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0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유망 아토피 치료제 후보물질‘JW1601’이 올해 최고특허기술로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9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기술은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개발한 ‘신규한헤테로사이클 유도체 및 그의 용도’다.구체적으로 JW중외제약이 지난해 8월 글로벌제약사 레오파마에 기술 이전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JW1601’에 관한 것이다. JW1601은 히스타민(histamine)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한다.가려움증을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특히항염증 효과 위주인 경쟁 개발제품과는 달리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JW1601은경구제로 개발되고 있어 복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할 것으로 평가된다.현재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임상 1상 진행 중이며 금년내로 완료될 예정이다. 특허청은 “JW1601은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계열 내 최초)로서의 혁신성이 인정된다”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앞으로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병·의원 8,007개 의료기관에 대하여 만15세 미만의 2018년(1월-12월) 심사 결정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평가는 유소아 급성중이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에 대해 약제 적정 사용을 유도하여 약물의 오·남용 및 항생제 내성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되었다. 평가지표는 △항생제 처방률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이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5가지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 지표에서 평균보다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을 비롯한 49,994개 의료기관의 2018년(1월-12월) 심사 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최근 발표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는데 이번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는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과 국내 판매량 1위(IQVIA 기준) 경구피임약 ‘머시론’에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알보젠코리아는 머시론의 허가와 수입, 마케팅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종근당은 국내에서 머시론을 독점 유통하며 약국에서 영업, 마케팅활동을 담당한다. 종근당은 생리통 진통제 ‘펜잘’과 더불어생리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 빈혈 치료제 ‘볼그레’, 임산부영양제 ‘고운자임맘’ 등 여성 관련 일반의약품부문에서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전국적인 약국 영업 인력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것도 큰 강점이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높은 판매량과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머시론의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며 “종근당이 여성 건강제품 시장에서 확보한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머시론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는 “우수한 영업력과 유통망을 보유한 종근당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이번파트너십은 판매량 1위피임약 머시론의 입지를 굳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머시론은 이번 계약 체결 이후 7월 1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소장 임동주 (7월 1일자)
서울대병원은 “본원 김석화 교수팀과 ㈜퓨처로봇은 올해 6월 원격협진이 가능한 로봇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원격협진 로봇은 현실과 똑같은 모습으로 현장을 담아내는 텔레프레젠스(telepresence)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환자와 의료진 간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보조한다. 원격협진 로봇이 도입된다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실시간 현장 진료서비스(POC, Point of Care)를 실현할 수 있다. 과거에도 의료진 간 협진은 있었지만 주로 회의실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정도에 불과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원격협진 로봇은 목적지 자율주행, 사람 추종주행, 충돌방지 모니터링 등의 첨단기술을 탑재했다. 현지의료진과 함께 진료현장을 순회하는 로봇을 통해 환자는 협진의사에게 직접 진료를 받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원격협진 로봇은 향후 회진이외에 의료진 역량강화교육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정해진 장소에서 단체로 모여 교육을 하는 것과 달리, 실제 의료환경에서 직접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실에서도 진료방침, 의사결정 등 의료진의 효율적인 소통을 돕는다. 원격협진 로봇개발은 이미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실제로 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협회 회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김승택)과 국민건강 증진 및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심평원은 진료행위 정보, 의약품 정보, 의료자원 정보 등 방대한 양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원천 수집・관리하는공공기관이다. 심평원이 보유한 누적 의료 빅데이터는 약 3조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약품 부문에서는 전국 8만 7000여 곳 의료기관 청구 자료 기반의 의약품 처방·조제 데이터와급여의약품 등재 정보 및 유통정보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 활용 등을 통한 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신약개발 등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AI 신약개발 등 제약 관련 교육 협력 △기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위한 상호 협력 등이 주 내용으로, 협회가 최근 제약산업 발전과 AI신약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전략에 따라 이뤄졌다. 협회는 심평원의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AI 신약개발에는 활용 가능한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가 필수적으로요구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의 A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이진행 상무를내달1일자로영업 총괄(Head of Sales) 전무로승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무는 다국적제약사 영업사원으로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지난 20여년간 여러 다국적제약사를 거치며 영업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 상무는 지난 2009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입사해 최근까지 대사성 질환 분야영업본부장(National Sales Manager)의 직무를 수행했다.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트라젠타,자디앙등 주요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상무는 “영업 총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국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암젠(AMGEN)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단백질 설계 연구소(Institute forProtein Design, IPD)와 새로운 기술 검증 및 신약 연구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단백질 합성법’ 개발 관련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워싱턴대 단백질 설계 연구소는 전세계 건강 증진을 위해새로운 맞춤형 단백질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연구 분야를 이끌고 있다.암젠은 이번 파트너십에서 기존 단백질 기반 제제의 다용도성을 높이는 연구 프로젝트 3건에 초기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암젠에서 개발한 이중특이성 T세포 관여항체(Bispecific T cell Engager, BiTE)의 레퍼토리(repertoire)최적화 작업도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해당 분자를 적용할 수 있는 종양 표적유형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까다로운 약물 표적에 작용하는 항체를 생성하고 면역 체계 활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방안 모색에도 도움이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양사는 광범위한 협업을 통해 단백질 기반 치료제를 발견하고 개발하는기초를 마련한다. 암젠의 글로벌 연구를 총괄하는 레이몬드 데샤이에스(RaymondDeshaies)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7월 간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간암환자를 위한 영양관리(7월4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7월9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운동을 통한 암예방과 피로관리(7월10일 14시, 스포츠의학센터 임재준 운동치료사) △간암 예방과 최신 치료(7월16일 14시, 간센터 조효정 교수) △불면증 다루기(7월23일 15시,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주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회장 김관중 (현 서울시 지회 부회장) 7월 1일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외과의사회가 ▲보험사들이 맘모톰 절제술에 제기하는 소송을 대기업의 횡포라고 규정하고, ▲정부와 사법당국이 환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시술인 맘모톰 절제술을 했다고 처벌하는 나라인지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27일 양단체는 공동성명서 이 같이 밝혔다. 양단체는 성명에서 “불합리한 제도에 기인한 외과 의사들의 참담한 현실을 개선하고 환자 진료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제적 이익만을 목적으로 여성 환자에 대한 외과 의사들의 최선의 진료를 막으려는 재벌보험사들의 무차별적 소송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맘모톰 절제술 소송에 대해 대기업의 횡포라고 판단한다. 또한 국민건강과 여성 환자의 보호를 위해 합리적이고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맘모톰 절제술은 전 세계적으로 학계에서 인정되는 시술로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수술법이다. 따라서 대한외과의사회는 향후에도 모든 여성의 유방 질환에 대해 진료하고 치료함에 있어 의학적 원칙에 맞게 맘모톰을 시술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정부와 사법당국이 환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시술을 했다고 처벌하는 나라인지 확인해 보겠다는 것이다. 최근 보험사들이 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본 재단 지동현 원장이 지난 2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약물정보학회(Drug Information Association, DIA) 글로벌 연례 컨퍼런스’에서 DIA가 수여하는 ‘글로벌 인스파이어 어워즈(Global Inspire Awards)’의 ‘글로벌 커넥터(Global Connector)’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DIA는 1964년 신약개발 분야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구이다. 매년 보건의료 및 의‧약학 업계 관계자 7,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행사 글로벌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스파이어 어워즈를 통해 의약품 및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해 인류 건강 증진에 탁월한 공헌을 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지동현 원장은 관·산·학을 아우르는 글로벌 협력에서의 리더십으로 이루어낸 우수한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지원 사업이 신약개발을 촉진하고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이라는 DIA의 사명을 이루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초의 아시아 허가를 위한 한·일 다기관 임상시험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아시아 협력을 촉진했으며, 아시아의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협 의쟁투) 최대집 위원장 일행이 26일 오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을 항의 방문, 감정자유기법을 신의료기술로 인정을 행정예고한 검증 기준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NECA는 우리나라에서 의료비를 부담할만한 가치가 있는 의료행위들을 신의료기술로 평가하는 정부기관이다. NECA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신의료기술로 평가해온 의료행위 목록이 거의 800개에 이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로 고시해 왔다. 25일 보건복지부는 최근 NECA가 평가한 ‘감정자유기법(Emotional Freedom Techniques)’, 소위 ‘경혈 두드리기’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이하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신의료기술이라고 행정예고 했다. 26일 NECA를 항의 방문한 의협 의쟁투는 “의료는 의학에 기초한 근거중심 학문이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의료의 특성상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검증이 필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ECA가 ‘경혈 두드리기’를 신의료기술로 평가했다는 것이 매우 개탄스럽다.”고 지적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대상포진 NIP(국가예방접종사업)와 관련, ▲당장 추진하는 데는 여러 문제가 있으니 재검토해야 한다면서도 ▲만약 한다면 보건소보다는 동네의원에 예방접종을 위탁해야 한다는 의견을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3일 경대수 의원(자유한국당)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대상포진을 각 지방자치단체가 보건소를 통해 무료로 실시하는 필수예방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다. 이 개정안은 5월 7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대상포진은 심각한 통증과 합병증을 동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키고, 피부접촉 등으로 인한 전염 가능성이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특히 60세 이상의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아 노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상포진 환자는 2013년 약 62만 명에서 2017년 약 71만 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 60세 이상 국민에게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나, 약 15∼2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예방접종 비용으로 인하여 대상포진 예방접종률은 접종 대상자 기준(50대 이상)으로 약 10%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
한국의 수출 침체를 해결할 대안으로 바이오의약산업이 주목 받고 있다. 국내바이오의약산업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산업의 핵심인 특허(IP)기술발굴을 위한 R&D 역량 부족은 이번에도 지적됐다. 이는 정부의 노력이 해결책이 될 전망이다. 다만 발굴된 IP기술의 시장 진출은 민간차원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인수합병(M&A)의 활성화가 한 가지 방안으로 제시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상호 바이오PD는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 본부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과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교육과정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바이오PD는 “지난달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국가 기간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육성하기로 했다”며 “한국 바이오헬스 30년 역사에서 사상 처음 대통령으로부터 직접지목 받은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최근 한국의 수출은 비상이 걸렸다. 주력이었던 자동차와 더불어 반도체 마저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이에 따라 바이오 분야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제약사를 방문하는 횟수가 늘었다”고 안내했다. 중앙부처가 바이오헬스, 특히바이오의약산업을 주목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연구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상대가치 점수 산출체계 개선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자 모집에 나섰다. 상대가치점수는 지난 2001년 도입 이후 2008년과 2017년 두 차례 개편이 있었으며, 상대가치 점수 체계는 1차 개편 이후 3개의 구성요소(업무량·진료비용·위험도)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업무량 상대가치는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단체에서 개발한 의료행위별 업무량을 기준으로 산출하고 있으며, 진료비용 상대가치는 상향식(bottom-up) 방식으로 직접비용(인건비, 재료비, 장비비) 근거자료를 구축해 산출, 위험도 상대가치는 각 진료과별 의료사고 분쟁해결 비용 조사(1차 개편)와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을 활용(2차 개편)한 비용 추계 방식으로 산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대가치점수 산출 체계는 일부 제한점이 있어 방법론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임상전문가패널(CPEP) 간 직접비용(인건비, 장비비, 재료비) 근거자료는 작성의 편차 및 정확성 검증의 한계가 있고, 의료사고 비용 조사는 특성상 신뢰성 높은 자료의 수집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심평원은 현행 상대가치 산출 방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의 영양팀이 비수도권 유일의 보건복지부 승인 권역호흡기질환전문센터 로비층에서 “암예방을 위한 식단전시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단을 제안하고 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영남대병원의 영양팀이 직접 호박죽, 월남쌈, 버섯볶음 등의 음식들을 준비하였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내원객들에게 영양사가 직접 음식의 레시피와 효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 영남대병원 김성호 병원장은 “암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하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환우와 보호자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식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26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은 포퓰리즘 정책들의 집합체에 불과한 부실한 계획’이라고 비판했다. 병원의사협의회는 “정부는 적정한 보상 및 수가 인상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듯이 보였지만,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수가 정상화의 의지는 전혀 없다”며 “본 회는 저수가 환경의 개선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는 정부의 발표 내용을 지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의 정책 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정부의 수가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향후 수가 인상률 전망을 보면 가장 확실히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2019년부터 수가인상률을 현재의 수가 인상률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인 2.37%를 적용해서 전망했다”며 “부가 생각하는 적정 수가는 현재의 수가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정부의 태도는 의료계를 기망하는 수준을 넘어 조롱하는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정부는 관치의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이며, 그 계획이 건보종합계획에 고스란히 나와 있다는 주장이다. 협의회는 “정부는 외래 이용 횟수 증가율을 현재(4.4%)의 절반 수준인 2.2%이하로 조절하고, 입원 일수 증가율도 현재(3.0%)의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어린이병원 신생아팀(김기수 · 김애란 · 이병섭 · 정의석 교수)이 선천성 횡격막 탈장증을 갖고 27주 5일 만에 900g의 초극소저체중미숙아(이하 초미숙아)로 태어난 전호삼(3개월/남) 아기가 76일 간의 신생아 집중치료로 최근 건강하게 퇴원하게 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소아외과학회지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왼쪽 선천성 횡격막 탈장증을 갖고 태어나 생존한 미숙아 중 가장 작은 아이의 체중은 960g으로 알려져 있다. 호삼이는 그보다 60g이 적은 900g의 체중으로 태어났지만, 힘든 수술을 이겨내고 치료를 잘 마쳐 집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호삼이 어머니 정씨는 임신 7개월 때 임신중독증이 발병해 인천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 과정에서 아기와 산모가 모두 위험해질 수 있어 임신 27주 5일째인 지난 4월 11일에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호삼이를 출산하게 되었다. 호삼이는 출생 직후 숨을 쉬지 않고 심장도 뛰지 않아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소생 후 시행한 검사에서 산전 초음파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왼쪽 선천성 횡격막 탈장증을 확인하고 집중치료를 위해 곧바로 서울아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선천성 횡격막 탈장증이란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오는 6월27일(목) 저녁 6시에 동해시 현진관광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아산-영동 진료협력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동지역 의료전달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우선 동해, 삼척을 시작으로 지역 병·의원 관계자들과 함께 진료 일선에서 다루어지는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 최신 의료정보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울산의대 강릉아산병원의 교수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외과 윤경원 교수), 직장암의 치료 (외과 양관모 교수)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2에서는 경련증상의 관리 (신경과 이문규 교수), 호흡곤란 환자의 진단적 접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복현 교수)이 발표되며, 마지막으로 진료협력센터 박형준 부센터장의 진료의뢰-회송 시스템 소개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승훈 진료협력센터장은 “강릉아산병원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병·의원의 도움 덕분이다”며 “많은 의료진들이 참석하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임상경험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