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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 대표이사 배민석)이 의약학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의 첫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객군인 의사∙약사∙제약 기업 연구원 등 제약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닉스랩이 개발한 생성형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피닉스랩의 설립 과정 및 미래 계획, 케이론의 특장점과 로드맵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배민석 피닉스랩 대표는 회사의 성장 과정과 케이론 개발 스토리 등을 소개했고, 주요 AI 솔루션들과의 기술적인 차이를 설명하는 데모 세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듈형 검색 증강 생성(이하 Modular RAG)을 기반으로 한 케이론이 경쟁 플랫폼 대비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실시간 생성하는 장면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AI 인재와 SK네트웍스의 만남… 피닉스랩의 차별적 혁신 이끌어 배민석 피닉스랩 대표 등 스탠포드 대학 출신의 창업자 3명은 AI 분야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열정을 기반으로, 지난 4월 SK네트웍스와 손을 잡았다.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 및 역량을 보유한 SK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 김욱호 노조위원장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한 ‘2024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양약품 김욱호 노조위원장은 1996년 위원장을 맡은 이래 28년 간 분규 없이 대화와 타협의 노사 관계가 뿌리내리도록 적극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김욱호 위원장은 외환위기 때 임금동결과 반납 등 고통 분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노사가 다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며, 노동관계 법률의 변화에 따른 제도개선 등 노사 간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상호 간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회사와 협력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노조위원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앞장섰으며, 일과 가정의 균형적 지원과 현장 밀착형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일해왔다. 김욱호 노조위원장은 “언제나 노동자와 기업의 조화로움을 생각하고, 시시각각 변화되는 노동환경에 노사 모두 존중받고 기쁨이 되는 기업문화를 위해 노력한 결실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전하고 “이 수상의 영광을 일양약품 임직원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은탑산업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한국법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심혈관, 정형외과 및 제반 수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는 한국 의료진 대상으로 자사의 최신 정형외과용 수술 로봇기기와 부정맥 치료 기기에 대한 술기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교육센터를 서울 용산 본사에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교육센터에서는 정형외과와 심혈관 치료 두 분야의 시설이 운영될 예정으로, 올해 출시된 최신 기기들을 소개하고 의료진들이 해당 기기들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정형외과용 수술 로봇기기 VELYS™ Robotic-Assisted Solution(이하 “VELYS RAS”)는 환자 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데이터로 분석해 보여주고, 제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과의가 무릎 치환술을 보다 정밀하게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로봇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외과의는 인공관절치환술 이후 환자에게 적합한 무릎 정렬과 운동성 개선 등 이상적인 예후를 누릴 수 있도록 수술을 설계하고 집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정맥 치료기기인 VARIPULSE™ 카테터와 TRUPULSE™ generator는 신의료기술평가를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국내외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에서 지난해보다 우수한 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삼양그룹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종합평가’에서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KCI 등 상장 계열사 3곳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가 등급(B+)보다 한 계단 오른 수치로, 특히 삼양홀딩스가 사회(S) 부문에서, 삼양사가 환경(E)∙사회(S) 부문에서 각각 A+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등급(A)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양홀딩스와 삼양사는 납품업체 등 모든 협력사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했다. 아울러 협력사의 ESG 관련 리스크를 파악하고 이를 관리하고자 협력사 대상 ESG 자가진단 평가를 진행했다. 일부 핵심 협력사에는 현장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급망 ESG 체계 구축 및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평가하는 사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에서 에너지 목표량과 사용량 데이터를 관리하고 연간 단위로 공장의 에
대웅제약이 중증 간 섬유증을 치료하는 최초의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의 신약 후보 물질 ‘DWP22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간 섬유증은 간에 반복적인 손상과 염증이 발생하면서 정상 간 조직이 비정상적인 결합 조직으로 대체되는 과정으로, 대개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지방간’이 오랜 시간 지속될 경우 간 섬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DWP220은 간 섬유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인 콜라겐의 축적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간 섬유화 질환에서는 세포 외 기질(ECM) 성분, 특히 콜라겐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조직이 딱딱해지고 기능이 저하된다. DWP220은 이러한 ECM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의 생성을 억제해 섬유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유튜브 채널 ‘길병원TV’가 구독자 10만 명을 넘겨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지난 12일에는 병원 설립자 이길여 가천대 총장과 임직원들이 모여 실버버튼 획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길병원TV는 정확하고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9년 7월 개설했다. 약 1 년 만에 구독자가 1천 명으로 늘었고, 2년 만에 10배 성장해 1만 명을 돌파했으며, 약 4년 여 만에 10만 명이 구독하는 튼튼한 채널로 자리 잡았다. 길병원TV는 구독자 10만 명 이상의 채널에 주어지는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비영리로 운영되는 채널이 운영 5년 만에 10만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12월 현재 길병원TV 구독자는 12만2천여 명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찾아가는 건강강좌 등 시민들의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의료정보 전달을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길여 총장은 1958년 병원 설립 이후 병원이 없는 무의촌을 방문해 의료봉사와 더불어 건강강좌를 시행했다. 병을 치료하는 일만큼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데도 정성을 들였다. 가천대 길병원은 전문의들이 보건소,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
셀트리온그룹이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강화를 위해 신규 법인 ‘셀트리온 바이오 솔루션’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법인의 출범 소식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 목표 및 비전을 발표했다.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은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로, 글로벌 CDMO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 회장은 먼저 CDMO 사업을 지난 9월부터 논의해왔다고 소개하면서 CDMO 사업의 중요성과 사업 모델에 대해서 설명했다. 서 회장은 “제품 개발과 임상 전 단계를 포함하는 CDO와 임상 및 허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CRO, 그리고 생산 기능을 맡는 CMO까지 모두 아우르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는데, 특히 개인 맞춤형 의약품인 세포 치료와 유전자 치료 서비스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회장은 셀트리온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진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 회장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과거 론자(Lonza) 다음으로 세계 최대의 CMO 회사로 활동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서 회장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과 공급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 의협 비대위가 개최하는 첫 번째 공식 행사다. 이날 대표자대회에서는 박형욱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각 직역별 대응방안 발표, 결의문 채택 및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협 비대위는 “이번 대표자대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과 이후의 불법적인 정부의 행태, 최근 위헌적인 계엄 사태로 인한 탄핵정국 상황 속에서 국민과 의사들의 생명 및 안전을 위협한 행태에 대해 강력 규탄할 것”이라며 “또한 의료농단의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비롯하여, 전공의 및 의사를 처단하겠다는 계엄포고문 작성자 색출 및 처벌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대위는 의대정원 증원을 비롯한 정부의 부당한 의료정책에 대한 향후 직역별 대응방안 논의를 통해 의료계 전 직역이 함께 행동해 나갈 큰 방향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협 비대위는 “민주주의를 지킨 국민께 의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라며 “정부의 근거없는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의료농단, 교육 농단을 막기 위해 2025년 의대 신입생 모집 역시 즉각 중단하고 붕괴된
대법원이 간호사도 골막천자를 수행할 수 있다고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환자들과 의료계가 일제히 골수검사 과정에서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 문제 등에 대해 우려를 쏟아내며, 법원의 판결에 대해 비판·반발을 쏟아내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12일 간호사의 골막천자는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판결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 해당 사례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소재 A병원에서 전문간호사들로 하여금 골수 검체 채취를 위한 골막천자를 시행하게 하여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례다. 당시 2심은 2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는데, 대법원이 이를 뒤집고 간호사의 인체 침습적 의료행위를 무죄라고 판단을 내린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백혈병환우회는 골수검사 경험이 있는 백혈병·혈액암 환자 354명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및 환자경험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많은 환자들은 숙련된 의사들로부터 골수검사를 받기를 희망함을 외쳤다. 해당 조사는 2024년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 동안 회원 중 골수검사 경험이 있는 백혈병·혈액암 환자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골수검사가 의사가 지도·감독하면 전문간호사도 할
– 두 주요 시험 모두 최대 내약 가능한 지질 변형 치료에 추가하여 LDL-C의 LS 평균값 감소라는 주요 평가 지표를 높은 통계적 유의성 (p<0.0001)을 통해 달성했다. – 브로드웨이(오비세트라핍 단독 요법) 환자의 약 50%와 탠덤(오비세트라핍과 에제티미브 고정 용량 병용) 환자의 70% 이상이 55 mg/dL 미만의 LDL-C 목표를 달성했다 – 브로드웨이에서는 주요 심혈관 부작용이 21% 감소함으로써 1년만에 오비세트라핍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 -- 두 시험 모두에서 환자들이 오비세트라핍 단독 요법과 에제티미브와의 고정 용량 병용 요법을 잘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렌체, 이탈리아, 2024년 12월 18일 /PRNewswire/ -- 메나리니 그룹은 오늘 기존 치료제들이 충분히 효과적이지 않거나 환자들이 잘 견디지 못하며 높은 농도의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을 가진 심혈관 질환("CVD") 위험 환자들을 위한 경구용 비스타틴 의약품을 개발하는 후기 임상 바이오 제약 회사 뉴암스테르담 파마 컴퍼니(NewAmsterdam Ph
백혈병·혈액암 환자 10명 중 4명은 골수검사 받다가 실패해 다시 받은 경험이 있으며, 실패 경험 있는 환자 절반은 3회 이상 골수검사를 받아야만 했던 것으로 나타나 골수검사를 시행하는 의료진의 숙련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백혈병환우회가 10월 24~31일 8일 동안 회원 중 골수검사 경험이 있는 백혈병·혈액암 환자 대상으로 진단 및 치료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골수검사 관련 실태조사와 환자의 경험을 알아보는 설문조사 결과를 12월 17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환자는 총 355명이며, 질환 유형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이 161명(45.4%)으로 가장 많았고, ▲급성림프구성백혈병 88명(24.8%) ▲만성골수성백혈병 48명(13.5%) ▲만성림프구성백혈병 17명(4.8%) ▲골수형성이상증후군 17명(4.8%) ▲만성단핵구성백혈병 4명(1.1%) ▲재생불량성빈혈 4명(1.1%) ▲다발골수종 4명(1.1%) ▲림프종 2명 (0.6%) ▲기타(급성혼합형백혈병, 급성전골수성백혈병, 골수섬유증 등) 10명(2.8%) 순으로 집계됐다. 먼저 검사 및 치료경과를 확인하기 위한 골수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1명(0.3%)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ESG 대표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화)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지표로,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상장사 2500여 곳 중 경제적 성과 및 ESG 성과 상위 10% 내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이래로 4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환경 부문(Environmental)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협력업체, 물류 등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부 배출량(Scope 3)에 대한 감축목표를 상향하는 등 탄소 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생명과학 서비스 분야 내 상위 1%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11월, 2050년 넷제로 목표 선언 및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사업장 운영 및 제조 에너지를 매년 지속적으로 절감하고 있으며, 태양광 에너지 사용, 재생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바이오텍 기업 프로엔테라퓨틱스(ProEn Therapeutics, 이하 프로엔)와 방사성의약품(RPT, Radiopharmaceutical Therapy)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계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이 RPT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외부로부터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도입한 데 이어, 플랫폼 기술을 통해 자체적인 신약 개발 경쟁력을 대폭 향상하기 위한 전략 실행의 일환이다. 프로엔은 고유 기술 플랫폼인 ‘아트바디(ArtBodyTM)’를 기반으로 이중 타겟팅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양 선택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저분자 단백질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RPT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저분자 단백질은 항체 치료제와 비교해 제조 단가가 낮고 종양 침투력이 높아, 기존 항체 치료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독성과 제조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도 저분자 단백질에 대한 기대와 접근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SK바이오팜과 프로엔은 이번 협력을 통해 2027년까지
서울특별시약사회는 김윤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급불안정 의약품 등에 대한 성분명처방을 권고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환영한다. 이번 약사법 개정안이 소속히 국회를 통과하여 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로 위협받고 있는 국민의 건강권을 회복하고, 약국의 조제·투약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동안 서울시약사회는 의약품 품절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환자가 제때 처방약을 복용하지 못하고 약을 찾아 헤매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절약에 대한 한시적 성분명처방의 시행을 주장해왔다. 지난 2022년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한겨울 식약처와 복지부 앞에서 품절약 한시적 성분명처방을 촉구하는 1위 시위를 전개했으며, 2023년 1월 16일 성분명처방TFT를 구성해 꾸준히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실행 방안을 강구해왔다. 2024년 4.10총선 정국에서 당시 비례대표 후보였던 김윤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성분명처방 활성화 등을 포함한 정책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6월 ‘수급불안정 의약품 성분명처방 도입 연구 용역사업’을 발주하고, 김윤·남인순·서영석·소병훈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의약품 품절사태 해소방안’ 국회정책토론회를 주관했다.
서울시특별시약사회는 비만치료제의 비대면진료가 막히자 이제 하다못해 비대면진료 처방전을 앱을 통해 제휴약국에서 접수·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닥터나우의 편법적인 영업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보건복지부는 비대면진료가 비만치료제의 오남용를 조장한다는 지적에 따라 12월 16일부터 비만치료제의 비대면처방을 제한했다. 그러나 닥터나우는 이를 비웃듯이 12월13일부터 비민치료제 처방의 경우에 한해 앱을 통해 대면진료 처방전의 접수가 가능해진다며 대면진료 확인 후 비대면진료 처방전과 동일하게 접수·조제해줄 것을 가입 약국에 안내했다. 즉, 기존 비대면진료와 동일하게 병원에서 대면진료 약국용 처방전 원본(?)을 올려 제휴약국들이 접수·조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대면진료는 원본 처방전 없이는 조제가 불가능하다. 약국에서 팩스 처방전을 접수·조제할 수 없는 것과 동일한 이치다. 어떤 법적 근거로 대면진료 처방전의 앱 전송을 통한 조제가 가능하다고 하는가! 이러한 닥터나우의 편법적인 영업행태는 매번 반복되고 있다. 최근에는 의약품 도매상을 설립해 제휴약국에 의약품을 유통하려고 시도하고, 제휴약국에 특혜를 제공해 국정감사에 지적받은 바 있다. 이른바 닥터나우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 4인 연합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에 대해 제기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결의 없는 한미약품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의 금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습니다. 하지만 이는 한미사이언스의 중요 업무 수행 시 이사회 결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한 의미 있는 결정입니다. 수원지방법원은 한미사이언스가 자회사인 한미약품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이 이사회 결의를 거쳐야 하는 중요한 사항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관해, 한미사이언스의 경영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회사의 업무집행에 관한 중요사항이고, 이사회 결의 없이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결정을 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아 4인연합 측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법원은 한미사이언스의 이사회가 2024. 10. 23.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철회 안건에 관해 4:5로 이미 논의했기 때문에 이번 임시주주총회에 관해서는 이미 이사회 결의가 있었던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보아, 신청을 기각했다. 4인연합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비록 법원이 2024. 10. 23. 이사회 결의의 의미에 대해 일부 견해를 달리하기는 했으나, “회사의 중요자산인 자회사
*빈소 광주광역시 금호장례식장 특201호, *발인 12월 19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대한영양사협회가 정보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대한영양사협회와 12월 17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양 기관의 발전에 상호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임상영양 및 급식서비스 관리 정보를 교류하고, 임상영양 및 급식서비스 질 향상ㆍ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영남의대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기술 교류 위해 맞손을 잡았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최근 영남대 의과대학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과 함께 ‘제4회 영남대 의과대학-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기술교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약 6개월간의 준비 끝에 마련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총 4회에 걸친 기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축적된 현장 중심의 의료기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료 기술 발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세미나는 영남대 의과대학 김성호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헌태 센터장 인사말과 기획운영부 배만호 부장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의 역할과 성과를 소개했다. 연구 발표 세션에서는 ▲신경외과 전익찬 교수의 ‘AI기반 의료영상 추출연구 과제’ ▲응급의학과 신수정 교수의 ‘중환자 케어용 다중센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신경외과 박소희 교수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인성 뇌신경질환 의료기술 개
대한병원협회가 재난발생시 사상자 등의 관련 자료를 다수의 관계기관에서 요청하는 등의 문제로 의료기관 등이 정작 환자 처치와 치료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재난관리법’ 일부개정안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한병원협회는 국회 진선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신중검토’ 의견을 제출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먼저 현행법은 재난현장에서 사상자를 의료기관에 이송하거나 사망자를 임시영안소 등에 안치하는 경우 이송정보의 기록 및 수집, 관리에 관한 별도의 규정이 없는 형편이다. 이에 개정 법률안은 사상자의 가족 등이 사상자의 이동 동선 및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하지 못해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으므로 관계기관에서 의료기관 등에 자료 제출과 의견 진술 등의 협조 요청이 있을시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따라야 하며, 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병원협회는 ‘신중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우선 병협은 개정안과 같이 이송정보에 대한 수집·관리 조치로 사상자의 위치를 가족 등이 빠르게 파악해 고통을 최소화하고 문제를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