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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프랑스 사노피는 심방세동 치료약 물탁(Multaq: dronedarone)에 대한 제3상 임상시험인 PALLAS를 중단했다. 현재 물탁은 비 영구적 심방세동 환자 치료에 사용 허가되었으나, 본 시험에서는 영구 심방세동 환자 치료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시도로 실행하던 중 심혈관질환 발생이 유의하게 증가하여 시험을 중단한 것이다. 사노피 수석 학술책임자 레너(Jean-Pierre Lehner) 박사는 “환자 안전이 회사의 최우선 정책이며, 회사는 이미 물탁이 이미 허가된 나라나 심사 중에 있는 나라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물탁은 비 영구 심방세동 환자 치료에 여전히 선택 치료제로 제시되고 있다. 회사 측은 비 영구적 심방세동 환자에서 물탁의 효과와 혜택은 변함없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치료를 중단하지 말 것이며, 문제가 있으면 의사와 상의하도록 권유하고 있다.심방세동에는 비 영구적 및 영구적 심방세동 2종이 있으며, 보통 6개월 이상 심방세동인 경우에는 영구적 심방세동으로 비 영구적 심방세동에 비해 매우 위중한 심혈관질환인 경우가 높다고 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한국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필요한 대비책에 대해 근거평가보고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 대기 중 측정된 방사선 물질의 최대 검출량은 방사성 요오드 3.12mBq/m³, 세슘 0.550mBq/m³, 은 0.153mBq/m³, 제논 0.928mBq/m³등으로 일반인의 연간 선량한도인 1mSv의 1/3300~1/37000 수준이었다. 이는 자연방사선에 의한 피폭량(3.08mSv)의 1/10000보다 적은 수준이다방사선 피폭으로 세포사멸과 같은 임상적 변화가 발생하려면 고선량의 급성피폭이 발생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1mSv이하의 상황에서는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결정적인 영향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것.세포가 사멸되지 않더라도 돌연변이 상태로 생존하거나 이상증식, 유전과정에 영향을 미쳐 장기적으로 영향이 나타나는(확률론적 영향) 암이나 유전질환 등에 대해서는 저선량에서도 선량에 비례한다는 근거가 아직 충분하지 않아 정확한 예측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보고서는 방사능 피폭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고 광고되고 있는 일부 건강기능식품이나 불법 판매식품은 방사성 요오드에
33년간 국내 잇몸치료제 시장 1위를 지켜온 ‘인사돌’을 복용한 환자의 90%가 증상완화 등의 효과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인사돌 복용환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인사돌을 구매한 잇몸질환 환자의 10명 가운데 9명은 복용 4주 후 부종, 출혈, 이시림, 이흔들림, 통증 등 잇몸질환과 관련된 자각 증상이 고르게 나아졌으며, 제품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7,000여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에 참여한 남녀비율은 1:1이다. 연령별로는 50대(27%), 40대(26%), 60대(17%), 30대(14%), 70대(8%), 20대(4%) 순으로 참여했다. 조사결과 인사돌 복용 4주 후 부종 93%, 출혈 91.7%, 이시림 89.4%, 이흔들림 85.4%, 통증 88.2% 순으로 잇몸질환 자각증상이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잇몸질환 환자들이 자각하고 있는 증상으로는 이시림 49.3%, 부종 48.1%, 출혈 44%, 통증 34.6%, 이흔들림 30.7% 순이었으며, 평균적으로 2가지 이상의 증상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인사돌의 잇몸질환 치료효과는 국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미혼직원에게 결혼지원 이벤트를 개최하여 직원 사기진작에 나섰다.지난 23일 올해 들어 두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32~38세의 미혼 여성 직원과 서울시청 미혼 남성 공무원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선하였다고 25일 밝혔다.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시한 이날 맞선에는 총 15쌍의 남녀가 참가했으며, MC의 진행과 함께 재미있는 커플게임 및 조별토크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고 공개 프러포즈와 커플매칭 시간에서 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유관기관 등 다른 공공기관과도 협조하여 이같은 사업이 확대되도록 함으로써 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개인의 행복도 실현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혈종내과 최정혜 교수는 지난 22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 ‘암의 예방과 치료’ 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이날 강좌에서 혈종내과 최정혜 교수는 “대부분 암의 발병률이 줄어들고 있지만, 폐암, 유방암, 췌장암은 아직도 계속 증가 추세이다”라고 말하며, “건강검진으로 조기에 암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담배가 암 발생의 원인이 많으므로, 담배연기 흡입이나 간접흡연 외에도 담배 연기가 닿는 부분 외에도 암을 유발한다.”라며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 교수는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반드시 주기적으로 다니는 병원을 통해 추적 관찰을 해야 암의 발생을 빨리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6월부터 매달 네 번째 주 금요일에 구리보건소 대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건강! 알고 지킵시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8월 26일 오후3시에는 '우리 아이 키우기'를 주제로 소아청소년과 이세민 교수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5일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만의 시각과 상상력이 담긴 건강에 관한 메시지를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다문화 어린이 건강 글짓기, 그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만7세~12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2일까지 ‘건강’에 관련된 자유 주제로 글이나 그림을 완성해 공단의 전국 지사나 출장소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입상자는 8월 22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등 총 32명의 입상자에게 총 66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관에서 제 3회 녹십자 가족봉사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90여명의 녹십자 가족봉사단은 2개 조로 나눠 각각 지적 장애인 복지관 해든솔과 시각 장애인 복지관 효정비전타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해든솔에서는 떡케익을 함께 만들며 장애인들의 사회화 적응훈련을 도모하고, 식물원 관람을 통해 새로운 문화체험을 돕는 한편 효정비전타운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의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해 함께 나들이를 나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복지관 내·외곽 청소, 보수작업 등의 작업도 수행했다. 녹십자 인력관리실 박춘후 대리는 “이번 녹십자 가족봉사캠프 참가 신청자의 50%가 지난해 참가했던 가족일 만큼 캠프 만족도가 높다”며, “녹십자 가족봉사캠프는 가족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제도개선 합동 T/F팀’회의에 앞으로 불참하겠다는 뜻을 지난 22일 국토해양부에 전했다. 지난 19일 개최된 TF 회의에서는 「교통사고 경상환자 입원·통원치료 가이드라인」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3대 경증 다빈도 질환(경증 외상성 뇌손상, 채찍질 손상, 급성 요통)의 유형별 입원기준과 글라스고우혼수척도, 캐나다 퀘백분류, 연령별분류, 중증도분류 등 입원척도가 제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교통사고에 의한 외상이 복합·다발성으로 발현됨에도 불구하고, 연구용역에서는 개별 가이드라인 척도에 따라 획일적으로 입원여부를 판정하려 했다"며 "척추외상 입원 가이드라인도 대부분 사회보험제도 하에서 전 국민이 무료로 의료혜택을 받는 국가의 입원 가이드라인이지 교통사고환자의 입원 가이드라인으로 사용키 위한 가이드가 아님에도 이를 간과했다"고 비판했다.의사협회는 이어, "이번 입원 가이드라인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향후 불합리한 입원 가이드라인 구축으로 의사의 권한을 제한하기 위한 회의에는 참석할 이유가 없다고 국토해양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국토해양부가 자동차보험의 만성적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프랑스 제약사와 손잡고 자사 개량신약의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섰다. 최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와 프랑스 제약회사 라프란사의 아마드 이타니 CEO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이번 MOU는 첫 개량신약인 클란자CR(아세클로페낙, 소염진통제) 등 5개 개량신약을 유럽 및 제3국에 수출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라프란사는 오는 2012년부터 5개 개량신약을 프랑스 현지 공장에서 생산 및 판매할 수 있게 된다.또 이번 MOU에는 개량신약의 코마케팅 외에도 앞으로의 성장 추이를 지켜본 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라프란 사의 합작회사 설립을 고려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측은 “클란자CR의 경우 속방층과 서방층을 나눠 빠른 약효와 지속적인 효과를 입증 받은 세계 최초의 아세클로페낙 소염진통제 개량신약으로써 이미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며 “오는 2012년부터 라프란 사의 생산 및 공급이 예정돼 있고 시장 규모가 커 향후 매출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샴푸하듯 혼자서도 쉽게 염색할 수 있는 거품 타입 염모제 ‘버블비 포밍 헤어칼라’를 출시했다. 25일 동성제약에 따르면, 버블비 포밍 헤어칼라는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11-0037879호)한 거품형 모발 염색제 조성물을 사용해 감아내기 전 거품이 사라져 염색이 어려웠던 기존의 거품타입 염모제를 혁신적으로 보완했다. 풍성한 거품의 모발 밀착력이 우수해 염색이 끝날 때까지 염모제가 흘러내리지 않고, 염색하기 힘든 뒷부분 및 속머리까지 염색할 수 있어 집에서도 혼자 쉽게 헤어 컬러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방법은 제1제(염모제)를 제2제(산화제)에 붓고 혼합해 제2제의 버블용기에서 펌핑되는 거품을 손에 덜어 모발에 바른 뒤 샴푸하듯 손으로 조물조물 거품을 내주면 된다. 퍼짐성과 밀착력이 우수한 거품으로 긴머리도 염색할 수 있다. 또한 자외선 흡수물질(OMC)(특허 제665342호)의 함유로 자외선으로부터 모발 내부에 고착된 염료를 보호해 염색된 색상이 오래 유지되며 식물성 단백질(특허 제 325985호)이 염료의 침투를 도와 염색된 색상이 깊고 선명하다. 남태평양 타히티 청정해역에서 채취된 흑엽진주조개에서 추
여성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이화의료원(의료원장 : 서현숙)이 지난 4월 출간한 여성건강백서‘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가 여성 독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3쇄 발행에 들어갔다.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는 지난 4월 초판 1쇄 1,000부 발행 이후 교보문고에서 여성 건강 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상위에 등극하며 1달 만에 매진돼 2쇄 1,000부를 발행했으며, 최근에는 중년 여성들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독자들 뿐만 아니라 기업체들의 선물용 단체 주문 수요까지 겹쳐 이번에 3쇄 1,000부를 발행하게 된 것. 진료과목 별 16명의 이화의료원 스타 의료진이 집필에 참여한 이 책은 여성 4대암부터 산부인과 질환, 다이어트와 부부의 성(性) 문제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방과 치료, 건강관리법 등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특히 중년 여성의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 중년 여성을 괴롭히는 홧병 등 의학 정보들은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 지기 쉬운 여름철에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화의료원 서현숙 의료원장은 “처음 책을 발간했을 당시에는 여성 건강 서적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이렇게 좋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건강에 소외돼 왔던
종근당(대표이사 김정우)이 ‘오르세 미술관전’ 전시 후원을 기념해 예술 치료를 통한 통증 및 스트레스 관리와 셀프 마사지 방법을 알려주는 ‘아트 테라피 클래스’를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예술의 전당 푸치니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종근당의 대표 브랜드 펜잘큐의 국민 건강증진 캠페인인 ‘통통 캠페인 - 통(痛)증으로 소통(通)하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행사에는 20~30대 여성 고객들을 초청, 통증별 대처법과 건강 관리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참여형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 테라피 클래스’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아트&마인드 예술치료센터 김현진 대표가 진행하는 예술 치료는 흥미로운 그림 검사와 미술 창작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심리와 정서 상태를 파악하고, 심신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생활방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셀프&커플 5분 마사지’의 저자인 김이경 원장은 마사지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강좌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통증을 관리하는 셀프 마사지 방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갖고 있는 통증 고민을 나누고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오는 26 오후 3시 협회 대강당에서 ‘인공임신중절 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공모전에는 스토리텔링, 포스터, UCC 세 부문에 걸쳐 총 191 작품이 응모,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15작품(장관상 6, 협회장상 9)이 선정됐다.
전국 4천여 의원급 의료기관이 종합병원과 같은 수준으로 고혈압을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및 의원급의 만성질환 관리체계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며 종합병원 수준으로 진료를 잘하고 있는 동네 의원 4천여개 명단을 25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혈압 환자수는 2009년 약 600만명이며, 급여비용은 약 2조6천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외래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또한, 고혈압은 심장 및 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혈압약의 지속적 복용 등 환자의 적정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평가를 실시하게 됐다고 심평원은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고혈압 평가는 1단계 초기 평가로서, 2010년 하반기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평가에는 혈압약을 꾸준히 처방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처방일수율’과, 혈압약을 적정하게 사용하였는지 여부를 알기 위한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 ‘혈압강하제 4성분군이상 처방비율’ 등의 측정지표가 사용됐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처방일수율’은 의료기관 전체 평균이 88.3%로 높아 지속적인 혈압약 처방이 잘되고 있는 것으
보건복지부는 암정복계획 중간평가 결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2015년 정책목표를 암생존율 67%(당초 목표 54%)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암생존율은 암치료 후 5년간 생존할 확률로 사실상 완치율을 의미한다.또한 암사망율도 인구10만당 88명(당초 94명)으로 조정, 이를 위해 암예방인지도와 암검진 수검율을 높이고 항암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등 대책을 강화하며 향후 매년 추진 상황을 점검 평가할 계획이다.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2006년 수립된 제2기 계획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 정책목표를 포함한 다수의 지표가 개선됐다며 이는 지속적 암관리정책의 추진, 의료기술 발전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했다.구체적으로 정책목표인 암생존율(%)은 50.8(2005년)에서 59.5(2008년)로 17.1% 상승했고, 암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112.2(2005년)에서 103.8(2008년)로 7.5% 낮아졌다.전략지표 중 성인남자 흡연율(%)은 51.6(‘05)에서 46.9(’09)로 9.1% 줄었으며, 전 국민 암검진수검률(%)은 40.3(‘05)에서 53.3(’09)으로 32.3% 늘었고, 암환자 의료비수혜자는 28천명(‘05)에서 54천명(’09)으로 92.9%
동아제약이 암세포가 하나만 있어도 진단이 가능한 세계최고의 암진단 기술을 개발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7월 22일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나노지아’와 세계 최초로 원자힘현미경(AFM, Atomic Force Microscope)을 활용한 신규 진단기술 도입에 따른 공동개발에 관한 LOI(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 3월 포항공대와 동아제약과의 ‘신약기술 개발 상호 지원 및 산학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의 체결로 동아제약이 포스텍 박준원 교수가 개발한 신규 진단기술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시작됐다.국내에서 개발된 최고의 기술이 외국 벤처자본에 의해 세계화되는 것을 막고자 몇 개월간의 검증 및 상호 협의를 거쳐 계약에 이르게 된 것. 의료분야에서 원자힘현미경(AFM)을 이용한 진단은 세계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나노콘(NanoCones)기술에 AFM의 나노 측정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극소량의 단백질, DNA, RNA도 검지가 가능한 기술로 재탄생했다. 질병의 진단 뿐 아니라 불임 및 뇌질환(알츠하이머), 전립선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신속한 검역 등 일반 산업분야에서도 응용
3대 거대 제약회사들의 수익이 각자 회사의 현재 경영 방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로슈는 회사의 경비 절감에서 수익을 얻고 있는 반면, 릴리 제약은 높은 경비로 두 자리 숫자의 수익 감소를 보였다. 애보트는 인도의 피라말 헬스케어의 제네릭 사업 인수에 힘입어 이머징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로 부분적인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 •로슈의 상반기 영업실적은 분석가의 예상을 뛰어 넘었다. 스위스 프랑의 강세와 아바스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전체 연간 매출의 상승을 예상했다. 수익은 실제로 62억 7,000만 달러로 감소했으나 분석가들은 더 악화된 상황을 예상했었다. 로슈의 쉬반(Severin Schwan) 사장은 구조조정으로 수천 명의 해고를 예고했으며, 분석가들은 이러한 구조조정에 대해 훌륭한 경비 절감 정책으로 평가했다. •애보트의 매출은 23% 증가한 23억 달러로, 이는 인도 제네릭 회사인 피라말(Piramal) 인수로 부분적으로 증가한 것이며 인도에서의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애보트 의약품 매출은 13% 증가했고, 항염제 휴미라(Humira)가 25% 증가하여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스타로 떠올랐다.R
65세이상 노이 성병이 연평균 12%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성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6년 33만 3천명에서 2010년 35만 2천명으로 연평균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2006년 10만4천명에서 2010년 10만2천명으로 연평균 0.5%가 감소하였으나, 여성은 2006년 22만9천명에서 2010년 24만9천명으로 연평균 2.2% 증가하였다. 남성에 비해 여성이 2006년에는 2.2배 많았고 2010년에는 2.4배로 성별 격차는 더욱 커졌다.연령별 성병 환자 현황을 보면, 19세 이하는 연평균 1.8% 증가하였고, 20세~64세 이하는 0.9%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65세 이상의 경우 12.7%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65세 이상 여성의 경우 연평균 증가율이 14.6%로 남성의 9.7%보다 4.9%p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이를 다시 성별로 분석한 결과, 남성보다는 여성의 증가율이 높아, 19세 이하는 여성이 6.0%p, 20세~64세는 2.6%p, 65
내년 4월8일부터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분쟁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의료분쟁법은 의료분쟁을 신속·공정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설립하고, 조정중재원에 의료분쟁조정위원회와 의료사고감정단을 설치토록 했다.즉 정부가 조정결정을 하는 경우 환자의 손해, 보건의료기관개설자 및 보건의료인의 과실 정도, 환자의 귀책사유 등을 고려해 손해배상액을 결정토록 했다(이 법에 따른 조정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법원에 의료분쟁에 관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음).복지부는 현재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 준비 작업을 착착 진행중이다.추진계획을 살펴보면 ▲7월부터: 조정중재원 정보전략계획 수립 및 정보시스템 구축, 정관 및 내부규정 마련, 부내협의 및 규제대상 확인(~8월) ▲8월부터: 초기인력 채용계획 수립, 업무매뉴얼 작성 및 수정 ▲9월부터: 시설·장비인프라 구축, 입법예고 및 최종안 확정·부내 규제심사(~10월) ▲11월부터: 의료분쟁 조정·감정 시범사업 실시 등을 꾀하고 12월까지 규개위·법제처 심사 그리고 내년 2월 차관·국무회의를 거친 하위법령 제정으로 설립작업을 마무리한다는
전국 주요 의료관련감염병 원인 다제내성균의 내성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그람양성균의 항균제 내성률은 여전히 높았고 그람음성균도 내성률이 해마다 증가 추세인 것으로 밝혀졌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 조명찬)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내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 주제를 “항생제 내성”으로 정한 바 있고 또한 전 세계적으로 다제내성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주요 감염균의 내성 실태 및 추이를 분석한 ‘항균제 내성 연보’를 창간한다고 밝혔다. 국가 항균제 내성정보 발간을 통해 전반적인 내성정보를 매년 환류함으로서 일선병원에서 감염증 치료에 적정 항균제 사용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고, 아울러 항균제 내성 실태를 보다 세밀하고,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도 질병관리본부에서 매주 발간하는 ’주간 건강과질병(PHWR)’을 통해 같이 제공할 예정이다. 항균제 내성자료는 그 동안 일부균종에 대한 내성실태나 특성자료를 연구차원에서 조사하여 PHWR이나 연구논문으로 제공하여 왔으나 이들 자료는 일부 전문가를 제외하고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제약이 있었고 국내 내성정보를 총망라한 자료는 제공되지 않았다.이번 연보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