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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최근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2명을 초청해 수술하고 24일 병실에서 치료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초청 치료는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호치민시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병원과 함께 심장병 어린이 검진을 시행했다. 이 가운데 수술의 시급성, 경제적 도움의 필요성, 항공편 이용 가능 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2명의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했다. 수술을 받게 된 어린이는 쩐황바오로(2)군과 버광빈(1)군으로, 두 어린이는 팔로사징후(TOF)라는 복합적인 심장기형을 갖고 있어 수술이 시급했다. 지난 7월 8일 가천대 길병원에 도착한 아이들은 10일과 11일 각각 수술을 받고 회복기를 거쳐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26일 퇴원을 기다리고 있다. 치료를 축하하기 위해 24일 병실에서 열린 작은 축하 잔치에는 김양우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윤상수 인천시 국제관계대사, 나기운 국제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또 재영솔루텍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린이들을 후원했고,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와 여의도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저지를 의료개혁의 선결과제 6가지에 추가, 7번째 과제로 정하면서 9, 10월 경 전국의사총파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5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 집행부는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원격의료 반대 집회'를 갖고 , 기자들의 질의와 최대집 회장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총리 주제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특구법에 따라 강원도에서 1차 의료기관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4년간 원격의료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항의 집회를 한 최대집 회장은 질의응답에서 원격의료 저지를 7대 과제에 포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9, 10월 경 전국의사총파업을 예고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일 청와대 앞 광장에서 의료왜곡을 개선하기 위한 ▲문케어 정책변경 ▲수가 정상화 ▲한의과의 의과영역 침탈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건강보험에 국고지원 이행 6가지를 요구했다."면서 "6개 과제에 원격의료 반대를 추가, 7대 과제로 한다. 이런 과제의 해결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오는 9, 10월 경 전국의사총파업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원격의료 사업에 신청한
비타민 명가 경남제약(공동 대표 안주훈·하관호)은 ‘레모나’가 한국과중국 소비자가 뽑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온라인/모바일 투표와 1:1 전화설문을 통해 각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레모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비타민 제제’에서 14년 연속 1위에선정,‘마스터피스’를거머쥐었다. 올해의 마스터피스는 10년 이상 선정된 브랜드에 수여하는 특별 시상이다. 또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도 5년 연속 ‘이너뷰티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중국 대표 언론사인민일보 인민망을 통해 조사한 ‘중국 소비자들이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 중국에서의 ‘레모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레모나는 1983년 물 없이 먹는 비타민산제로 시장에 첫 등장해 36년간 소비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2012년아이유를 시작으로 2014~2016년 김수현, 2018년레드
"이순신은 당대 최고의 전략과 전술을 지닌 백전노장을 스승으로 모셨고, 정걸은나이와 지위에 연연하지 않으며 출중한 후배를 알아봤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두번째 역사경영에세이 <80세 현역 정걸장군>을 출간했다. 이 책은 자타공인 '이순신 전도사'윤동한 회장이 이순신 장군 곁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던 조력자 정걸을 찾아 그의 삶을 돌아보고 경영가치를 새겨본 책이다. 윤 회장은 이순신을 오늘날 기업인들이 본받아야 할 ‘역사상 최고의경영인’으로 꼽으며 주변 조력자들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위한 구전이야기와 신도비 등을 통해 흩어진 기록을 모았고 정걸 장군의 고향인 고흥에 찾아가 현장을 살피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윤 회장은 정걸 장군을 이순신 장군의 멘토이며, 나라를 위해 자신의경험과 지혜를 쏟아 부은 노장이라고 평가했다. 정걸은 이순신보다 31살이나많았지만 도와달라는 요청에 자신의 능력을 아낌없이 베풀고 떠난 호걸이었다. 이 책을 통해 윤 회장은 젊은 사람들에게 ‘이순신의 존중’을 이야기하고 나이든 사람에게는 ‘정걸의 섬김’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오늘날의 젊은 사람들과 나이든 사람들이 서로이해하고 소통하게 함으로써 갈등의 간극을
JW크레아젠의수지상세포치료제 제조 기술이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수지상세포(DC,Dendritic Cell)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원천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밝혔다. 이번 특허는 JW크레아젠이 독자 개발한 ‘수지상세포의 제조방법, 그리고이에 의해 제조된 수지상세포 및 그 용도’에 관한 기술이다. JW크레아젠은 자가 면역세포 중 하나인 수지상세포에 항원을 효과적으로전달시키는 약물전달기술(CTP)를 보유하고있다.이를 활용해 면역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CreaVax)’개발을 진행 중이다. 수지상세포는 체내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에게 암세포와 같은 특정세포를공격하도록 지시하는 역할을 한다. 항원(면역반응을 유도하는물질)에 따라 다양한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다. JW크레아젠은 현재 임상 3상중인 간암치료제(CreaVax-HCC)와 임상 1/2상 중인교모세포종치료제(CreaVax-BC) 등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경준 JW크레아젠 대표는 “미국 특허 등록으로 기술 보호와 함께 기술이전과 같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최대 바이오 시장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 이하 인증원)은 ”본원의 인증 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이 국제의료질향상학회(ISQua, 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care)의 국제인증을 재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증원은 2015년 7월, ISQua에서 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 국제인증을 최초로 획득 후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한층 강화된 제3판 국제인증기준에 따른 심의를 통과했다. 국내 의료기관 평가인증 전담기관으로서 조사위원의 교육 및 운영에 대한 신뢰성과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검증받았다. 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의 인증평가기준은 교육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수립·제공·관리, 조사위원 관리·역량평가와 관련된 것으로, 인증원은 112개 항목에서 96%의 높은 충족률을 보였다.조사위원 관리기준은 100%, 체계적인 교육계획 수립기준은 96%, 교육프로그램 제공기준은 95%를 충족했다. IPA(International Accreditation Program)는 국제질향상학회(ISQua)에서 1999년부터 운영해온‘인증제도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70개 이상 국가가 참여한다. 기존에는‘ISQua 국제인증(IPA)’으로 명명하
대한의사협회는 ▲비감염 환자에서 배출되는 일회용 기저귀를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하는 데는 찬성하지만, ▲비감염 환자의 일회용 기저귀를 개별비닐포장하여 배출하도록 하는 데는 반대 입장이다. ▲따라서 비감염병 환자의 일회용 기저귀는 일반폐기물 처리절차를 준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환경부는 지난 6월 26일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 했다. 7월 4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의견을 요청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경우 의료폐기물로 분류되는 폐기물 중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염병환자, 감염병의사환자, 병원체보유자가 아닌 비감염 환자에게서 배출되는 일회용기저귀는 일반폐기물과 유사해 감염위해성이 낮으므로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하는 내용이다. 이는 불필요한 의료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의료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의 경우는 일반폐기물로 분류되는 비감염 환자의 일회용기저귀에 대하여 별도 수집・운반, 보관 및 장부작성 기준을 규정하는 내용이다. 일회용기저귀의 보관, 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악취, 세균증식 등
오츠카제약의 Abilify MyCite(성분명: aripiprazole)는2017년 11월 미국에서 조현병치료에 허가되며, 최초의 ‘디지털 알약’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특허 만료약에 센서를 더한 아이디어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당시의 흥분이 가시면서 이 제품에 대한 의문이 대두되고 있다. Abilify MyCite가 특장점으로 내세운 '복약순응도 향상'은 임상시험에서 증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런 미흡함에도 '신약'으로 분류, 높은 가격을 인정 받으며 '에버그리닝' 전략의 새로운 모델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 Abilify MyCite, 투약기록 확인 가능한 디지털약 Abilify MyCite는 비정형 향정신성약물 Abilify(성분명: Aripiprazole, 제약사:오츠카제약)에 소화가능한 IEM(IngestibleEvent Marker) 센서가 내장된 형태다. 센서는 모래알 크기로 위액과 만나면 신호를보낸 뒤 용해된다. 이 신호는 웨어러블기기 MyCite Patch(제작사:Proteus)에 전달돼 복약 기록이 남는 원리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록 확인이 가능하고, 이를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다. 제약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계에 유용한 정보를 담은 홍보 콘텐츠 제작을 대폭 늘리고 더 많은 의료기관이 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의료계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인근 식당에서 의료계 소통을 주제로 출입기자협의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의료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심평정보통’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이사는 “그간 심평원은 주로 의약단체 문서 발송,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재 등의 방식을 통해 업무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의료계에 제공해 왔다”며 “하지만 이와 같은 방식의 정보 제공은 개별 의료기관에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문서 형식의 텍스트 중심이라 내용 전달에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의료 현장에 새로 도입되는 제도나 사업에 대한 정보를 보다 친숙하게 제공하기 위해 ▲카드뉴스 ▲동영상 ▲포스터 등 가독성 높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홈페이지와 요양기관업무포털 메인 화면에 의료인을 위한 ‘심평정보통’ 코너를 마련하고 ▲블로그 ▲SNS
지난해 전체 요양급여비용이 2017년 대비 7조원이상 증가한 77조 8168억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상 문케어로 인한 대형병원 쏠림이 심화되는 점은 눈에 띄지 않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2018 진료비 주요통계’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요양급여비용은 77조 8168억원으로 전년 70조 6046억원 대비 10.21% 증가했다. 입원은 28조 8120억원, 외래는 32조 4601억원, 약국은 16조 544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1.22%, 10.5%, 7.97% 증가율을 보였다. 종별로 보면 의원이 15조 2471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상종 13조 4544억원, 종병 12조 885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종별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을 보면 상종이 12.43%(입원 12.7%, 외래 11.94%) 늘었고, 종병은 13.97%(입원 14.85%, 외래 12.28%), 병원 8.43%(입원 8.04%, 외래 9.95%), 의원 10.94%(입원 5.18%, 외래 11.53%) 등으로 나타났다. 대형병원쏠림현상이 심화되는 점은 나타나지 않았고, 입원비에서 상종과 종병의 높은 증가율과 의원의 낮은 증가율이 포착돼 중증환자의 대형병원 입원이 증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4건의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 계획안을 채택해 후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암 극복을 목표로 2014년 공동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매년 4건씩 항암분야 연구과제를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채택된 4건의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팀은 지원금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의연구 화합물 일부를 후원 받는다. 글로벌 아스트라제네카 R&D조직 및 파트너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는다.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의 책임자는 서울대병원 김학재 교수, 삼성서울병원홍정용 교수, 서울대병원 이상협 교수, 연세대병원 김민환교수 등이다. 각각 폐암, 위암, 췌장암, 유방암 등에서 전임상 연구 계획을 제출했다. 채택된 연구 과제는 ▲김학재(서울대학교병원): KEAP1 / NFE2L2 유전적 변이로 폐암의 방사선 저항 극복을 위한DNA-PK(DNA-dependent protein kinase) 타겟팅에 대한 전임상 연구(Targeting DNA-PK to overcome radio-resistance of lung cancers withKEAP1/NFE2L2 mutatio
규제샌드박스 4법 중 마지막으로 출범된 지역특구법에 따라 강원도는 집에서도 원격의료가 가능해 진다.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고시 후 4년간 사업을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는 최고 심의·의결기관인 규제자유특구위원회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7곳에서 출범한 것이다. 7곳은 (강원)디지털헬스케어, (대구)스마트웰니스, (전남)e-모빌리티, (충북)스마트안전, (경북)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부산)블록체인, (세종)자율주행 이다. 강원도에는 의료계의 반대로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특례를 부여했다. 강원도 격오지의 만성질환자 중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1차 의료기관에서 원격으로 모니터링 및 내원안내, 상담·교육, 진단·처방을 행한다. 다만, 진단·처방은 간호사 입회하에 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원격의료의 전과정을 실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진전과 의미가 있다. 특히, 의료기관의 접근이 어려운 격오지 환자가 자택에서 의사의 상담·교육을 받고, 의사는 환자를 지속 관찰·관리하게 돼 의료사각지대 해소
을지대 을지병원은 "본원 심장내과 박지영 교수팀이 돌연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을 환자의 응급실과 외래 진료기록만으로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관건인 급성 질병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해 오진을 방지하고 결과적으로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안쪽에 자리한 경화반(단단한 섬유성 막)이 파열되면서 발생한다. 이때 혈전으로 인해 출혈이 일어나면서 혈관 내부의 지름이 급격하게 좁아지거나 갑자기 막히면서 심근의 허혈 및 괴사를 일으킨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은 막힌 혈관을 풍선 확장술과 스텐트(금속 그물망) 삽입으로 영구적으로 확장하는 관상동맥 중재 시술이 있다. 무엇보다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은 의료진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응급실 등 병원 방문 전 발생한 경우 ▲평소 흉통이 있으나 병원에 방문하지 않는 경우 ▲응급실이나 외래에서 의사의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진단이 늦어지는 diagnostic dilemma(진단상의 딜레마) 경우처럼 치료가 지연될수록 환자의 상
뇌사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사하고 영면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22일 뇌사판정을 받은 양모(남성, 30대) 씨가 장기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양모 씨의 가족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온 고인의 삶을 기리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유족은 “고인이 기증한 장기가 중환자들에게 큰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모 씨가 기증한 심장, 간장, 신장(2개)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서 선정한 4명의 환자에게 이식 수술이 이루어졌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이식(신장내과) 교수는 “슬픔을 딛고 얼굴도 모르는 중환자들을 위해 숭고한 결정을 내려주신 가족분들에게 고개를 숙여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최근 항암면역세포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립암센터는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부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면역세포치료: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올해 네 번째 의생명과학포럼을 개최한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0년간 난치성 암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T세포치료제의 개발과 임상시험에 앞장서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항암면역세포치료 분야의 최신 지견을 살펴보고, 임상 확대를 위한 돌파구를 모색한다. 세부적으로 ▲항암면역치료의 이해(강창율 서울대 교수) ▲엔지니어링된 T세포 유래 면역엑소좀을 이용한 면역항암제 병용치료기술 개발 전략(백문창 경북대 교수) ▲WT1 특이성 CTL을 활용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맞춤치료(김희제 서울성모병원 교수) ▲다발성 골수종에서 CAR-T세포-요법(엄현석 국립암센터 혈액암센터장) ▲T세포면역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 T세포 항원 수용체와 접착 수용제의 결합 조절(전창덕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우상명 국립암센터 면역세포치료사업단장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는 뛰어난 임상효과를 발휘할 잠재력이 크지만, 널리 사용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다수 남아 있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4일 오전 경기도 선관위를 방문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 대한 불법광고 게재 중지요청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 1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신문 광고를 통해 오산 정신병원 설립을 놓고 논란이 된 안민석 국회의원의 행태를 규탄했다. 이를 놓고 경기도 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불법광고 게재 중지요청’을 한 바 있다. 의협은 이에 대해 “해당 광고는 공익적 목적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안민석 의원의 막말로 인해 상처받은 정신질환자 가족의 분노를 전달한 것일 뿐,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낙선운동에 해당되는 공직선거법 위반여부로 바라 볼 사안이 아니다”며, ‘불법광고 게재’ 중지요청의 철회 등 경기도 선관위의 공정한 판단과 적의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전 의료계와 정신질환자 가족들은 헌법상 기본권을 억압하는 반헌법적인 폭거에 대해 명확히 전달할 명분과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호소할 권리가 충분히 있다”는 점을 알리며, 안민석 의원의 비윤리적인 행태에 대해 13만 전체 의사 회원 및 600만 정신보건 가족들의 뜻이 퇴색되지 않도록 업무수행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경기도 선관위의 이번 조치는 공직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인천시 인증 제1호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대외부원장은 24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정연용 보건복지국장으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았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수행할 수용 태세 및 유치 실적이 우수한 의료기관 5개소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과 외국인 환자 배상책임보험 가입, 전담 의료 코디네이터 상주,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외국어 진료서식 구비, 홍보 동영상 구비, 의료상품 개발 등 우수한 시스템을 인증 기준으로 삼았다고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인증 1호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인천시로부터 홍보 마케팅비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가천대 길병원은 16명의 전담 직원으로 구성된 국제의료센터를 운영하며 러시아, 몽골, 중국, 영어권 국가 상주 코디네이터가 근무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언어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가승인 통계인 ‘2018년 전국 예방접종률 현황’에서 국내 연령별 예방접종률이 생후 12개월(2017년생, 6종 백신, 16회) 96.8%, 생후 24개월(2016년생, 8종 백신, 21회) 94.7%, 생후 36개월(2015년생, 10종 백신, 25~26회) 90.8%, 생후 72개월(2012년생, 7종 백신, 18~20회) 88.3%였으며, 매년 예방접종률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표준예방접종 일정표 2019 등) 백신별 접종률은 만 1세 이전에 접종하는 결핵(BCG), B형간염(HepB)이나 접종횟수가 적은 수두(Va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백신의 접종률이 97~98%로 높게 나타났다. 17개 광역자치단체별 예방접종률의 경우 전 연령대의 접종률이 높은 지역은 울산이었으며, 접종률이 낮은 곳은 서울로 나타났다. 연령시기별 예방접종률은 만 1세 접종률은 94.8~98.3%, 만 2세 93.0%~96.2%, 만 3세 88.9%~92.7%, 만 6세는 85.7~ 90.5%로 나타났다. 만 1~3세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2017년 대비 0.2~0.6%p 증가하였으며, A형간염(H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24일 오전 9시 상지관 8층 회의실에서 ‘개원 50주년 기념 희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성모병원의 개원 50주년을 맞아 질병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한 소중한 경험을 나눔으로써 환자 및 지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김명중씨(아름다운 투병 백혈병), 최우수상은 엄승현씨(어둠 속에서 빛이 되기로 했습니다), 최미순씨(한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리라)가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 5편 등 총 8편을 선정,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김용남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장은 “힘든 투병과정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오신 여러분 노고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 수상자 김명중씨는 시상식을 마친 후 상금 100만원을 병원에서 투병 중인 힘든 환우를 위해 써달라며 기증했다.
*24일, *빈소 홍익병원 장례식장 5호실(서울 양천구 등촌로 22), *7월 26일, *(02)2600-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