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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염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달 30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제8차 감염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실에서 주최한 이 교육은 지난 2월 13일 검체 채취 방법을 주제로 한 진단검사의학과 이재현 교수의 1차 강의를 시작으로 의료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강의(소아청소년과 조대선 교수), 진드기매개 전파 질환 강의(감염내과 이창섭 교수)에 이어 이번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강의(감염내과 황정환 교수)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에 대한 강의를 통해 황정환 교수는 “각종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능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구성원 모두가 해당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항상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의 감염관련 교육은 오는 12월 3일과 5일 감염내과 황주희 교수의 해외유입 감염병의 개요와 관리에 대한 강의를 끝으로 10차에 걸친 교육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과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된 2019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이다. 대한임상노인의학회는 1992년 대한노인병연구회를 모태로 1999년 창립되었고, 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등 노인 의학 분야에 관심이 큰 의료진들이 노인질환의 예방, 치료 및 관리 등을 위한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통해 노인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노인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 및 노인의학전문 인정의 고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집담회 및 학술연수강좌, 연수교육 등을 개최하고, 연 2회의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는 젊고 활발한 학회이다. 김경수 차기 이사장은 “대한임상노인의학회가 20주년이 되었으며, 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점에 이사장을 맞게 되어 책임이 막중하다.”며, “사회전반에 노령화라는 큰 화두를 바탕으로 노인과 노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는 학회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가정의학의 권위자로
연세암병원(병원장 금기창)은 오는 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연세암병원 부인암 건강강좌를 갖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교수진과 의료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부인암 진단과 치료, 그리고 관리 및 예방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준비된 강좌는 ▲부인암의 기본 이해 (산부인과 어경진 교수) ▲부인암 수술법(산부인과 남은지 교수) ▲부인암 환자의 수술 후 관리 (간호국 도레미 간호사) ▲부인암 환자의 영양관리 (영양팀 송승은 영양사) ▲부인암 환자의 운동 요법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변지용 연구원) ▲부인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방사선종양학과 장지석 교수) ▲부인암의 신약 치료와 임상 연구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부인암의 항암 치료와 표적 치료 (종양내과 김건민 교수) 등이다. 이번 강좌는 무료이며 부인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오는 10월7일(월) 저녁 6시에 속초시 더클래스300호텔 스카이홀에서 ‘아산-영동 진료협력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동지역 의료전달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울산의대 강릉아산병원의 교수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외과 윤광현 교수), 직장암의 치료 (외과 양관모 교수), 진료협력센터 박형준 부센터장의 ‘진료의뢰-회송 시스템’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2에서는 경부종양의 진단과 치료 (이비인후과 이종철 교수), 1차 의료에서 유용한 녹내장 기초지식 (안과 손길환 교수)에 대한 강의와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승훈 진료협력센터장은 “영동지역 병·의원들과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의료진들이 참석하여 지역 의료계 현실을 공유하고 임상경험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동해, 삼척 지역 병·의원 관계자들과 함께 진료 일선에서 다루어지는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 최신 의료정보를 나누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 산부인과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병원 1층 로비에서 ‘태아 초음파 및 신생아 사진전’을 개최한다. 저출산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생명의 탄생에 대한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이번 사진전은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시된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태아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 31주에 위급한 상황의 산모가 병원을 찾아 무사히 분만을 마치고, 건강한 상태로 퇴원한 세쌍둥이 사진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은 “엄마 배속에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기들의 순간순간과 위급한 상황을 잘 견디고 퇴원한 세쌍둥이 사진까지 다양한 사진을 볼 수 있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은 암 환자를 응원하는 다양한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을 맞아 실시됐다. 이주간은전 세계 BMS에서 동시 개최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매년 9월 마지막 주 전 임직원은환자들을 직접 만나거나 응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BMS제약은사내 봉사활동 팀 H2O(Hearts & Hands as One)주도로 자전거마라톤을 진행했다.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리부트(Reboot)’에 참여한 암 생존자 초청 행사도 실시했다. 첫 날은 사내에 자전거 10대를 설치해 1시간씩 마라톤을 하는 기부 라이딩 이벤트(C2C GlobalBike-A-Thon)를진행했다.7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누적 거리742km를 달성했다.누적된 거리는 1마일(1.6km)당 10달러로환산돼 국제암퇴치연맹(UICC)에 기부된다.기부금은 암 환자들의 더 나은 삶과 연구활동을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청년 암환자를 응원하는 ‘리부트 데이(Reboot Day)’를 실시했다.리부트프로그램은 한국BMS제약과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하는청년 암환자 지원 프로그램이다.암을 극복하고 사
을지대학교는 "본교 임상병리학과 이지영 교수가 최근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에서 새별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일 전했다 새별여성과학자상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에서 국내 생명과학 분야 박사과정 및 박사 후 과정의 우수한 여성 과학자 발굴을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지영 교수는 혈액에서 질환을 판별할 수 있는 질환마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질량분석시스템(단백체, 대사체 등)을 활용하여 기존 질환마커의 보완 및 신규 마커 발굴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을지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신경과·심장내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현재 질환마커가 없는 우울증의 마커 탐색과 고령층의 심혈관계 질환마커를 보완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생화학유도체 발굴연구를 통해 진단마커의 활용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연구 또한 진행 중이다. 나아가 이 교수는 이번 연구로 구체화된 질환마커를 활용해 식습관을 통한 예방으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식이습관 솔루션이 제작되면 식품을 통한 질환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교수는 "기존 질환마커들이 특정질환을 찾아내는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보완 및 신규마커 발굴연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면서, “진
다잘렉스(성분명:다라투무맙)가 국내에서 다발골수종의 1차 및2차치료에 승인됐다. 2일 한국얀센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다잘렉스 병용요법을다발골수종1차 및 2차치료에 허가했다. 구체적으로 다잘렉스는 ▲1차에서 보르테조밉, 멜팔란 및 프레드니솔론과의 병용요법(DVMP) ▲2차에서 레날리도마이드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DRd), 그리고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DVd)으로 사용할 수 있다. 먼저 다잘렉스의1차치료 효능은 ALCYONE(무작위배정∙라벨공개∙활성대조군∙3상)에서 확인됐다. 이연구는 조혈모세포이식이 부적합하고 치료 경험이 없는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18개월 분석시점, 무진행생존율은 다잘렉스 병용 투여군(DVMP) 71.6%, 보르테조밉과 멜팔란, 프레드니솔론투여군(VMP) 50.2%였다. 다잘렉스 병용투여군이 대조군대비 질환의 진행 및 사망위험이 50%가량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hazardratio, 0.50; 95% confidence internal, 0.38-0.65; p<0.001). 또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대조군 18.1개월, 다잘렉스 병용투여군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2차 치료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소화불량치료제‘가스티인CR정’이올해 반기 원외처방액8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가스티인CR정’은 모사프리드(Mosapride)를 주성분으로 한다.기존1일3회였던 복용법을1일1회로 개선한 개량신약이다.복약순응도와 유용성을 높여2016년 발매 후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가스티인CR정은2016년 발매 후 해당 제제군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가스티인CR정의 원외처방액은148억원이었다.올해도 반기 만에89억원을 기록,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제약사측은 안내했다. 가스티인CR정 특허(1일 1회 투여로 약리학적 임상 효과를 제공하는 모사프리드 서방정제제, 10-1612931)만료일은 2034년 3월 14일이다. 해당특허에 대한 국내제약사들의 도전이 40여건 이뤄졌지만생물학적 동등성입증 등에 난항을 겪으며 대부분 심판을 취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측은 "후발 제약사들은 우리가 보유한 관련 특허들을 모두 회피해야하므로,제품 개발 및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스티인CR정은 신속히 녹는 ‘속방층’과 서서히 붕해되는 ‘서방층’으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한명훈 교수가 9월 28일 대만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 뇌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Den-Mei Brain Tumor Education Foundation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의 제목은 ‘LGR5 and downstream intracellular signaling proteins play critical roles in the cell proliferation of neuroblastoma, meningioma and pituitary adenoma’로, 내용은 Leucine-rich repeat-containing G-protein coupled receptor 5 (LGR5) 가 사람의 신경모세포종, 뇌수막종, 그리고 뇌하수체 종양과 연관이 있음을 발견한 내용이다. 이와 관련 한명훈 교수는 “LGR5 는 줄기세포와 관련 있는 수용체 단백질로써 사람의 신경모세포종 과 뇌수막종 그리고 뇌하수체 종양의 발생과 증식에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한명훈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 신경외과 학회 정회원, 대한 뇌종양 학회 정회원 및 운영 위원, 대한 신경
올해 1월 여신전문금융업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돼 약국을 포함한 중소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 인하가 시행됐다. 다수 약국이 포함되는 연매출 30~100억 사이의 약국의 경우 기존 2.2%의 신용카드 수수료를 평균 1.9%까지 낮춰 0.3%p의 인하폭의 혜택을 받게 됐다. 그러나 약국에 대한 카드수수료률을 단순히 전년도 매출액으로만 기준을 삼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윤소하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 정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고가 항암제에 대한 연간 조제실적 및 보험약가 현황을 살펴보면 병원처방에 의해 조제되는 전문의약품 중 초고가 항암제에도 1.9%의 동일한 카드수수료가 적용되어 약국마다 적용되는 전문의약품 조제수가의 수 백 배에 달하는 카드수수료를 개별 약국이 감당해야하는 상황이었다. 폐암말기 환자에게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는 비급여로 처방되는 경우 1일 45만원, 1달 처방시 1274만원에 달하는 초고가항암제다. 더욱이 비급여이다보니 약국조제 수가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액을 환자본인이 부담한다. 이약에 책정된 약국의 조제수가는 1만 1600원인데 비해 카드로 결제할 때 약국이 지불해야하는 카드수수료는 24만 2000원이다.
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계 직역 간 지속되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직역 갈등별로 전담 TF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은 2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의원은 “보건의료 직역 간 갈등이 첨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국가 입장에서나 치료를 받는 국민들 입장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직역 간 갈등별로 정부부처·국회·직능단체별·학계 등 전문가들로 이뤄진 전담 TF를 구성해 1~2년 내 갈등을 해소할 각오로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보건의료계 직역 간 갈등으로 ▲의사-한의사의 의료기기 및 전문의약품 사용 여부 ▲의사-약사의 의약품 성분명 처방 도입 ▲의사-미용사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용 여부 ▲의사-물리치료사의 업무수행 갈등 ▲간호사-간호조무사의 업무범위 갈등 ▲간호조무사-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 갈등 ▲약사-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여부 등이 산적해 있다고 오 의원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오 의원은 “보건의료계 직역 간에 어떤 영리와 이권 같은 형태의 갈등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면서 “갈등에 대한 책임이 있는 정부가 적극 나서서 직역 간 갈
지난 1월 15일 의료인 폭행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본격 시행됐다. 개정, 시행된 응급의료법은 응급실에서 응급의료종사자를 폭행해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최소 1000만원의 벌금형, 중상해 이상의 피해를 입힌 경우 무조건 징역형에 처하도록 돼 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서울 성북을)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응급의료 방해 사건은 총 3528건이 발생했으며, 2015년 대비 2018년 폭행사건은 2.9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된 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응급의료 사건 방해 건수는 줄어들지 않은 것이다. 응급의료 방해 사건 종류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폭행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기타 사유, 위계 및 위력, 난동, 폭언 및 욕설 순이었다. 특히 응급의료 종사자에 대한 폭행의 경우 해마다 수가 늘고 있고, 2019년 6월 현재 206건이 발생해 2018년도 386건 대비 절반 비율을 뛰어 넘은 상태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응급의료 방해자의 주최여부를 살펴본 결과 전체 응급의료 방해사건을 일으킨 사람 중 65.5%가 주취 상태에서 응급의료 방해를 행한 것으로
정신질환범죄자의 절반 이상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등록·관리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범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범죄자에 대한 보건당국의 관리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행 ‘치료감호법’은 치료감호 종료자 또는 피보호관찰자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치료‧재범방지‧사회복귀 등 정신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대상인 범죄자 수는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58명이었으나 실제 등록한 범죄자는 320명으로 등록대상자의 48.6%에 불과 했다. 또한 등록인원 가운데 실제 치료연계‧재활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지는 인원은 167명에 그쳤다. 더구나 범죄 발생 위험이 큰 ‘고위험군’ 정신질환범죄자 91명의 경우, 실제 이들이 얼마 관리 되고 있는지 현황 파악조차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5월, 보건복지부는 법무부 등 부처 간 실무협의회에서 △정신질환 범죄 위험 가능성 조기발견 체계 수립, △행정입원 등 범죄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적극대응 등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보건복지부는 정신질환범죄자
의료현장에 의사가 부족한 가운데 의료인력을 책임지는 보건복지부가 2000년 이후 의과대학 증원 요청을 교육부에 단 한차례도 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윤소하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 정의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부로 보낸 보건의료관련 신입생 정원 협조 공문을 살펴보면 2009년 이후 2020년까지 약사는 550명, 간호사는 9110명을 요청했다. 의료기사 중 임상병리사는 900명, 방사선사는 270명, 물리치료사는 1,415명, 작업치료사는 1210명 응급구조사는 600명, 안경사는 230명, 치과위생사는 970명을 증원했다. 의료인력의 필요에 따라 증원요청이 이뤄진 가운데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에 대해서는 입학정원 증원요청을 단 한차례도 하지 않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의과대학 입학생의 경우 2000년이후 단 한차례도 증원요청도, 증원도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우리나라의 의사수를 다른나라와 비교해보자면 2017년 기준 인구 1000명당 OECD평균 의사수는 3.4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3명(한의사 포함)으로 OECD국가중 가장 적다. 한의사를 제외하면 인구 1000명당 1.9명으로 OECD평균에 절반수준까지 떨어진다. 한편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리바)는‘2019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 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 봉사의 날’은일라이 릴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전 세계 65개국이상의릴리 임직원 2만여명이 한날 한시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지난 2008년 프로그램을 시작한이래로 현재까지 총 12년 간 약 100만 시간 이상의 봉사시간을 축적했다. 올해 한국릴리는11개 팀으로 나눠 도움이 필요한 봉사 장소를 자발적으로선정했다.서울 중구에 위치한 훈련원 공원에서 청소 및 화초 심기 등에 동참하며건강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또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쌀과 간식 등을 후원했다.청운보육원에서는 보육원 대청소 및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김장 활동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청계천 생태학교에서 환경 보전 활동 및 청계천 내 이끼 및 부유물 제거를 실시했다. 지방 영업팀도 장애인 복지센터 ‘소화성 가정’(광주), 미혼모 센터 ‘푸름터’(대구), 아동 보호센터 ‘천양원’(대전), 치매 환자 전문 요양원‘애광원’(부산)을 찾아 온정의손길을 더했다. 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매년 전 세계 릴리 임직원들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2일 오전 8시 예배실에서 ‘제30차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 발대예배’를 가졌다. 예배에는 김권배 동산의료원과 17명의 봉사 단원을 비롯한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봉사단을 축복했으며, 봉사단의 특송도 있었다. 2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간 카자흐스탄 우슈토베 달라니바스톡에서 700여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진희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을 필두로 산부인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재활의학과, 소화기내과, 치과로 진료팀을 꾸리고 간호본부, 약제센터, 기타 행정지원으로 진료지원팀이 구성됐다. 카자흐스탄 우슈토베는 고려인 집성촌으로, 일제 강점기 당시 러시아 연해주에 거주하던 한인들이 1937년 스탈린의 명령으로 강제 이주를 당했고 그 때의 첫 정착지이다. 우슈토베는 우리 민족의 아픔과 설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동산의료원은 이번 의료선교 봉사활동을 통하여 고려인들의 아픔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보듬고자한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동산의료원은 의료선교로 시작된 기관이기에 의료선교는 우리의 의미이자 사명”이라며 “의료원을
*2일, 경북대학교병원(삼덕동) 장례식장 특205호실, *발인 10월4일, * 053-200-6145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팀이 최근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간세포암으로 간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경과를 분석한 결과, 복강경 수술 환자(217명)의 합병증 발생률은 6.5%로 개복수술 환자(434명)의 12%보다 현저히 적어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화기 분야 SCI급 국제저널인 미국내시경외과학회지(Surgical Endoscopy) 최신호에 발표됐다. 복강경 간 절제술은 복부에 직경 1cm의 구멍 3~5개를 뚫고 그 안으로 복강경 기구를 넣어 간을 절제한 뒤, 치골상부의 작은 구멍으로 절제된 간을 빼내는 수술법이다. 미세침습 방식이어서 상처, 통증, 출혈이 최소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회복이 빠르다 보니 입원기간도 복강경 수술 환자가 개복수술 환자보다 약 일주일 정도 짧았다. 개복수술 환자가 평균 14.8일간 입원해 있던 반면, 복강경 수술 환자는 평균 8.9일간 입원한 후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혈로 인해 수혈을 받은 비율도 복강경 수술 환자에서는 1.8%로 개복수술 환자(3.5%)의 절반에 그쳤다. 5년 장기생존율은 복강경 수술 환자가 78.6%, 개복수술 환자가 84.
아주대학교병원은 "유희석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산부인과학교실)이 아시아·부인암학회 회장으로서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6차 아시아·부인암학회 학술대회(The 6th Biennial Meeting of Asian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를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아시아·부인암학회는 아시아 여성의 부인암 연구를 위해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국 부인암 전문의가 모여 지난 2009년 설립했으며, 2년마다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학술연구 교류와 저개발국의 젊은 전문의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제25차 대한부인종양학회 심포지엄’에서 유희석 교수는 ‘제3회 대한부인종양의학상 공로상’을 수상한다. 유 교수는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아시아·부인암학회의 창설 상임이사(Founding Council member)이자 현 회장 등의 공적이 인정되어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