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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에서 오는 10월 10일(목) 오후 1시 부터 약 두시간 반 동안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간 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환우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의 ‘만성 B형, C형 간염 바로알기’, 남희철 교수의 ‘간암 무섭지 않아요 : 간암의 관리와 치료’, 이순규 교수의 ‘늘어나는 지방간 질환-어떻게 관리하나요?’, 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의 ‘간암의 수술적 치료 : 간절제술과 간이식’으로 구성됐다.
우리나라 국민 70%는 감기와 같은 경증질환으로 대학병원을 이용하는 사람이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30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10명 중 7명은 감기와 같은 경증질환으로 대학병원을 이용하면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대학병원에 가든 동네의원에 가든 동일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20.1%, ‘대학병원을 이용하는 사람이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70.8%로 세 배 이상 많았으며, ‘잘 모르겠다’고 판단을 유보한 응답은 9.0%였다. 경증질환으로 대학병원을 이용하면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20대에서 50대로 올라갈수록 거주 지역 규모가 클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가구소득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경증질환으로 대학병원을 가든 동네의원을 가든 동일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50대에서 20대로 내려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20대(31.1%)에서 특히 높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의 NDMA 검출과 관련, 후속조치에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발사르탄 사태 발생 이후 의약품의 비의도적 불순물 관리 강화 계획을 밝혔음에도 동일 사례가 재발된다는 지적이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에따르면, 지난해 8월 23일식약처는 발사르탄 사태 이후 의약품 관리 강화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당시 식약처는 “의약품국제조화기구의‘의약품 중 유전독성 불순물의 관리 및 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위해가능성이 있는 물질의기준 설정을 의무화해 (원료의약품의) 비의도적 불순물 관리를강화하도록 하겠다” 공언했다. 하지만 비의도적으로 생성가능한 유해물질로 NDMA 등 유전독성 물질 16종(’19.6), 카드뮴 등 금속불순물 24종(’19.9)을 목록화한 것 외 사전예방 조치는 사실상 없었던것으로 확인됐다. NDMA, NDEA 등 원료의약품 제조공정·보관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는 불순물에 대한 연구는 현재 진행 중(~‘19.11)인 것으로 나타났다.또원료의약품 허가 및 공정변경 시 업체에 대해유전독성/발암성 유연물질에 대한 품질관리기준을 설정·관리한 자료를 허가·심사 자료로 제출하도록 의무화하는 관련 고시(의약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이영준)은 “본원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이종학)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남강유등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경상대학교병원 부스에서 ‘2019 키즈 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세대 암예방, 지금부터 시작합시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유등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지역사회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암 예방 수칙 지키기 스티커 붙이기와 암 예방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행사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이들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암예방 수칙 리플릿, 동화책 등을 증정함으로써 소아청소년기부터 선제적인 암관리 중요성을 전파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각 지역암센터는 소아청소년기부터 생활습관을 개선해 성인이 되었을 때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매년 10월 5일을 '키즈 리본 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6년부터는 전국 12개 지역암센터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학 경남지역암센터 소장은 “생애 초기부터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정착시키고 암 질병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미래세대에 발생 가능한 암으로부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본원 내분비내과 홍수민 교수팀이 2014년과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 1,782명을 분석한 결과, 뚱뚱한 사람보다 마른 사람이 우울증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자신이 말랐다고 느끼는 경우 정상체형이라고 인식하는 경우보다 3배 이상 우울증 발병 위험도가 높았다.”고 7일 밝혔다.홍수민 교수팀은 한국인 기준 체질량 지수(BMI)에 따라 저체중(BMI 18.5 미만), 정상~과체중(BMI 18.6~24.9), 비만 1단계(BMI 25~29.9), 비만 2단계(BMI 30 이상) 등 4 그룹으로 나눠 우울증 유병률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저체중 그룹에서 우울증 비율이 11.3%로 정상 범위 체중그룹(6.2%)보다 2배가량 높았다. 비만 2단계 그룹은 우울증 비율이 8.3%로 저체중 그룹보다 낮았다. 전체 참가자의 우울증 비율은 6.5%다.우울증에 걸릴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저체중 그룹이 1.94배로 비만 그룹(1.38배)보다 높았다. 영향인자를 보정한 분석 결과도 저체중 그룹이 2.38배로 비만 그룹(1.21배)보다 높았다. 홍수민 교수는 “저체중이 비만보다 우울증 유병률이 높은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를 투여 받은 환자 10명 중 6명은 통증이 완화되지 않아 추가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울증을경험한 비율도 절반 이상이었다. 이에 따라 인보사 사태와 관련, 정부의책임 있는 후속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인보사 피해환자 최초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인보사 투약환자 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투여자의 60%는 투약 후 통증 및 기능이 나아지지 않거나 더 심해져추가치료를 받았다고 답했다. 투약 이후 새롭게 경험한 증상은 붓기(59명), 불안(52명), 우울증(42명) 등이었다. 조사결과를 발표한 인하대 최규진 교수는 “인보사의 효과는 허가사항보다 미미했고, 부작용 발생률은 높았다”며 “식약처의 안일한 대응이 피해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인보사는 허가 후 총3700여건의 투약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과장광고에 따른 것으로 이에 대한 조치가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법무법인 오킴스 소속 엄태섭 변호사는 “사태가 발생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인보사 투여자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식약처는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세무회계 실무’ 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연수교육에서는 성만석 엘리오앤컴퍼니 전무이사가 나서 ▲2019년도 연말정산과 2020년도 세법개정안을, 곽진건 삼정KPMG 회계사가 ▲의료기관 회계기준 소개 및 Q&A ▲의료기관 회계실무(병원 회계의 특징, 수익사업과 고유복적사업 간의 구분 경리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장원 장원세무사 대표세무사가 나와 ▲의료기관 세무실무(부가가치세, 소득세, 지방세, 법인세 등)를 상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연수교육 사전등록은 10월 7일(월)부터 11월 5일(화)까지로,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세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암물질이 검출돼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된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에 대해 식약처의 과도한 조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이의경 처장에 이 같이 질의했다. 오 의원은 “라니티딘 의약품은 144만명이 복용했다. 전체 위장약 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다”며 “단기 복용에 대한 인체 유해성은 크지 않다고 알려져 있고, 식약처도 그렇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라니티딘 의약품은 약국 제약업계에서 굉장히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데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하고 있음에도 전면적 판매중지를해 환자나 약국에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며 “정책을 균형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 세계적으로도 전면 회수하는 나라는 몇 나라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의경 처장은 “라니티딘은 통상 6주 이내로 단기복용한다. 복용기간, 양을 고려해 위해도를 산출하는데 그리 높지 않다고 전세계 유수의 기관이 공유하고 있다”면서도 “아주 미량이지만 발암물질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불순물, 오염물질을 두는 것은 적절치 않아 조치했다. 대체약도 많이 있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답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간이식팀이 최근 칠레에서 토목 기사로 생계를 꾸려가던 알베르토(ALBERTO/남,62세) 씨에게 두 딸의 간 일부를 각각 기증받아 이식하는 2대1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알베르토 씨는 2018년 9월 극심한 피로와 황달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말기 간경화와 간암을 진단 받았다. 혈전에 의한 간 문맥 완전 폐쇄와 이미 담도에도 간암이 침범한 상태로 결국 요양병원에서 삶을 정리 하도록 안내 받았지만, 칠레 현지의 에콰도르 출신 간이식외과 전문의의 제안으로 우여곡절 끝에 한국행을 선택할 수 있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2차례 간이식 연수를 받았던 에콰도르 출신의 간이식외과 의사 라울 오레아스(RAUL OLEAS/50세)는 알베르토 씨의 가족에게 6,000여 건이 넘는 간이식 수술 경험과 간암 말기의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97%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의 의료 기술에 대한 믿음을 갖고 한국에서의 2대1 생체간이식 수술을 추천했다. 지난 3월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간이식외과 전문의 라울 오레아스로부터 다급한 내용의 메일 한 통을 받았다. “이승규 교수님! 여기 칠레에 말기 간경화와 진행성 간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천주교 인천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전대희 신부)에 북한의 육아원과 초등학원 아이들의 영양 강화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기금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성모자선회’의 성금으로 마련했다. 천주교 인천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국제카리타스(대북지원사업)를 통해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북한의 육아원과 초등학원 아이들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식량은 중국 단동을 거쳐 북한 신의주를 통해 전달된다. 1차 지원은 지난달 2일 진행됐다. 인천성모자선회 기금은 이 달 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천주교 인천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전대희 신부를 비롯해 인천성모병원 원목팀 안지헌 부실장, 정신건강의학과 전양환 교수(인천성모자선회 회장), 사회사업팀 김은하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전양환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북한의 어려운 식량사정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인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 상태는 신체적, 정신적 성장까지 위협 받고 있다”며 “작지만 이번 지원이 만성적인 식량 위기로 필수적인 영양섭취조차 어려운 북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9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천 강화군 및 전남 신안군 흑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재민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의료급여 1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이재민으로서 피해조사결과 재난지수 300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이재민 의료급여 대상자가 되면 재난이 발생한 날로 소급하여 병원과 약국 이용 시 본인부담금이 최대 6개월 동안 면제되거나 인하된다. 이재민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되기 전에 병․의원을 이용하여 발생한 본인부담금 차액을 추후 정산하여 시․군청에서 수급자에게 환급한다. 이재민의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지역의 주택, 상가, 농지 등의 거주자 및 근로자 등 상시 체류하는 자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도 특별재난지역 시․군청에서 지원한다.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재민 의료급여를 신청하면 시․군청에서 피해조사 후 대상자로 선정․지원한다. 보건복지부 노정훈 기초의료보장과장은 “특별재난지역 이재민에 대한 의료급여 지원으로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2013-2018.09 타미플루 복용 부작용 및 이상 사례 보고 현황’자료를 공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타미플루 처방 건수는 총 437만 5945건에 이르며, 부작용으로 보고된 건수는 총 1086건이다. 보고된 부작용은 의약품 허가정보에 기재돼 있는 일반적인 위장 장애를 포함하는 부작용이다. 2014년 이후 타미플루 처방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부작용 보고 건수도 약 3배 급증했다. 2014년부터 2018년 9월까지 매년 평균 204건 발생하고 있다. 위장장애 등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 외에도 신경정신계 이상을 일으켜 자살에까지 이르는 부작용 보고 사례도 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보고 건수 중 자살 관련 이상 사례로 보고된 건수는 6건이며 이 중에서 20대 미만 즉 미성년자의 사례는 4건이나 발생했다. 특히 사망까지 이르렀던 환자 두 명 모두 미성년자이고, 타미플루 첫 복용 후 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추락하여 사망한 사례였다. 사망까지 이르지는 않았지만, 자살의 충동을
의약품 부작용 관리가 허술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기적인 최신 안전성 정보(PSUR) 검토 보고서가 부실하며, 형식적인 검토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신약 등의 재심사 기준 등에 따라 신약·희귀의약품은 정기적인 최신 안전성 정보, PSUR(Periodic safety update report)를 주기적으로 보고 하게 돼 있다. PSUR은 시판 후 국내외에서 발생한 약물 부작용에 대한 최신 보고서로, 이 자료에 근거해 허가 사항 변경 등 조치가 이뤄진다. 시판 후 약물의 안전성에 대한 매우 중요한 모니터링 자료다. 2017년부터 2019년 8월까지 제약회사가 제출한 PSUR은 모두 1088건이다. 윤일규 의원실이 직접 전수 분석한 결과 제약회사가 제출한 내용을 단순히 요약한 보고서가 1007건으로 전체의 92.6%에 달했다. 심지어 검토 보고서가 없는 경우도 59건(5.4%)이나 됐다. 식약처가 시정 조치한 것은 44건, 전체 건수의 4.0%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유럽의약품청은 같은 기간 동안 전체 915건 중 38.5%에 달하는 352건에 대해서 시정 조치를 내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지난 10월 5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중강당 (이영주홀)에서 제1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중환자실의 다양한 질환에서 필요한 집중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활용 등 중환자의학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영주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장, 고신옥 중앙대학교병원 중환자진료센터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는 고신옥 중앙대학교병원 중환자진료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고윤석 울산의대 호흡기내과 교수와 이영주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장이 각각 'Ventilator asynchrony: How to approach'와 'Ventilator waveform monitoring'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고윤석 교수와 이영주 교수는 강의에서 중환자 진료에서 중요한 인공호흡기(ventilator) 활용에 있어서 자신들이 그동안 임상 현장에서 쌓아 온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윤석 교수와 박기덕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먼저 윤덕용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교수가 'Smart ICU using AI'라는 주제의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국유방암학회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 활동 중 하나로 ‘유방암 유(乳)비무환’을 주제로 개최된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방 건강에 좋은 음식(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유방암은 자녀에게 유전이 되나요?(허정원 의학유전학센터 교수) ▲유방 건강 상식 및 유방암 바로 알기(김현구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 ▲함께 배워요, 근력 키우기(김성준 트레이너)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유방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17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비흡연 여성폐암 캠페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7일 건강강좌는 대한폐암학회 주최로 한국인 비흡연여성폐암의 특성, 폐암의 수술 치료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병리과 김완섭 교수는 오후 12시 40분부터 1시까지 ‘폐암의 조직소견에 따른 치료결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가 끝나고 질문과 답변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 또는 대한폐암학회(02-741-8540)로 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본원 통증의학과 김응돈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한다.”고 7일 전했다. 선정된 연구는 ‘대상포진 환자에서 적외선 체열 촬영의 활용을 통한 치료 반응 예측 모델 개발’로 1년 간 총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급성기 대상포진 환자의 통증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김 교수는 “노령화사회를 맞아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대상포진 환자의 치료 예후를 보다 정확히 예측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아산갑)은 7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내실을 기해달라고 식약처에 촉구했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는 2014년 12월부터 도입·운영되고 있으며,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의약품 부작용에 대해 그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이다. 이명수 의원은 “최근 5년간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총 100만건으로, 이 중 피해구제 신청건수는 0.04%에 해당하는 424건에 불과하고, 최근 5년간 피해구제 지급현황을 보면, 총 293건에 60억 500만원을 지급하여 1건당 평균 2049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제도 홍보예산을 보면 2015년에 1억원에 불과했는데도, 2019년에는 8200만원으로 감소시킨 것을 보면, 정부가 제도 활성화 의지가 없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정부의 의지 미약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피해구제 신청을 피해자 및 유족만 가능하도록 함으로 인해 의사는 손해배상만 하는 가해자로 되었는데 이 점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명수 의원은 대안으로, 홍보강화 방안을 강구, 국민피해구제 안내·신청에 의사도 가능하도록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4일 간호사 모임인 백영회가 영남대병원 1층에서 ‘환우 및 보호자를 위한 천사(1004)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천사데이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미래, 간호사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전 날부터 김성호 병원장과 백영회 간호사들은 923병상 전체를 돌며 환자들의 안위를 살피고 건강 캠페인 문구가 적힌 선물을 증정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특히 올해는 간호운영실에서 'Best Nursing' 행사를 개최하여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경험하는 고충과 보람을 함께 나누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옥 영남대병원 백영회 회장은 “간호사는 의료 현장의 최전방에서 환자의 건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업인만큼 삶의 갈림길에 선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서 나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환자들의 쾌유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아산갑)은 7일 신약 승인·출시 확률이 0.01%에 불과한 현실에 대해서 중개연구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신약개발 지원 업무 전반의 쇄신을 촉구했다. 최근 바이오기업들이 신약개발의 마지막 관문인 임상 3상에서 연달아 실패하는 상황이 초래되면서 신약을 개발해 최종 임상을 통과할 때까지 10∼20년 이상 막대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명수 의원은 “신약을 개발하는 데에는 타켓발굴, 후보물질 도출, 비임상·임상·신약허가 등 매우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이처럼 장기간에 걸친 신약개발과정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됨으로 인한 애로사항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래전부터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줄곧 해 왔다”고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이명수 의원은 “신약개발 과정에는 기초연구와 임상시험간 '죽음의 계곡'이 존재하는데, 임상 진입 후 신약이 승인·출시 확률이 0.01%불과하여 사실상 개발의지를 꺾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제도적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정부는 정부 신약개발 투자액 3,059억원 중 37%는 인프라 조성에 쓰이고 있고 임상투자에는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