합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엘러간 사태’ 발생 이후에서야의료기관으로부터환자 정보를 취합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5만2619명의 자료는 취합하지 못한 것이다. 또 식약처는 문제가 된 인공유방 외 52개 의료기기를 추적관리대상으로 지정했지만, 단 한 번도 환자 자료를 취합한 적이 없었다. 윤 의원은 “이럴 거면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지정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지정 이후 단 한 번도 환자 정보를 취합한적이 없다는 점에서 정부가 정말 관리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엘
정부가 ‘인보사케이주’(인보사)투여자 대상 안전관리대책을 발표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추적검사는 1건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은 7일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인보사 투여환자 안전대책 추진현황’ 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지난 6월 8일, ‘인보사 투여환자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이달까지모든 환자등록을 마치고, 15년간 장기추적조사를 시행할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이달 5일 기준 등록된 환자는 시판 후 투여자2311명으로 목표인원(3006명) 대비 76.8%에 불과했다. 임상시험 대상자 등록 환자수는 143명으로 목표인원(240명) 대비59.5%에 그쳤다. 특히, 임상시험 대상자의 경우 병원과 의사가 지정됐지만, 등록률이 시판 후 투여환자보다낮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월별 환자 등록 현황을 보면,5월 1154명,6월515명, 7월 393명, 8월 248명, 9월 82명으로 지속 감소하는 추세였다. 또 환자 검진을 위한 거점병원 선정에 대해 목표 25개소 중 단 1개소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만협의된 상황이다. 오 의원은“인보사 투여자 등록 비율을
뇌전증, 루게릭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를 위한 마약류 의약품 공급처가 서울에 단 한 곳만 있어서 지방거주 환자들의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 서원구)이 7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목적의 마약류 의약품의 수입 및 공급은 서울 소재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단 1곳에서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9년 3월부터 9월까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마약류 의약품 신청 현황을 보면 서울 외 거주자 신청 비율이 루게릭병 치료제인 뉴덱스타(Nuedexta)의 경우에는 83%, 뇌전증 치료제인 칸나비디올-오일 솔루션(CBD-OS)의 경우에는 66%에 달하는 등 대다수 환자가 지방에 거주하고 있었다. 또한 2018년 기준 지역거주 환자의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이용 건수는 총 5097건으로 서울에 있는 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소요되는 교통비 약 3억원, 시간소요는 2만 8594시간으로 추정됐다. 오제세 의원은 “지방이나 도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환자들이 담당약사의 복약지도, 안내, 상담 등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직접 서울 센터에 방문해야
* 빈소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부산시 서구 구덕로 179), *발인 10월 9일 *김명성(대한의사협회 수석자문위원) , *010-2166-5391,051-240-7161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그간 혼인신고된 법률혼 부부에게만 난임치료시술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있던 모자보건법을 개정하여, 오는 10월 24일부터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사실혼 부부)도 난임치료시술이 가능하게 된다고 7일 밝혔다. 난임치료시술이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유로 1년 이상 임신하지 못한 난임 부부들이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의학적 시술(보조생식술)이다. 그간 혼인신고된 법률혼 부부에게만 시술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있던 모자보건법을 지난 4월 23일 개정하여, 난임 부부의 범위를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로 확대하게 됐다.사실혼 부부가 받는 난임치료시술에 대해서도 법률혼 부부와 동일하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정부지원금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난임치료시술을 받으려 하는 사실혼 부부는, 법률혼 부부가 제출하는 서류 외에 다음의 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같이 제출하여야 한다. ▲ 시술동의서, 사실혼 부부가 난임치료시술을 받을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당사자가 직접 서명하여 제출 ▲가족관계등록부, 사실혼 각각의 당사자가 다른 사람과 법률혼 관계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제출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이의경 식약처장에 대해 “처장은 부임전 경제성평가전문가로 활동하며 외자사가 수익을 내는데 도움을 주지 않았냐는 의혹이 있다”며 “규제기관의 장으로는 부적합하고 부적절하다는 말도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경제성평가라는 것이 모형설정에 따라 결과가 쉽게 달라진다고 하더라. 처장님께서는 전문성 객관성 가지고 하셨겠지만 식약처장이 되면서 기업들을 제대로 규제할 수 있냐는 지적이 상당히 나오고 있다”며 “성대 산학연 소속 당시 비아플러스를 설립했는데 임직원이 다 교수시절 제자로 구성돼 있다. 처장도 임명 직전 보유하던 지분을 다 팔았다. 산학연에 간접비를 챙기기 위해 설립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기관인 식약처장으로서 경제성평가를 제도권 내에서 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달라”며 “우리나라는 단일 보험체계로 경제성 평가를 공적영역에서하거나 공적영역에서 검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이 대해 이의경 식약처장은 “저는 기관장으로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잃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할 것 약속드린다”며 “경제성 평가는 객관적으로 되고 있다. 외자사 이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