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0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오롱생명과학은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보사케이주 허가 취소 관련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단상에 오른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대표는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가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취소 결정을 받아 환자, 투자자, 의료계에 심려와 혼란을 끼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사는 인보사의 2액세포(형질전환된 보조세포)의 유래에 대해 착오했고, 이런불찰로 인해 허가취소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며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과오를 용서해달라는 뜻은 아니다. 모든 질책을 달게 받겠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보사의 안전성과유효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역시 인보사의 안전성 측면에서 큰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앞으로 회사측은 인보사 투여자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히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코오롱생명과학 유수현 상무는 인보사 투약환자 안전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유 상무는 “회사측은 현재는 투여환자 1725명을 등록했으며, 이들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라며 “거점병원과 협약을 맺고 장기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폐암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흉부외과 황재준 교수로 폐암의 종류 및 치료, 수술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은 4일 산부인과 박선화 전임의가 한국모자보건학회 춘계 연수강좌에서 ‘미래모자보건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선화 전임의는 ‘임신성 당뇨의 선별검사로서의 75g 그리고 50g 경구포도당 부하검사의 공통 데이터 모델 (Common data model, CDM)을 활용한 주산기 예후에 대한 비교’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에는 아직 임신성 당뇨검사의 선별검사로서 어떠한 검사가 더 유용한지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없고, 선별검사가 병원마다 통일되지 않고 진단기준에도 차이가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박선화 전임의는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산모와 태아에게 임신 중 그리고 분만 후에까지 거대아, 견갑난산의 증가, 제왕절개 분만의 증가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기관마다 다른 검사 기준을 통일할 수 있는 대규모 분석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 ‘비알코올성 지방간’(비알코올성 지방간염, K75.8)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5년간 연평균 21% 늘어났으며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명보다 47.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2만 4379명에서 2017년 5만 1256명으로 연평균 증가율 21%을 기록했다. 남성 환자의 진료인원은 2013년 1만 4278명에서 2017년 3만 551명으로 1만 6273명 늘어나, 여성 환자가 2013년 1만 101명에서 2017년 2만 705명으로 1만 604명 늘어난 것에 비해 진료인원 증가폭이 컸고, 연평균 증가율 또한 21.6%로 여성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 20.2%보다 다소 높았다. 2017년 기준 성별 인원을 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료인원은 전체 5만 1000여 명 중 3만 600여 명(59.6%)이 남성 환자이며, 이는 여성 환자 2만 700여 명(40.4%) 대비 약 1.5배에 근접하는 수치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원 교수는 “국내 비알코올성 지
*4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7월 6일, * 02-2072-2020
대한한의사협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3일 한 언론에서 보도된 ‘제약사 영업사원 몸로비 의혹…의사 자랑글 파문’에 대해 차마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성상납 리베이트라 충격과 파장이 크다고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면허번호 입력 등 철저한 검증을 통해 남성 의사만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에 공중보건의가 제약회사 직원과 맥주를 마신 후 성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의협은 “더욱 놀라운 것은 100여개의 관련 댓글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몸 로비를 다른 사람이 받아 너무 슬프다’, ‘어디 제약회사인가? 나도 좀 받고 나도 좀 하자’는 정말 양의사들이 작성한 글이 맞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라며 “심지어 해당 여성 제약회사 직원의 사진을 돌려본 정황도 포착됐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일부 몰지각한 양의사들의 이 같은 수치스러운 행위로 인해 전체 의료인에 대한 명예와 신뢰가 한꺼번에 실추되지는 않을까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양의계는 본인들은 물론 보건의료계 전체의 명예회복을 위해 한 치의 의혹 없이 진위여부를 밝혀내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양의계가 건강보험 탈퇴나
최근 인공지능(AI)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이 의료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최신지견을 살펴볼 수 있는 포럼이 개최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7월 5일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의과학자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AI)’라는 주제로 의생명과학포럼을 실시한다. 의생명과학포럼은 우리나라 의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해 온 국립암센터가 개최하는 전문가 포럼으로, 의생명과학 분야 최근 트렌드 및 이슈에 대해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모시고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다. 세부적으로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연구 올바로 설계하고 해석하기 (박성호 서울아산병원 교수) ▲ 의료 영상을 이용한 인공지능 연구의 실제 (김태성 국립암센터 박사) ▲인공지능을 활용한 병리 영상에서의 예후 및 항암제 반응 예측 (팽경현 루닛 이사) ▲병원 전단계/병원 내 응급상황 예측을 위한 머신러닝 방법론 (김세훈 Aitrics 팀장)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암 유전체 데이터 분석 (홍동완 국립암센터 박사) ▲ 블록체인과 디지털 헬스케어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강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손대경 국립암센터 헬스케어플랫폼센터
서울대병원은 “본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이춘수 박사, 조현재 교수)이 역분화 만능줄기세포로부터 심근세포를 순수 분리하여 다량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4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권위지인 ‘순환기(Circulation; IF 23.054) 최근호에 ‘주목할 만한 논문(Featured article)’으로 선정됐다.연구팀이 특히 주목한 것은 심근줄기세포에서만 발현하는 표지자였다. 연구팀은 역분화 만능줄기세포에서 심근세포로 분화시키는 최적의 세포실험조건을 만들었다. 이 분화 과정에서 마이크로어레이 분석법을 통해서 분화에 따라서 증가하는 유전자들을 탐색한 결과 라트로필린-2이라는 세포표면 표지자가 발견된 것이다. 라트로필린-2는 특이하게 심근 줄기세포 단계에서 발현된다. 이 유전자를 결손시킨 쥐를 만들어 본 결과, 심장 기형이 초래돼 자궁 안에서 사망했다. 이 표지자의 가치는 만능줄기세포에서 분화를 시키는 과정에서, 라트로필린2 양성세포만을 분리해 증폭시키면, 100% 순수한 심근세포를 대량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효수 교수는 “이번에 규명된 라트로필린2 단백질을 이용하면 심근세포로 분화하는 방법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심근세포 대량 증식이 가능
부광약품은 던디대학의 신약개발유닛(DDU)과 파킨슨병 신약치료제 개발을위해 수백만 파운드(수십억 원) 규모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4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DDU가 기존에 글로벌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다케다와 체결했던 신약개발 파트너십 계약과 동일한 형태다. DDU는 옥스포드대 조지 토파리스 박사와의 공동연구에서 USP8 효소를 차단, 뇌에서 알파시누클레인 수치를 감소시키는 신약후보물질군을확인했다. 이 물질은 파킨슨 병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부광약품측은 설명했다. 이번 부광약품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던디대와 옥스포드대의 연구 협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광 약품, 던디대, 옥스포드대는 해당 신약 후보물질군의 개발을 위해 향후 3 년간의연구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부광약품은 이후 신약물질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는 독점적 권한을 가지게 된다. DDU의 책임자인 폴와야트 교수는 “부광약품과의 파트너십을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프로젝트를 옥스포드의 중개 연구 전문가들과 던디의 신약 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이 부광약품과 함께 진행함으로써치료제 개발에 한 단계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얀센이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 이런 내용을 공시했다.제약사측은 약물의 권리가 반환돼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 1억500만 달러(약 1230억원)는 돌려주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9억1500만달러(약 1조원) 규모로 비만·당뇨 치료제의 개발·판권을얀센에 기술수출했었다. 이 중 수령한 금액이 1억500만 달러이다. 얀센측은 최근 한미약품에 "완료된2건의 비만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에서일차 평가 지표인 체중 감소 목표치는 도달했지만, 당뇨를 동반한비만환자에서의 혈당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알리며 반환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미약품은HM12525A이비만약으로서의 효과를 충분히 입증한 만큼향후 내부 검토를 통해 개발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이번비만당뇨치료제 권리 반환에 관해“실패를 통해 성장하는신약개발 과정에서 빈번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글로벌신약 창출의 길은 어렵지만, 한미약품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말했다. 또 한미약품은 “HM12525A은얀센의 연구를 통해 비만환자의 체중감량 효과가 입증됐다”며 “당뇨를 동반한비만환자에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위원장 최대집)는 7월 3일(수), 공식 홈페이지인 ‘의쟁투.com’을 정식 오픈했다. ‘의쟁투.com’에는 의협 의쟁투가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 투쟁의 4대 목적, 의쟁투의 활동 사항 등 의쟁투 행보의 전반적인 내용이 모두 담겨있다. 특히 ‘의쟁투에게 바란다’ 게시판을 제작하여, 회원들이 의쟁투에 바라거나 지적할 점 등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생겨 더욱 원활한 활동이 기대된다. 최대집 위원장은 “지난 4월 의쟁투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금까지 대정부 투쟁을 위해 한걸음씩 달려왔다. 그리고 수가협상 결렬, 말도 안되는 건정심의 수가결정 등 문재인 정부의 진료에 대한 수가, 즉 진료비 정상화의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도 확인했다”며, “이젠 합리적 대화, 공론장이 실종된 지점에 이르게 됐고 남은 방법은 극단적 투쟁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쟁투 홈페이지 공식 오픈을 통해, 우리의 투쟁 의지를 보다 명확히 알리고, 회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투쟁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신의료기술평가와보험등재심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내용의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7월 4일에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등재심사 동시 진행은 2018년 7월 발표된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의 후속조치이다. 복잡한 규제절차로 인해 시장 진입이 다소 오래 걸렸던 부분(최대 490일)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신개발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기간이 최대 100일 가량 단축된다. 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등재심사의 동시 진행은 보험등재 심사를 신의료기술평가 기간 내에 진행시킴으로써, 기존 순차 진행 시 발생했던 보험등재 심사기간을 최대 100일 단축하게 된다. ‘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심사 동시 진행’ 절차를 신청하고자 하는 의료기기 업체 등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이후 최대 90일 이내 보험등재심사에 필요한 비용 효과성 자료 등을 함께 구비하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손호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급여 등재심사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그간 시장 진입이 길어져 발생했던 의료기기 업체의 어려움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
서울시의사회 전남의사회 대전시의사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등 각 지역의사회와 직역단체 등이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최대집 회장의 단식투쟁과 9, 10월 경 전국의사총파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투쟁위원회 최대집 위원장(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문재인케어 정책 변경 등 6개항을 요구하면서 단신투쟁에 들어가는 한편 6개 항의 이행 모습이 보이지 않을 경우 9, 10월 경 전국의사총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한 사안과 관련 이 같은 지지 성명과 단식 현장 지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의협 상임이사들이 예전처럼 상임이사회를 임시회관이 있는 삼구빌딩이 아닌 최대집 회장이 단식투쟁 중인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3일 상임이사회를 열었다. 상임이사 29명과 자문위원 7명 등 역대 최다인 36명이 참석했다. 의협은 “상임이사회에서는 앞으로 최대집 회장이 단식투쟁 중인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 ‘비상천막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매일 저녁 8시에 회의를 하기로 했다. 향후 모든 회의 및 행사를 최대집 회장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비상천막본부에서 열게 된다.”고 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3일 '전라남도의사회원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가 인수합병(M&A)에서 성장의 활로를 찾고 있다. 국적이 다른 제약사간 M&A가 활발히이뤄지고 있고, 이업종간 합병 사례(융합형M&A)도 증가하는 특징을 띄었다. 국내에서도 제약바이오업계의 인수합병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릭 규제 강화로 국내사간 M&A는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M&A거래소 이창헌 회장은 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3회이데일리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M&A 전략에대해 안내했다. 이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전략으로 여러 유형의 오픈이노베이션이시행되고 있다”며 “다만 단순히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같이‘얕은 협력’보다는M&A가 보다 높은 효과와 심도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 회장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M&A 거래건수는 1438건이다. 이에 따른 거래액은 3400억 달러(약 400조원)로 집계됐다. 2017년(1171건, 1890억 달러)과 2016년(1044건, 2690억 달러)에견줘 건수와 금액적인 측면에서 모두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뤄지는 M&A는
이달 1일부터 폐암검진이 국가암검진에 포함됐지만 고가의 검진기기를 갖추기 어려운 1차 의료기관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의료영상 분석기술을 전국 보건소에 확대 적용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간 클라우드 기반 AI 의료영상 분석 보조서비스 선도 사업’을 입찰 공고했다. 국내 의료기술은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지만, 현재 AI 의료분야는 병원과 연구소 중심의 기술 축적 위주로 여전히 시장 창출 미비하다. 진흥원은 지역 의료기관 허브인 전국 254개 보건소에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 공공의료수준을 향상시키고 전국민 생활의 질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은 “고령화에 따른 소득 감소, 경기불황, 빈부격차 심화 등으로 공공 보건의료 분야 서비스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에 비해 공공 보건의료의 경우 인력·재원 부족, 지방 근무 기피, 신기술 적용을 위한 예산 미비 등으로 양질의 서비스가 어렵지만 저소득층 및 서민들은 공공의료 서비스로 몰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폐암까지 국가 무료 암검진에 포함되면서 검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현재 대부분
*2일, *빈소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7월5일, *(051)636-4444
대한의사협회는 "최대집 회장 겸 의쟁투(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장이 단식투쟁 중인 이촌동 의협회관 앞에 비상천막본부를 설치했다. 매일 저녁 8시 회의를 하기로 했다. 집행부를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심야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최대집 회장이 의협회관 앞에서 각종 의료제도의 개선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이에 3일 오전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열린 제59차 상임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현재 의료계가 처한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는 상임이사 29명과 자문위원 7명 등 역대 최다인 36명이 참석하여 최대집 회장의 단식으로 상징되는 의료계의 투쟁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대정부 투쟁에 힘을 실었다. 의협은 지난 6월 28일 2020년도 의원급 수가인상률이 2.9%로 결정되자 “수가정상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13만 의사는 극단적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삭발로 결연한 투쟁의지를 표출한 최대집 회장은 의쟁투 행동 선포와 계획 발표를 비롯해 총파업 예고, 무기한 단식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7월 3일 병원 P동 백인제홀에서 ‘제13회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홍성우 원장은 최우수논문상에는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를, 최다논문상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김병규 교수는 ‘스텐트 시술 후 체질량지수에 따른 임상결과 연관성’이란 주제를 발표, 스텐트 시술 환자에서 저체중이 비만보다 더 위험하다는 분석을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는 2018년 총 11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중 4편은 SCI(E)급 국제학술지에, 7편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에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김병규 교수와 김율리 교수는 상금 전액을 병원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홍성우 원장은 “그동안 우수한 논문으로 병원과 의학계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수고에 감사하다”며 “기부한 포상금은 병원발전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해안성당 및 부평구보건소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5일(금) 인천 해안성당 ‘골다공증 및 퇴행성관절염(정형외과 장윤종 교수)’ ▲5일(금) 부평구보건소 ‘이상지질혈증의 이해(내분비내과 유은홍 간호사)’ ▲12일(금) 부평구보건소 ‘이상지질혈증과 영양교육(영양팀 노미나 영양사)’ ▲26일(금) 부평구보건소 ‘대장질환의 예방과 관리(소화기내과 윤규태 교수)’ 등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은 ‘치과업에 적용되는 세법규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연구 결과 요약본’이라는 주제의 제7호 이슈리포트를 지난달 1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소득금액은 주요경비에 기준경비율을 적용해 뺀 금액으로 결정하는데, 치과의원에 적용되는 기준경비율은 17.2%로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와 같은 일반의원에 적용되는 기준경비율이 약 27% 수준에 비해 현저히 낮게 책정돼 있다. 또한, 소득금액 추계 결정시 주요경비 인정 범위에 치과의료 장비의 수선비·리스비, 인건비 중 사업자 부담 4대보험료 등이 인정되지 않고 있는 등 치과업계에 불리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경호 원장은 “최근 협회가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치과 분야의 불합리한 세무관련 주요 규제인 기준경비율 개선 등의 문제점을 개선해 치과의사들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초 한국조세정책학회에 발주했던 ‘치과업에 적용되는 세법규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연구책임자 오문성)’의 연구결과를 요약해 회원 분들께 공유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철수 치협회장은 “치협이 1년 전부터 불합리한 치과 세무제도를 개선코자 준비한 연구용역 결과로써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