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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CT, MRI 등 고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중복촬영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이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원환자(동일상병으로 30일 이내) 재촬영 현황’ 자료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고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를 재촬영한 환자는 2012년 13만 1967명에서 2017년 16만 5746명으로 5년간 35.5% 증가했다. 재촬영으로 인한 급여청구액도 같은 기간 170억 9500만원에서 225억 2400만원으로 31.7%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동일상병으로 30일 이내에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해 고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를 재촬영한 환자수를 보면 CT(전산화단층촬영)의 경우에는 15만 2838명, MRI(자기공명영상진단기)는 1만 2492명, PET(양전자단층촬영장치)은 416명이 중복촬영을 받았다. 이처럼 고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재촬영이 발생되고 있는 주요 원인은 영상 촬영 집중도가 떨어지는 노후기기와 최신의 고성능 기기 간에 수가체계가 같아 의료기관에서는 오래된 장비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19년 7월 기준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이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공동으로 10월2일 오후4시 병원내 대강당에서 ‘노인의 날’을 맞아 전남도립국악단을 초청, 흥겨운 ‘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역민을 공경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공연이다. 전남지역암센터에선 암예방 캠페인과 함께 기념품도 증정한다. 전남도립국악단은 전문적인 재인들이 펼치는 신명나는 연희마당, 철현금 거문고 연주, 기악합주, 판소리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 남도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도립국악단은 1986년 8월 창단됐으며, 어린이국악단을 포함해 창악·기악·무용·사물 등 12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다수의 예능보유자·전수조교·이수자 등으로 구성,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악단으로 손꼽힌다. 정신 원장은 “어르신과 지역민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어버이날’ 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흥겨운 국악잔치를 마련했다”며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보호자들의 힐링에도 도움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본원 흉부외과 강민웅 교수 연구팀(조현진 교수, 복진산 교수, 한성준 전임의, Piao Zhe 전임의)이 지난 9월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9 미국흉부종양외과학회(AATS) 학술대회’에서 ‘Feasibility Of Electromagnetic Navigation Bronchoscopy Guided Lung Resection For Ground Glass Nodule(네비게이션 기관지경 가이드 최소침습 흉강경 수술의 간유리음영 폐병변의 치료에 대한 유용성)’이라는 제목으로 구연 발표를 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조기 폐암 중 기존의 조직검사 방법으로는 진단이 거의 불가능한 1 cm 정도의 작은 간유리 음영 폐암의 치료에 관한 내용으로 네비게이션 기관지경을 이용한 위치 표시를 시행하고, 최소침습수술인 흉강경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의 수술 성적을 발표했다. 충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는 2017년부터 네비게이션 기관지경을 이용한 폐종양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및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폐암이 의심되는 간유리음영 폐병변에 대한 네비게이션 기관지경수술에 대한 발표는 국제적으로도 처음 발표되는
대한의사협회가 라니티딘 사태와 관련, 환자들의 불만을 감당해야 하는 의사도 피해자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충분한 전문인력 확보와 조직개편을 주문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일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의사도 피해자라고 했다. 최 회장은 “이번 사태로 말미암아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극에 달하고 있다. 식약처가 허가해준 약을 믿고 처방한 의사들의 불신 역시 마찬가지이다.”라고 했다. “치료받기 위해서 온 환자에게 인체에 해를 미칠 수 있는 물질이 함유된 약을 처방하고 싶은 의사는 없을 것이다. 환자와 함께 의사 역시 이 사태의 피해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쏟아지는 환자들의 의문과 불만, 오해를 감당해야 하는 것이 의사들의 몫이기도 하다. 언제까지 식약처의 이 같은 ‘발암행정’의 피해자가 되어야 하는 것인지, 근본적인 혁신은 정말 불가능한 것인지, 의료계는 묻고 싶다.”고 했다. 식약처가 충분한 전문인력 확보와 조직개편을 해야 한다고 했다. 최 회장은 “식약처는 어설픈 대응을 해놓고 뻔뻔하게 자화자찬할 것이 아니라 진정 국민과 의사가 믿을 수 있는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렌비마(성분명:렌바티닙메실산염)’ 단독요법이 1일부터 ‘절제불가능한진행성 간세포성암’ 1차 치료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 대상은 수술 또는 국소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성암에서 ▲stageⅢ이상 ▲Child-Pugh class A ▲ECOG 수행능력평가 0-1을 모두 만족하는 환자다. 급여 결정은REFLECT study(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연구는치료 경험이 없는 수술 불가능한 간세포성암 환자 954명을대상으로 실시됐다. 렌비마와 소라페닙의 효능이 비교분석됐다. 그 결과, 전체생존기간(OS)은렌비마군13.6개월로소라페닙군(12.3개월) 대비 비열등했다. 렌비마군은 무진행 생존기간(PFS, 7.4개월 vs 3.7개월),질병 진행까지의 시간(TTP, 8.9개월 vs 3.7개월), 객관적 반응률(ORR, 24.1% vs 9.2%)등 주요지표에서 소라페닙군에 견줘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특히 mRECIST(Modified Response Evaluation Criteria in Solid Tumors)에의한 독립적 평가 집단 검토 시, 렌비마군의 ORR은 40.6%로소라페닙군(12.4%)보다약 3배 높았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초등학생들의 암 예방 생활습관을 정립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인 ‘암 예방 스쿨어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암 예방 스쿨어택은 중장년 및 노년층에 비해 암을 이해하기 어려운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암 예방 생활습관을 정립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주홍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국민 암예방 수칙에 대한 인지도 조사를 시작으로 암을 예방하는 생활수칙 동영상 상영, 소아청소년이 지켜야할 7가지 암 예방 수칙 낭독, 암 예방 언어유희 퀴즈, 암 예방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부모에게까지 암 예방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암 예방 리플릿과 기념품 증정 등이 있었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은 “소아청소년기는 대부분의 건강습관이 시작되기 때문에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에서의 올바른 암 예방 생활습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암 예방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암 예방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은 “본원 가정의학과가 지난 달 28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학술 심포지엄과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심포지엄은 서울의대 가정의학교실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동문회가 주최했다. ‘가정의학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행동의학과 정책적 전략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일차의료에서의 임상적 탁월성 △의료혁신과 일차의료 △국제보건과 일차의료의 협력 등 총 다섯 세션으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동문들로 연자와 지정토론자를 구성하여 가정의학과 의국 40주년의 의미를 한층 깊이 했다. 일반 참가자를 포함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허봉렬 서울의대 명예교수는 기조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의료 혁신에 대비해야 한다” 고 했다. 박상민 과장은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는 포괄성 전인성 지속성이라는 가정의학의 핵심 가치에 탄탄한 기반을 둔 한국 일차의료 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국민이 신뢰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가장 중요한 토대인 양질의 미래 일차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8월 29일 의료인 1인 1개소법에 대한 헌법재판소 합헌 판결과 관련, 오는 7일 저녁 7시30분 협회 5층 강당에서 ‘1인 1개소법 수호과정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이 중심이 되어 의료법 제4조 2항 및 제33조 8항을 만든 이후 5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이 법 조항을 지키기 위해 거친 헌법소원, 합헌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조명하고 앞으로 법조항의 실효적 조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세영 고문의 격려사 ▲이상훈 1인 1개소법 특위 위원장의 ‘1인 1개소법 경과보고’ ▲조성욱 법제이사의 ‘합헌 이후 치과계가 가야할 길’에 대한 주제발표 ▲협회장 감사장 전달 및 1인 1개소 1인 시위자모임 대표자 말씀 ▲기업형 불법 사무장병원 척결 촉구행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치협 등 5개 보건의약단체 토론회의 11월중 개최 여부에 대해 최종 논의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헌재의 합헌 판결에 따라 1인 1개소법과 관련된 법적, 제도적 보완 입법을 통해 기업형 불법 사무장병원의 실효적인 처벌을 강화해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일동제약(대표이사 사장 윤웅섭)과 소화성궤양치료제 ‘동아가스터정’의 공동 판매 및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에 따라양사는 국내 종합병원 및 의원을 대상으로동아가스터정의 판매 및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 ‘동아가스터주’와 ‘가스터디정’의 경우동아에스티가 단독 판매한다. 동아가스터정은 파모티딘(Famotidine 20mg) 성분의 히스타민(Histamine) H2 수용체 길항제(H2RA)다.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소화성궤양·급성스트레스성궤양·출혈성위염에 의한 상부소화관출혈, 졸링거-엘리슨증후군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또 급성위염과만성위염의 급성악화기 위점막 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 등의개선에 효과가 있다.1986년 국내 허가 이래로 오랜기간 처방되며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앞서 양사는 올해1월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모티리톤’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은 바 있다.모티리톤 공동판매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온 만큼,소화성궤양치료제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양사는우수한 영업 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화기치료제 시장
한미약품그룹은 ‘Best HRD(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 근로자에게지속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에Best HRD인증을 부여하고 있다.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한미약품그룹의 한미약품과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은 지난 9월 25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인증을 받았다. 한미약품은직책 및 직무에 맞는 역량 강화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미약품은신입사원 입문교육, 승진자 교육, 중간관리자 교육, 팀장(관리자) 리더십 과정,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핵심인재 관리를 위해 사내 MBA(H-MBA)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인재에게는 정규 MBA 과정(상급학교) 진학에필요한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은 채용, 임직원 교육, 사내제도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미정밀화학은기존 공채 시스템뿐 아니라 장기현장실습제도, 일∙학습병행제, 수시채용제도 등 다각화된 능력중심 우수인재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신입사원의 조기적응을 돕기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성암환자의 신체변화 시 대처방법(10월1일 13시, 이브케어 김혜진 강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0월8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유방암 예방과 최신치료 및 약물치료(10월16일 14시, 유방암센터 김지영 교수•약제팀 이선아 약사) △유방암 환자를 위한 건강한 식사요법(10월17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림프부종 실제관리 방법(상지)(10월23일 14시, 재활의학과 정길용 전문의•김선희 물리치료사) △암 환자를 위한 한약재의 이해(10월24일 11시, 김창규 한의사)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복교실, 경기지역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9월 2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인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낸 기관 및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심사기준은 지식기반의 행정(경영) 추진전략과 지식행정(경영) 활동 체계,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창출 등 3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13개 행정기관과 6개 공공기관, 1개 민간기업이 선정됐다.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진흥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지식행정 기반의 조직문화 확립과 성과 창출 극대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식행정 및 혁신문화 선도를 위한 임직원 소통 활성화를 위해 열정리더팀을 원장 직속 조직으로 신설했으며, 국민 참여형 기관혁신을 위해 시민참여혁신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인 창업기업 육성과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식도암 치료에 있어 화학요법에 비해 생존기간을 연장시키고 사망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식도암 환자에서 옵디보가 화학요법에 비해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시키고 사망위험을 줄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상종양학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국제학술지 란셋 온콜로지(IF 35.4) 최근호에 게재됐으며, 9월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 유럽종양학회(ESMO) 프레지덴셜 심포지엄(Presidential symposium)에서 발표됐다. ESMO의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는 주요 임상 결과가 발표된다. 이번 연구는 옵디보와 화학요법(도세탁셀 또는 파클리탁셀)을 비교 평가한 3상 임상연구 ATTRACTION-3로, 연구 결과 사망 위험을 23% 줄이고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을 2.5개월 연장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옵디보의 12개월 생존율과 18개월 생존율은 각각 47%, 31%로, 화학요법 34%, 21%보다 높았다. 환자보고성과(PROs)에 대한 탐색적 분석(exploratory analysis) 결과, 옵디보는 화학요법 대비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27일 ‘2019년 새내기 간호사 첫 돌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입사한 103명 신입간호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 사진 촬영팀이 참여한 103명 신입간호사의 개인 프로필 사진과 간호 현장에서 업무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이들 사진은 대형 모니터를 통해 편집영상으로 동시에 상영됐다. 특히 왕래가 잦은 신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하면서 간호부뿐만 아니라 모든 병원 교직원 및 환자, 보호자, 내원객들과도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돼 의미를 더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이은정 바울라 간호처장은 “올해는 전산 프로그램 교체와 의료기관 인증 평가 등으로 돌잔치가 늦어져 많이 아쉬웠지만 교직원, 내원객들과도 함께 할 수 있어 아쉬운 만큼 기쁨이 더 크다”며 “입사 1주년을 맞아 매일 매일 성장하고 있는 새내기 간호사들에게 모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앞으로도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고령 인구를 중심으로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을 겪는 고령 환자의 수와 진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OECD 대비 여전히 높은 우리나라의 노인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더욱 세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우울증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우울증으로 인한 진료비가 2015년에 비해 42% 증가한 389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까지 파악된 정신질환 진료비는 이미 2000억 원을 넘어섰고, 올해 우울증 진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우울증 진료 현황을 보면 70대 이상 24.3%, 60대 17.9%, 50대 17.3%, 40대 13.7% 순으로 나타나, 노인우울증 문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성별 분포를 보면 우울증 진료를 받은 여성의 수가 남성 진료인원의 2배를 넘는데, 이는 여성의 생식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를 비롯한 생리적 요인과 여성에 가사노동, 가족 부양 등의 역할을 요구하는 사회구조적 요인 등이 맞물리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령 여성에 대한 맞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오는 10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염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될 경우 장벽이 망가지거나 변형되는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어 정확하고 지속적인 치료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대한장연구학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와 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 진단, 약물 치료(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염증성 장질환 식이, 영양 관리(영양관리팀 김성희 영양사) ▲염증성 장질환 수술 치료(대장항문외과 박병관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서울 목동에서 발생한 한의사 흉기 상해 사건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며,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인들이 폭언과 폭행 등 각종 위협에서 벗어나 소신진료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의료인들의 신변과 안전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마련을 정부당국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6일 서울 목동에서 진료를 마치고 한의원을 나오던 한의사가 환자보호자가 휘두른 흉기에 피습을 당해 중상을 입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지인의 치료 경과에 불만을 품은 피의자가 한의원 앞에서 한의사의 머리와 복부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해당 한의사는 응급수술 후 중환자실을 거쳐 입원 중으로 장기간의 치료가 불가피한 상태다. 한의협은 “이는 작년에 발생한 故임세원 교수 사망사건 이후 ‘의료기관 내에서 의료인에게 폭행을 가할 경우 가중처벌 한다’는 소위 ‘임세원 법’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인에 대한 환자 및 보호자의 폭행과 상해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아직도 사각지대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신포괄수가제 표준진료지침(CP) 우수사례'를 1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시범사업 대상인 567개 질병군의 표준진료지침 적용 사례다. 제출된 사례는 신포괄수가제 및 CP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심사(서면)를 거쳐 6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2차 심사(본선)는 선정된 우수사례별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종합해 순위를 결정한다. 2차 심사(본선) 및 시상식은 11월 14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이며, 최우수상 1개 기관에는 200만원, 우수상 2개 기관은 각 100만원, 장려상 3개 기관에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2016년부터 심사평가원은 신포괄수가제 CP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참여기관의 CP개발 및 운영을 독려하고 있다”며 “CP 운영은 진료의 효과와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병원 의료 질 향상의 대표 활동으로 시범사업 참여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공모를 희망하는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혈액병원의 홈페이지(www.chh.or.kr)가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새롭게 선보인 가톨릭혈액병원 홈페이지는 다양한 혈액질환에 대해 상세한 정보 중심의 콘텐츠와 더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6개 센터(급성백혈병센터, 만성백혈병센터, 림프·골수종센터, 재생불량빈혈센터, 소아혈액종양센터, 이식협진센터)의 총 22개의 질환에 대해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합병증, 예후 등을 탭으로 구성해 의학정보를 풍부하게 수록하였고 혈액검사, 골수검사, 염색체검사, 유세포검사와 같은 진단검사정보와 항암치료 및 조혈모세포이식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감염에 대한 관리, 식생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의학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이미지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가톨릭혈액병원 홈페이지에서는 서울성모병원과 은평성모병원의 진료 예약 사이트가 링크돼 손쉽게 예약 가능하며, 전 세계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아랍어)로 사이트를 구축해 일반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가톨릭혈액병원은 이번 홈페이지 오픈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신 의학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부광약품은 바이오 제약회사 아슬란 파마슈티컬과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에 따라 양측은 아슬란의 초기 파이프라인 아릴탄화수소수용체(AhR) 길항제를기반으로 한 별도법인 재규어 테라퓨틱스(JAGUAHR THERAPEUTICS)를 싱가포르에 설립한다.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면역항암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슬란측은 공동 연구자 마크 그래험(Mark Graham) 박사가개발한 AhR 기술과 관련된 모든 글로벌 권한을 재규어로 이전한다.부광약품은새로운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신약개발을 위해 총 500만USD를 2회에 걸쳐서 투자할 예정이다. AhR길항제는면역 반응을 강력하게 활성화하는 장점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아슬란 대표이사 칼 퍼스(Carl Firth) 박사는 “재규어의 설립은 AhR 길항제 기술의 가치를 알리고, 개발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며 “부광약품은 신약개발에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광약품 대표이사 유희원 박사는“아슬란과 파트너 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