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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이영준)은 “병원간호사회가 지난 1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진행된 ‘2019년 간호윤리 상황극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콘테스트는 간호사들이 임상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윤리적 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명의료결정 관련하여 환자의 자율성 존중과 알권리 보호, 간호사가 겪는 윤리적 갈등의 다양한 상황과 대처방법, 사생활과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상황, 간호사와 의사 사이의 관계, 환자의 안전과 존중사이의 갈등, 환자와 보호자의 안녕 사이의 갈등, 환자에 대한 선입견과 관련된 문제 등 간호사로 일하면서 겪는 딜레마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대병원 신지선 간호사 등 9명의 간호부는 ‘RN(Remember Nightingale)’이라는 제목의 상황극에서 3년 미만의 저연차 간호사들이 동료간호사 및 선배간호사, 의사, 환자 보호자 등과 겪는 윤리적 갈등상황에서 ‘나이팅게일 선서’를 기준으로 삼아 판단해 볼 것을 장려하는 상황극을 그려냈다. 경상대병원 배혜란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은 임상에서 많은 윤리적 갈등상황에 직면하지만 정확한 판단의 기준이 명확하
최근 물파스로 중풍 예방이 가능하다는 허무맹랑한 의료 정보가 방송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5년 개정된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이 방송(홈쇼핑)에 출연해 의학 정보를 거짓 또는 과장해 제공하는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최대 1년 자격정지 처분이 가능하다. 하지만 법 개정 이후 현재까지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의사는 단 3명뿐 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6년 1월 MTN에 출연한 의사 배모씨는 고강도 집중형 초음파가 피부 등의 손상 없이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고 언급했다가 의사 자격정지 1개월을 받았고, 같은 해 3월 한국경제TV에 출연한 의사 최모씨는 인공췌장기 치료방법을 하면 당뇨병이 완전히 낫게 된다고 말했다가 자격정지 10일을 받는 등 3건이 전부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의료인이 방송 또는 홈쇼핑에 나와 잘못된 의료정보제공, 허위과대광고,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홍보하는 등 방송에 출연해 심의제제를 받은 경우는 총 188건. 가장 많은 제제를 받은 방송은 전문편성 채널이 114건, 지상파 23건, 홈쇼핑 19건, 종편보도와 라디오가 각각
단국대병원은 “본원 권역외상센터 장성욱 교수(흉부외과)를 중심으로 단국대병원 김형일‧장예림 교수, 가천대길병원 유병철 교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필영 교수 등 의료진으로 구성된 ET-REBOA 교육팀이 첸리첸 대만외상학회 회장과 선인당 교수의 초청으로 지난 9월 말 대만을 방문해 REBOA에 대한 의료기술을 전수했다.”고 4일 밝혔다. 대만에서 처음으로 REBOA 치료를 시행한 파 이스턴 메모리얼 병원 응급의학과 선인당(Ien-Dang, Sun) 교수는 “해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값진 REBOA 교육코스를 대만에서 접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며, “가능한 많은 대만의사들이 이 교육 코스를 접해 대만에서도 외상 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이 조금이라도 감소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만의사들을 위해서는 인터넷으로 시술법이 생중계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로 불리는 REBOA(Resuscitative Endovascular Balloon Occlusion of the Aorta) 치료법은 실제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활발하게 시행되면서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의료진의 시술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비소세포폐암 치료신약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효능을 담은 연구결과가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4일(한국시간)게재됐다고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인산화효소억제제(TKI)다.EGFR TKI투여 후T790M 돌연변이가 발생한 국소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대한 표적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게재된 논문에는레이저티닙의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한 임상1/2상 결과가 담겨있다. 이 연구는 용량증량 및 용량 확대 시험으로2017년 2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모집된 환자12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객관적 반응률(ORR, 암의 크기가30%이상 감소)은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T790M 돌연변이 양성군에서 57%였다.이 중 120mg 이상의 용량을 투여한 환자에서는 60%였고,완전 관해에 이른 환자는3명이었다. 또무진행생존기간(PFS)중앙값은 T790M 돌연변이 양성군에서 9.7개월로 조사됐다.120mg 이상 용량 투여군에서는 12.3개월까지 늘어났다. 빈번히 발생한 이상반응은 발진(여드름 포함), 가려움증이 각각 30%, 27%였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4일 의료인 면허 재교부 제도가 세밀한 지침없이 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2009년 이후 2019년 9월까지 보건복지부에 접수된 의료인 면허 재교부 신청은 총 130건이다. 이 중 128건(재교부 예정 2건 포함), 즉 98.5%가 재교부 승인을 받았다. 재교부가 승인된 의료인 128명의 면허 취소 사유를 보면 ‘의료법 등 위반으로 금고 이상 형 선고’ 91건(71.1%), ‘면허 대여’ 25건(19.5%), ‘자격정지기간 중 의료행위’ 8건(6.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는 ‘3회 이상 자격정지’, ‘구 의료법상 정기신고 위반’, ‘정신질환자’, ‘면허조건 미이행’ 등이 각각 1건씩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관련 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받은 사례, 사무장 병원에서 의료행위를 한 사례부터 필로폰, 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 및 매수한 사례까지 있었다. 수백차례에 걸쳐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전신마취 시술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도록 지시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면허취소 시작일부터 재교부일까지의 기간을 계산한 결과 평균적으로 면허취소일 이후 약 3년 7개월이면 면허를 재교부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C관 4층 세미나룸에서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을 주제로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마련한다. 골다공증의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평소 외래 진료시간에 전달하기 힘들었던 골다공증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민경 교수가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정형외과 송상헌 교수가 ‘골다공증성 골절의 실례와 치료’, 재활의학과 이윤정 교수가 ‘골다공증의 운동요법’, 영양팀 함선욱 영양사가 ‘골다공증의 영양관리’ 등을 소개한다. 이 날 강의 후에는 평소에 궁금했던 골다공증과 관련된 내용을 상세히 알아보는 질의 응답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문의 및 신청 :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031)810-6033
건보료 고액상습 체납자 신상정보 공개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건강보험 고액 상습체납자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건보공단이 건강보험료 체납액은 받아내지도 못하면서 보험급여는 꼬박꼬박 챙겨주는 것으로 나타나 건보공단이 건보재정 관리에 너무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료 고액상습체납 인적공개 대상자’(2019년 7월 기준) 자료에 따르면 건보료 고액상습체납액은 총 7958건에 1693억(법인 745억 8519만원, 개인 947억 435만원)이었다. 이 중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병원 109곳에 총 626억 4565만원을 보험급여로 지급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병원이 총 98곳 체납액 39억 486만 원이었고, 법인이 11곳, 체납액 7억 5611만원이었다. 건강보험료가 체납된 병원이 보험급여를 신청할 경우 건강보험공단이 진료행위에 대한 보험급여를 지급할 때 우선 체납금액을 제외하고 지급하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일단 보험급여 지급을 결정하고 있어 건보재정 누수방지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광수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이 체납된 건강보험료는
한의약육성법이 시행된 지 1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약 관리기준’을 고시하지 않았다며,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계기로 한약 이력추적제와 ‘우수 한약 관리기준’도입 등 우수 한약재 공급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은 4일 “보건복지부에서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와 관련 부처와 기관, 단체, 학회 등 전문가 총 23명으로‘한약 급여화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고 있는데, 첩약 급여 시범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첩약 급여화가 추진되면 국민들의 한약재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우수 한약재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농림부와 식약처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안전하고 우수한 한약재 공급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한의약육성법 제14조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우수 한약 관리기준을 마련해 한방 의료기관에 사용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한의약육성법이 2004년 8월 시행돼 15년이 경과됐지만 보건복지부는 법률 시행이후 한 번도 ‘우수한약 관리기준’을 고시하지 않아서 사문화(死文化)되어 있는 실정이며, 그간 1,
난임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지난 1년 8개월 동안 17만명이 총 진료비의 69% 수준인 약 2500억원의 급여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난임시술 건강보험 급여 현황’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터 난임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이후 올해 6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17만 28명이 건강보험 적용 난임시술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총 급여비용은 3583억원, 이중 건강보험공단 부담금은 69.4%인 2487억원, 본인부담금은 30.6%인 1096억원이었다. 지난해만 보면 연인원 12만 2170명이 건강보험 적용 난임시술을 받았으며 총 급여비용은 2264억원이고, 이중 공단부담금은 1569억원, 본인부담금음 69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상반기에 6만 3244명이 건강보험 적용 난임시술을 받았고, 총 급여비용은 878억원, 이중 공단부담금은 610억원, 본인부담금은 268억원으로 집계됐다. 난임진단자 추이를 보면 지난해 난임진단자는 24만 1892명으로 2017년 22만 4040명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난임진단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66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조국’ 이슈로 정쟁의 장이 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여야 간사 간 합의에 따라 정책국감으로 시작됐다. 다만 과거 故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이나 메르스 사태 같은 대형 이슈는 없었다. 첫 날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이슈를 꼽아보면 ‘문재인 케어’라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점검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왔고, 의료인력 부족 문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성범죄 등 중범죄 의료인의 면허재교부 문제, 수술실 CCTV 설치 등이 다뤄졌다. ◇야당, 문케어로 건보재정 파탄·대형병원 쏠림 지적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문재인 케어로 의료이용량이 급증했고, 의료전달체계가 붕괴하고 있다”며 “적립금 10조원을 털어써서 보장률 70%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문케어인데 소요 재정도 과소 추계됐다. 지출 절감계획을 보면 1%에서 3% 늘렸는데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고 질타했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의료비 걱정 없는 나라 만들겠다더니 건보료 걱정하는 나라가 됐다. 건보공단은 단점은 빼고 장점만 담은 거짓 설문으로 홍보를 한다. 문케어 발표 이후 건보공단이 홍보에 115억원을 썼더라”며 “의료비 지출 절감은 국민이 보험료를
유럽종양학회연례학술대회(ESMO 2019)가 지난 1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항암제의 최신 임상결과를 쏟아내며,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 막바지,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은 '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와 '여보이(이필리무맙)'다. BMS∙오노약품공업은옵디보∙여보이 콤보의자궁경부암 치료효과를 안내했다. 콤보는 자궁경부암 1차치료에서 용량과 무관하게 진행 및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정밀의료 기반 제품들의 효능도 소개됐다. 바이엘은 'Vitrakvi(larotrectinib)'가 TRK 유전자 융합 종양에대해 높은 반응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반응은 뇌전이 환자에게서도 확인됐다. Incyte사는 개발 중인 신약pemigatinib의 잠재성을 소개했다.pemigatinib은 담관암 치료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 옵디보∙여보이 콤보, CheckMate-358서 자궁경부암 1차치료에 효과 BMS∙오노약품공업은 CheckMate-358(1/2상∙개방형∙다코호트)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자궁경부암 환자 91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참여자를 치료경험 유무에 따라 구분한 뒤, 옵디보∙여보이 콤보의 용량을 두 가지로 달리해 투약했다.
지난 2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의협 한특위)가 ‘한약재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한방난임사업을 전면 중단하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가 ‘뜬금없다. 국감에 목소리 내고 싶은 건가? 양방도 난임사업 문제 많고, 양약도 안전성 문제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의과계 한의과계에 따르면 의협 한특위는 2일 성명서에서 “한방난임의 임신성공률(2017~18년 기준)은 8개월간 11.2%로 동일기간 자연임신율 25~30%보다도 낮다. 1주기당 임신성공률은 한방난임사업에 참여자는 1.5%로서 인공수정의 14.3%, 체외수정 31.5%에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다.”고 지적했다. “한방난임에 사용하고 있는 약재들 중 인삼, 감초, 백출, 목단피 등 약 23종이 임신 중 금기로 피해야하고, 약 35종은 약재에 대한 연구가 진행이 되지 않아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 즉, 임부와 태아에 위험한 한약이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에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방난임사업의 결과를 정확하게 분석해서 임신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재정비 ▲한방난임사업에 사용하는 약재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사업을 보류 ▲기존의 사업에 참
*빈소 영등포 신화병원 장례식장 특실(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100, 영등포시장역 2번출구), * 발인 10월5일, *02-2679-1122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은 2일 오후 2시부터 본관5층 강당에서 ‘2019년 제12회 대장암의 날’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건강강좌’는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와 대한대장항문학회, 사단법인 대한암협회의 주최로 개최됐다. 골드리본 캠페인은 대장암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서 실시해 오고 있다. ‘대장앎’은 대장암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에서 ‘대장암’과 ‘어떤 사실에 대해 알고 있다’는 뜻의 ‘앎’을 합친 합성어다. 참가한 100여명의 시민들에게 대장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장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강좌에서는 ▲대장암의 진단 및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정석원 교수) ▲대장암의 수술 및 일상 생활관리(외과 임영철 교수)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식이요법(영양팀 정슬기 영양사) 총 3개의 주제로 대장암의 예방 및 진단에서부터 치료·재활 까지 최신 정보를 전달했다. 끝으로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대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Q&A 시간도 가지며 좋은 반응을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이 ‘골관절염환자를 위한 건강밥상’ 전시회를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병원 로비에서 개최한다. 빛고을전남대병원 진료지원팀 영양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골관절염환자에게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골관절염 예방에 도움 되는 식이요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건강밥상 전시회는 지난해 통풍, 골다공증환자를 위한 건강밥상 전시회에 이어 올해로 6번째이며, 매년 전시회 마다 환자와 주민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골관절염은 관절통증·관절부종·강직감 등으로 인해 활동범위가 제한되는 만성질환이며, 예방을 위해서는 뼈 건강관리·염증조절·체중조절·저콜레스테롤 섭취 등이 필요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질환 치유에 도움 되는 식재료를 이용한 칼슘 강화·비타민D 강화·저칼로리식 등 10개 식단에 40여 가지의 음식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골관절염 환자에게 필요하다고 알려진 콩고기 및 해조류를 이용한 저칼로리 식단이 내방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조리법과 식단관리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되며, 전시된 음식에 대한 시식기회도 주어진다. 이신석 병원장은
불법 리베이트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지적과 함께 처벌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은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인재근 의원은 “지난 2016년 리베이트 금지 3법의 주요 내용은 제약회사, 의료기기 업체 등이 의료인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의무화 하는 것이었다”라며 “하지만 2018년 1월부터 지금까지 복지부는 한건도 제출받은 것이 없다고 한다. 복지부의 정책 의지가 없는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어 “의료인 확인번호가 빠지면 지출보고서의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아울러 금지 3법 이후 제약회사가 대행사를 통해 우회적으로 제공하는데 대행사는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가 없다. 지출보고서 작성 주체에 대행사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말씀하셨다시피 작성 시작이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였다. 지금쯤은 다 작성됐을 것”이라며 “의료인 번호를 서식에 추가하고 대행사의 지출보고서 작성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본원 정형외과 김영규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34차 정기 추계학술대회 및 한일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합동학술대회 총회’에서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제26대 차기 회장으로 선임돼 2020년 9월부터 임기 1년의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 외에도 2020년 8월부터 대한정형외과 통증의학회 회장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만큼 학회 발전과 관련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며 “진료와 연구 활동에 더욱 전념하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2009년 대한견주관절학회 회장,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 현재 대한체육회 의무분과 부위원장을 지내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제룡, 외과 교수)는 10월 첫째 주 소아청소년 암예방 홍보를 위한 키즈리본(Kids ribbon) 캠페인 주간을 맞아 2일 대전어린이회관에서 키즈리본 캠페인 주간행사를 열었다. 키즈리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가 연계해 2016년부터 매년 전국 단위 공동 캠페인으로 소아청소년기때부터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성인이 될 때 10명중 5명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10월 5일이 속한 주간에 개최되고 있다. 2일 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대전지역암센터 캠페인은 ▲식습관 교구 체험 ▲손세정 검사기 체험 ▲소아청소년들의 국민 암예방 수칙 인지도 조사 ▲암예방 10대수칙 OX 퀴즈 ▲암 모형 전시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암 관련 지식을 흥미롭게 이해하고, 미래세대의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암예방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대전지역암센터 김제룡 소장은 “소아가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암 예방 관리와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의 수련병원 중 3분의 1이 전공의법에 따른 수련규칙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소위 ‘빅5’라고 불리는 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중 올해 수련규칙을 지킨 병원은 가톨릭서울성모병원 뿐으로, 나머지 4곳은 2년 연속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공의법에 따르면 복지부는 주당 최대 수련시간(80시간), 최대 연속근무시간(36시간) 등의 내용을 담은 수련규칙 표준안을 수련병원에 제공해야 하며, 수련병원장은 이를 준수해야 한다. 윤일규 의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도 수련규칙 이행여부 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수련병원 250곳 중에 31.6%인 79개소에서 전공의법 수련규칙을 미준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공의법’이 제정된 지 2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수많은 전공의들이 주 80시간 이상 일하며, 1주일에 채 24시간도 쉬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이 중에서 22곳(전체 미준수 기관의 27.8%)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공의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빅5’는 더욱 심각하다. 가톨릭서울성모병원을 제외한 4곳에서 작년에 이어 전공의법을 위반했으며, 특히 작년에 위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긴급대처 및 피해 예방을 위해 2일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총력대응체계를 갖췄다. 김용익 이사장은 긴급대책본부’를 꾸려 오전 8시부터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토록했으며, 최근 1달 사이에 링링, 타파에 이어 3번째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적으로 복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단차원의 대책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공단은 이번 미탁 태풍이 지나간 이후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지역 지사 사회봉사단과 본부 차원에서 피해 현장에 즉시 찾아가 피해 복구 및 구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피해 상황 정도에 따라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 구호물품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건보공단은 전국 6개 지역본부 및 178개 지사에서 1만 5000여명의 사회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발생과 두 차례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사회봉사단원이 즉시 현장에 찾아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